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마사회 소속 한 지사장이 내부 조사 도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조사 사안과 관련해 외부에서 여러 의혹이 제기됐지만, 한국마사회는 해당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본지 질의에 대해 “8억 원의 합의금을 지급한 사실이 없으며,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지사장 사망 경위 및 조사 내용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한국마사회는 약 2,500여 명의 정규직 직원을 둔 공공기관으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희롱 예방 교육 및 관련 대응 체계를 구축할 의무가 있다. 이와 관련해 마사회는 본지의 사실관계 질의에 간략한 입장을 밝혔지만, 사망 사건의 경위나 내부 대응 조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헬로티 맹운열 기자 |
산단공-KB국민은행-KIBA-글로벌선도기업협회, 입주기업 ESG 도입·수출 박람회 성공 개최 협약 체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민관 금융 협업이 본격 가동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11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국민은행,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이계우), 글로벌선도기업협회(회장 민동욱)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여승훈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ESG경영 도입 지원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개최 협력 △산업단지 입주기업 ESG+ 협의체 참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ESG경영 도입 지원을 위해 △ESG 수준진단 △ESG 심층진단 △후속 연계 지원(ISO, EcoVadis 인증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작 지원 등)을 실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9월 10일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12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한일 공동 주관 대회인 만큼 양국 대표 선수들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 국내 장타 선수로는 ‘코리안 헐크’ 정찬민을 비롯해 이번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305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문지원, 박배종이 출전한다. 특히 문지원은 올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새로 합류하며 K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으로, 자신의 강점으로 장타를 꼽았다. 후원사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따기 위한 두 선수의 시원한 장타쇼가 기대된다. JGTO 소속 장타 선수로는 모리야마 유키, 지난해 JGTO 다승왕 하타지 타카히로가 출전한다. 드라이버 비거리로 모리야마 유키는 314야드, 하타지 타카히로는 312야드를 기록하고 있어 정찬민, 문지원 등 국내 선수들과 펼치는 대결이 주목된다. 작년 시즌 KPGA 투어 2승을 기록하고 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가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사표를 냈다. JGTO 소속 이와타 히로시와 장타 선수 하타지 타카히로도 마찬가지로 지난 JGTO 투어에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스페인 파워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파워일렉트로닉스 본사에서 ESS 전용 변압기 및 전력기기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종우 사장, 그리고 파워일렉트로닉스의 데이비드 살보 CEO, 랄로 살보 부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전력 산업의 변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파워일렉트로닉스는 1987년 설립된 스페인 본사의 전력변환장치(PCS) 전문기업으로,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변환장치, 전기차 급속충전기 등을 주력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재생에너지 설비 분야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 2800건의 태양광 프로젝트, 315건의 ESS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누적 PCS 설치 용량 120GW 이상을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약 60%에 달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및 아시아 지역의 ESS 프로젝트에 파워일렉트로닉스의 대용량 PCS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한국요꼬가와전기가 고속 샘플링과 폭넓은 데이터 로깅 기능을 갖춘 고속 데이터 수집 장치 ‘SL2000’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오실로스코프와 레코더의 기능을 결합한 모듈형 플랫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속 신호의 과도 상태와 장기적인 트렌드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전기차(EV), 재생에너지, 산업용 모터 등 차세대 산업의 테스트 및 검증 수요에 대응한다. SL2000은 기존 스코프코더 제품인 DL950과 호환 가능해 다채널 측정이 필요한 복합 테스트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요꼬가와는 이 두 제품을 통해 메카트로닉스 및 전력 시장에서 다양한 테스트 요구에 대응하며, 기술 혁신을 뒷받침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품은 특히 EV 및 산업용 시스템의 내구성 시험처럼 오랜 시간 동안 여러 파라미터를 동시에 측정해야 하는 테스트 환경을 고려해 개발됐다. SL2000은 최대 200MS/s의 샘플레이트를 지원하며, 짧은 순간에 발생하는 신호의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듀얼 캡처’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요꼬가와의 통합 계측 소프트웨어 플랫폼 ‘IS8000’을 연동해 장시간 계측과 제품 설계·평가 업무의 효율성도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충전 해머드릴 ‘GBH 18V-18’ 및 ‘GBH 18V-18 X’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두 제품 중 하나의 키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8V 2.0Ah 배터리가 기본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18명에게는 ‘GBH 18V-18X’ 베어툴 제품이 추가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6일까지 보쉬 멤버십 홈페이지에 구매 영수증과 제품 시리얼 번호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1회 참여 가능하며, 키트 구성 제품에 한해 적용된다. 신제품 ‘GBH 18V-18’은 1.5줄(J)의 타격 에너지와 1.6kg(배터리 제외)의 경량 설계를 통해 휴대성과 작업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 개의 18V 2.0Ah 배터리로도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GBH 18V-18X’는 1.8kg의 경량 구조에 다양한 비트 호환이 가능한 ‘ONE CHUCK(원 척)’ 시스템을 갖춰, 작업 유형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보쉬의 대표적인 안전 기능인 ‘킥백 컨트롤’과 진동 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자 안전과 작업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보쉬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망 여성(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2025 여성벤처 글로벌화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여성(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글로벌 판로확대와 글로벌 투자유치 부문으로 나누어 총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로 10개 기업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판로확대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역량 강화 교육과 국제 인증 지원을 기본으로 타겟시장 분석, 시장 진입 및 제품 고도화 전략 수립, 맞춤형 바이어 발굴 등 해외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수출 초보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글로벌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성 진단을 시작으로 현지 법인화 및 M&A 등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략적 IR Deck(영문) 제작, 글로벌 투자자
원익IPS가 지난 5월 17일 경기도 평택 진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120가족, 총 4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원익IPS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익그룹의 핵심가치인 자유, 소통, 행복을 테마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행사장에서는 나눔 바자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 퍼포먼스 공연, 사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회전목마, 낚시 게임, 오락기 등으로 구성된 사내 놀이공간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나눔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무료로 나누는 행사가 열렸으며, 그룹 계열사 씨엠에스랩은 주력 뷰티 제품을 협찬해 의미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씨엠에스랩 연구원과 함께하는 썬크림 DIY, 과학 키트 조립 체험, 부모 대상 핸드마사지 등이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됐다. 가
마이다스아이티가 운영하는 CAE 지식채널 ‘반디통’이 구독자 대상 경품 이벤트를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슬기로운 CAE 생활’을 주제로 신규 및 기존 구독자 모두를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신규 구독자는 반디통 채널을 구독하는 것만으로 에어팟, 치킨세트, 커피 쿠폰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기존 구독자는 친구에게 반디통 채널을 추천하면, 추천인과 추천 받은 친구 모두에게 커피 쿠폰이 100% 증정된다. 반디통은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분야 입문자부터 설계·해석 실무자를 아우르는 무료 CAE 지식채널이다. 복잡한 해석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CAE 용어집부터 전문가 세미나, 현업 사례 기반의 기술자료, 국내외 전문가 칼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특히 해석사례 및 기술자료 콘텐츠는 현직 엔지니어가 직접 제작한 자료로 구성돼 실무 적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계 검토나 구조 및 유동해석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 있어 실무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반디통 채널에서는 마이다스아이티의 CAE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산후조리원 CCTV 기반 육아 플랫폼 ‘베베캠’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글로벌 무대에 본격 진출한다. 아이앤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 중 하나인 프랑스 ‘Viva Technology 2025(비바테크)’에 공식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아이앤나는 지난 5월 29일, 비바테크 참가를 앞두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주최로 열린 사전 오리엔테이션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파리사무소, 독일 최대 엑셀러레이터 ‘Start 2 Group’ 등이 연사로 초청돼 VivaTech 참가 프로그램 구성, 현지 바이어 매칭 전략, 유럽 시장 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아이앤나는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VivaTech 2025 참가에서 아이앤나는 대표 서비스 ‘베베캠’과 자사의 AI 기반 육아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AI 울음 분석 △생체 신호 감지 △영상 기반 육아 콘텐츠 제공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STX엔진이 배터리팩 전문기업 CTN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목적 배터리팩 브랜드 ‘SIMBA(STX Engine Infinite Multi Purpose Battery)’를 공식 론칭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군용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다목적 분야에 최적화된 배터리팩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양사는 군용 6T 규격의 배터리팩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SIMBA 리튬이온 6T 배터리팩은 기존 군용 납산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대비 5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한다. 더불어, 높은 출력과 긴 수명으로 차세대 군수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STX엔진은 “SIMBA는 방산뿐만 아니라 다목적 분야에서도 고효율·고성능 에너지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군수 및 특수 목적 궤도·차륜형 차량 분야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TNS 역시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SIMBA를 통
센서·소프트웨어·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혼합 생산 및 대형 구조물 생산 환경을 위한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L)’을 공식 출시했다. ATS800은 항공우주, 풍력 에너지 등 대규모 제조 산업에서 품질 검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력 부족과 비용 상승이라는 난제에 직면한 항공우주 제조업체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가운데, ATS800은 리플렉터 기반 기존 시스템 수준의 스캐닝 정확도를 제공하면서도 휴대성과 경량화까지 겸비했다. 핵심 기술인 ‘피처디텍트(FeatureDetect)’는 수동 프로그래밍 없이 주요 부품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어,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이 기능은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거나, ATS800에 내장된 고해상도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실제 부품을 직접 인식할 수 있다. ATS800은 고정밀 다이렉트 스캐닝과 리플렉터 트래킹을 하나의 소형 시스템에 통합, 복잡하고 대형 구조물의 검사 과정을 자동화했다. 기존 수 시간이 소요되던 설정 시간도 몇
전동공구 분야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충전 로터리 해머 ‘GBH 18V-18 Professional’과 ‘GBH 18V-18 X Professional’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벼운 무게와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GBH 18V-18’은 1.5줄(J)의 타격 에너지와 1.6kg(배터리 미포함)의 경량화를 이뤄, 보쉬 18V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충전 해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오버헤드 드릴링 등 천장 작업에 적합하며, 브러시리스 모터와 견고한 부품 설계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과 진동 컨트롤(Vibration Control)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 안전성과 작업 편의성도 높였다. 함께 출시된 ‘GBH 18V-18 X’는 1.8kg(배터리 제외)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장착해 일정한 출력과 속도를 유지한다. 18V 2.0Ah 배터리로도 최대 성능을 발휘하며, 콘크리트에 최대 50개의 구멍을 뚫을 수 있는 작업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원 척(ONECHUCK)’ 시스템을 통해 해머드릴(SDS-plus), 원통형 및 육각형 드릴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에서 L-CAMP(이하 엘캠프) 13기, 미래식단(미래식:단, The Food Changers) 5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엘캠프는 롯데벤처스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전담 투자심사역이 배정되어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간 오픈이노베이션 및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기술개발, 협업 및 공동 사업화 모델까지 도모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연계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엘캠프 13기 및 미래식단 5기는 AI, 제조, 친환경, IT 솔루션,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0개가 선발되었다. 기업별 투자심사역이 전담으로 배정되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조벡스(정밀 농업 및 종자 분석 솔루션) ▲에이닷큐어(음성 데이터 기반 심부전 판별 및 중증도 예측 AI 모델) ▲오믈렛(AI 기반 라우팅 엔진 알고리즘을 활용한 물류 로
ETF 사무관리 시장 본격 공략, 수탁고 7조 원 목표 조직문화 혁신·ESG 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 도모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가 올해 ‘모두가 영업사원’이라는 아젠다를 내세우며 사무관리업계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김덕순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하는 혁신 전략을 통해 하나펀드서비스는 업계 1위 수탁고 740조 원을 넘어, 1,000조 원 시대를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자산운용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마케팅, 조직문화, IT시스템 전반에 걸친 변화를 추진했다. 특히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관리형 마케팅’을 넘어 ‘현장 중심 맞춤형 마케팅’을 강조하며, 리더들이 솔선수범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빠르게 성장 중인 ETF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ETF 사무관리업무를 개시한 후 시스템 고도화 및 서비스 개선에 집중해왔으며, 올해는 하나자산운용 ETF 수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수탁자산 규모 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대표는 “올해 ETF 수탁고를 7조 원까지 확대해 ETF 사무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