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PPWR 시행 앞두고 시험·인증·문서화 부담 확대 전망 한상연, EU PPWR 대응 촉구…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보호 시급” 한국상생제조연합회(이하 한상연)가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시행을 앞두고 중소 제조기업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EU 수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생활소비재, 전자제품, 플라스틱 업계 등을 중심으로 규제 대응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상연은 지난 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EU가 포장재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회수, 재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EU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판매포장·묶음포장·운송포장 등 포장 시스템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를 갖춰야 하며, 재질·중량·규격·공급업체 정보와 함께 유해물질 증빙자료, 기술문서, EU 적합성선언서(DoC)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26년 8월 12일부터는 포장재 내 유해물질 제한과 제조자·수입자·유통업자의 정보관리 의무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기술문서 관리와 자기적합성선언 대응도 요구되면서 중소 제조기업의 행정·실무 부담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세계 8위 글로벌 해운사 HMM의 노사가 국가 균형 발전 및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 부산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HMM 측은 현재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물류 상황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 이견으로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외 물류 마비 및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차례 본사 이전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근에는 육상노동조합이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과 대표이사 고소에 이어 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으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있었다. 이번 합의에 따라 HMM은 다음달 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하고,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대표이사 집무실 등을 우선 이전한 뒤, 노사가 회사의 이익 및 시너지 창출 등을 고려해 세부 이전 방식에 대한 교섭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북항 내 랜드마크급 사옥 건립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HMM은 지난해 매출 10조 8,914억 원, 영업이익 1조 4,612억 원을 기록한
국내 1위 공유창고(셀프스토리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대표이사 홍우태)이 전북은행과 전략 제휴를 맺고 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29일까지 전북은행 쏙뱅크 앱에서 'JB 슈퍼씨드 적금'을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미니창고 다락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통장은 채우고! 짐은 비우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저축과 공간 정리라는 두 가지 소비자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이색 협업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혜택 수령 절차는 다음과 같다. 적금 신규 가입 고객은 가입일로부터 7일 이내에 쏙뱅크 앱 내 미니창고 다락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특별 프로모션 혜택 코드가 발송된다. 해당 코드는 미니창고 다락 결제 시 즉시 할인 금액으로 적용된다. 선착순 제한 없이 기간 내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적금 상품 가입은 온라인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JB 슈퍼씨드 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3.3%이며, 월 납입 후 우대 금리를 합산하면 최고 연 13.3%까지 적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BASF)가 가정용 퇴비화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이코비오(ecovio)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이가 지속가능한 유연 포장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바스프에 따르면 새 포트폴리오는 유연 포장재 제조업체와 브랜드사가 용도와 가공 방식, 규제 환경에 따라 차단 성능과 친환경 처리 옵션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기물 재활용과 종이 재활용 모두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신규 이코비오 제품은 서로 조합해 종이 또는 플라스틱 기재 기반의 다양한 차단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 기름, 오일, 액체 침투를 막고 산소와 수분을 차단하는 단층 및 다층 구조 설계가 가능하며, 동시에 밀봉층(sealing layer) 역할도 수행한다. 따라서 고온·저온·건식·고체·액체·지방 함유 식품 포장은 물론 샴푸, 바디로션 등 퍼스널케어 제품 같은 다양한 생활소비재에 적용 가능하다. 바스프는 기존 제조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 압출 코팅, 필름·시트 압출, 열·접착·압출 라미네이션 등 다양한 공정에 적용되며, 초박형 이축연신 필름 생산도 가능해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식품 접촉 승인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시리즈 B-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SGC파트너스, 스닉픽 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리인베스트먼트, 뮤어우즈벤처스, 빅베이슨캐피탈 등 국내외 7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윌로그는 설립 5년 만에 전년 대비 신규 고객 7배 성장, 200여 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사 확보, 고객 이탈률 5년 연속 0% 유지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시장 적합성(PMF)을 입증해왔다. 이번 시리즈 B-2 투자는 이 같은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하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윌로그가 풀고자 하는 문제는 공급망 운영 현장의 구조적 한계다. 화물이 출발지를 떠나 도착지에 닿기까지 발생하는 파손, 온도 이탈, 충격 손상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 문제가 발생해도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워 화주와 운송사 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가 잦고, 작업자의 경험에 의존한 의사결정은 공급망 전반의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단절을 경험한 기업들 사이에서 '물류 가시성' 부재가 단순한 운영상 불편이 아닌 경영 리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2026년 1분기 네이버 'N배송' 물류 품질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3분기와 4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해당 부문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네이버는 매 분기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협력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물류 품질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품고는 이번 평가에서 주요 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물량이 전 분기 대비 259% 급증하는 극한의 운영 환경 속에서 거둔 결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품고는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와 센터 운영 효율화를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으로 꼽는다. AI 기반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바코드가 없는 사은품(GWP, Gift With Purchase)의 식별 오차와 출고 지연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오출고 비율을 최소화하고 출고 안정성을 확보했다. 물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출고율과 CAPA(물류 처리 능력) 초과율 등 주요 운영 지표를 전 분기 대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야간 쇼핑 라이브나 대규모 브랜드 프로모션 등 물량이 집중되는
※본 인터뷰 기사는 총 세 편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기사입니다.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솔루엠은 전자부품 및 ICT 솔루션을 제조, 공급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파워모듈, ESL(전자가격표시기),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베트남, 멕시코,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등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회사이자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을 통해 발생하는 전형적인 수출 중심 기업 솔루엠. 그런데 제품을 만들고 수출하기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제조 기업 솔루엠이 작년 돌연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 분야에 반짝 이름을 드러냈다. 지난 3월에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 지속가능경영 포럼'에서 기업 ESG 경영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한데 끌어모았다. 발표 내용 중 귀를 쫑긋하게 한 한 마디. "ESG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이토록 솔직한 고백이라니. 어떻게 아무것도 모르는 데서 가장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었을까. 궁금해진 기자는 현장에서 발표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그렇게 몇 주 뒤, 솔루엠의 ESG 경영을 처음부터 이끌어 온 차하얀별 ESG경영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이 여름철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녹조 정밀 예측 정보 제공을 시작하고, 상수원 대상 조류(녹조)경보제 지점을 기존 9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간 낙동강 물금매리, 금강 대청호 등 주요 상수원을 중심으로 3차원 수치모델을 활용한 녹조 예측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더욱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수치모델에 인공지능 기반 예측 기술을 병행 도입한다. 새로운 예측 체계는 과거의 방대한 수질·수량·기상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과 물리적 역학 구조를 분석하는 수치모델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기계학습으로 녹조 발생량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과 물의 흐름·수온·오염물질 이동을 수식으로 재현하는 수치모델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함으로써 향후 7일간의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해 예보 적시성을 한층 높였다. 조류경보제 지점은 한강수계 의암호, 낙동강수계 영천호, 금강수계 용담호, 영산강·섬진강수계 옥정호 등 상수원 4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13곳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상수원 13
(주)한진(이하 한진)이 국내 1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센터 내 라이브 스튜디오를 구축해 방송 중 실시간 출고가 이뤄지는 'On-Air 배송'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달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타워 그립 본사에서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과 그립컴퍼니 김한나·김태수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 커머스 시장 배송 경쟁력 및 플랫폼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된 '그립 전용 풀필먼트' 구축을 공동 검토하기로 했다. 한진 물류센터 내에 라이브 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하고, 방송 중 주문이 접수되면 상품이 실시간 출고되는 On-Air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에는 방송 종료 후 주문이 확정되면 판매자 물류센터에서 택배 허브로 상품을 이송하는 퍼스트 마일(First-Mile) 단계가 반드시 수반됐으나, 그립 전용 풀필먼트는 이 과정을 생략해 배송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러에게는 통합 물류 솔루션이, 소비자에게는 방송 시청 중 구매한 상품이 즉
2025년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사상 처음으로 석탄 발전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33.8%를 차지하며 33.0%인 석탄을 앞질렀다. 이러한 변화는 전력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화석연료 발전을 줄인 중국과 인도가 주도했다. 전 세계 신규 전력 수요의 99%는 태양광과 풍력이 충족했으며, 석탄 발전량은 63테라와트시(TWh) 감소했다. 중국은 2025년 화석연료 발전량이 0.9%(56TWh) 감소한 반면, 태양광 발전량은 40%(336TWh) 급증했다. 인도의 화석연료 발전량 역시 3.3%(52TWh) 줄었으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4%(98TWh) 증가했다. 두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지만, 신규 수요 대부분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경제 성장과 화석연료 사용의 탈동조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선진국들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은 2007년 정점 대비 19% 감소했다. 2025년 기준 OECD 38개 회원국 모두 화석연료 발전량이 최고치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풍력과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건국대학교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사업단 및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학교의 연구·교육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기술력 및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사업단과의 협약은 첨단분야 탄소중립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 양성과 이에 관련한 업무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분야 인재 양성 사업 홍보 및 정보 교류, 공동 프로젝트 참여 및 현장 전문가 특강·세미나 지원, 참여 대학원생 멘토링, 인턴십 및 채용 연계,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는 에코업 분야 홍보 및 확산을 위한 연구·정보 교류, 진로 탐색 및 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업-대학 연계 활동 관련 자원 및 경험 공유, 기업 연계 실무교육, 산학 인턴십, 현장 견학 등 교육 협력, 기타 인재양성 사업 공동
스마트글라스 기반 산업 AI 솔루션 기업 딥파인(대표 김현배)이 자사의 산업 AX 솔루션 'DAO(DEEP.FINE AR.ON)'의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산업 현장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DAO는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업무를 지원 및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이다. 작업자가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음성 명령만으로 도면 확인, 매뉴얼 탐색, 체크리스트 수행, 작업 기록, 원격 협업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비전어시스트(Vision Assist)' 기능 추가다. 작업자가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설비의 태그 번호나 QR코드를 바라보면 비전 AI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설비의 정보와 이력을 작업자의 시야에 즉시 표시한다. 별도의 조작 없이 설비를 보는 것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여기에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접목해 작업자가 음성으로 "조립 방법 알려줘"와 같이 발화하면 해당 설비와 관련된 매뉴얼·도면·점검 이력 등이 글라스 화면에 즉각 표시된다. 비전어시스트 기능은 현재 국내 대형 조선사의 결선 작업에 활용되고 있다. DAO가 적용된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하면 전선이나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오는 5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아마존 AI 데이(Amazon AI Day)'에 물류 분야 연사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마존 AI 데이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주최하는 행사로, 실제 사업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전략을 공유해 이커머스 셀러의 운영 효율과 매출 성과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기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장 조사부터 콘텐츠 제작, 판매 전략, 물류, 지식재산권(IP) 보호 등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LG CNS, 마크비전, 트렌디어 AI 등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Service Provider Network·SPN)로 활동 중인 AI 선도 기업들이 참여해 분야별 실행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테크타카는 이 중 물류 분야의 유일한 연사로 나선다. 테크타카는 국내와 미국 현지를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아마존 SPN 미국 해외배송 부문 외부 사업자로 지정된 바 있다. 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원활한 아
산업용 전기요금의 ‘낮 인하·밤 인상’ 개편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태양광 확대로 낮 시간대 도매가격(SMP)이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소매요금도 낮을 더 내리고 밤을 올리는 방향으로 추가 조정될 여지가 있으며, 이 과정에서 태양광 PPA(전력구매계약)의 전기요금 절감 논리가 약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KEI컨설팅 김승희 매니저는 28일 열린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을 위한 2026년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에서 “요금 개편을 ‘충격’으로만 볼 게 아니라 방향성을 봐야 한다”며 “발전 패턴이 다른 풍력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이고, 오히려 전략적 가치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매니저는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 패턴 차이부터 짚었다. 태양광은 낮에만 발전하지만 국내 풍력은 야간 발전 비중이 높고 계절적으로는 겨울 발전량이 큰 경향이 있으며, 소수력도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는 “발전 시간대가 다르면 PPA로 ‘대체되는’ 전기요금 효과 자체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대체단가 ‘191원→176원’…풍력은 변화 폭 제한 김 매니저는 산업용 계절·시간대별 요금에 태양광·풍력의 시간대별 발전량(연간 8
한국바스프가 넷제로 추진 과정에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재생전력 조달 전략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스프 신상호 부장은 28일 열린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을 위한 2026년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에서 “전기화 전략으로 2040년까지 전력 수요가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어 재생전력 비중 목표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신 부장은 바스프가 2030년까지 스코프 1·2 배출을 2018년 대비 25% 줄이고, 스코프 3.1 배출도 2022년 대비 15% 감축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바스프는 재생전력 구매뿐 아니라 전용 조직을 통해 공급, 트레이딩, 파트너십 등 다각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나 “한국은 전력시장 규제가 높은 편이라 활동이 제약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사례로 2023년 SK E&S와 체결한 PPA를 언급하며 “한국 사업장에서 전체 전력 구매의 16% 수준을 재생전기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머지 물량은 기업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다”며 정책결정자·유관기관과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부장은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 환경을 ‘구조적 공급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요약했다. 그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