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호주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운영 확장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계약을 체결했다. 4월 16일(현지 시간)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아마존은 호주에서 9건의 신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마존이 호주에서 단일 연도에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재생에너지 투자이며, 이로써 호주 내 총 재생에너지 용량은 거의 1기가와트(GW)에 달하게 된다. 새로운 계약은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프로젝트로부터 430메가와트(MW)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규 포트폴리오에는 풍력 발전소 1곳, 대규모 태양광-배터리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3곳, 분산형 태양광-배터리 프로젝트 4곳, 그리고 기존 모코안 태양광 발전소에 추가될 새로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포함된다. 프로젝트 개발에는 OX2, 엑스엘리오(X-ELIO), 안자(Anza), 태그에너지(TagEnergy), 유러피안 에너지(European Energy)가 참여한다. 신규 계약 중 8건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함께 설치하는 조건이며, 이는 아마존의 호주 최초이자 미국 외 지역 첫 태양광-배터리 하이
'국내 1위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미니창고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이 지난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내 셀프스토리지 업계 최초로 진행됐으며, 현대백화점으로부터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을 제안받아 열리게 됐다. 또한 아직 셀프스토리지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미니창고 다락을 생활밀착형 보관서비스로서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실제 미니창고 다락에 보관되는 물품과 공간을 다양한 크기로 구성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에게 집이나 사무실 등 개인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소개됐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는 평소 공간 활용을 비롯해 다락의 필요성을 느낀 방문객들로 붐볐으며, 셀프스토리지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상담을 진행한 후 장기이용권 구매가 상당수 이어지기도 했다.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실질적인 관심은 물론 신규 고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세컨신드
피지컬 AI 물류 로봇 선도 기업 XYZ로보틱스(XYZ Robotics)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LX Pantos)와 피지컬 AI기반 'Tech Driven Logistic'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상호 협력하여 첨단 로봇 기술을 물류 현장에 도입하고, 상호 간의 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핵심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 업무를 전개한다. 구체적으로는 XYZ로보틱스의 물류 로봇 솔루션을 활용한 LX판토스 물류창고 내 자동화를 구축하여, 물류 센터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LX판토스의 방대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및 운영 노하우에 XYZ로보틱스의 독보적인 피지컬 AI 기반 트레일러 상/하차 및 이동형 믹스드 케이스 (디)팔레타이징 로봇 기술력이 더해져 LX판토스가 이끄는 'TDL(Tech Driven Logistics)'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고난도 물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XYZ로보틱스 CBO이자 공동설립자인 Edgar Xing은 "LX판토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당사의 피지컬AI 물
공급망 데이터 기업 메이커사이트(Makersite)가 지멘스의 제품 탄소 발자국 플랫폼 시그린(SiGREEN)을 인수했다고 4월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메이커사이트는 이번 인수가 자사의 제품 탄소 발자국(PCF)과 스코프3(Scope 3) 역량을 확장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시그린은 기업과 공급업체 간 제품 탄소 발자국 데이터를 전 세계적으로 수집, 관리, 교환할 수 있도록 지멘스가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양사에 따르면 시그린은 '투게더 포 서스테이너빌리티(Together for Sustainability, TfS)', '카테나-X(Catena-X)', '팩트(PACT)' 등 세 가지 주요 산업 프레임워크를 기본적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메이커사이트는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제품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완전한 그림을 제조업체에 제공하는 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2018년 설립된 독일 슈투트가르트 기반의 메이커사이트는 제품 수명 주기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제조 제품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해 사용자가 더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이번 거래는 메이커사이트가 제조업체의 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독일의 13억 유로 규모 이탄지 탄소 저장 계획과 체코의 37억 유로 규모 바이오메탄 생산 프로그램을 포함한 기후 중심 국가 보조금 제도를 승인했다. ESG 전문 매체 ESG 투데이(ESG Today)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15일(현지 시간) 일련의 기후 중심 국가 보조금 제도 승인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이탄지의 탄소 저장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독일의 13억 유로 계획이 포함됐다. 또한 지속가능한 바이오메탄 생산을 늘리기 위한 37억 유로 규모의 체코 프로그램도 승인됐다.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농업과 임업에 사용되는 이탄지의 배수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7%를 차지한다. 이번 새로운 제도는 이탄체의 추가 분해를 막고, 가능한 경우 이탄지 토양을 자연 탄소 흡수원으로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탄지는 식물 물질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토탄으로 축적되는 습지 생태계로, 자연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한다. 독일의 계획은 이탄지의 영구적이고 광범위한 재습윤화와 이후 높아진 수위에서의 농림업 사용을 위한 조치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준비 자문 서비스, 실행 단계 투자, 재습윤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 보상 비용을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국제 식품 유통업체 아홀드 델레이즈(Ahold Delhaize)가 판매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고 측정하기 위한 '제품 탄소 발자국(PCF)' 시스템을 도입한다. ESG 뉴스(ESG News)는 4월 14일(현지 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아홀드 델레이즈에 따르면, 보고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5%가 가치 사슬(스코프 3)에서 발생하며 이 중 80%는 판매 제품과 관련이 있다. 회사는 2050년까지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아홀드 델레이즈는 지속가능성 정보 기업 하우굿(HowGood)과 협력한다. 회사는 하우굿 플랫폼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공급업체로부터 더 나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들의 탄소 감축 노력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전까지는 주로 산업 평균 데이터에 의존해 제품 배출량을 추정해왔다고 회사는 밝혔다. 제품 탄소 발자국으로의 전환은 장기적인 공급망 회복력과 식량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저탄소 생산에 투자하는 공급업체를 지원하고, 기후 및 비용 압박에 대한 공급망 취약점을 식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아홀드 델레이즈는 2030년까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주력 환경경영 표준인 'ISO 14001:2026'의 새 버전을 발표했다. 4월 15일(현지 시간) ESG 전문 매체 ESG 투데이(ESG Today)에 따르면, 이번 개정판은 조직이 환경 성과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며, 법규를 준수하는 환경경영시스템(EMS)을 설계 및 구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ISO는 기업들이 선언과 목표를 넘어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진전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새 표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표준은 이러한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는 데 도움을 주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새 표준은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자원 효율성 등 현재의 우선순위와 더욱 긴밀하게 연계된다. 또한 리더십, 거버넌스, 운영 및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영향 관리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더욱 강조한다. ISO는 업데이트된 표준이 더 명확한 지침과 직관적인 구성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1996년에 처음 제정된 ISO 14001은 조직이 환경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하며 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표준은 생물다양성, 자원 사용, 폐기물 및 오염과 같은 분야에서 조직의 영향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도심 일반도로를 포함한 장거리 구간의 자율주행자동차 유상 화물운송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라이드플럭스는 서울 송파 동남권물류단지와 충북 진천 물류센터를 잇는 112km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상업 화물 운송을 본격 개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상반기 중 관련 물류 기업과 정기 운송 계약을 맺고, 해당 구간에서 택배 화물을 실은 유상 화물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 3월 11톤 화물을 적재한 25톤 대형 로보트럭으로 해당 구간을 단 한 차례의 조작 개입 없이 주행하는 완전 무개입 주행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로보택시 실증에서 축적한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미들마일 화물운송 현장에 이식하며 허브 투 허브 물류 서비스의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한 사례다. 유상운송 서비스는 안전을 위해 우선 안전요원이 탑승한 상태로 운영되며,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유일 무인 시험운행 허가를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물류 거점 간 무인화(Driver-out)를 본격화하며 완전 무인 자율주행으로의 단계적 전환을 추
AI 산업 지능화 솔루션 기업 딥파인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6(WIS 2026)'에 참가해 스마트글라스와 AI를 결합한 산업 현장 AX(AI Transformation)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딥파인이 이번 WIS 2026에서 선보이는 솔루션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AI 기반 물류 솔루션으로,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작업자가 눈앞 화면에 표시되는 피킹 위치·상품·수량 정보를 따라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피킹·검수·분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내장 카메라가 바코드를 자동 인식해 WMS(창고관리시스템)와 실시간 연동하고, 오피킹 발생 시 즉시 경고한다. 기존 DAS 설비를 소프트웨어로 대체한 '가상 DAS' 구조로 별도 설비 투자 없이 중소형 물류센터에도 즉시 적용 가능하며, 실 적용 결과 시간당 피킹 생산성 58% 향상, 재고 조사 정확도 99% 이상, 작업 오류 90% 감소를 입증했다. 두 번째는 MRO(정비·유지보수) 기능을 업데이트한 스마트글라스 기반 원격 업무 협업 솔루션 DAO(DEEP.FINE AR.ON)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Vision AI 기반 설비 인식 기술로,
풀필먼트 스타트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운영하는 '품고(poomgo)'가 화해글로벌, CDRI(씨디알아이)와 공동 주최한 'K뷰티 첫 미국 진출을 위한 올인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9~10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사전 신청이 쇄도하며 당초 하루 일정을 이틀로 확대하고 하루 2회씩 총 3회차로 운영됐다. 동국제약·라이온코리아·투슬래시포 등 국내 대표 중대형 브랜드를 포함해 총 52개사 90여 명이 참석하며 K뷰티의 북미 진출 열기를 입증했다. 세미나는 ▲화해글로벌의 틱톡 시딩(Seeding) 설계 및 아마존 마케팅 전략 ▲CDRI의 미국 MoCRA(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인허가 실무 ▲품고의 글로벌 SCM 및 미국행 물류 최적화 방안 등 세 분야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실전 사례 중심 강연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 기업에는 ▲미국 MoCRA 인증 1SKU 무상 등록 ▲틱톡 인플루언서 시딩 50% 할인 ▲품고 물류비 5% 추가 할인 및 미국행 특가 운임 등 실질적인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됐다. 품고 원다솜 이사는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으로 세미나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가 충북테크노파크와 배터리 및 소재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단법인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이하 i-DEA)가 14일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와 '산업 디지털, AI, 그린 전환 대응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및 산업 디지털·AI·그린 전환(DX·AX·GX)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충북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인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ESG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에너지저장시스템(ESS) 확산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EU 배터리 규제(Battery Regulation), 배터리 패스포트 규제 등 복합적인 환경규제에 직면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터리 공급망 기업의 디지털 ESG 역량 강화와 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 간 데이터 교환 생태계 구축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법으로는
AI 기반 로보틱스 자동화 전문기업 씨메스로보틱스의 미국법인(CMES Robotics USA Inc.)이 미국 물류 자동화 기업 Engineering Innovation, Inc.(EII)와 협업해 'MODEX 2026'에서 AI 기반 소포 처리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씨메스로보틱스는 약 5만 명 규모의 참관객을 대상으로 현장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씨메스로보틱스의 AI 비전 기반 피스 피킹 기술과 EII의 Chameleon® Parcel Sorting System을 결합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이다. 게이로드(Gayload, 대형 벌크 박스)에서 소포를 로봇으로 꺼내 컨베이어로 이송하는 '게이로드-투-컨베이어' 자동화 공정을 구현해, 물류센터 및 풀필먼트 현장에서 발생하는 게이로드 해체 및 컨베이어 투입 공정의 대표적인 병목 구간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씨메스로보틱스의 AI 비전 기술은 크기·형태·적재 상태가 다양한 소포를 별도의 사전 프로그래밍 없이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피킹·이송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컨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MODEX 2026'에 참가해 산업용 자율이동로봇(AMR) 'Carti(카티)' 라인업을 공개했다. 약 1,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 명가량이 방문하는 이 전시회에서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에서 베어로보틱스는 SI 업체의 맞춤형 물류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플랫폼 Carti Core(카티 코어)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Carti 100(카티 100)을 소개하는 데 이어, Carti 400·600·1000·1500 총 4종의 저상형 AMR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물류 로봇 라인업을 대폭 확장했다. 현장에서는 Carti 통합 시스템 데모를 통해 실제 물류 환경에서의 자동화 운영 방식도 시연한다. Carti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은 복잡한 물류 환경에서의 유연한 자동화 구현 능력이다. WMS(창고관리시스템)·MCS(물류제어시스템) 등 기존 물류 시스템과의 연동과 서로 다른 종류의 로봇 간 협업 운용이 가능하며, 개방형 API 기반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이 요동치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 홍해 사태, 주요 항만 파업 등 잇따른 충격파는 국제 운송 비용을 끌어올렸고, 기업들은 기존 공급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공급망이 더 이상 '관리'의 영역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전략'이 된 시대가 된 지금,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산업계의 시선이 오는 9월 킨텍스로 향한다. '제6회 국제 운송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6)'이 오는 9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Rebuild the Supply 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첨단, 제이앤씨메쎄,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주관하며, 한국국제물류협회·한국수입협회·KOIMA·한국체인스토어협회·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 등이 후원한다. 화주 71.4%, '실 수요자'가 직접 찾는 전시회로 물류·SCM 전시회는 국내외에 다수 존재하지만, SCM FAIR가 차별화되는 지점은 명확하다. 바로 '화주 중심'이라는 설계 철학이다. 포워딩·물류·유통·SCM 솔루션 기업의 공통된 목표가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화주를 만나는 것'이라면,
에이전틱 AI 기능을 갖춘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 지출이 2025년 20억달러 미만에서 2030년 530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IT 분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지난 7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와 같은 전망이 AI 비서와 단순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SCM 소프트웨어의 공급 확대, 그리고 고도화된 에이전틱 AI 기능에 대한 기업 투자 증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초기 AI 비서형 SCM 소프트웨어는 이미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이 개별 또는 복수 에이전트 협업을 통해 단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투자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새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발라지 아바바툴라 가트너 공급망 부문 부사장 애널리스트는 "단순 AI 에이전트는 개별 공급망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반복 업무 자동화를 통해 사람이 더 복잡한 과제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12~18개월 동안 기업들이 단순 AI 에이전트의 사업 가치를 확인하고 입증하기 시작하면, 인간이 개입하는 형태를 포함해 다단계 워크플로를 조율하는 복수의 단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