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테오젠 – GSK와 4,2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하나증권은 알테오젠(19617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64만원을 제시했다. 현재주가 48만 1,000원 대비 약 33.1%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5,995억원, 영업이익 3,914억원, ROE 52.6%로 전망된다.
알테오젠은 2026년 1월 20일 GSK 자회사 Tesaro(US)와 dostarlimab(상품명 Jemperli) 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2억 8,500만달러(약 4,200억원)로 선급금 2,000만달러(약 295억원), 마일스톤 2억 6,500만달러(약 3,905억원)로 구성됐다. 시장이 기대했던 2025년 3월 아스트라제네카(AZ)와의 1.9조원급 대형 딜과 달리 이번은 3,000억~4,000억원대 계약이다.
하나증권은 단일 품목 Enhertu(다이이치산쿄) 계약도 3억달러 규모, 선급금 2,000만달러로 유사했다며, 이번 GSK 계약이 조건 열위 때문이 아니라 시장 기대치가 높았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SC(피하주사) 제형이 에버그리닝을 넘어 시장성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경쟁 강도가 높은 타깃 시장에서 유사 규모 딜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Jemperli 매출은 2024년 5억 9,700만달러에서 2025년 9억 9,300만달러(+66% YoY)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허 존속기간은 2037년까지다. 참고로 컨센서스 기준 2026년 매출액은 5,964억원, 영업이익은 4,182억원으로 추정된다.
한국전력 – 원전 건설 기대감에 16% 급등
키움증권은 한국전력(015760)의 1월 20일 급등 배경을 분석한 이슈 코멘트를 발표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16% 상승했으며, 한전기술 9%, 한전KPS 6%, 우리기술 30%, 우진 13% 등 원전 관련주 및 한국전력 산하 기업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급등 배경으로는 국내 신규 원전 건설 가능성 점증, 한미 원자력 협력 대표 방미 소식, 발전 자회사 통합 논의 등이 시장에서 거론됐다.
키움증권은 국내 신규 원전 건설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가장 직접적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원전주가 먼저 상승한 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한국전력에 '키 맞추기' 심리도 작동했다는 해석이다. 두바이유 60달러, 원달러 1,450원을 가정할 경우 2026년 영업이익은 20.3조원(+36% YoY), 영업이익률 20.5%로 전망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1월 20일 종가 6만 5,400원 기준 2026년 예상 PBR은 0.7배로 역사적 PBR 고점 레벨에 근접했다. 2026년 BPS는 9만 2,106원, ROE는 25.2%로 추정된다. 주목할 점은 2026년 ROE 전망치 25.2%가 20142016년 ROE 고점 22%를 상회한다는 것이다. 20242026 평균 ROE 18.1%도 2014~2016 평균 ROE 12.4%를 상회한다. 키움증권은 현재 주가는 본업만으로도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추가 모멘텀으로는 국내 신규 원전 건설 확정, 팀코리아 해외 원전 수주, 한미 원전 협력 구체화 등이 있으며, 이들 재료 전개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LG전자 – CES서 홈로봇 '클로이드' 공개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10만 6,900원 대비 약 40.3%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2025년에서 2026년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ES(에너지 솔루션) 연관 업체 멀티플 리레이팅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2026년 매출액은 92조 1,200억원, 영업이익 3조 980억원, 영업이익률 3.4%로 전망된다. 2025년 하반기 희망퇴직 집행에 따른 비용 구조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관세 및 원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생산거점 및 판매지역 재배치, 부품 소싱 다변화, 가격 전가 및 판가 믹스 개선, 물류 및 재고 최적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CES 2026에서 공개된 홈로봇 '클로이드'가 핵심 모멘텀으로 부상하고 있다. 클로이드는 스마트홈(ThinQ)과 결합된 가정 특화 에이전트로 포지셔닝되며, 구독 및 서비스 기반 성장축으로 제시됐다. 또한 로봇 핵심 구동부 'LG Actuator AXIUM'을 공개하며 2027년 외부 판매 계획을 밝혔다. 완제품(구독/서비스)과 핵심부품(액추에이터) 이중 레버리지 구조가 주목된다. 전장(VS) 부문에서는 AIDV 기반 'AI 캐빈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스냅드래곤 Cockpit Elite 기반 VLM, LLM, 이미지 생성 모델을 탑재해 디스플레이, 카메라, 연산 콘텐츠를 확대하는 고부가 통합 패키지를 지향하고 있다.
서진시스템 – 북미 ESS 시장 67% 성장 전망
미래에셋증권은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한 탐방노트를 발표했다. 현재주가는 2만 8,550원이다. 서진시스템은 ESS 인클로저 및 구조물, 반도체 장비 부품,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 등 고부가 메탈 플랫폼을 공급하며, 2020~2024년 매출액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84%를 기록했다.
핵심 투자포인트는 북미 ESS 매출 회복이다. 2026년 북미 ESS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67% 증가해 100GWh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북미 ESS 수요는 2024년 50GWh에서 2025년 60GWh, 2026년 100GWh, 2027년 125GWh, 2028년 150GWh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성장 요인으로는 OBBA 정책 변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ESS 설치 확대,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그리드 안정화 ESS 수요 증가가 꼽힌다.
서진시스템은 북미 내 ESS 최종 조립 공장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유일 업체로 차별화된다. Non-PFE 공급망 전환 과정에서 주문이 연기되며 3분기 매출 부진이 있었으나, 2025년 1분기부터 북미 텍사스 조립 공장 가동이 개시될 전망이다. 2025년 11월과 12월 핵심 고객사향 2건, 약 2,500억원 규모 신규 수주를 공시했다. 4분기부터는 2피트 ESS 신제품 납품이 개시될 예정인데, 20피트 대비 대형화 신제품으로 판가가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높아 ASP 상승이 기대된다. 컨센서스 기준 2026년 매출액은 1조 6,150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ROE 11.7%로 전망되며, 2026년 선행 PER 14.6배, PBR 1.6배 수준으로 평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