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매년 개최…사내외이사·주요 사업회사 대표 참여 포스코홀딩스는 그룹의 ESG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전략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와 주요 사업회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첫 ESG 세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김성진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들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세션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매년 포스코홀딩스 사내외 이사와 주요 사업회사 대표가 참여하는 ESG 세션을 열고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전략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첫 세션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 주요 사업회사의 ESG 분야별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포스코는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의 탄소 감축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제품 공급체계 구축 계획과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제조 공정 중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설비 효율을 증대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안전활동 추진 현황
솔라브리지가 유휴 부지인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여 연이율 12%의 수익과 탄소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지붕형 그룹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2차에 걸쳐 모집한다. 이번 투자 상품은 총 설비 용량 1.5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대한 내용이다. 전국 8곳의 공장 지붕 내 그룹 형태로 발전 설비가 마련된다. 해당 발전설비로 연간 약 905t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3만 7천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모집 투자 금액은 3억 4천 4백만 원으로 1인당 투자 한도는 최대 500만 원이다. 연 12%(세전, 플랫폼 이용 수수료 월 0.1% 별도)의 수익률로, 수익금은 원금과 함께 만기일에 일시 상환된다. 해당 상품에 대한 채권양도 담보와 동산양도 담보, 차주의 주식에 대한 양도 담보가 마련된다. 여기에 발전소 준공에 대한 위험 경감을 위해 건설 기간에 대한 조립보험에 가입하고, 공정률이 늦어지지 않도록 공정 시기별 기성 보고를 진행하는 등 여러 단계의 리스크 관리를 진행한다. 투자 모집은 1, 2차로 나눠 4개소씩 진행되며, 솔라브리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 투
쌍용자동차가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 중 하나로 임직원 미지급 임금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 28일 쌍용자동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을 체결하면 별도 세부 합의로 시행키로 했던 사안이다. 회사는 후속 조치로 10일 출자전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임직원에 공지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자전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임직원들의 출자전환은 향후 운영자금의 추가 확보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원만한 M&A를 통한 상거래채권자 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미래 상생의 의지 표현이다. 한편 최종 인수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도 관계인집회 관련 상거래채권자들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인수대금을 300억원 증액하기로 하고, 특히 회생절차 종결 이후 예정된 신차 개발계획에 기존 상거래채권자들을 최대한 참여시킴으로써 동반성장의 토대를 확고히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자전환은 2019년 이후 발생 연차 및 미지급 임금채권 약 1300억원 규모를 한도로 접수 기한 내에 신청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INNIO는 레이븐 SR이 INNIO의 옌바허 엔진과 ‘레디 포 H2’ 옵션을 활용해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레이븐 SR은 INNIO의 에너지 시스템을 활용해 캘리포니아 리치먼드 위생 매립지에 마련한 S시리즈 수소 생산 시설을 가동해 대형 트럭용 수소 연료 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 과정을 거친 친환경 잉여 수소가 포함된 잉여 연료를 생산해 옌바허 레디 포 H2 엔진의 연료로 쓸 매립가스를 보충하는 한편 연속 루프에서 재생 가능한 전력을 조달할 예정이다. INNIO는 전력 소비량이 적고 담수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레이븐 SR의 기술을 통해 전기 분해 방식의 수소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INNIO의 옌바허 엔진에 힘입어 레이븐 SR의 시설이 상당량의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캘리포니아 전력망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NNIO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올라프 베를라인박사는 “레이븐 SR과 함께 일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력은 운송 업계와 전력 생산 부문을 연결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쓰레기를 활용해 재생 가능한 수소를 생산한 후 수소를 혼합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한편 재
아이퀘스트가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이퀘스트의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74억7500만원, 영업이익은 24억5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영업이익은 상반기 역대 최고 기록이며, 영업이익률 역시 32.9%로 높은 수치를 이어 나갔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92% 증가했으며, 매출은 5% 감소세를 나타냈다. 아이퀘스트는 이번 상반기 실적에 대해 “올해 주력 ERP 제품인 얼마에요의 매출 증가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반으로 지난해 상장 관련 수수료와 광고비가 상쇄됨에 따라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다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한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 따른 일시적인 역기저 효과로 인해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하반기에는 기존 사업의 성장 동력이 유효하고 신사업의 매출 기여 효과도 가시화돼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퀘스트는 7월 BI와 ERP,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등 종합적인 IT 비즈니스 분석 컨설팅 역량을 갖춘 디포커스의 지분 인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과 시너지 창출을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美에 보조금 지급요건 완화 요청"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미국 상원이 통과시킨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의 전기차 보조금 규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현대차 및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와 함께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미 하원 표결을 앞둔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배터리의 핵심 자재를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공급받았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부품을 북미에서 제작·조립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해 국내 제조 전기차가 미국 시장 내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안 본부장은 배터리 부품 제작·조립과 전기차 최종 조립을 모두 북미에서 완료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요건을 완화해줄 것을 미 통상당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법안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등 통상규범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인플레
내주부터 직원 설명회…현대모비스엔 AS 부문 남아 전문성 강화 현대모비스가 모듈·부품 생산 사업을 분리해 자회사로 운영하는 내용의 사업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애프터서비스(AS)와 연구개발에 치중하고, 부품 생산 부문은 자회사를 통해 효율화하겠다는 것이 사업 개편의 골자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국내 사업장을 5개 부문으로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모듈과 부품 사업은 각각 자회사로 세울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자회사가 출범하는 시기는 11월로 정해졌다. 이와 관련한 직원 대상 설명회도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현재 현대모비스의 사업은 크게 AS와 부품 부문으로 나뉘고, 이중 부품 사업은 전동화·섀시·에어백·램프·모듈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사업 개편이 현실화할 경우 현대모비스에서는 AS 부문만 남게 된다. 부품 사업은 각각 모듈 생산 자회사와 전동화·섀시·에어백 등을 만드는 자회사로 각각 나눠진다. 신설 자회사의 대표로는 정정환 샤시안전BU장 전무, 김원혁 서비스부품BU장 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사업 개편에 관련한 직원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열 방침이다. 또 전동화
오는 11월 주총 승인 거쳐 내년 1월 합병 완료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11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사 합병비율은 1대 1.1626920이다. 합병비율에 따라 상장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합병 신주를 발행해 포스코에너지의 주주인 포스코홀딩스에 4,678만340주를 교부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주는 내년 1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대주주는 포스코홀딩스로 지분 70.7%를 보유하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에너지 시장의 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이번 합병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 간 합병 시너지로는 ▲ 에너지사업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 ▲ 친환경 에너지 사업 주도 ▲ 국가 에너지 안보 기여 등이 꼽힌다. 이번 합병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탐사부터 생산, 저장, 발전에 이르는 천연가스 사업의 전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신재생·수소 등 친환경사업으로 성장 투자를 가속할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농어촌 지역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DMI는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 휴가철 해수욕장 인명 안전 감시 ▲ 해안가 환경 모니터링 ▲ 농어촌 지역 청소년 대상 드론 운용 교육 등을 할 방침이다. DMI는 이날부터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카메라를 장착한 수소드론을 띄워 해수욕장 전역을 실시간 감시하거나 스피커로 경고음을 송출하는 등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밖에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나 적조 상황을 파악하고 관제센터에 전달해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향후 과수원 내 감귤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해 수확량 예측 및 수급 조절을 통해 감귤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DMI 관계자는 "향후에는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수소드론이 구조가 필요한 사람을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인근 해안 경비대에 연락을 취하는 솔루션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수소드론의 장점들을 활용해 각 지역 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아이템을 개발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법적 토대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으로 전환돼야 이호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 2025년 7월까지다. 중견련은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 2022년 제3차 이사회에서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선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30년 간 경제·산업 부처, 대통령비서실을 두루 거친 산업·통상·투자·에너지 정책 전문가다.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공직에 입문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산업자원부 구미협력팀장, 지식경제부 지역산업과장, 전력산업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장관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3년 간 외교부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직을 수행했다. 2017년 복귀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투자정책관, 정책기획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1년 3월부터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한 뒤, 30년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 7월 퇴사했다. 1990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동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에는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모빌리티 혁신 위해 새로운 기술 도입과 인재 채용 및 조직 관련 많은 실험 시도 중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술 도입과 인재 채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전해 나가고 있다. 역동적으로 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따라 자율적이며 조직 간 이기주의를 지양할 수 있도록 조직 모습도 전통적인 팀 형태에서 벗어나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Site Reliability Engineer)'와 '셀'을 조직에 담아냈다. 우선적으로 CCS(Connected Car Service)와 모빌리티 관련 조직을 개편했다. SRE는 구글 엔지니어링 팀의 Ben Treynor Sloss가 창안한 개념이다. 현대오토에버의 SRE 조직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상태 및 리소스를 모니터링하면서 요구에 맞는 안정성과 가동 시간, 빠른 개선 속도를 보장해주는 업무를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CES 2019에서 커넥티드카 분야에 글로벌 리딩 전략으로 '연결된 이동성을 넘어 연결의 초월성'을 제시했다. 고성능 컴퓨터보다 진화한 수준의 커넥티드카를 구현함으로써 자동차, 집, 주변 공간, 스마트 기기, 나아가 도시와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실현을 계획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등 6개 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부와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사고보험금 청구 절차 및 서류를 간소화하고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수해·산불·지진 등 발생 시 피해 주민 지원과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수해,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 시 성금을 낸 바 있다. 한화그룹은 매년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40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안에 정착한 ESG 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적극적으
중기부, 납품단가 연동제 TF 회의 개최…‘특별약정서’ 공개 중소기업계의 숙원으로 꼽혔던 ‘납품대금 연동제(납품단가 연동제)’가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대기업 관계자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단가 연동제 TF 회의’를 열고 납품대금 연동제의 시범운영 방안 등을 확정했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따라 각 기업은 수탁·위탁거래 계약 체결 시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활용하고 특별약정의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게 된다. 특별약정서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항을 미리 협의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이를 기업간 협의를 통해 기재하도록 해 납품대금 연동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보다 쉽게 체결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별약정서는 목적과 정의, 효력 등에 대해 규정하는 본문과 납품대금 연동에 필요한 사항을 기업이 기재하는 별첨으로 나눠 구성돼 있다. 아울러 특별약정서에는 납품대금 연동이 적용되는 물품명과 주요 원재료, 가격 기준지표, 조정요건, 조정주기, 납품대금 연동
디지털 휴먼으로 경쟁하는 메타버스 뮤지션 오디션 연말까지 온라인 100만명과 오프라인 80만명이 만나는 뮤직 메타버스 페스티벌 이모션웨이브가 메타버스에서 활동할 디지털 뮤지션 발굴과 K-POP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온오프믹스형 뮤직 메타버스 페스티벌인 ‘뮤타 페스티벌’을 9월부터 개최한다. 올 9월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100만명과 오프라인 80만명이 만나는 이번 뮤타 페스티벌에서는 MUTA XR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채널에서 K-POP 아티스트부터 디지털 휴먼 뮤지션까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뮤타페스티벌에서는 아티스트별 음악 색깔과 연결된 메타버스 시그니처 스테이지와 볼류메트릭 AR로 등장한 여러 K-POP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공연 콘텐츠,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할 디지털 뮤지션의 주인공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미 2020년 볼류메트릭 기술과 인공지능 음악 및 로봇 기술로 실제 오프라인 공간과 연계한 증강 현실 콘서트를 선보인 바 있다. 2021년 선보인 AI 피아니스트 한울은 버추얼 공연장과 오프라인 공연장 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온세미는 오늘 미국 뉴햄프셔 허드슨에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시설의 준공식을 축하하는 리본 커팅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온세미의 SiC 불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5배 증가시키고 2022년 말까지 허드슨에 있는 직원 수를 약 4배 늘릴 예정이다. 온세미는 이번 확장을 통해 SiC 분말과 흑연 원료를 소싱하여 완전히 포장된 SiC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SiC 제조 공급망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온세미는 고객에게 SiC 기반 솔루션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공급을 보장할 수 있다. SiC는 전기 자동차(EV), EV 충전 및 에너지 인프라에서 효율성을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탈탄소화 경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체 SiC 시장은 2021년 20억 달러에서 2026년 65억 달러로, 연평균 33%의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인 사이먼 키튼은 “시장을 선도하는 온세미 제품의 효율성 외에도, 공급에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우리의 엔드 투 엔드 수직 통합 솔루션은 강력하며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판의 용량을 늘리고 램핑을 계속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