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벤트·아베바·OSI소프트 이어 PTC·코그나이트까지 흡수… ‘설계(CAD)부터 운영(OT)’ 수직계열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독주 체제 균열… 로크웰·요꼬가와 등 전통 자동화 진영엔 ‘SW 격차’ 경고등 1년 넘게 글로벌 제조 소프트웨어 업계를 달궜던 인수설의 종착지는 결국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부채를 포함해 총 237억 달러(한화 약 32조 원) 규모의 전액 현금(All-cash) 방식으로 미국 산업용 소프트웨어 거두 PTC를 최종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205달러로, 최근 종가 대비 42.3%의 프리미엄이 얹어졌다. 이번 거래는 지난 2025년 7월 오토데스크(Autodesk)의 인수 추진 철회 이후 시장에 잔존하던 PTC의 향방에 종지부를 찍은 빅딜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슈나이더는 2027년 예상 조정 EBITA 기준 21배를 지불했으나, 향후 비용 시너지 반영 시 17배, 전체 기대 시너지를 모두 실현할 경우 약 13배 수준까지 배수가 낮아질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알테어(Altair, 14.1배)와 유사하며 코그나이트(Cognite, 18.2배) 대비 낮게 평가된 수치다
비트플로우, 2027년 머신비전 전망 발표… "AI 비전이 제로 디펙트 표준 될 것" 차세대 ‘코액스프레스 3.0’ 레디·링크당 25Gbps 도약… 광(Fiber) 전송 표준 내재화 5마이크로초 이하 초저지연·초고해상도 3D 로보틱스 융합으로 반도체·EV 배터리 정조준 글로벌 제조 공급망이 ppm(백만분율) 단위를 넘어 '제로 디펙트(Near-zero defect, 불량률 제로)' 수준의 극한 품질 관리를 요구하면서 머신비전 검사 인프라가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전통적인 규칙 기반(Rule-based) 알고리즘이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딥러닝 기반 인더스트리얼 AI와 초고속 물리 인터페이스가 결합된 차세대 비전 생태계가 2027년 제조 현장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 및 자동화 리더 어드밴텍(Advantech)의 고성능 프레임 그래버 전문 사업부 비트플로우(BitFlow)는 2027년을 향해 머신비전 지형을 재편할 ‘5대 핵심 기술 트렌드’를 공식 발표했다. 엔비디아(NVIDIA) GPU 가속 추론 파이프라인과 완벽히 연동되는 클랙슨(Claxon) CXP-12 라인업 배포를 완료한 비트플로우는 차세대 코액
전 세계 머신 데이터 폭증에도 의사결정 활용률은 20% 미만… 글로벌 OEE 20~30%p 증발 서구권 ‘파일럿의 함정(PoC 33건 중 4건만 상용화)’ 갇힌 사이, 中 5.5G·실시간 인프라로 격차 벌려 "센서 추가 설치 아닌 '실시간 연결·해석·실행 인프라' 구축 기업이 향후 10년 제조 주도권 쥘 것" 현대 제조업의 생산 라인은 인류 역사상 단위 면적당 가장 밀도 높은 데이터를 쏟아내는 환경이다. 단일 라인에만 수천 개의 센서가 촘촘히 박혀 온도, 진동, 압력, 품질 데이터를 1초의 쉼도 없이 방출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커넥티드 기기가 뿜어내는 연간 데이터양이 인터넷 검색, 소셜 미디어, 트랜잭션 등 전 세계 디지털 경제 전체를 압도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방대한 물리적 정보 자산의 대다수는 공장 안에서 조용히 버려지고 있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선두 기업 경영진은 산업 현장의 실제 데이터 활용률을 고작 20% 수준으로 진단했다. 나머지 80% 이상의 데이터는 수집조차 되지 않거나 저장소에서 방치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미활용 데이터 비율을 90%에서 최대 99%까지 추산한다. 이는 현대 스마트팩토리가 마주한 치명적인 역설이다. 지구상에
IFR ‘월드 로보틱스 2026’ 발표… 글로벌 가동 로봇 7년 만에 2배 이상 급증 2025년 신규 설치 60만 대 돌파… 한국 3만 대 도입하며 2027년 반등 모색 공급망 재편·노동력 부족·AI 융합이 견인… 2029년 연간 80만 대 시장 진입 전망 전 세계 제조 현장에서 가동 중인 산업용 로봇이 사상 최초로 500만 대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불과 7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스마트 제조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산업용 로봇이 공장의 표준 인프라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 국제로봇연맹(IFR)이 최근 발표한 ‘월드 로보틱스 2026(World Robotics 2026)’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 세계 공장에서 가동 중인 산업용 로봇 운용 대수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500만 대를 기록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신규 설치된 로봇만 11% 급증한 60만 대를 웃돌며 글로벌 자동화 투자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가파른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미주가 그 뒤를 이은 반면, 유럽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나타냈다. 아시아: 중국의 압도적 독주, 미국에 밀린 일본, 4위 굳힌 한국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의
산업통상부, 10월 17일 0시부터 4주간 적용…휘발유 1,784원·경유 1,773원·등유 1,380원 산업통상부가 10월 17일(토) 00시부터 향후 4주간 적용될 11차 석유 최고가격을 기존 10차 최고가격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11차 최고가격은 10차와 같이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고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시설을 공격하는 등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10차 최고가격 지정 시와 유사하게 두바이·브렌트 모두 배럴당 100달러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최근 서민 물가부담, 석유 수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고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9%대로 둔화됐으나 최고가격 시행에도 9월 석유류 물가가 전년대비 14.8% 상승하는 등 에너지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9월 휘발유 주유소 판매량은 전년대비 3.0% 증가(경유는 9.0% 감소)했으나 이어지는 10월 1~2주 판매
특허 조사 시간을 95% 단축하고, 고객 품질 설문 대응에 드는 업무 시간을 연간 600시간 이상 줄인다. 생산·자재·품질 정보를 연결해 주문 변경이 생산계획과 납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최근 제조업에서는 인공지능(AI)이 반복 업무의 자동화뿐 아니라 실제 생산·공급망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 오픈AI(OpenAI)와 팔란티어(Palantir Technologies)가 각각 제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는 사례와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0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6)'과 '2026 THE NEXT AI – 피지컬 AI & 스마트팩토리 산업전' 특별강연에는 이동재 오픈AI 어카운트 디렉터와 권남오 팔란티어 기술총괄이 연사로 나섰다. 두 전시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동시 개최된다. 이동재 디렉터는 '제조업의 다음 경쟁력, ChatGPT와 함께 일하는 조직'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기업 적용 사례를 소개했고, 권남오 기술총괄은 '한국 제조업의 가속화, 엔터프라이즈 AI에 대한 실용적 접근법'을 주제로 제조 데이터 통합과 의사결정 지원
공장 안에서 인공지능(AI)은 여러 차례 시험을 본다. 먼저 주변을 읽고 작업 조건을 판단해야 한다. 그다음에는 그 판단을 실제 움직임으로 바꿔야 한다. 둘 중 어느 한쪽이라도 달성하지 못하면 로봇은 현장에서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 그래서 피지컬 AI(Physical AI)는 단순히 ‘AI를 탑재한 로봇’으로 대변하기 어렵다. 각종 카메라·센서가 물체·공간을 인식하고, 소프트웨어가 다음 행동을 결정한 후, 로봇에 달린 다양한 부위가 결과를 실행한다. 같은 공장 안에서도 맡은 작업에 따라 필요한 몸체와 지능의 조합이 달라지는 배경이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소재 전시장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한 ‘제2회 더 넥스트 AI - 피지컬 AI & 스마트 팩토리 산업전(2026 THE NEXT AI - Physical AI & Smart Factory Expo)’’은 앞선 두 가지 구현 장면을 한 공간 안에 담았다. 130개사 350개 부스 규모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협동 로봇(코봇),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로봇 핸드(Robot Hand), 머신비전(Machine-vision), 제조 AI 소프트
IBS, 선택적 원자 치환으로 반도체·절연막·준금속 구현하는 ‘모듈형 트랜지스터 제작 기술’ 개발…사이언스(Science)誌 게재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2차원 반도체’를 원자층 단위로 정교하게 가공하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는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장석복, 이하 IBS)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 조문호 단장(POSTECH, 포스텍 석학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를 구성하는 원자를 선택적으로 바꿔 하나의 박막에 반도체·절연체·준금속 영역을 원하는 층과 위치에 구현하는 ‘모듈형 트랜지스터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IBS 기초과학연구단 지원 사업을 통해 수행됐으며,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10월 16일(금) 오전 3시(KST) 게재됐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반도체 미세화와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원자층 두께에도 전류를 제어할 수 있는 2차원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의 미세화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실제 전자소자로 구현하려면 서로 다른 물질을 정교하게 집적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중소벤처기업부가 9만3천여 명의 도전자가 몰린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1라운드 진출자 1만 명(일반·기술 8천 명, 로컬 2천 명)을 선발했다. 이번 2차 ‘모두의 창업’은 1차(5천 명)보다 선발 규모를 2배로 늘렸음에도 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라운드 선정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65.3%, 비수도권 선정자는 74.0%를 차지했다. 창업 분야별로는 일반·기술 트랙에서 IT(28%), 라이프스타일(19%), 교육(10%)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로컬 트랙은 생활(49%), F&B(39%) 순이었다. 특히 1차 ‘모두의 창업’에 이어 다시 도전을 이어나간 재도전자가 전체 진출자의 40.4%를 차지했다. 재도전자들은 1차 도전 당시 공개된 심사 의견과 재도전 멘토링 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보완해 한층 고도화된 아이디어로 도전을 이어갔다. 일반·기술 트랙의 한 재도전자는 방치된 도심 공실을 활용해 반려식물을 구독상품으로 판매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로컬 트랙의 한 도전자는 수험 생활 중 겪은 카페인 부작용 문제에서 착안해 노루궁뎅이버섯 추출물 등으로 만든 스틱형 커피 브랜드를 제안했다. 일반·기술 트랙 운영기관인
DGIST·KAIST·UNIST·GIST 4대 과기원 공동연구…양자센서 원천기술부터 제작·실증까지 연계 DGIST(총장 이건우)가 260억 원 규모의 퀀텀기술 기반 초정밀 차세대 센서 플랫폼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DGIST는 지난 15일 컨실리언스홀(E7) 대강당에서 퀀텀센싱 전략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차세대 초정밀 양자센서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60억 원 규모의 퀀텀기술 기반 초정밀 차세대 센서 플랫폼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고 참여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이건우 DGIST 총장, 유천열 퀀텀센싱 전략사업단장, 박성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원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UNIST·GIST·POSTECH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양자기술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기존 센서의 정밀도와 감도 한계를 뛰어넘는 양자센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주관 기관인 DGIST를 중심으로 KAIST·UNIST·GIST가 공동 참여해 양자 물성, 광원검출,
오늘의 시장 한눈에 10월 16일 국내 증시는 8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KOSPI는 전일 대비 113.83p(+2.05%) 상승한 5,668.05p로 마감했으며, KOSDAQ은 33.96p(+4.46%) 오른 794.78p를 기록하며 7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 내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의 신용위험 우려가 완화되고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AI 기업의 자금 조달 우려가 완화되며 중소형 성장주를 중심으로 강한 반등이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 하락한 1,332.0원으로 2일 연속 원화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 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는 외국인 자금의 국내 유입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종목 분석 대한항공 — 아시아나 합병 완주 앞두고 3분기 실적 견고 오는 12월 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3분기 실적이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연구원은 3분기 별도 영업수익이 5조 448억원(+25.9% YoY), 영업이익이 4,212억원(+11.9%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YoY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의미하는 지표로, 대한항공의 두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여 개 기업과 기관, 400여 개 부스, 2만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 및 참관객이 집결한 이 전시회는 발사체·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AAM·UAM)·방산 안보·첨단 MRO 등 우주항공 전 영역을 망라하며 산업 생태계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전시 열기가 가라앉고 현장의 기술 신호가 데이터와 전략으로 정리될 시점, 이를 입체적으로 해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 전문 미디어 첨단이 주관하는 'AEROTEC 2026 인사이트 리뷰 웨비나'가 오는 10월 28일(수)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웨비나의 핵심은 전시회 현장을 단순히 되돌아보는 것을 넘어, 전시장에서 확인된 기술 트렌드와 공급망 변화의 흐름을 실전 비즈니스 전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AEROTEC 2026 현장 리뷰로 문을 연다. 영상 스케치를 통해 전시회의 전반적인 구성을 짚고, 전시 품목별 주요 기업과 솔루션, 참관객의 관심 흐름, 현장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정리한다. 어떤 기술
스마트공장과 자동화 설비가 고도화되면서, 개별 구동부의 정밀 제어와 안전 설계, 통합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로봇과 자동화 설비가 복잡해질수록 부품 단위의 윤활 설계부터 안전 센서, 구동 솔루션까지 세부 기술 선택이 전체 설비 성능을 좌우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배경으로, 아시아 최대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7)이 우수 참가기업의 제품과 솔루션을 연중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 'AW 2027 베스트 솔루션 데이 5탄 : 산업부품(부품/안전/제어)'을 오는 10월 30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크리버코리아, 리어세이프티코리아, SEW유로드라이브코리아㈜ 등 산업부품·안전·제어 분야의 전문 기업 3곳이 발표자로 나선다. 사회는 첨단·헬로티의 김진희 본부장이 맡는다. 첫 순서는 ㈜크리버코리아 김영혜 연구원으로, '차세대 로봇 정밀 제어의 완성: 어플리케이션별 맞춤 윤활 설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로봇 구동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윤활 점검 포인트, 부위별 구동 특성에 따른 맞춤형 윤활 설계 메커니즘, 그리고 글로벌 레퍼런스
글로벌 항만·물류 기업 DP World가 부산 터미널에 전기 야드 트랙터(E-YT) 55대를 도입했다.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야드 트랙터를 대체하는 이번 전환으로 대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70%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 야드 트랙터 55대는 부산 터미널이 운영하는 야드 트랙터 154대 중 약 36%를 차지한다. 터미널 내 컨테이너 운송에 투입되는 전기 야드 트랙터는 LNG 야드 트랙터 대비 대당 CO₂ 배출량을 약 70%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감축 효과 외에도 엔진오일 등 각종 유류 사용과 폐기량이 줄어들어 누출 위험이 최소화되고, 터미널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낮아질 전망이다. 전기 장비는 운영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소음이 적고 가속이 부드러우며, 정차와 출발이 잦은 터미널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LNG 야드 트랙터보다 부품 수가 적어 유지보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장비 가동률과 운영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 한국 배출권거래제(ETS)에 참여 중인 DP World 부산은 터미널 운영 전반에 걸쳐 배출량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기 야드 트랙터 도입은 저
피지컬 AI 선도 기업 파스토로보틱스가 지난 9월 29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수분야 신기술 정책발전 세미나'에 초청강연자로 나서 공군 군수 현장의 물류 자동화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정창근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공군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 AI·로봇이 함께하는 군수 현장'을 주제로 군·산·학·연 및 관계기관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기술이 실제 군수업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제도적 기반과 추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초청강연에 나선 홍종욱 파스토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민간 물류센터 직접 운영을 통해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고 자동화 기술의 발전 단계 ▲해외 군 물류 자동화 추진 사례 ▲민간과 다른 군수 물류의 운영 특성 ▲공군 현장의 단계적 도입 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로봇·설비 도입에 앞서 품목 데이터와 운영 체계를 먼저 정비하는 것이 자동화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선결 과제임을 강조했다. 파스토로보틱스는 이번 강연이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는다. 국내 최초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 센터를 운영하며 로봇·설비·작업 흐름을 통합 조율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체계를 자체 개발해 온 파스토로보틱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