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5건. 국내 로봇 토털 솔루션 업체 브릴스가 지난 2020~2025년 수행한 로봇 프로젝트 숫자다. 매출·납품 실적만 남는다면 로봇 시스템통합(SI)은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다시 출발해야 한다. 코스닥 입성을 앞둔 브릴스는 다른 답을 내놨다. 이들이 제시한 해법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남기는’ 구조다. 제어·비전(Vision)·안전·공정 등 기술은 추후 재활용 가능한 모듈 형태로 두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학습 자산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전략. 이러한 접근은 프로젝트 하나가 끝날 때마다 기술을 새로 만드는 대신, 이전의 현장 경험이 다음 로봇의 판단·행동을 고도화하는 재료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이제 그 축적의 범위를 인공지능(AI)까지 넓힌다고 공표했다. 원격 조작(Teleoperation)을 통해 작업 데이터를 확보하고, 모방 학습(Imitation Learning)과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를 결합해 로봇이 현장을 인식·판단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쉽게 말해, 사람이 로봇을 직접 조작하며 배운 작업 방식을 데이터로 남기고, AI가 이를 학습해 비슷한
메타(Meta)가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하는 AI 기반 독립형 앱 '크리에이터 스튜디오(Creator Studio)'를 출시했다. 매셔블(Mashable)에 따르면 페이스북(Facebook)은 8월 12일(현지 시간) 개편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앱을 공개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우선 제공된다. 앱의 핵심은 성과와 시청자 참여도를 분석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는 AI 크리에이터 어시스턴트(AI creator assistant)다. 크리에이터는 게시물 최적 업로드 시간이나 영상의 성과 요인을 질문하고 다음 게시물 개선을 위한 후속 질문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가치 있는 댓글을 식별해 평소 어투로 답글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틱톡(TikTok)과 유튜브(YouTube)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대형 플랫폼 간 콘텐츠 기획·발행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초기 테스터 중 요리 크리에이터 마이마나바이츠(Mymanabites)는 앱의 추천을 바탕으로 콘텐츠 전략을 수정해 성과를 냈으며 영상 제작자 마이클 투스하우스(Michael Tushouse)는 단기간에 수익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메타 측은 사용자가 페이스북보다 이 앱을
환경·인권·윤리·조달 4개 축 중심으로 관리 체계 고도화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 ESG 요구 확대에 선제 대응 나서 반도체용 전구체 전문기업 이지켐이 ESG경영을 공식화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환경·노동·인권·윤리·조달 관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소재 기업도 기술과 품질을 넘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지켐은 지난 8월 3일 충남 공주 본사에서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선포식을 열고 관련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선포는 반도체 산업에서 공급망 전반의 ESG 점검이 강화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완성품 기업과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협력사 관리 기준이 세분화되면서 소재·부품 기업의 대응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이지켐은 Low-k, High-k 전구체를 개발·생산하는 반도체 소재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지켐은 합성·농축·정제와 고순도 제조기술, 다양한 금속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파일럿, 양산, 고객 공급까지 대응하고 있다. ISO 9001·14001 기반의 품질·환경경영시스템과 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LG유플러스·크래프톤과 AI 기반 예술-기술 융합 협업을 추진할 예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2차)' 공모로 접수 기한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다.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예술기업과 선도기업을 연계해 AI·신기술을 활용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진행한 1차 공모에는 CJ ENM,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하이네켄코리아, 현대백화점 등 4개 선도기업이 참여해 선정된 예술기업과 6개 협업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2차 공모에는 LG유플러스와 크래프톤이 선도기업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선정된 예술기업은 약 3개월간 자체 IP와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선도기업이 보유한 IP·인프라를 활용해 AI 기반 협업 과제(PoC)를 수행한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인터랙티브 고객경험 개발을 주제로, 예술기업 IP와 전시 공간·미디어 인프라를 결합한 참여형 예술 경험 구현을 추진한다. 크래프톤은 대표 IP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복합문화공간 '펍지성수'를 활용한 몰입형 공간 경험 개발을 주제로, AI를 활용해 방문객 성향
오케스트로 그룹이 오는 25일 오후 2시 'AI 주권 시대, 도시에서 데이터센터까지'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 AI가 산업과 공공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데이터와 인프라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AI 주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GPU와 데이터센터 등 물리적 자원뿐 아니라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통제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 역량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관점에서 이번 웨비나를 마련했다. 웨비나에서는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가 연사로 나서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권과 속도'의 딜레마를 짚고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구현 방안을 소개한다. 소버린 AI 데이터센터는 기업별로 물리적으로 격리된 환경을 제공해 장비와 AI 모델을 독립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업·고객별 요구사항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으며 물리 장비부터 상위 서비스 계층까지 운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운영 투명성을 높인다. 데이터센터 상면과 베어메탈, IaaS·PaaS, GPU, 마이그레이션, 재해복구(DR) 등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카탈로그 형태로 제공하며 AI 추론 서비스와 국산 NPU·AI 모델, 데이터 카
모티프테크놀로지스(Motif Technologies)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모티프 3(Motif 3)'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모티프 3는 총 3,140억(314B) 파라미터, 활성 132억(13.2B) 파라미터의 MoE(전문가 혼합) 구조 대규모 언어모델로,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2차에 새로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약 5개월 만에 사전학습부터 후처리까지 전 과정을 처음부터 개발한 결과물이다. 모티프 3는 글로벌 AI 모델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종합 지능 지수(AAII)에서 47점으로 한국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LLM 전체로는 9위, 오픈웨이트 모델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앤스로픽·오픈AI 등 미국 기업들과 문샷·Z.ai 등 중국 기업들이 양분하던 프론티어 LLM 시장에 균열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세부 벤치마크 성과도 두드러진다. 금융 업무 시나리오에서 AI 에이전트의 과업 완수율을 평가하는 τ³-Banking에서 35.3점으로 딥시크 V4 Pro(1.6T), Kimi K2.6(1T) 등 해외 최상위 오픈웨이트 모델 5종을 모두 앞섰다. 터미널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하며 연간 환산 매출(run-rate) 7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기업가치 1,900억 달러로 5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도 완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코튜(Coatue)가 주도했으며 블랙스톤(Blackstone), MGX, T. 로우 프라이스, 식스 스트리트 그로스(Sixth Street Growth)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BOND, 클리어레이크 캐피털, 포인트72, TPG도 신규 합류했으며 안드리센 호로위츠, 인사이트 파트너스,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 등 기존 투자자들도 함께했다. 주요 사업 성과로는 데이터 웨어하우징 제품 레이크하우스(Lakehouse)는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하며 연간 환산 매출 15억 달러를 돌파했고,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해 설계된 서버리스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 레이크베이스(Lakebase)는 연간 환산 매출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연간 환산 매출 100만 달러 이상 지출 고객은 1,000개사 이상, 1,000만 달러 이상 지출 고객은 100개사 이상을 확보했으며 최근 12개월간 조정 잉
SCR 탈질촉매 전문기업 나노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259억 5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4.6% 증가했다. 나노는 14일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로는 135.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5억 8000만 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개선은 국내외 발전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촉매 판매 확대가 이끌었다. AI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미국의 화력발전 우호 정책, 에너지 안보 강화 등의 영향으로 발전소 가동과 관련 설비 수요가 늘면서 발전소용 촉매 매출은 전반기 대비 약 153% 증가했다. 적자가 이어지던 중국법인에 대한 구조조정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나노는 중국법인 구조조정에 따른 투자금 손상 등 관련 비용을 상반기에 선반영했으며, 하반기부터 중국법인 관련 손실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판매 확대와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나노는 중동과 미국 발전시장에 이어 데이터센터(IDC) 가스터빈용 촉매 시장에도 진입하며 신규 매출처를 확보했다. LNG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발전시장 확대에 따라 기존 촉매보다 판매단가가 약 4배 높은 복
2027년 7월~2028년 12월 A·C 전시홀 운영 중단 대응…내년도 28개 전시회 대체 전시장 분산 배치 산업통상부가 코엑스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전시회 개최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시업계와 상생 협력에 나섰다. 산업부는 지난 8월 11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코엑스, 킨텍스, 한국무역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엑스 리모델링에 따른 전시산업 상생 업무협약(MOU)’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8월 11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코엑스 리모델링에 따른 전시산업 상생 업무협약(MOU)’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행사는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코엑스, 킨텍스 등 주요 전시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코엑스 리모델링 공사 기간인 2027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전시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엑스는 서울시의 강남복합환승센터 건설과 연계한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4개 전시홀(A·B·C·D) 중 A·C 전시홀 2개가 내년 하반기부터 1년 6개월간 운영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코엑스에서 열리던 주요 전시회의 개최 차질과 전시 공백이 우려돼 왔다. 산업부는 이를
부산센터 첫 교육생 150명 선발…919명 지원·6.1대 1 경쟁률 기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8월 12일 부산 서면 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에서 ‘2026년 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동남권 인공지능 전환(AX)을 견인할 AI·소프트웨어 혁신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12일 부산 서면 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에서 ‘2026년 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센터의 본격 운영을 알리고, 첫 교육생으로 선발된 150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서는 부산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교육생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AI·SW 마에스트로는 201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급 AI·SW 인재양성 교육과정이다. 현재까지 2,096명의 고급 인재와 149개 창업기업을 배출하며 AI·SW 분야 대표 인재양성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AI·SW 마에스트로를 통해 배출된 창업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에듀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리코는 세계 최고 그린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 딜
구혁채 1차관, 8월 13일 리벨리온 본사 방문…’25년~’26년 상반기 13개 혁신 제품 개발기업에 지정서·현판 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13일 리벨리온㈜ 본사를 방문해 ’25년~’26년 상반기 과기정통부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25년~’26년 상반기 과기정통부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13개 혁신 제품 개발기업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대상 기업은 ’25년 5개, ’26년 상반기 8개다. 이번 수여식은 현장 중심 과학기술 정책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 공감 118」의 22번째 행보로 추진됐다. 과기정통부는 지정서와 현판 수여와 함께 제품 시연과 소개를 통해 기술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혁신 제품 지정제도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 부처인증 서비스 선정 또는 중소기업 기술 시장 이음터(중소기업기술마켓 플랫폼)에 등록된 제품 중 공공성·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의 공공 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
제조 현장의 품질 검사부터 3D 로봇 가이던스와 공장 자동화까지 AI 머신비전의 최신 기술과 적용 전략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사무국은 오는 9월 4일 ‘AW 2027 베스트 솔루션 데이 1탄: AI머신비전 #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AW 베스트 솔루션 데이’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가기업의 제품과 솔루션, 기술을 연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세미나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슨, Zivid, 코그넥스코리아가 참여해 제조 현장의 AI 검사와 3D 머신비전, 로봇 가이던스, 미래 공장 자동화 기술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민준 바이슨 대표이사가 ‘제조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는 모듈형 AI 비전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바이슨은 검사 대상과 생산 환경에 따라 카메라·렌즈·조명·AI 검사 모듈을 구성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실제 생산 제품을 활용해 AI 검사의 적용 가능성과 성능을 확인하는 당일 PoC(개념검증) 방식도 다룬다. 도입 이후 AI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검사 솔루션의 성능을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윤서 Zivid FAE는 ‘로봇 가이던스를 위한 3D
영국이 올해 상반기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상승이 하반기 소비와 투자를 압박하면서 경제 회복세를 멈춰 세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름철 소비와 기업 투자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며 경제가 버텨왔지만 에너지 충격이 가계 청구서와 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부터 성장세가 크게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3일 영국 경제가 올해 여름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내며 장기간 부진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이란 전쟁과 높은 에너지 가격이 경제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영국인들의 소비가 예상보다 견조했고 기업 투자도 증가했지만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충격이 향후 성장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영국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ONS)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올해 2분기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1분기 0.6%보다는 성장 속도가 둔화됐지만 4월 0.1% 감소와 5월 제자리걸음 이후 6월에는 다시 0.3% 성장하며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angtze Memory Technologies Corp·YMTC)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와 일본 키옥시아(Kioxia)를 제치고 글로벌 낸드플래시(NAND Flash) 출하량 3위에 올라섰다. 미국의 수출 통제를 받고 있는 중국 기업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기존 강자들을 출하량에서 앞서기 시작하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2026년 2분기 메모리·스토리지 트래커(Q2 2026 Memory & Storage Tracker)’를 인용해 YMTC가 올해 2분기 글로벌 낸드 출하량의 14%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세계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는 25%로 1위를 유지했고 SK하이닉스(SK hynix)는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을 포함해 22%로 2위를 기록했다. YMTC는 직전 분기 3위였던 키옥시아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으며 마이크론도 뒤로 밀어냈다. YMTC의 낸드 출하량은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가 홍해(Red Sea)에서의 후티(Houthi) 공격 위험을 피해 원유 수출 경로를 지중해(Mediterranean Sea)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이집트(Egypt) 시디 케리르(Sidi Kerir) 항구의 원유 수출량이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가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을 우회하기 위해 활용해온 홍해 노선마저 위협받자 이집트 횡단 송유관을 새로운 수출 통로로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2일 원자재·해운 데이터업체 K플러(Kpler) 자료를 인용해 이집트 지중해 연안 시디 케리르의 원유 수출량이 지난달 하루 약 100만 배럴에서 이달 약 230만 배럴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수출 물량 대부분은 사우디산 원유로, K플러는 이를 일시적인 운송 조정이 아닌 사우디 원유 수출 전략의 변화로 평가했다. 사우디는 이집트의 수에즈-지중해 송유관(Suez-Mediterranean Pipeline·SUMED)을 통해 원유를 홍해에서 지중해로 이동시키고 있다. SUMED는 이집트 홍해 연안 아인 수크나(Ain Sokhna)와 지중해 연안 시디 케리르를 연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