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운영 플랫폼 기업 E8(이에이트)가 총사업비 153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해 자동차부품 절삭공정을 진단·제어하고 판단 근거까지 제시하는 AI 기술을 개발한다. E8는 로이랩스가 주관하는 산업통상부 ‘2026년도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자동차부품 절삭공정 AI 자율 최적화 공정 제어 기술 개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담기관을 맡은 이번 과제에는 로이랩스를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E8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남대학교, 명화공업, 코넥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과제는 변수가 많은 자동차부품 절삭 공정을 AI가 스스로 진단하고 최적의 공정 조건을 제시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자동차부품 절삭 공정은 설비 상태와 공구 마모, 절삭 속도, 이송 조건 등이 서로 얽혀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부품 치수가 규격을 벗어나거나 설비가 갑자기 멈추는 상황에서도 원인이 공구 마모인지 설비 이상인지, 가공 조건 때문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현장에서는 상당 부분 숙련 작업자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다. 연구진은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온도, 부하 신호를 가공 조건과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저전력 AI 추론 기술로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AI 가속 모듈 4종도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았다. 딥엑스는 ‘저전력 엣지 컴퓨팅 가속용 AI 추론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색기술제품으로 확인된 제품은 DX-M1 기반 M.2 가속 모듈 2종과 DX-H1 기반 PCIe 가속 모듈 2종 등 모두 4종이다. DX-M1 기반 제품은 ‘DX-M1 M.2 LPDDR5x2’와 ‘DX-M1M M.2(2GB)’이며, DX-H1 기반 제품은 ‘DX-H1 V-NPU’와 ‘DX-H1 Quattro’다. 인증과 제품 확인 유효기간은 2030년 9월 9일까지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공인시험 결과 딥엑스의 PCIe 고성능 제품군은 비교 시스템보다 전력 소모량을 21.84~26.25%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M.2 소형 제품군의 전력 소모량은 17.26~23.35% 줄었다. PCIe 고성능 제품군은 비교 제품보다 동작 온도도 20도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딥엑스는 AI 연산에 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면서 처리 성능을 유지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저전력
포티넷이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Hybrid Mesh Firewall) 보고서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로 선정됐으며 2년 연속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 솔루션 기업인 포티넷은 이번 선정으로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에서 총 11개의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가트너는 리더를 현재와 미래의 고객 요구를 모두 충족하고 통합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스케이스를 지원하는 벤더로 정의하는데 시장에서의 강한 인지도와 고객 기반, 혁신과 실행력을 겸비해 시장을 주도할 잠재력을 갖춘 벤더라는 의미다. 포티넷은 이번 결과가 지점과 캠퍼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운영기술(OT), 통신사 네트워크, 매니지드 보안 환경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고객이 실제로 경험해온 성능과 확장성, 일관된 보안 역량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의 바탕에는 전통적 방화벽만으로는 분산 인프라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시장 인식 변화가 자리한다. 네트워킹과 보안을 연결하고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일관된 정책을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의 최신 버전 자바 27(Java 27)을 출시했다. 자바 27은 TLS 1.3용 하이브리드 키 교환을 통해 포스트 양자 암호화(PQC) 역량을 고도화해 조직이 포스트 양자 시대에 대비한 안전한 통신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이번 릴리스의 무게중심은 양자 컴퓨팅이 현행 암호를 무력화할 미래를 겨냥한 보안 기능에 실려 있다. 핵심인 JEP 527은 지금 데이터를 가로챈 뒤 나중에 복호화하는 이른바 선탈취 후복호화(HNDL) 위협에 대응해 애플리케이션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까다로워지는 암호화 요구를 충족시킨다. 여기에 암호화 객체의 PEM 인코딩을 다루는 JEP 538은 보안 도구·인프라와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JFR 데이터를 프로세스 내에서 비식별화하는 JEP 536은 진단 가치를 유지하면서 민감 정보 노출을 줄여 규제 대상 데이터를 다루는 AI 시스템에 특히 유용하다. AI와 데이터 처리 성능을 겨냥한 개선도 나란히 담겼다. 벡터 API 12차 인큐베이터인 JEP 537은 별도 네이티브 코드 없이 분석과 AI 추론, 과학 컴퓨팅, 미디어 워크로드의 처리량을 끌어올리고 일곱 번째 미리보기인 구조화된 동시성(JEP 533
시스코가 새로운 스플렁크(Splunk) 혁신을 통해 고객이 데이터가 존재하는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AI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온프레미스 고객에게 스플렁크 AI를 제공하기 위한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 확대가 포함된다. 기업 내에서 AI 에이전트가 맡는 업무가 늘면서 AI 도입의 가장 큰 장벽은 성능이 아니라 신뢰로 옮겨가고 있다. 고객은 AI가 안전하고 적절한 관리 체계를 갖췄으며 투자 비용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해야만 대규모 가동에 나설 수 있는데 시스코는 이번 혁신이 바로 이 격차를 겨냥한다고 설명했다. 민감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옮길 수 없어 그동안 스플렁크 AI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시스코와 엔비디아는 협력 범위를 넓혔다. 양사는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Splunk Enterprise) 고객의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그리고 외부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에어갭(air-gapped) 환경 전반에 자체 관리형 AI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그 토대가 되는 시스코 시큐어 AI 팩토리(Cisco Secure AI Factory with NVIDIA)는 전체 AI 스택을 하나로 모으는 레퍼런스
씨큐비스타가 차세대 NDR 솔루션 패킷사이버(PacketCYBER) v3.0을 실제 고객사 운영망에 적용해 암호화된 악성 명령제어(C2) 통신을 복호화 과정 없이 탐지해냈다고 밝혔다. 업체는 이번 탐지가 암호화 트래픽 속 감염 단말을 복호화 없이 식별한 첫 실증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드러난 정황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단말이 도메인 생성 알고리즘(DGA)을 돌려 명령제어 도메인을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외부 서버와 접속하던 흔적으로 이런 유형의 통신을 복호화 없이 잡아낸 것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탐지 주체는 패킷사이버 v3.0에 실린 암호화 트래픽 분석(ETA) 엔진 'EVA 분석 모듈'로 패킷 내부를 여는 대신 통신 메타데이터에 남은 패턴만 읽어 감염 단말을 정확히 특정했다. 씨큐비스타가 판단 근거로 삼은 지표는 도메인 질의가 그리는 패턴과 통신이 오가는 주기 그리고 연결 인프라가 몰려 있는 집약도 세 가지였고 이 값들만으로 암호문 속 C2 통신을 짚어냈다. 복호화 장비를 새로 들이거나 네트워크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고 얻은 성과여서 기술적 실효성까지 함께 입증됐다는 평가다. 나흘간의 관측에서 확인된 악성 신호는 다섯 갈래로 나뉘는데 무작위 문자
AI 행동분석 기업 플레이태그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오늘의 스토리, 아이들의 자람이 되다'를 주제로 유아 교육 컨퍼런스 '스토리라인 커넥트 2026'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와 원장, 교육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유아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신규 서비스 '스토리라인 원(Storyline One)'을 공개했다. 플레이태그의 스토리라인은 어린이집·유치원 교실 영상을 분석해 아이들의 개별 행동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영유아 교육 서비스다. 현재까지 누적 1,000개 이상의 교실, 20,000명 이상의 아동이 이용해 왔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스토리라인 원은 교실 내 관찰 장면과 데이터를 누리과정에 맞춰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주간 학급 리포트로 한 주를 요약하고 다음 관찰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아이의 성향에 따른 맞춤형 놀이 활동 및 도서 추천 기능도 갖춰 교사의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행사에서는 김현경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아이를 관찰한다는 것'
음향 AI 솔루션 기업 디플리(대표 이수지)가 자동차 체결 로봇 공정에 '리슨 AI'를 공급하고 커넥터 체결 검사 정확도를 높인다고 16일 밝혔다. 사람의 손끝 감각에 의존하던 체결 검사를 데이터 기반 음향 AI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슨 AI는 산업 현장 양산라인에서 모터·기어·베어링 등 구동부품 품질을 실시간 검사하고, 커넥터·볼트 등의 체결 소리를 측정하며, 제조 설비와 로봇의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음향 분석 기반 AI 검사 솔루션이다. 이번에는 자동차 의장 공정의 커넥터 체결 라인에 도입돼 로봇의 체결 결과를 검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커넥터 체결은 전자제품이나 완성차 조립 과정에서 수백·수천 개의 모듈을 연결하는 필수 공정이다. 체결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제품 출고 후 리콜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검사가 요구된다. 현재 로봇 체결은 비전 AI로 1차 검사를 실시하고, 소리와 진동 센서로 2차 검사를 추가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리슨 AI는 이 2차 검사 단계에서 양산라인 실시간 음향 분석을 담당하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적용되고 있다. 리슨 AI는 이번 적용을 통해 사람의 귀로 들을 수 있는 범위의 진성 불량 탐
제조 데이터에 '맥락'을 부여하는 'AI-Ready ERP'가 제조기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ERP를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ERP는 구매와 생산 판매 재무 활동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전표로 정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AI가 기업의 상황을 직접 이해하고 판단하는 시대에는 이러한 기록 중심의 구조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그 대안으로 ERP가 축적하는 데이터를 AI가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설계하는 'AI-Ready ERP'가 부상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장해진 실장은 이를 ERP에 AI 기능을 하나 추가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으로 설명한다. 데이터의 의미와 상호 관계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정의해 두어야 이후 경영 판단과 AI 의사결정에 그 데이터가 제대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심은 데이터의 양이 아니다. 제조기업은 이미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라인에서는 설비와 품질 데이터가 발생하고 MES와 PLM ERP에도 구매 생산 재고 원가 정보가 축적된다. 관건은 이들 데이터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분명하지 않다는 데 있다. 한 라인에서 발생한 부품 부
티디지(TDG)가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업무 전반에 투입하는 'AI 에이전트 챌린지'를 열고 AX(AI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해 80여 건의 AI 에이전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티디지는 이 가운데 실무 혁신 효과가 기대되는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매출 발굴, 프로젝트 제안 및 작업 개선, 정기보고서 자동화, 담당자 안내 및 서비스 요청 개선, MS 솔루션 최적화 에이전트가 여기에 포함됐다. 선정된 과제는 단계별 검증을 거쳐 개발된다. 먼저 사내 에이전트 혁신거점(Agent Innovation Hub)에서 실효성을 검증한 뒤, 'Agent Build Academy'를 통해 MS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와 파워 플랫폼(Power Platform) 기반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티디지는 이 과정에서 설계와 보안·거버넌스, 운영까지 AI 에이전트 전 주기를 조직 내에 학습·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개발된 에이전트는 개선 효과와 스킬업, 활용도와 효율성, 확장성을 종합 평가한 뒤 실무에 도입된다. 티디지는 검증된 에이전트를 레퍼런스로 삼아 금융·제조·유통·공공 등
여행의 설렘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가 늘고 있다. 카스퍼스키는 여행객을 겨냥한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며, 여행 정보와 디지털 보안 수칙을 함께 담은 '카스퍼스키 안전 여행 인사이트(Kaspersky Safe Travel Insights)'를 공개했다. 여행을 준비하고 예약하는 전 과정이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이뤄지면서 여행객은 그만큼 공격에 노출되고 있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기 여행 브랜드를 사칭한 공격 시도만 약 27만 건이 탐지됐다. 특히 표적이 된 것은 교통 브랜드다. 항공사와 차량 호출 서비스, 온라인 여행사를 오가며 더 싼 상품을 찾느라 촉박하게 결정을 내리는 여행객의 습관이, 오히려 사이버 범죄자에게는 빈틈이 된다. 익숙한 브랜드라는 신뢰와 서두르는 심리가 겹치는 순간을 노려, 공격자들은 피싱 페이지와 가짜 앱, 허위 할인·예약 제안으로 정상 서비스인 척 접근한다. 수치가 이를 뒷받침한다. 카스퍼스키 연구진이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주요 교통 브랜드 사칭 위협을 분석한 결과 탐지 건수는 26만 2663건에 달했다. 이 중 에미레이트항공을 사칭한 공격이 61%, 우버가 37%로, 단 두 브랜드가 전체의 98%를 차지했
AI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총상금 2만 달러(약 3000만 원) 규모의 글로벌 AI 숏드라마 공모전 '2026 비글루 숏드라마 페스티벌'을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비글루가 자체 개발한 AI 제작 플랫폼 '비글루 스튜디오(Vigloo Studio)'를 기반으로 하며, 공모 주제는 '다음 화가 궁금해지는 3분'이다. 참가 희망자는 3분 분량의 AI 숏드라마 파일럿 영상을 10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20팀의 작품은 10월 말 비글루 플랫폼에 게시되며, 시청 데이터를 기준으로 순위가 가려진다. 최종 선정 5팀에게는 1위 1만 달러(약 1500만 원), 2위 각 3000달러(약 450만 원), 3위 각 2000달러(약 300만 원)가 지급된다. 최종 선정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에는 추가 심사를 통한 정식 작품 제작 기회도 주어진다.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지원책도 마련됐다. 20일까지 사전 등록한 300명에게는 720p 해상도 30초 영상 5~6편 제작 분량에 해당하는 5000 크레딧
원프레딕트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성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평가기관이 기술의 완성도와 경쟁력, 시장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다. 원프레딕트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산업 현장에서 축적해 온 제조 AI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6년 설립된 원프레딕트는 산업 설비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설비 상태를 진단하고 이상과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보전(PdM)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개별 설비 진단을 넘어 생산·품질·정비 등 제조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AI 네이티브 팩토리(AI Native Factory)'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제품인 산업 AI 플랫폼 'pdx'는 제조 현장의 설비 데이터와 운영 시스템을 연결해 이상 진단, 고장 예측, 공정 최적화 등 AI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데이터 플랫폼 'cyclone'도 함께 운영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원프레딕트 측은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유아이패스(UiPath)가 에이전틱 AI 배포 현황을 담은 글로벌 리포트 '도입을 넘어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의 오케스트레이션(Beyond Adoption: Orchestrating the Agentic Enterprise)'을 14일 발표했다. 매출 10억 달러 이상 대기업의 C레벨 임원 및 IT 실무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에서 AI가 비즈니스 전반에 완전히 내재화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31%에 그쳤다. 35%는 일부 팀에서만 제한적으로 도입했고 11%는 소규모 파일럿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배포 확장의 장벽으로는 데이터 품질과 준비도(38%), 기존 워크플로우 및 시스템과의 통합 어려움(37%),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3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이 전사적으로 완전히 내재화됐다고 답한 기업의 89%는 에이전틱 구현 성과가 ROI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웃돌았다고 응답해 오케스트레이션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구체적인 효과로는 가치 있는 업무 투입 시간 증가(51%), 애플리케이션 간 통합 증가(47%),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관리·감독 개선(44%) 순으로 꼽혔다. 향후 전망도 주목된다. 응답자의 36% 이상은 향
F5가 한국에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Distributed Cloud Service)를 위한 신규 거점(Point of Presence, PoP)을 출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신규 PoP 확장은 급증하는 국내 사이버 보안 위협에 직접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기업 대상 사이버 보안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2,383건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으며, DDoS 공격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588건을 기록했다. F5 PoP는 광범위한 피어링 및 트랜짓 연결을 갖춘 전용 이중화 사설 백본을 통해 서로 연결되며, 클라우드 사업자·기업 환경·통신 네트워크 전반에서 고성능 연결성을 제공한다. F5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 기반 위에서 라우팅, 로드 밸런싱, 다계층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F5의 AI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은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와 AI 기반 분석을 활용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공격 기법과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한다. 동적 DNS 구성을 통한 트래픽 관리 자동화와 글로벌 DDoS 방어 기능도 함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