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케이(CRK)가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용 제습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씨알케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산업용 제습기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결로, 누수로 인해 발생하는 제품 손상 및 설비 오작동, 곰팡이 및 부식 등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현장에서 씨알케이의 냉동·냉장 기술이 집약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 제습기 시장은 약 3700억 원(2023년 기준, GfK 조사 자료) 규모이며, 이 중 산업용 제습기 시장 비중은 약 1300억 원으로 전체의 35%로 추정된다. 특히 여름철 기록적인 장마와 국지성 집중 호우, 고온다습한 날씨 등 기후 변화가 해를 거듭하며 점차 심화되고 있다. 데이터 센터, 정밀 제조업 등 건조한 작업 환경 유지가 필요한 분야는 물론, 의약품 및 식품 창고, 저온 창고, 연구실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고가 장비 보호 차원에서 제습 설비 투자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씨알케이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정격 제습량 및 배수형태에 따라 100L와 150L 모델, 자연배수형 및
라온피플이 2025 AI EXPO KOREA에서 추론형 AI 솔루션 하이펜(HI FENN)을 공개한다. 14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AI EXPO KOREA 전시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기술뿐만 아니라 플랫폼, AI 산업 트랜드 등 다양한 비전이 제시될 전망이다. 하이펜은 라온피플이 개발한 추론형 AI 에이전트다. 고객 문의에 스스로 재고를 확인해 메시지를 회신하고, 송장에서 금액만 추출해 엑셀로 정리하는 등 생성형 AI의 한계를 넘어 사업 계획부터 분석, 검증, 추론을 통한 맥락 이해까지 고도화된 기능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해 준다. 딥스캔(DEEP SCAN) 기술을 적용해 산업 현장에서의 복잡한 설명이나 용어, 다양한 언어 등을 인식하고 회의록이나 리포트로 작성해 주는 등 건설 현장을 비롯한 야외 환경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이미 글로벌 기업에 공급돼 활용되고 있다. 라온피플은 차세대 AI 영상관제 솔루션 ‘오딘AI(Odin AI)’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비전언어모델(VLM)과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관제 의도를 파악하고 비정형 이벤트 탐지와 같은 정교한 상황인식이 가능하다. 또 오탐지와 미
국토부 KOREPS 작업 영향…. 15일 저녁 6시부터 16일 새벽 5시까지 중단 대한민국 법원 인터넷등기소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시스템(KOREPS)' 작업으로 인해 인터넷등기소의 일부 연계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인터넷등기소 측은 5월 13일 공지를 통해 2025년 5월 15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인 5월 16일 금요일 새벽 5시까지 총 11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중단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주요 확인 기능들은 ▲부동산을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때 공시지가를 확인하는 서비스, ▲부동산 정보 요약 화면에서 공시지가와 토지이용계획을 확인하는 서비스, ▲부동산 등기 신청 시 토지이용계획 확인 및 일반 건물 소유권 이전 등기 시 개별주택 가격 확인 기능, 그리고 ▲등기 이용 지원 메뉴의 공시지가 조회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다. 한편, 법원 인터넷등기소 측은 상기 중단 일정은 해당 기관의 사정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방산업연구원과 국방 연구개발(R&D)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력 강화를 위한 국방산업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양 기관이 국방기술 연구 및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방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과제 추진 ▲국방 R&D 과제 발굴 및 연구·교육사업 협력 ▲산·학·연·관·군 연계 협력체계 구축 ▲국방사업 관련 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산업연구원의 기업회원으로 참여해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독면, 공기호흡기 등 개인 안전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방 시장 내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실전에 적용 중인 ‘과학화 훈련체계’와 소방 분야 중심으로 개발 중인 ‘AI 기반 라이프 모니터링 시스템’은 자사의 기술 확장성과 미래 지향적인 R&D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라이프케어는 기존 제품 중심의 사업
바스프와 CCAT(Carbon Cap Applications Technology)가 친환경 가스 처리 기술인 OASE 블루를 제공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대만 최대 전력 공급업체인 대만전력공사가 운영하는 타이중 발전소 탄소저감 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되는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바스프의 OASE 블루 탄소 포집 기술과 CCAT의 첨단 기술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말 착수됐다. 대만전력공사의 설계 및 계획 기준에 따라 연간 2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대만전력공사는 연간 10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을 목표로 하는 상업용 신규 데모플랜트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 단계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타이중 발전소 내에서 저장될 예정이며 차후 단계에서는 대만 해역의 해양지층에 저장하는 방안도 검토될 계획이다. 바스프가 개발한 가스 처리 기술인 OASE 블루는 화석연료 발전소, 수증기 메탄 개질 공정, 폐기물 소각장, 시멘트 산업, 해운 부문 등 다양한 산업의 배기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산업 현장에서의 배선 작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제품이 등장했다. 이코텍이 새롭게 선보인 케이블 그랜드 시리즈는 유연성, 효율성, 공간 절약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앞세워 자동화 및 제어 캐비닛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 개발된 ‘원뿔형 밀봉 멤브레인’ 구조다. 이를 통해 단일 표준 컷아웃 내에서 직경 3~28mm의 다양한 케이블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멤브레인을 손상시키지 않고도 단단한 케이블을 비스듬히 라우팅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케이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함께 설치의 간편함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다. 설치 측면에서도 이코텍의 신제품은 기존 대비 큰 진전을 보여준다. 별도의 공구 없이 나사 4개만으로 설치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일체형 구조를 채택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총 두 가지 크기 구성으로 총 7종의 조합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보안성과 내구성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 제품은 DIN EN 60529:2000-09 표준에 따라 IP65/IP66 등급의 보호 성능을 인증받아 먼지, 이물질, 습기 등
서울고등법원, 압류 등기 말소 소송 항소심서 '원고 패소' 판결과세 체납으로 인한 부동산 압류…. 소유권 넘겨받은 매수인, 압류 해제 거부 불복 시 '전심 절차' 필수 [서울고등법원] 부동산에 압류 등기가 마쳐진 후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제삼자는 원칙적으로 해당 압류 처분의 취소를 직접적으로 다툴 법률상 이익이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제8-3행정부는 재건축조합의 체납으로 인해 부동산에 압류 등기가 마쳐진 뒤, 해당 부동산을 순차적으로 매수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원고가 제기한 압류 등기 말소 등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등법원 2024누40594 판결). 사안 개요 이번 사건은 한 재건축조합이 집합건물 호실에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친 상태에서 지방세를 체납하자, 과세 관청이 해당 호실을 압류하고 압류 등기를 마친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이 호실이 여러 개의 호실로 구분되면서 압류 등기 내용이 각 호실 등기부에 옮겨졌다. 문제의 발단은 그중 한 호실(이사건 호실)의 소유권이 A를 거쳐 원고에게로 이전되면서 불거졌다. 원고는 전 소유자인 A가 이 사건 호실과 관련된 체납액을 모두 납부했다는 이유로 과세 관청에
원/달러 환율은 14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3원 내린 1415.7원이다. 환율은 2.0원 오른 1418.0원으로 출발한 뒤 금세 하락 전환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 등의 영향으로 전날 야간 거래 장중 1428.8원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다. 간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 대비 2.3% 상승해 2021년 2월(1.7%)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향해 "유럽과 중국이 한 것처럼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다. 금리 인하 기대는 위험 자산 선호 심리 강화로 이어졌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2%,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 각각 상승했다. 달러도 약세로 전환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988 수준이다. 전날 장중 101.795까지 올랐다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미소정보기술은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병원정보시스템(HIS, EMR) 전문기업 하이젠 헬스케어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헬스케어 기술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연세의료원, 건국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의료데이터 통합 및 임상연구 솔루션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건강기록(PHR) 사업 등을 통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하이젠 헬스케어는 지난 10여 년간 인도네시아,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프리카 등지에서 HIS·EMR 현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의료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병원정보시스템과 방사선 선량 관리 시스템은 중소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양사는 이번 글로벌 사업제휴를 통해 ▲의료 데이터 표준화 ▲원격진료 ▲의료AI ▲건강검진 등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술 고도화,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해 국내 헬스케어 전문기
브이캣이 아마존 웹 서비스(이하 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AWS 소프트웨어 패스는 솔루션 구축, 교육, 컨설팅, 전문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분야에서 AWS와의 파트너십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다. AWS의 기술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AWS FTR은 AWS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이 AWS 환경에서 보안, 안정성, 운영 우수성을 충족하는지 검토하는 절차다. AWS의 모범 사례에 따라 데이터 보호, 비용 최적화, 서비스 가용성, 성능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며, 이를 통과한 솔루션만이 AWS 공식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브이캣은 상품페이지 URL만 입력하면 숏폼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자동제작 해주는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이다. 브이캣은 마케팅 소재 제작량이 많은 커머스 플랫폼과 다양한 컨셉의 이미지와 영상을 빠르게 제작해야 하는 대형 브랜드에서 사용이 두드러진다. 최근에는 브랜드의 스튜디오 촬영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 ‘브이캣 크리젠’을 출시해, 기획부터
구글 딥마인드·세일즈포스·인텔 등 핵심 인물 연사 참여 5월 16일까지 슈퍼얼리버드 등록 50% 할인 세계적인 AI 및 Web3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메타콘 2025(Metacon 2025)’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서울메타위크 2025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글로벌 연사 1차 라인업과 주요 아젠다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올해 메타콘 2025는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AI 기술과 Web3의 최신 흐름을 집중 조망한다. 특히, 기술의 현재와 전략적 실행, 그리고 미래 가능성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 아젠다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현실적 해법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1차 연사 명단에는 AI와 Web3 분야의 핵심 인물들이 대거 포함됐다. 구글 딥마인드의 스테파니아 드루가(Stefania Druga)는 ‘제미나이(Gemini)’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한 연구자로, AI의 교육적 활용과 사회적 영향을 주제로 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의 샐리 노루지(Sally Nowroozi)는 에이전틱 AI(Agentforce) 프로젝트를 이끄는 전략가로, 기업 업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약 및 바이오제약 산업을 위한 차세대 제조 실행 시스템(MES) 솔루션 ‘FactoryTalk PharmaSuite 12.0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엄격한 규제가 요구되는 생명과학 분야의 특수한 필요를 충족하고, 제조업체가 시스템을 보다 민첩하고 확장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제약 및 바이오제약 업계는 디지털화를 통해 규정 준수를 유지하면서도 신속한 시장 대응과 유연한 생산 체계 확보를 요구받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협의체 바이오포럼(BioPhorum)은 기존 MES 시스템의 도입 난이도, 유연성 부족, 높은 비용 등의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러한 업계의 도전과제에 대한 실질적 해답으로 PharmaSuite 12.00을 선보이며, 규제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제조 플랫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특히 PharmaSuite 12.00은 모듈형 아키텍처 기반으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배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설정 자동화 툴과 강화된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는 검증 비용 및 시간을
서태원 사업개발 이사, '중견 기업도 제조 AI 도입이 가능할까?' 주제로 발표 진행 마키나락스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제조 영역에서의 AI 도입'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마키나락스 서태원 사업개발 이사가 참석해 '중견 기업도 제조 AI 도입이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서태원 이사는 "데이터는 쌓여가지만 어디서부터 AI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중견 기업이 많다. 이번 발표에서는 식품 제조 기업이 레거시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해 수요 예측을 고도화하며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를 실현한 여정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산업에 특화한 AI를 개발하면서 제조 영역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
CJ대한통운이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조 9,9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854억 원으로 2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요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O-NE사업 부문은 매출 8,762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기록했다.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매일 오네(O-NE)' 서비스 시행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한 원가 반영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회사 측은 대형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매일 오네' 서비스 도입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L(계약물류) 부문은 물류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수주를 꾸준히 확보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8,13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신규 수주에 따른 초기 원가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397억 원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부문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은 1조 1,430억 원, 영업이익은 116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비슷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에 발맞춰, 물류 및 배송 현장의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업 대응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특히 폭염에 취약한 물류창고, 상하차 작업장, 배송 차량 내부 등 다양한 물류 환경에서 사업주가 준수해야 할 의무 사항과 함께 윌로그의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입법 예고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폭염 및 한파에 따른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 조치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은 '체감온도' 기준의 도입이다. 개정안은 '폭염작업'을 체감온도 31℃ 이상인 작업장에서 장시간 근로하는 경우로 명확히 정의하고 이에 따른 사업주의 보건 관리 의무와 책임을 강화했다. 사업주가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근로자 사망 시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야외 작업 및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물류·배송업계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사업주는 체감온도를 정확히 측정하고 해당 데이터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