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사무실 안에서 인공지능(AI)은 익숙한 풍경이 됐다. 방대한 자료를 취합해 요약하고, 보고서 초안을 잡아 문장을 다듬는 일련의 과정은 빠르게 자동화의 궤도에 올라탔다. 그러나 산업 현장은 이와 다른 모습이다. 현장에서는 섣불리 AI를 도입하는 것을 주저하거나, 설령 도입했다 하더라도 제 성능을 끌어내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설비 하나의 미세한 오차가 대량 불량으로 확산되고, 찰나의 잘못된 판단이 공장 셧다운이나 인명 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똑같은 AI라 할지라도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순간, 그 기준과 무게감이 엄중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러한 현장의 특수성 때문인지 기업의 AI 도입 성적표는 예상보다 냉정하다. 여전히 대다수 기업이 특정 기능에만 AI를 시험 적용하는 '실증(Pilot)'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 전사적인 확산에 성공하거나 유의미한 ‘이자 및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이익(EBIT)’ 개선, 즉 실질적 재무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는 여전히 드물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단순히 효율 개선이라는 수치만 좇기보다, 워크플로 자체를 재설계하고 치밀한 데이터 기반을 먼저 다진 조직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진단이다. 전문가들이 꼽는 산업
제조업의 혁신 기조가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라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이는 사람·데이터·기술이 유기적으로 통합돼 공정 스스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지능형 제조 인프라를 의미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은 이제 설계 단계부터 운영·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흐름을 조망하고 실전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2026 자동화기술동향 포럼(Factory Automation Technology Trend Forum)’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이달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산업·공장 자동화(FA) 기술 업체 위너스오토메이션이 주최한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FA 기술 업체 로크웰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리탈(Rittal) 두 회사가 함께 자율제조를 향한 최신 기술 추이와 현장 적용 사례를 집중 다룰 예정이다. 포럼은 데이터 중심의 혁신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능형 제조 환경의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제조 가치사슬(Value-chain) 전체를 아우르는 AI 디자인
2026년 8월 PPWR 시행 앞두고 시험·인증·문서화 부담 확대 전망 한상연, EU PPWR 대응 촉구…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보호 시급” 한국상생제조연합회(이하 한상연)가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시행을 앞두고 중소 제조기업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EU 수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생활소비재, 전자제품, 플라스틱 업계 등을 중심으로 규제 대응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상연은 지난 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EU가 포장재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회수, 재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EU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판매포장·묶음포장·운송포장 등 포장 시스템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를 갖춰야 하며, 재질·중량·규격·공급업체 정보와 함께 유해물질 증빙자료, 기술문서, EU 적합성선언서(DoC)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26년 8월 12일부터는 포장재 내 유해물질 제한과 제조자·수입자·유통업자의 정보관리 의무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기술문서 관리와 자기적합성선언 대응도 요구되면서 중소 제조기업의 행정·실무 부담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테라마운트, 몰렉스 광학 솔루션 사업부 내 엔지니어링 허브로 운영 웨이퍼 레벨 공정 지원 기술 통합…대량 생산형 광연결 시장 대응 글로벌 전자 및 커넥터 솔루션 기업 몰렉스가 이스라엘 실리콘 포토닉스 전문기업 테라마운트 인수를 완료하며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광통신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몰렉스는 대량 생산용 CPO(Co-Packaged Optics)와 실리콘 포토닉스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탈착식 파이버-투-칩(Fiber-to-Chip) 커넥터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AI 연산 수요 확대와 함께 데이터센터 내부의 초고속·저전력 광연결 기술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련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몰렉스 데이터컴 솔루션 부문 사장 Aldo Lopez는 “테라마운트의 수동형 분리형 커플링 기술은 넓은 조립 공차와 반도체 등급 웨이퍼 레벨 공정을 지원한다”며 “광학 인터커넥트 포트폴리오와의 통합을 통해 초기 프로토타입 단계부터 AI 시대에 필요한 대량 생산형 CPO 및 실리콘 포토닉스 아키텍처까지 보다 효율적인 확장 경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라마운트는 인수 이후에도 예루살렘에서 설계 및 엔지니어링
모듈형 구조·플러그인 방식 적용, 설계 효율·유지보수 편의성 강화 프레임 교체 없이 유연한 케이블 구성 지원…재고 부담도 절감 산업용 케이블 관리 솔루션 기업 이코텍(icotek)이 새로운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 ‘KEL-ERM VARIO’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모듈형 구조와 플러그인 방식의 분리판(divider)을 적용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유연한 케이블 라우팅과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KEL-ERM VARIO는 프레임 교체 없이 다양한 케이블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커넥터 유무와 관계없이 케이블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 방식의 분리판 구조를 통해 현장 환경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모듈형 설계를 기반으로 버전별 하나의 프레임 사이즈만 사용해 부품 종류를 줄이고 재고 운영 부담을 낮춘 점이 눈에 띈다. 제품은 대형 및 소형 그로밋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표준 제품은 물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에도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동화 설비, 제어반,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설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L-ERM VARIO는 직경 1~35mm 케이블을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 선제 대응…수출 성장세 이어가는 원강 픽커터·기어박스·머드펌프 기술력 앞세워 유럽 신규 시장 공략 원강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과 수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과 기술 혁신성, 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원강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 전략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중국의 수출 통제로 텅스텐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선제적인 투자로 핵심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생산 경쟁력을 유지했다. 회사는 중동 지역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시장 확대에 집중하며 이탈리아,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주요 국가에서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원강은 픽커터(Pick Cutter)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정 효율화와 생산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기업 데이터의 파편화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LLM과 RAG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데이터 구조의 한계를 넘기 위해 온톨로지를 기업 AI의 핵심 인프라로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으며 ERP·SCM 등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계를 상위 레이어에서 풀어내려는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토크아이티가 오는 5월 13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톨로지 프로젝트 FAQ Top 10 핵심 정리'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토크아이티의 온톨로지 전문 토크 시리즈 '탁 켜세요 On톨로지'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인포시즈와 PwC컨설팅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받은 질문을 FAQ 형식으로 정리해 온톨로지 프로젝트의 핵심을 한 시간에 짚어보는 자리다. 웨비나는 총 4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온톨로지가 왜 다시 기업 AI의 핵심이 됐는지를 살펴본다. 생성형 AI와 온톨로지의 관계, 그래프 DB와의 차이, 최신 온톨로지 동향을 짚는다. 두 번째로 온톨로지 구축과 확산 전략을 다룬다. 도메인 지식과 데이터 구조, 시스템, 사람·조직의 합의가 결합되는 구축 방식과 ERP·SCM 등 기존 시
AR이 단순한 시각화 도구를 넘어 공간 컴퓨팅 기술과 결합하며 현실 공간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해석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트윈이 더해지면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모델이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설비와 구조물, 공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공간 컴퓨팅과 AR, 디지털 트윈 세 기술의 결합은 산업 현장의 설계·시공·운영·유지보수 전 과정에 걸쳐 새로운 운영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토크아이티가 오는 5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AR과 공간 컴퓨팅이 여는 디지털 트윈 산업 혁신'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토크아이티의 디지털 트윈 융합 기술 전문 방송 'ZOOM IT: x DT'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이안 조규민 부대표와 함께 AR 핵심 기술과 공간 컴퓨팅 기반 디지털 트윈 구조,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다. 웨비나는 총 3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AR 핵심 기술 및 응용 기술을 소개한다. AR Technology와 Spatial Anchoring, Visioning AI를 중심으로 공간 인식과 해석 기술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두 번째로 산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랩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인 하노버메세 2026에서 확인된 주요 트렌드와 산업적 시사점을 국내 제조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근 하노버메세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AI 기반 산업 운영 모델과 실제 제조현장 적용 사례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Industrial AI와 Physical AI·AI Factory·Software-defined Factory 등이 핵심 화두로 부상하며 글로벌 제조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줬다. 행사는 김문선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사무국장의 '2026 하노버메세 핵심 인사이트' 발표를 시작으로 안광현 인공지능혁신추진단 단장이 'AI 기반 제조혁신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김인숙 국가AI전략위원회 위원이 'Industrial AI와 자율제조 기술 구조'를 주제로 글로벌 제조 AI 기술 흐름과 산업 적용 방향을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 세션에서는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과 SAP Korea가 참여해 디지털트윈 기반 공장 설계와 데이터 기반 제조
오픈AI가 GPT-5.5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검증된 방어자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을 위한 신뢰 기반 접근(Trusted Access for Cyber, TAC)'을 확대하고 선별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GPT-5.5-Cyber 프리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PT-5.5는 개발자와 보안팀이 활용할 수 있는 오픈AI의 가장 강력한 범용 모델로 취약점 발견과 분석·탐지·검증·패치 등 사이버 보안 업무에서도 높은 역량을 제공한다. 신뢰 기반 접근(TAC)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검증된 방어자가 GPT-5.5의 범용 역량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이버 보안 역량을 정당한 방어 업무에서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안팀과 개발자는 자신이 관리하거나 점검 권한을 가진 시스템에서 취약점 식별 및 분류와 악성코드 분석·바이너리 리버스 엔지니어링·탐지 엔지니어링·패치 검증 등 방어 중심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반면 외부 시스템 공격이나 무단 침투 등 실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요청은 계속 제한된다. GPT-5.5-Cyber는 핵심 인프라 보안을 담당하는 방어자 대상의 제한적 프리뷰로 제공된다. 이번 프리뷰는 레드팀과 침투 테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FESCARO)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JS오토모티브의 신주 70%를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른다. 이번 인수를 통해 페스카로는 기존 차량 사이버보안 및 전장제어기 사업에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JS오토모티브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2006년 설립된 JS오토모티브는 전장모듈부품과 와이어링 하네스·커넥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 한국·베트남·중국에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약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기아차 품질인증제도인 'SQ 인증'을 전기조립·납땜·와이어링 3개 분야에서 확보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페스카로는 이번 인수로 보안게이트웨이(SGW) 및 전장제어기 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외부 위탁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신규 공장을 직접 구축하는 대신 인수 방식을 선택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체계와 해외 생산 인프라를 단기간 내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페스카로는 지난해 12월 전장제어기 개발사 모트랩(MOTLAB) 인수에 이어 이번 JS오토모티브 인수로 사이버보안·전장소프트웨어·생산까지
오늘의 시장 한눈에 5월 8일 국내 증시는 미국-이란 협상 불확실성과 반도체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장중 약세를 보였으나, 기관 매수세 유입과 IT 서비스·운송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 마감했다. KOSPI는 7,498.00p(+0.11%), KOSDAQ은 1,207.72p(+0.71%)를 각각 기록하며 나란히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1,468.9원으로 전일 대비 12.9원 상승해 2일 연속 약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94.91달러로 4일 만에 반등했다. 주목할 종목 분석 씨에스윈드 — 미국 육상풍력 수요 확대, 2027년 실적 성장 가시성 높아 씨에스윈드(112610)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74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751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7,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으나, 이는 전년도 이연 매출 효과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데 따른 기저 효과다.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한 76,000원으로 제시했다. 2분기부터는 미국 법인 생산 확대 및 생산성 향상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2027년에는 기존 고
세계 8위 글로벌 해운사 HMM의 노사가 국가 균형 발전 및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 부산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HMM 측은 현재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물류 상황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 이견으로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외 물류 마비 및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차례 본사 이전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근에는 육상노동조합이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과 대표이사 고소에 이어 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으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있었다. 이번 합의에 따라 HMM은 다음달 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하고,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대표이사 집무실 등을 우선 이전한 뒤, 노사가 회사의 이익 및 시너지 창출 등을 고려해 세부 이전 방식에 대한 교섭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북항 내 랜드마크급 사옥 건립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HMM은 지난해 매출 10조 8,914억 원, 영업이익 1조 4,612억 원을 기록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모노리스(대표 전종현)가 학교 현장에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AI 해커톤 운영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학교가 복잡한 소프트웨어 구매나 설치 과정 없이도 완성도 높은 AI 교육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솔루션이다. 그동안 해커톤은 주로 전문 개발 직군 중심의 행사로 운영돼 왔으나, 최근 생성형 AI와 바이브코딩의 확산으로 비개발자는 물론 초·중·고교 현장에서도 해커톤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그러나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커톤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행사 기획 및 주제 설계, AI 모델 구독 결제, 장비 사양 및 네트워크 점검, 심사위원 섭외 등 방대한 준비 업무를 소화해야 해 현실적인 어려움이 컸다. 팀모노리스는 이러한 학교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팀모노리스는 전국 800여 개교에서 활용 중인 AI 교육 플랫폼 '코들(Codle)'의 운영 노하우와 방대한 교육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서비스를 구성했다. 단순히 소프트웨어 플랫폼만 제공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별 예산과 교육 목표에 맞춘 학년별 주제 및 구성 설계, 전문 강사
인공지능(AI) 트렌드 분석 플랫폼 전문 기업 뉴엔AI(대표 배성환)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6)'에 참가해 차세대 AI 분석 플랫폼 2종을 공개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 뉴엔AI는 기존 AI 트렌드 분석 플랫폼 'Quettai(퀘타아이)'와 함께, 시장 트렌드 및 산업별 리스크를 정밀 분석하는 신규 솔루션 2종을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의 핵심 신제품인 'Quetta K-Market Lens 2.0(퀘타 K-마켓 렌즈 2.0)'은 AI 기반 트렌드 선행 캐칭 기술을 통해 히트 상품을 조기에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SNS, 틱톡(TikTok), 인기 검색어 콘텐츠에서 나타나는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히트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사전에 포착하는 '약신호 분석 기능'을 탑재했다. 기업이 신규 상품 기획 및 소싱 전략을 수립하는 데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순 과거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어내는 도구로 평가받았다. 유통·커머스 업계 방문객들 사이에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