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진행한 ‘유니목(Unimog) 기술 트레이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도로 유지관리와 제설, 제초 등 특수장비 운용 현장에서 유니목의 효율적인 활용과 정비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충남 아산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진행됐다. 유니목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다목적 특수 트럭으로, 제설·제초·도로 보수·산불 진화 등 공공 유지관리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트레이닝은 유니목의 주요 공공 파트너인 한국도로공사의 운용 및 정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변화에 맞춘 운용 효율화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뿐 아니라 전국 유니목 지정 서비스센터(이천·곤지암·포항) 소속 정비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유니목 차량을 직접 다루는 현장 중심 교육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규 인터페이스 ‘유니-터치(Uni-Touch)’ 시스템 조작법 ▲제설기·잡목제거기 등 부착장비 운용법 ▲작업 후 유지관리 노하우 ▲부품 수
풀필먼트 전문 브랜드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신규 풀필먼트 거점인 ‘용인 비엠(BM)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번 센터는 수도권 1일 2회 집배송과 전국 당일배송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를 기반으로, 빠른배송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용인 비엠센터는 약 2,4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픈 전 진행된 프리세일즈 단계에서 이미 입점이 100% 완료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유망 브랜드 다수가 입점해, 물류 운영 효율화와 당일배송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거점 오픈으로 품고는 냉장·냉동 풀필먼트센터를 포함해 총 14개 센터, 약 3만 평(축구장 14개 규모)의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확보했다. 품고의 성장세는 빠른배송 시장의 확산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 품고의 누적 국내외 물동량은 전년 대비 약 56%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사 수는 59% 늘었다. 이는 뷰티, 건강기능식품, 일상소비재 등 다품종·소량·당일배송 중심의 시장 구조에 최적화된 품고의 운영체계가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품고는
쿠팡이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보증(QA)팀이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 부문에서 물류기기 표준화와 새벽배송 콜드체인 혁신을 통해 물류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닛로드시스템(Unit Load System)은 팔레트나 컨테이너 등 표준화된 단위(유닛)에 여러 상품을 묶어 한 번에 운송하는 물류 방식으로, 개별 상품을 개별적으로 이동시키는 전통적인 방식보다 효율성이 크게 높다. 쿠팡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성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현장 운영 효율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쿠팡은 특히 옥타곤 형태의 물류기기 표준화를 통해 안전·위생·환경을 아우르는 EHS(환경·보건·안전) 기준을 충족시켰다. 해당 개선을 통해 적재 효율은 높이고 물류비용은 절감했으며, 작업자 안전성도 함께 강화했다. 또한 콜드체인 테스트 과정에서 방울토마토와 양산빵의 2차 포장 방식을 개선해 제품 신선도와 품질을 모두 향상시켰다. 특히 꼭지가 없는 방울토마토의 포장 구조를 개선해 유통 중 손상률을 줄이고, 고객에게 더 신선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
엔라이튼은 자사의 태양광 자산관리 플랫폼 ‘발전왕’ 앱에 ‘발전소 매각’ 서비스를 도입하고, 발전소 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전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전소 소유주는 발전왕 앱에서 발전소명, 설비용량, 위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해 매물을 등록하면, 엔라이튼이 이를 검토해 매수자 연결부터 대금 지급 관리까지 매각 절차 전반을 관리한다. 매각 등록은 무료로 제공되며, 소유주는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앱 하나로 등록부터 매각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엔라이튼은 사업개발, 금융, 운영관리 등 내부 역량을 기반으로 자산 평가와 거래 검증을 수행하며 매각 절차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개별 거래 기준 최대 23억 원/MW 수준의 매각 사례도 발생했다. 엔라이튼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발전왕을 전력 거래와 자산 매각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발전소 운영자는 수익 실현과 자산 운용을 발전왕 앱 하나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이번 발전소 매각 서비스는 재생에너지 자산 거래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전소 소유주가 발전왕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하게
산업계에 디지털 전환(DX)과 그린 전환(GX)을 결합한 디지털 그린 전환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 지난 7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디지털ESG컨퍼런스’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이같이 입을 모았다. 최갑홍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AI의 발전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추동하는 하나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고, 한편에서는 탄소 감축 문제 등 그린 전환(Green Transformation, GX)이라는 거대한 흐름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제는 DX와 GX를 결합한 디지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방향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곧이어 기조 발표로 나선 강명구 i-DEA 사무총장은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나 배터리 규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등은 모두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을 기본으로 깔고 있다”며, “스케줄의 변경이 있을 순 있어도, 규제의 방향성이 바뀌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강 사무총장은 “디지털 제품 여권(DPP) 규제가 탄소 관련 규제인 CBAM 뒤에 있는 이유는, 일단 산업 공급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CPO(Charge Point Operator) 1위 기업 채비(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교통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채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리버사이드시 전역에 180kW~400kW급 고출력 급속 충전기 500대 이상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시 전체의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적 교통 인프라 전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사이드시는 행정·정책적 지원과 함께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친환경 혁신 도시로 평가받는 리버사이드시는 ‘그린 리버사이드(Green Riverside)’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대기질 개선, 탄소중립형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공공 전력공급기관인 Riverside Public Utilities(RPU)를 운영하며, 캘리포니아주 내 최저
쿠팡이 11일부터 16일까지 ‘블랙생필품위크’를 열고 인기 생활용품을 최저 990원부터 로켓배송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고객의 일상 소비 부담을 줄이고 계절 변화에 맞춘 생필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랙생필품위크’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쿠팡의 생필품 기획전으로, 닥터지, 피죤, 세타필, 옥시크린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 상품 2000여 종이 참여한다. 특히 일부 품목은 새벽배송이 가능해, 소비자는 필요할 때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행사의 핵심은 오늘 하루 한정으로 진행되는 ‘단 하루 선착순 특가전’이다. 쿠팡은 990원, 1990원, 2990원 등 세 가지 초특가 구간을 구성해, 고객이 자주 찾는 대표 생필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스웨이 식기세척기 클리너(250ml, 990원) ▲무균무때 세탁조클리너(500ml, 1990원) ▲크리넥스 콧물전용 물티슈 휴대형(20매, 2990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고객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된 ‘HOT 추천 키워드’ 코너에서는 ‘보습케어’, ‘유아 고보습 로션’, ‘탈모샴푸’ 등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형 상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최초로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2020’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오픈소스 활용과 관리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기업에 부여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오픈소스 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 비영리단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의 주도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오픈소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보안·라이선스 리스크를 관리하는지를 평가한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 코드로, 개발 비용 절감과 혁신 가속화 측면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하지만 사용 과정에서 라이선스 위반, 보안 취약점 노출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다. 이번 인증은 CJ대한통운이 이러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책임감 있게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글로벌 자동화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창고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7대 혁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카톤 및 토트를 해체하지 않고 자동 입출고가 가능한 ‘오토케이스(AutoCase)’, 세 가지 높이의 빈을 단일 시스템에서 운영할 수 있는 ‘플렉스빈(FlexBins)’, 냉동 상품 전용 자동화 솔루션 ‘냉동 전용 그리드(Frozen-Only Grid)’ 등이 포함돼 있다. 오토스토어는 글로벌 물류와 이커머스 산업이 직면한 상품 다양화, 인력 부족, 공급망 불안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로운 시스템은 처리 효율, 재고 가용성, 에너지 절감, 설치비 절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오토케이스는 카톤, 박스, 토트를 분해하지 않고 그대로 자동 입출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케이스 단위와 개별 상품 피킹을 모두 지원해, 피크 시즌에도 안정적인 처리량과 높은 재고 회전율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포장 단위의 제품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인력 투입을 최소화해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인다. 플렉스빈은 높이 20cm, 30cm, 40cm의 세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이 삼성SDI와 ‘제품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이하 PCF)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강화된 공급망 탄소 데이터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삼성SDI 전 제품의 탄소 데이터 산정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래스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SDI의 제조 전 과정(Cradle to Gate)에서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 수집·분석하고, ISO 14067 국제표준에 따라 자동 산정 및 보고가 가능한 체계를 마련한다. 글래스돔의 PCF 솔루션은 공정 단계별 실데이터를 통합 수집해 자동으로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을 계산한다. 이를 통해 EU 배터리 규제, 제3자 검증, 고객사 보고 요구 등 다양한 글로벌 규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유럽 산업데이터 표준인 카테나엑스(Catena-X) 공식 인증과 EU 배출권거래제(EU-ETS) 검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 검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규제에 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숲 일대에서 임직원 68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운데이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목요 가드닝’과 ‘플로깅’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목요 가드닝’에는 임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원사와 함께 비료 뿌리기, 흙 덮기, 새로운 식물 심기, 유해 외래식물과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정원 생태계 보호와 계절 변화에 맞춘 녹지 공간 조성에 참여했다.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4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서울숲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업(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운동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활동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번 서울숲 봉사활동 외에도 한빛종합사회복지관 바자회 지원, 여름 김치 나눔 행사, 불광천 하천 정화 활동, 아동 대상 지속가능성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쿠팡이 공동 주관한 글로벌 해커톤 시리즈 ‘핵서울(hackseoul) 2025’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쿠팡 본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현실 문제 해결과 미래 혁신을 위한 AI’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I 개발자와 스타트업, 글로벌 테크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핵서울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해커톤 시리즈 ‘앤젤핵(AngelHack)’의 일환으로, 올해는 서울이 아시아에서 유일한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쿠팡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AI 분야에서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람다256(Lambda256), 엘리브에이트(Elev8) 등 글로벌 테크기업과 함께 120여 명의 개발자, 디자이너, 엔지니어가 참가해 24시간 동안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커머스, 물류, 핀테크, 크리에이티브, 거래 안전(Trust & Safety)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가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전국 18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혹한기 차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운송 현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점검 및 부품 할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146개 부품군, 약 1700여 개 품목에 대해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겨울철 주행 안정에 중요한 알터네이터, 스타트 모터, 브레이크 패드, 클러치 액추에이터, 히터, 순환 펌프 등 주요 부품뿐만 아니라, 필터류와 브레이크 디스크, 써모스탯 등 일반 소모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고객의 교체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스타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차량의 주요 시스템에 대한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에는 엔진과 구동계, 제동·현가장치, 타이어·휠, 전기 및 전장 계통, 실내·편의 장치 등이 포함되며, 스타트럭코리아의 전용 진단 장비와 신규 시
SKF가 항공기 엔진용 베어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열성과 내부식성이 높은 신형 강재 ‘ARCTIC15’를 개발했다. 항공우주 산업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차세대 제트 엔진은 고출력 밀도와 고속 성능을 갖춘 롤링 베어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F는 연료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베어링 소재 개발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신형 강재를 통해 연료 사용량을 약 20~25% 절감하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차세대 엔진 설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소재는 항공기 엔진의 아키텍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베어링 솔루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KF 항공우주 사업부 그레고리 A 짐머맨 이사는 “항공 산업이 연료 소비 절감과 배출 저감을 목표로 새로운 엔진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ARCTIC15는 더 높은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소형·경량 베어링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로, 엔진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능 향상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기존 강재 구름 요소를 세라믹 요소로 대체하는 단계이며, 두 번째는 세라믹 구름 요소와 고하중·고온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신
바스프가 현대트랜시스와 함께 목적 기반 차량(PBV, Purpose-Built Vehicle)을 위한 모듈형 콘셉트 시트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트는 바스프의 첨단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인 엘라스톨란(Elastollan)을 초임계유체(SCF, Supercritical Fluid) 발포 기술로 가공해, 맞춤형이면서도 지속가능한 시트 솔루션을 구현했다. 특히 엘라스톨란이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에 최초로 적용됐다. 앤디 포슬스웨이트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능성소재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현대트랜시스와의 협업은 소재 혁신과 디자인 사고가 미래 모빌리티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엘라스톨란 TPU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SCF 발포 기술과 결합될 때 자동차 인테리어에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엘라스톨란은 신발 산업에서 먼저 검증된 소재로, 자동차 내장재 분야까지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경량화, 내마모성, 부드러운 촉감, 고급스러운 외관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해 완성차 제조사와 1차 협력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된 초임계유체 발포 기술은 컴테크케미칼의 독자기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