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Theori, 대표 박세준)가 28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점검 시스템 ‘AI 해커 진트(Xint)’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 인력 중심 보안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규모 IT 자산을 단시간 내 고정밀로 점검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금융·통신·공공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대형 해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기업들의 보안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점검해야 할 시스템은 급격히 늘어난 반면 전문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티오리는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화이트햇 해커들의 공격 시나리오를 학습시킨 AI 모델을 기반으로 ‘진트’를 개발했다. ‘진트’는 단순한 취약점 스캐너가 아닌 AI 기반의 지능형 해커 모델이다. 웹사이트의 구조와 서비스 실행 맥락을 분석해 기존 솔루션으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로직 취약점과 복합적 보안 결함까지 자동으로 탐지한다. 각 취약점은 재현 가능한 PoC(Proof of Concept) 코드와 기술적 근거를 함께 제공해 담당자가 즉시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
광학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대표이사 조철)이 베트남 푸토(Phu Tho) 공장을 기반으로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Ass’y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카메라 모듈 FPCB 내재화 수요에 대응하고, 품질 안정화와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FPCB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내에서 렌즈 구동용 마그넷이 장착된 핵심 부품으로, 오토포커스(AF)와 손떨림 방지(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카메라 모듈 부품 중에서도 재료비 비중이 가장 높으며, 정밀 전자공정과 초소형 설계 기술이 동시에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품목이다. 해성옵틱스는 푸토공장 내에 총 7,348㎡(2,223평) 규모의 1,000 CLASS 클린룸을 구축하고, 월 6,000K 수준의 FPCB Ass’y 생산 능력(CAPA)을 확보했다. 또한 SPOT 용착기, Coil Loading, AOI(자동광학검사) 장비 등 핵심 공정 자동화 설비를 갖추어 글로벌 고객사의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체계를 완비했다. 이를 통해 해성옵틱스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의 품질 신뢰성을 높이
카카오 공동체 IT 서비스 전문기업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BMW그룹에 차량용 한국어 음성 AI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의 AI 모델 ‘카나나(Kanana)’가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한국어 특화 인공지능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적용되는 상징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디케이테크인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BMW그룹과 ‘BMW 한국어 음성 AI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디케이테크인 이원주 대표와 김계영·조영준 부사장, BMW그룹 안드레아스 스툼 R&D센터 코리아 총괄, 세바스티안 펠서 구매 및 품질관리 본부장, 주양예 BMW코리아 고객부문 총괄 본부장 등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의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음성 AI 시스템을 BMW 차량에 적용한다. 사용자는 자연어 명령을 통해 내비게이션, 공조, 엔터테인먼트 등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받게 된다. ‘카나나’는 카카오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언어모델로, 한국어 이해력과 문맥 처리 능력에서
라온피플은 자사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 ‘오딘AI(OdinAI)’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지능형 CCTV 성능 평가·인증에서 총 7개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분야는 방화, 싸움, 유기, 쓰러짐 등 4개 신규 분야와 기존의 침입, 배회, 마케팅 등 3개 항목을 포함해 총 7개 분야다. 오딘AI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며, 다양한 상황 인식 성능을 검증받아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CCTV 시스템이 단순히 ‘안전모 미착용’ 등 개별 행동만 식별했다면, 오딘AI는 비전언어모델(VLM)과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안전모를 쓰지 않은 작업자가 위험 구역에 진입했다’와 같은 복합 상황을 분석하고 알람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오딘AI 하나로 화재, 낙상, 싸움 등 긴급 상황부터 제한구역 침입, 유기, 쓰러짐까지 복합 감지 및 상황 분석이 가능하다”며 “KISA 인증 획득으로 오딘AI의 기술 신뢰도가 높아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딘AI를 통해 공공안전
AI 기반 온라인 평가 플랫폼 전문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주최한 ‘2025 DTI Forum: AI가 바꾸는 시험과 평가의 미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시험과 평가 시스템에 가져올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교육기관 및 글로벌 평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포럼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공공기관·교육기관·자격시험기관 HR 담당자 등 114명이 참석해 전년 대비 90% 증가한 규모로 진행됐다. 총 82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이 중 40%가 교육 및 공공기관으로 집계됐다. 참석자들은 AI 기반 감독, 평가 자동화, 디지털 시험 혁신을 중심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첫 세션에서는 글로벌 CBT(Computer Based Test) 시장 점유율 2위 기업 프로메트릭(Prometric)의 아시아 총괄 험프리 챈 이사가 ‘AI가 바꾸는 교육과 평가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전 세계 시험 운영 환경에서 AI 기술이 평가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글로벌 표준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아고라코리아 임동욱 지사장은
글로벌 전자부품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아두이노(Arduino)의 최신 단일 보드 컴퓨터(SBC) ‘아두이노 우노 Q(Arduino UNO Q)’를 공식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AI·머신비전·사운드 인식 등 첨단 응용 분야에서 실시간 반응형 제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오픈소스 개발 플랫폼이다. 아두이노 우노 Q는 퀄컴(Qualcomm)의 드래곤윙(Dragonwing™) QRB2210 마이크로프로세서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의 STM32U585 실시간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결합한 ‘듀얼 브레인(Dual Brain)’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리눅스 데비안(Debian)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AI 가속 기능을 갖춘 QRB2210 프로세서와 고속 2GHz CPU, 아드레노(Adreno) GPU, 그리고 2개의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를 탑재해 머신비전, 음성인식, 로보틱스 등 복잡한 AI 응용을 지원한다. 특히 ‘Arduino App Lab*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개발자는 텍스트 기반 명령만으로 AI 모델을 직접 생성·테스트하고 프로토타입을 즉시 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시장 분석기관 기가옴(GigaOm)이 발표한 최신 ‘오브젝트 스토리지 레이더 보고서’에서 히타치 밴타라의 ‘VSP 원 오브젝트(VSP One Object)’가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기가옴 레이더는 전 세계 22개 주요 기업용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머신러닝(ML) 워크로드, 엣지 컴퓨팅 환경까지의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AI 확산과 랜섬웨어 대응, 클라우드 통합 등으로 스토리지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폭증하는 데이터와 AI·ML 통합 관리 등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토리지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VSP 원 오브젝트는 업계 최초로 아마존 S3 테이블 기능을 기본 지원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이 기능은 비정형 데이터를 구조화된 테이블 형태로 변환해 복잡한 데이터 이동이나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도 SQL 기반의 고성능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레이크하우스(Data Lakehouse)를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확장
씨이랩(Xiilab)은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AI 컴퓨팅 서버 ‘DGX B300’을 도입하며 AI 인프라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씨이랩의 AI 연구개발 및 산업 적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차세대 AI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DGX B300은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Blackwell)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초고성능 AI 서버로,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과 초거대 비전-언어 모델(VLM)의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된 인프라 솔루션이다. 이전 세대 대비 추론 성능은 11배, 학습 성능은 4배 이상 향상돼 복잡한 AI 모델의 안정적 운용을 지원한다. 씨이랩은 이번 도입을 통해 사내 AI 테스트베드를 새롭게 구축하고, 자체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의 운영 효율과 자원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DGX B300의 고속 NVLink 네트워크와 확장 메모리 아키텍처를 활용해 모델 학습·추론·튜닝 단계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AI 모델 개발 주기를 대폭 단축시킬 계획이다. 이 같은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씨이랩은 R&D부터 테스트베드, 운영까지 이어지는
KAIST는 국가AI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NAIRL)이 글로벌 AI 프론티어 랩과 공동 주관해 ‘글로벌 AI 프론티어 심포지엄 2025’를 2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했으며,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AI 기술 발전 방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공학상인 튜링상 수상자 얀 르쿤 뉴욕대 교수와 최예진 스탠퍼드대 교수 겸 엔비디아(NVIDIA) 선임 디렉터가 기조연설을 맡아 AI 거버넌스와 생성형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 등 5개국의 연구진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AI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가AI연구거점과 글로벌 AI 프론티어 랩은 국내 AI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R&D 허브로서 지난 1년간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배경
스페인·튀르키예·캐나다 등 5개국서 600만 달러 계약 성과 달성 K-POP 특화 AI 에이전트 ‘뮤비스’로 차세대 음악 생태계 구축 차세대 AI 미디어 테크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이모션웨이브는 올해 스페인, 튀르키예, 캐나다, 일본, 중국 등 5개국에서 총 600만 달러(USD 6M) 규모의 해외 라이선스 및 수주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모션웨이브는 최근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IMX 2025(International Music Expo 2025)’에서 이러한 성과를 발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음악 플랫폼 ‘MUTA’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실적은 각국에서 진행된 파트너링 행사와 쇼케이스를 통해 얻은 결과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신흥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중동 및 동남아 시장에서 MUTA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모션웨이브는 IMX 2025와 함께 개최된 ‘MusicChina 2025’에 공식 파트너로도 참가하며, AI 기반 음악 산업 혁신 기술력을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MUTA는 생성형
센드버드가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센드버드가 글로벌 수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갖춘 AI 운영 체계를 구축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기술 경쟁을 넘어 신뢰와 책임의 경쟁으로 전환되는 AI 산업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AI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AI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과정 전반에서 윤리성,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안정성, 리스크 관리, 개인정보 보호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주요 항목은 ‘AI 방침 수립’, ‘AI 리스크 평가 및 대응’, ‘AI 영향 평가’, ‘AI 윤리 원칙 준수 및 법규 대응’, ‘AI 관리 과정의 투명성’ 등이다. 센드버드는 AI 에이전트의 개발, 배포, 운영 전 단계에서 책임 있는 AI 원칙을 실천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AI 에이전트의 테스트, 성능 개선, 모니터링 등 운영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AI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이러한 관리 체계의
오케스트로가 연속 데이터 보호(CDP) 기반 마이그레이션 및 재해복구(DR) 전문기업 데이타커맨드를 인수하며 클라우드 레질리언스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인수는 AI·클라우드 전환 확산과 함께 시스템 장애, 랜섬웨어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복구 체계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오케스트로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확장하는 전략적 결정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인수를 통해 VM웨어 기반 시스템의 이관부터 재해복구까지 아우르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CDP 기술을 적용한 마이그레이션 전문 툴 ‘콘트라베이스 레가토’를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실질적인 ‘탈VM웨어’ 대안을 확보하게 되었고, 오케스트로는 급성장 중인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콘트라베이스’는 오케스트로의 핵심 인프라 소프트웨어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 증가와 함께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AI 대전환 기조 속에서 윈백(Win-back) 사례가 늘고 있으며 가상화 소프트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7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2025년 오케스트로의 전체 매출은 1000억 원을 돌파하며 하이퍼그로스 궤도에 오를 것으로
시스코가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분야의 최신 동향을 분석한 ‘2025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Splunk State of Observability 2025: The Rise of a Business Catalyst)’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옵저버빌리티가 단순한 IT 운영 관리 영역을 넘어 AI 도입, 고객 경험 개선, 제품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촉매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855명의 ITOps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 중 74%는 옵저버빌리티가 직원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으며, 65%는 매출 성장, 64%는 제품 로드맵 수립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 74%가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니터링, 65%가 고객 여정 이해에 옵저버빌리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옵저버빌리티가 경영진의 핵심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시스코 자회사인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패트릭 린은 “옵저버빌리티 실무자들은 이제 고객 참여 전략, 제품 로드맵 등 핵심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부상하고 있다”며 “데이터 수집과 분석부터
‘2025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참가...미래차 플랫폼 비전 제시 이샥스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소부장 뿌리기술대전(K-Tech Inside Show 2025)’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참가해 MRM(Magneto-Rheological Material, 자기유변물질) 기반 섀시 플랫폼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샥스는 이번 전시에서 민수와 방산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제어 성능을 향상시킬 핵심 기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핵심 전시 기술인 ‘SXbW(Sharcs-by-Wire)’는 구동, 조향, 제동, 현가장치 간의 협력을 AI 기반 협상제어를 통해 최적화함으로써, 섀시 요소 간 성능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시스템 솔루션이다. SXbW 기술은 자기장에 반응하는 지능형 물질 MRM을 기반으로 구현돼 빠른 응답성과 낮은 소모동력, 넓은 온도 범위를 확보했다. 이는 구동·조향·제동·현가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섀시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레벨 4 시대의 필수 기술로 평가된다. 이샥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양산 중인 MR 댐퍼 제어기 및 센서로 구성된 민수용 MR 현가제어시스템, 자율주행 연동
‘10월 한정’ 2020년 수준 가격으로 고객 부담 낮춘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기업 운영비 증가로 인해 IT 솔루션 도입 비용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알텐코리아가 할인 프로모션 ‘GO-BACK 202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지난 5년간의 감사의 의미를 담아 2020년 당시의 가격으로 솔루션을 구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GO-BACK 2020’은 설계 및 엔지니어링, 해석, 비즈니스 AI 등 알텐코리아의 전 솔루션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알텐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의 프로젝트 성공과 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알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이 고객의 성공적인 하반기 프로젝트 수행의 출발점이자,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BACK 2020’ 특별 프로모션은 알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 공지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알텐코리아는 1988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설계·디자인 및 기술 컨설팅 기업 알텐그룹의 한국지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