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로 향하는 눈 달린 코봇, 테크맨로봇 “코봇의 진화는 '플랫폼화'에 있어” 제조 현장에서 협동 로봇(코봇)을 바라보는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한동안 시장은 가반하중, 반복정밀도, 속도 등 로봇 팔(Robot Arm) 자체의 제원에 주목해 왔다. 하지만 실제 생산 라인과 물류 현장이 요구하는 자동화 수준은 그보다 훨씬 복합적이다. 로봇의 자율 인식, 이동 플랫폼과의 결합, 비정형 물체의 안정적 파지, 검사 병목 해소, 현장 운용 편의성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코봇의 경쟁력이 눈·손·이동성·검사·소프트웨어 등 요소를 어떻게 하나의 작업 구역으로 통합하느냐에서 결정되고 있다는 의미다. 최민범 테크맨로봇코리아 과장이 짚은 방향도 이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대만 코봇 솔루션 업체 테크맨로봇은 자사를 단순한 코봇 업체로 한정하지 않았다. 회사가 반복해 강조한 출발점은 비전(Vision) 내장형 구조였는데, 그 토대 위에서 인공지능(AI)·랜드마크(Landmark)·검사·자율주행로봇(AMR) 그리고 피지컬 AI(Physical AI)까지 단일 흐름으로 연결하고 있다. 시각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된 코봇을 엔진으로 삼고, 이를 모바일 공정, 검사 자동화,
‘엔비디아 베라 루빈(NVIDIA Vera Rubin)’ 양산 일정에 맞춘 자사 솔루션 시장 전략 구축 자사 그래픽처리장치(GPU)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 고도화 및 시장 선점 노린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최적화 핵심 기능 탑재로 ‘주목’ 씨이랩이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로봇 인프라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 ‘엔비디아 베라 루빈(NVIDIA Vera Rubin)’ 출시 로드맵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차세대 로봇 인프라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하드웨어 세대교체에 맞춘 최적화된 운영 플랫폼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굳힌다는 전략이다. 사측은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자사 GPU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 고도화에 착수한다. 이는 지난주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6(NVIDIA 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에서 확인된 베라 루빈의 하반기 양산 일정을 토대로 설계됐다. 실제로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이 자리에서 오는 2027년까지 1조 달러(1500조 원
엑스와이지·크라우드웍스, 로봇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비즈니스 시너지 노린다 엑스와이지의 로봇 하드웨어 운영 역량, 크라우드웍스 데이터 가공 기술 결합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활용 유통 모델 발굴, 정부·공공기관 AI·로봇 사업 공동 수주 등 협력 범위 확대도 엑스와이지가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업체 크라우드웍스와 로봇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피지컬 AI(Physical AI) 사업 협력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의 상황 인지·조작 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사가 함께 혁신 비전으로 지목한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인 환경을 직접 학습·적응함으로써, 로봇·설비·장비가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하는 기술 방법론이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엑스와이지의 데이터 수집 디바이스 ‘글러브엑스(GloveX)’를 활용한 로봇 행동 데이터 정밀 구축에 있다. 엑스와이지는 로봇의 미세 조작(Fine Manipulation) 데이터를 수집·구분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 바탕에서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가공 역량을 극대화해 피지컬 AI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 표준화된 데이터 체계를 구
‘2026년 산업 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 최종 선정 시각 인식,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AI) 원천 기술 기반 산업별 맞춤형 교육 전개 컨설팅 및 실행 전략 개념증명(PoC) 프로젝트 일괄 지원도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6년 산업 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 프로젝트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업체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기술 격차 해소와 중장기적 인공지능(AI) 역량 내재화를 꾀한다. 현장 밀착형 AI 도입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의 목표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기술이 검증된 공급 기업을 연결해 AX 역량 진단부터 맞춤형 교육, 컨설팅, 개념증명(PoC)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핵심 디지털 전환(DX) 지원한다.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자사 복합 AI 기술력을 이번 사업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영상·동작을 감지하는 시각 인식 기술을 비롯해, STT(Speech To Text)·T
테솔로, 배지훈 한양대학교 에리카 교수팀 공동 개발 로봇 엔드이펙터(End-effector) 기술력 ‘주목’ 작업 환경에 따라 그리퍼(Gripper) 손끝 구조 교체 가능한 모듈형 설계 이식 국내 로봇 그리퍼(Gripper) 솔루션 업체 ‘테솔로’와 배지훈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교수 연구팀 의 협력 성과가 공론화됐다. 글로벌 기술 전문 매체 ‘IEEE 스펙트럼(IEEE Spectrum)’은 이들이 공동 개발한 다관절 로봇 그리퍼 확장 기술 ‘핑거팁 체인저(Finger-tip Changer)’를 매체 영상 코너 ‘비디오 프라이데이(Video Friday)’에서 소개했다. IEEE 스펙트럼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발행하는 매체로, 전 세계 로봇 공학자가 개발한 혁신 기술을 영상화해 공개하는 ‘비디오 프라이데이’를 통해 글로벌 로봇 트렌드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을 주도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의 ‘RoCogMan Lab(Robot Cognition and Manipulation Lab)’은 배지훈 교수가 이끄는 로봇 인지(Cognition)·조작(Manipulation) 전문 연구실이다. 이들은 로봇 핸드(Robot Hand)의 정밀 설계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 ‘하이퍼쉘(Hypershell)’ 팝업스토어 오픈 “하이엔드 생활 가전 시장 진출 본격화” 인공지능(AI) 기반 파워 증강·제어 기술로 적용한 ‘하이퍼쉘 X(Hypershell X)’ 시리즈 체험 기획 브이디로보틱스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리빙관에서 아웃도어 퍼포먼스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 '하이퍼쉘(Hypershell)'의 팝업스토어를 내달 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하이퍼쉘의 마케팅 영역을 야외 활동(Outdoor)에서 일상(Living)으로 확장하고,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일상 속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하이퍼쉘 아웃도어 퍼포먼스 기기 ‘하이퍼쉘 X(Hypershell X)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AI가 사용자 움직임 분석해 필요한 순간 힘(Power)을 증강·제어한다. 등산·사이클링·러닝 등 아웃도어 활동을 비롯해 산책·여행 등 일상 속 다양한 신체 활동에서 사용자의 움직임을 지원한다. 해당 스토어에는 하이퍼쉘 X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 ‘하이퍼쉘 X 울트라(Hypershell X Ultra)
의치 솔루션 ‘트루덴트(TrueDent)’, 레진으로 유럽연합(EU) CE(Conformité Européenne) 인증 2단계(Class IIa) 폴리크로매틱(Polychromatic) 기술 기반 단일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 구축해 30일 이상 장기 사용 가능한 구강 내 가철성 보철물 적응증 추가로 임상 활용 범위 확대 스트라타시스는 자사 의치 제작 솔루션 ‘트루덴트(TrueDent)’가 레진(Resin) 소재를 적용해 혁신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사측은 유럽연합(EU) 통합 규격 표준 ‘CE(Conformité Européenne)’의 2단계(Class II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해당 표준 취득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강화된 의료기기규정(MDR)에 따라, 공인 인증기관(NB)의 심사를 거쳐 달성한 성과다. 이는 20억 달러(약 3조 원) 규모를 상회하는 유럽 의치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고심미성 보철물의 임상적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사측 로드맵에 속도를 붙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유럽 내 치과 기공소와 임상의에게 검증된 디지털 워크플로를 제공하게 됐
칸에스티엔 관계사 케이휴머스, 해성에어로보틱스 지분 24.25% 인수 잔금 납입 완료 로봇 감속기 설계·생산·유통 3자 통합 지배구조 완성해 아이로보틱스·해성에어로보틱스·칸에스티엔 체계 결속 국내 로봇 부품 시장에 ‘가치사슬(Value-chain) 동맹’이 본궤도에 올랐다. 칸에스티엔·아이로보틱스·해성에어로보틱스 등 삼사는 해성에어로보틱스의 지배구조 전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산화 연합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로봇 감속기(Reducer) 국산화 연합 가동 사업은 글로벌 시장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고 국내 로봇 핵심 부품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공식 수행된다. 칸에스티엔이 주관하는 이번 연합은 설계부터 생산,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통해 한국 로봇 산업의 고질적인 부품 대외 의존도를 해결하는 것을 본질적인 목적으로 한다. 무엇보다 지분 관계를 통한 단일 전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술 내재화 중심의 제조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하겠다는 구상이다. 해성에어로보틱스는 이번 공시를 통해 기존 대주주였던 티피씨글로벌과의 지분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새 주인인 케이휴머스와 ‘케이로봇 밸류체인 신기술 코어펀드
‘2026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 참가...3차원(3D) 물류 로봇 시스템 ‘스카이팟(Skypod)’ 시연한다 수직·수평 동시 이동 기술 기반 최대 14m 고밀도 저장 기능 강조 예고...“시간당 600건 이상 처리 가능해” 화재 억제용 인랙(In-rack) 스프링클러, 원격 모니터링 체계 등 산업군 맞춤형 솔루션 제시 엑소텍이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에 등판한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스마트 물류 자동화 솔루션 ‘스카이팟(Skypod)’을 선보인다. 물류 전문 박람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KILA)가 주관하는 행사다. 고도화된 물류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물류 시스템의 기술 표준을 제시하고, 국내외 물류 전문가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물류 허브로의 도약'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운송 인프라부터 물류 로봇, IT 솔루션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며 국내 차세대 물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프랑스 소재 창고 자동화 솔루션 업체 엑소텍은 한국
거품 분사 기술 ‘제트포밍(JetFoaming)’ 내재화...2만5000파스칼(Pa) 흡입력도 갖춰 머리카락 엉킴 방지 ‘조스크래퍼(JawScrapers)’ 시스템, 180° 평면 청소 ‘플랫리치 2.0(FlatReach)’ 기술 통합도 로보락이 거품 세정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에이스 프로(F25 ACE Pro)’를 시장에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생활 속 끈적한 오염원과 묵은 때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히 소량의 세정액을 초고밀도 거품으로 변환해 분사하는 ‘제트포밍(JetFoaming)’이 F25 에이스 프로의 하이라이트 기술이다. 로보락은 이를 통해 기존 물걸레 방식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커피·소스·치약 등 오염을 거품으로 녹여내는 청소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해당 청소기는 2만5000파스칼(Pa)의 흡입력과 함께, 바닥을 30뉴턴(N)의 압력으로 누르며 분당 430회 회전하는 브러시를 결합했다. 이 가운데 지능형 오염 감지 센서인 ‘더텍트(DirTect)’를 적용해 바닥의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에 맞춰 흡입력과 물 분사량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스마트한 제어 능력도 이식했다. 사측은 사
창문용 청소 로봇 ‘윈봇 W3 옴니(WINBOT W3 OMNI)’ 론칭 업계 최초 물걸레 자동 세척 시스템 ‘볼텍스 워시(Vortex Wash)’ 적용해 에코백스로보틱스(ECOVACS ROBOTICS 이하 에코백스)가 물걸레 세척 과정까지 자동화한 창문 로봇 청소기 ‘윈봇 W3 옴니(WINBOT W3 OMNI)’를 전격 출시했다. 이번 윈봇 W3 옴니는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제품이다. 청소 후 오염된 패드를 사용자가 직접 세척해야 했던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볼텍스 워시(Vortex Wash)’ 시스템이 그 주인공이다. 사측은 이를 통해 고층 빌딩이나 대형 유리창 관리의 안전성과 위생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핵심인 볼텍스 워시 시스템은 청소 로봇의 거점인 멀티 스테이션 내부에 탑재된 16개의 고압 노즐이 360° 방향으로 수압을 분사해 오염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브러시가 회전하며 미세한 얼룩까지 분리하고, 고무 스트립이 남은 수분을 제거해 관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청소 성능 또한 고도화했다. 새롭게 적용된 ‘트루엣지 3.0(TruEdge 3.0)’ 기술은 창문 가장자리 1.1mm 지점까지 밀착
총 예산 127억 원 투입...지원 과제 4월 20일까지 공모해 서비스로봇 실증, 규제혁신, 대규모 융합 등 3개 사업 중심 공공·민간 현장 맞춤형 로봇 도입 및 확산 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서비스 로봇 대중화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총 127억 원 규모 ‘2026년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 지원 과제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의 ‘시뮬레이션·현실 전이(Sim2Real)’ 간극을 해소하고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공공·민간 현장을 중심으로 로봇 안전성·효과성을 검증하고, 로봇 도입을 가로막는 규제 애로를 해소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진흥원은 오는 4월 20일까지 전국 로봇 기업 및 수요처를 대상으로 과제 대상을 모집한다. 127억 원의 예산을 들여 로봇 운영 소프트웨어 고도화와 현장 데이터 확보를 지원한다. 올해의 주요 어젠다는 다종·이기종 로봇 간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과 규제 샌드박스 연계를 통한 실효성 있는 법제도 개선 근거 마련에 있다. 여기에 올해는 대규모 융합 실증(Pilot)과 해외 시장 진출 지원까지 폭넓은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게 기관 측 의지다.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등 고성능 연산 인프라 확충 나서 “피지컬 AI 개발 기반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용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다종·이기종 로봇 자원을 하나로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전격 확충하고, 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현장 솔루션 개발·사업화에 나선다. 사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다종·이기종 로봇을 단일 통합 운영체계에 ‘통합 관리(Orchestration)’하는 방향을 구상했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산업용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다양한 로봇 폼팩터(Form-factor)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이 같은 인프라 확보로, 인공지능(AI) 추론과 대규모 학습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개별 로봇 성능보다 서로 다른 시스템을 하나의 흐름으로 조율하는 역량이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과정에서 최근 H200 GPU 서버 두 대 등 총 16개 GPU 규모의 고성능 연산 인프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 현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단독 도입보다 기존
제조·물류 현장 첨단화 및 전문 인력 1만2,800명 양성에 4,900억 원 투입 경남도가 전국 제조업의 중심지답게 AI(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030년까지 4,900억 원을 투입해 실증 확산, 산업 맞춤 인력 양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조혁신을 선도한다는 청사진이다. 창원, 김해 등 국내 제조산업의 심장부로 꼽히는 경상남도가 'AI 로봇 생태계'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경남도는 22일 제조 중심의 지역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총 4,900억 원을 투입, 4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략은 ▲AI 로봇 실증 및 확산 ▲휴머노이드·AI로봇 산업 육성 ▲물류 특화 서비스로봇 성장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구성됐다. 휴머노이드와 제조로봇 산업 집중 육성 경남도는 로봇산업을 선도할 전문기업 40개를 육성하고, 초정밀 로봇 공정 지능화와 소프트웨어 기반(SDR) 제조로봇의 도입으로 생산 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존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기능 확장이 가능한 SDR 시스템을 개발, 실제 전장배선 조립 등 고난도 제조 분야에 적용해 정밀성과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내 로봇 산업 전체 매출은 지난 2024년 6조1695억 원으로 처음 6조 원을 넘어섰고, 서비스용 로봇 매출도 6424억 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제조업 로봇 밀도 역시 근로자 1만 명당 1012대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공장 안 자동화(Automation) 기술에 머물던 로봇이 생활 공간과 도시 인프라로 번지고 있다는 뜻이다. 실외 자율주행로봇(AMR)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 분위기다. 역세권·상가·광장·횡단보도 등이 얽힌 도심 한복판에서 AMR을 목격하는 광경은 이제 낯설지 않다. 로봇이 주문 접수, 점포 대기, 적재, 보행자 회피, 물품 수령, 충전 등을 조용히 해결하는 모습은 이미 현실화됐다. 이는 로봇 운영 밀도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으로 풀이 가능하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역 일대는 그 검증이 이뤄지는 현장이었다. 지난 2023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같은 해 11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각각 시행됐다. 이에 따라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실외 이동 로봇은 법적 보행자 지위를 바탕으로, 보도·횡단보도 통행의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이 같은 실외 이동로봇 관련 규제가 풀린 뒤 성남시와 국내 AMR 기술 업체 뉴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