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달러 환율이 추석 연휴 휴장을 앞두고 1320원대로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9.2원 내린 132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336.9원에 개장한 뒤 연휴를 앞두고 제한된 폭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포럼에서 ‘빅컷’(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는 등 미국의 빅컷 기대감이 고조됨에 따라 환율도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웠다.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2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8.75원보다 4.53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오토데스크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게임 기업들의 혁신 사례와 업계 트렌드를 공유한 컨퍼런스 ‘Game Advance Summit’을 개최했다. 오토데스크는 Game Advance Summit을 통해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생존을 넘어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최신 트렌드 및 방법을 함께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게임 개발 업계 관계자와 게임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글로벌 게임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통한 시장 주도 방법, 시장 대응을 위한 고품질 게임 개발의 새로운 기술과 성공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정부 주도 게임교육기관 게임인재원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오토데스크 김건준 영업 대표의 오프닝과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에이타로 이와부치 리드 테크니컬 아티스트의 세션으로 시작됐다. 김건준 영업 대표는 최근 게임 개발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 증가 ▲고품질 게임에 대한 수요 및 기대 증가 ▲지속적인 게임 복잡성 증가 ▲투자 시간 및 비용 증가 등을 제시하며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통한 효율적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제작
LG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 ‘IDEA 2024’에서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LG전자는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입상 17개 등 총 23개의 상을 받았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LG전자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가 금상에 선정됐다. 컴포트 키트에는 팔을 걸어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 세탁기 다이얼을 손가락뿐 아니라 손바닥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이지볼',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등 총 7종의 키트가 있다.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도 금상을 받았다. 얇고 구부리기 쉬운 올레드(OLED)의 강점을 활용해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등 다양하게 변하는 폼팩터를 갖췄다. 포터블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는 은상을,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L
오라클이 AI 중심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프라인 기업용 생성형 개발(GenDev, generative development)을 13일 발표했다. 이는 개발자가 정교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생성하고, 애플리케이션이 AI 기반 자연어 인터페이스와 인간 중심 데이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개발 기술을 제공한다. 생성형 개발은 JSON 관계형 이중성 뷰(JSON Relational Duality Views), AI 벡터 검색(AI Vector Search), APEX 등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 기능을 결합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을 용이하게 한다. 모듈형 애플리케이션 생성, 선언적 언어 사용, 기업 앱에 필요한 확장성, 신뢰성, 일관성, 보안의 자동화를 통해 AI의 이점을 가속화하면서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성형 개발의 경우 데이터 계층에서 데이터의 복잡성을 처리하고 의도, 기밀성, 유효성 검사, 무결성 등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규칙이 데이터 엔진에 의해 적용된다. 이를 가능케 하는 오라클의 융합형 데이터 엔진인 데이터베이스 23ai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투명한 데이터 일관성, 성능, 가용성을 유지하며 모든 데이터 유형 및 워크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컴퓨팅 범위를 확장하고 증가하는 임베디드 설계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PIC64 제품군을 출시했다. 마이크로칩은 MPU용 솔루션에 대한 단일 공급업체로 PIC64 제품군은 실시간 및 애플리케이션 클래스 프로세싱을 모두 필요로 하는 광범위한 시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칩은 8비트, 16비트, 32비트, 64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유일한 임베디드 솔루션 제공사다. 이 새로운 제품군 중 최초로 출시되는 PIC64GX MPU는 산업, 자동차, 통신, IoT,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을 위한 인텔리전트 엣지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벤키 나라야난(Venki Narayanan) 마이크로칩 FPGA 사업부 마케팅 디렉터와 PIC64 포트폴리오에 대한 소개와 기술력, 응용 사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Q : PIC64 포트폴리오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AMP 기능은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이점을 제공하나요? A : 보안 임베디드 비전 및 AI/ML과 같은 컴퓨팅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은 전력 효율적인 컴퓨팅의 경계를 넓히며, 동일한 프로세서 서브시스템에서 리눅스 운영 체제 및 실시간 기능과 같은
피엠그로우는 신한EZ손해보험과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서비스 ‘와트에버(WattEver)’를 기반으로 한 ‘인증 보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차를 중고 시장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는 판매자가 제공하는 배터리 잔존수명 정보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내연기관 차량 거래에서 판매자가 일정 기간 보증을 제공하는 것처럼 전기차 역시 배터리 잔존수명에 대한 정확한 인증이 필수적이다. 피엠그로우가 개발한 와트에버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전기차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서비스다. 와트에버는 차량에 장착된 데이터 수집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차량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알고리즘을 거쳐 분석되며, 그 결과로 발급되는 인증서는 전기차 중고 거래 및 경매 시장에서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협력으로 피엠그로우와 신한EZ손해보험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인증 보장 상품은 와트에버 인증서에서 오차가 발생할 시 이를 보상해 주는 안전장치다. 소비자가 와트에버 인증서 평가결과의 오차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해 중고 전기차 구매 시 배터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이하 창원폴리텍대학)가 지난 11일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의 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체 기술 연계 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트윈 등 물류 자동화 분야의 공동 개발 협력 및 지멘스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술 교육센터 인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창원폴리텍대학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 인재 양성에 있어 지멘스의 교육과 기술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남 지역 산업체 대상 위탁 교육 협업, 우수 교육생 취업 연계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창원폴리텍대학은 2025학년도 신설 예정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과를 지멘스와의 매칭 학과로 지정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국내 물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멘스의 물류 자동화 기술 전수와 기술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조상원 창원폴리텍대학 권역학장 직무대리는 “지멘스의 우수한 기술
Arm은 새로운 이사회 일원으로 손영권 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손영권 신임 이사는 하만 이사회 의장, 삼성전자 수석 고문, 케이던스 이사회 멤버, 월든 카탈리스트의 창립 매니징 파트너이다. 손영권 이사는 반도체 업계에서 사업 개발, 투자 전략,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AI 시대의 기반 컴퓨팅 플랫폼을 공급하는 Arm에 심층적인 전문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네 하스 Arm CEO는 “Arm이 사업을 다각화하고 AI 시대의 매우 현실적이고 복잡한 컴퓨팅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손영권 이사의 폭넓은 경험은 Arm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그는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에서 탁월한 리더십 경력을 쌓아왔으며 Arm이 컴퓨팅의 미래를 정의하는 여정에서 그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영권 이사는 “이전에 Arm 이사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Arm과의 오랜 역사를 이해하며 Arm 기술의 세계적인 중요성을 특별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며 “Arm 컴퓨팅 플랫폼은 특히 AI 분야에서 미래 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며 컴퓨팅의 미래를 주도할 팀의 일원이 되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개방형 산업 자동화의 확산을 위한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niversal Automation.Org, UAO)’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산업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HW)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SW)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관련 업계는 비영리 독립 산업 자동화 단체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UAO는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Runtime Engine)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요꼬가와, 피닉스컨택트, 인텔과 같은 글로벌 산업 전문 기업 외에도 현대자동차, 셸, 엑슨모빌, 카길과 같은 최종 고객, 한국산업기술협회(KTL), 싱가폴제조기술연구소(SIMTech), 중국 화중 대학,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 등의 교육기관 및 정부기관도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약 1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한 12개의 제조사가
디셈버앤컴퍼니는 자사 대표 주식투자 알고리즘인 미국주식 및 한국주식 솔루션에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더 똑똑해진 AI가 추가적인 수익률과 편리한 사용성 등 한층 더 개선된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핀트 미국주식 및 한국주식 솔루션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각각 2차와 19차에 등재돼 장기간 높은 수익률로 이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미국주식 솔루션의 누적수익률은 133.02%(2017년 5월 공시 시작), 한국주식은 14.78%(2022년 8월 공시 시작)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성과는 다년간 쌓아온 핀트만의 자체 AI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핀트 주식투자 솔루션에는 하이테크 AI 기술이 대거 탑재돼 있다. 이는 주식 가격 데이터에 기반한 테크니컬 모델과 재무제표 등 펀더멘탈 데이터 모델에 앙상블 기법을 활용한 핀트 고유의 AI 기술로,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개별종목의 성장성을 판단한다. 향후 6개월 간 좋은 성과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실시간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대규모 데이터에 대한 자체 딥러닝 기술과 팩터 분석 기법을 결합해 안정적
13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9원 내린 1332.8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336.9원에 개장한 뒤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가운데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2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8.75원보다 4.52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노그리드가 역량 있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의 신속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16개 협력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증가하는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발맞춰 전국 단위의 협력사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파트너 정책을 개편하고, 협력사에 대해 ‘클라우디버스 메이트(CLOUDIVERSE MATE)’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클라우디버스 메이트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 인력과 영업 인력을 모두 갖춘 ‘전문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이해도가 높은 영업 인력을 보유한 ‘일반 파트너’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R&D 파트너’ ▲자체 솔루션 혹은 솔루션 개발 능력을 지닌 ‘솔루션 파트너’ ▲구축·유지보수 등 SI 작업이 가능한 ‘수행 파트너’로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지난 4월에는 5개의 전문 파트너사와 협약을 맺고 향후 고객에게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노그리드의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실습하는 영업 및 기술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 사업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9월 2주(9.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셋값은 0.08%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4%→0.15%) 및 서울(0.21%→0.23%)은 상승 폭이 확대되었고, 지방(-0.02%→-0.01%)은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5대 광역시(-0.03%→-0.02%), 세종(-0.03%→-0.09%), 8개 도(-0.01%→0.00%)의 변동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경기(0.13%), 인천(0.10%), 전북(0.08%), 울산(0.02%), 강원(0.01%) 등은 상승하였고, 대전(0.00%)은 보합, 대구(-0.07%), 경북(-0.04%), 제주(-0.03%), 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0→101개)은 증가하였고, 보합 지역(8→5개)은 감소하였으며, 하락 지역(70→72개)은 증가하였다. 수도권은 0.15% 상승하였다. 서울은 0.23% 상승하였는데, 최근 대출환경의 변화와 가격 급등 피로감으로 인해 매물 소진 속도가
‘2024 K-정보통신위크 인 부산(2024 K-ICT WEEK in BUSAN)’이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K-정보통신위크 인 부산은 ‘인공지능 코리아’와 ‘정보통신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세 개 행사를 통합해 각 분야마다 다양한 서비스를 전시했다. 이 글에서는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선보인 특색 있는 서비스를 살펴보고 어떻게 응용되는지에 대해 다뤄봤다. 전 산업 분야에서 높아진 신기술 수요 AI와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ICT 기술이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신기술이 도입되는 가장 큰 이유는 효율성 증가다. AI와 자동화 기술로 기업은 반복적이거나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인간의 실수를 줄인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 저장과 접근을 용이하게 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게 정보를 활용하게 만든다. 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비용 절감도 주 목적이 된다. 한 예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이 자체 서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인다. AI를 활용한 자동화는 인건비를 절감하는 핵심요소다. 이뿐 아니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이브이링크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EV 진단사의 전기차 배터리 진단 장비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의 EV 진단사에 이브이링크의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진단기(CDS)를 제공해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진단을 객관적으로 측정한 후 고객에게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중고매매 시 차량 가격의 30~40%를 차지하는 고가의 부품으로 전기차 진단에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진단사들이 진단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었다. 이브이링크의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진단기(CDS)는 그동안 전기차 폐배터리 진단용으로 사용해 왔으며, 최근 한국환경공단의 모든 폐배터리 전국수거거점센터에 납품 계약을 체결해 제품의 신뢰성을 인증받아 이번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의 선택을 받게 됐다. 정웅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은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전기차 비중이 큼에도 중고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뢰성 있는 배터리 성능진단 장비를 확보하게 되면 중고 전기차 배터리 진단이 신속하게 이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