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이달 29일 결성됐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 참가업체 모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구매 상담회 운영, 홍보 마케팅, 사후 평가 등 박람회 전주기를 민관 협동으로 운영한다. KICEF 2025는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첨단 등 네 개 기관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수출 특화 전시회다. 올해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법정 기념일 ‘산업단지의 날’, ‘IR 피칭 투자 상담회’, ‘해외 바이어 1:1 수출 상담회’, ‘국내 대기업 구매 상담회’, ‘수출 전문 콘퍼런스 및 세미나’, ‘미국 관세 대응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제5회 국제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SCM FAIR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 등 동시 개
AI 도입 성공 전략에 대한 핵심 요인 분석 및 비즈니스 적용 방안 공유 구글 클라우드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AI 도입 성공 전략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구글 클라우드 이덕수 AI 스페셜리스트는 "최근 AI 기술은 전례 없는 사용자 반응을 얻으며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많은 기업이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추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업의 AI 도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효율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성공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체 연례 행사인 ‘Google Cloud Next 2025’에서 AI
AI 도입 성공 전략에 대한 핵심 요인 분석 및 비즈니스 적용 방안 공유 구글 클라우드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AI 도입 성공 전략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구글 클라우드 이덕수 AI 스페셜리스트는 "최근 AI 기술은 전례 없는 사용자 반응을 얻으며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많은 기업이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추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업의 AI 도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성공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체 연례 행사인 ‘Google Cloud Next 2025’에서 A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조직위원회 본격 가동해 ·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한국산업단지공단·㈜첨단·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네 기관 축으로 지원 · 오는 9월 10일부터 사흘간 킨텍스서 ‘새 역사’...전국 산업단지 해외 진출 속도 낸다 우리나라 경제 구조는 ‘수출’을 위주로 시스템이 편성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 시장도 중요하지만,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대외 무역이 우리 경제에 중요한 요소다. 실제로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에 가져다주는 수익은 상당하다. 구체적으로, 총 이익 중 수출 비중은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국내 수출액은 약 6,800억 달러(약 980조 원)로,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Nominal GDP)’ 약 1조9000억 달러(약 2,723조 원) 중 36.6%에 달하는 수치다. 주요 20개국(G20)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이 결과는 우리나라 경제가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또한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성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함을 시사기도 한다. 이 측면에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로 인한 관세 인상, 수입 규제 등 변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보안 운영 플랫폼 ‘코어텍스 XSIAM 3.0’을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위협 노출 관리 기능과 고급 이메일 보안 기능을 새롭게 통합해 보안 운영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강화했다. 코어텍스 XSIAM은 사이버보안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분석과 자동화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출시 3년 만에 누적 계약 금액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3.0 버전은 방어 전략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확장해 공격 전 차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위협 노출 관리 기능은 AI 기반 위협 방어를 통해 기업이 취약점 우선순위 지정과 자동 수정 기능으로 경고 수를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스캐너를 통합한 단일 솔루션으로 내부 리스크를 파악하고 타사 도구와 연동해 탐지 범위를 확장한다. 보완 조치가 없는 고위험 취약점을 선별해 처리하고 중요도가 낮은 경고는 자동 제거해 경고 피로를 줄였다. AI 기반 자동화는 주요 위험에 대한 보호 조치를 생성하고, 플레이북 기반으로 타사 도구까지 포함한 대응 자동화를 지원한다. 고급 이메일 보안 기능은 생성형 AI와 자동화를 활용해 정교한 이메일 공격을 실시간
엘리스그룹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및 AI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AI 인프라, 데이터센터 운영, 고성능 컴퓨팅 등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 공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NDeX는 공급자와 소비자 간 대규모 데이터 교환을 위해 구축된 초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 교환 노드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 한계를 개선하고 공공 및 민간의 빅데이터 활용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된다. KISTI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통해 융합연구를 지원하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모듈형 데이터센터 AI PMDC를 자체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CSP다. 2024년 2월에는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CSAP IaaS 인증을 획득했다. 엘리스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부터 데이터센터 하드웨어까지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력에 적합한 민간 파트너로 주목받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TV, 스마트폰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전체 실적 견인해 삼성전자가 2024년 1분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수익성도 개선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79조140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기록한 종전 최대 매출(79조987억 원)을 소폭 넘어선 수치다. 영업이익은 6조6853억 원으로 1.2% 늘었으며,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5조1523억 원)를 29.8% 상회했다. 순이익도 8조2229억 원으로 21.74%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이달 초 발표한 잠정 실적보다도 소폭 상향 조정된 결과로, 실적 추정의 보수적 전망을 뒤집은 셈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스마트폰과 TV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DX 부문은 매출 51조7000억 원, 영업이익 4조7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모바일경험(MX)과 네트워크 사업의 매출은 37조 원, 영업이익은 4조3000억 원에 달했다. 갤럭시 S2
안랩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검증 의견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검증은 안랩 본사 및 국내 자회사 4개사(제이슨, 나온웍스,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개년 동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검증 범위는 직접배출(Scope 1)과 간접배출(Scope 2)을 포함한다. 온실가스 제3자 검증은 기업이 특정 기간 동안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국제 기준에 따라 외부 기관이 검토하고 신뢰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산정한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으로, 법적 의무는 없지만 기업의 책임 있는 정보 공개와 환경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한다. 안랩 김기인 부사장은 “이번 검증으로 회사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산정·기록한 자료인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배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환경경영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랩은 지속가능경영 캐치프레이즈 ‘Every Little Detail’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은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에 속한 시설들이 70%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달성하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을 40% 줄이고 시장 출시 시간을 40% 단축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어떻게 하면 모든 제조업체가 비용 증가 없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까? 샌드빅 코로만트의 홀 가공 및 복합 소재 가공 부문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제임스 소프는 새로운 드릴링 공구를 통해 복합 소재 가공의 제조 생산 목표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 시설 외에도 전 세계의 제조업체들은 고경도강과 복합재부터 연질 금속과 플라스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로 부품을 생산하면서 최고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달성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려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기존 드릴링 가공의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가공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는 툴링 솔루션이 필요하다. 드릴링 가공은 현대 제조업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가공 작업 중 하나다. 드릴링 시 가장 일반적인 문제 중 하나는 소재의 다양성에 있다. 제조업체들은 고경도강부터 경량 연성 금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가공한다. 고경
원강(대표 강태영)이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KTA)가 주최한 ‘2025 KTA Tunnelling Awards’에서 ‘획기적인 제품/장비‘ 부문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기술은 ‘플라즈마 보강을 이용한 암반굴착 픽커터 성능향상 기술’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대표 박선규)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이번 기술은 암반굴착 로드헤더 장비의 핵심 부품인 픽커터에 플라즈마 보강 기술을 적용, 내마모성과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실제 터널 및 지하공간 시공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는 수요&패밀리 기업으로 건설기술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6건의 특허와 국내외 상표권 총 5건을 확보했으며, ISO 9001, 14001, 45001 등 주요 국제 품질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원강은 독일의 BAUMA, 미국의 CONEXPO 등 주요 국제 건설장비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2024년 우수벤처기
시스코가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5’에서 AI 시대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위협 탐지 및 대응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XDR과 스플렁크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복잡한 위협 환경에 대응할 기술과 오픈소스 도구를 공개했다. 시스코 XDR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이메일 등 다양한 소스에서 수집한 텔레메트리를 통합 분석하고 에이전틱 AI를 통해 조직에 중요한 위협을 선별해 대응하는 구조다. 신규 기능 ‘즉각적인 공격 검증’은 스플렁크,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조사 계획을 자동 실행한다. ‘XDR 포렌식’은 엔드포인트 활동을 심층 추적하고, ‘XDR 스토리보드’는 복잡한 공격 흐름을 시각화해 보안팀의 즉각적인 판단을 돕는다.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와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는 가시성 향상, 정밀 탐지,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로 알려진 위협뿐 아니라 미확인 위협에 대응한다. 시스코 XDR과 결합하면 조사 속도와 탐지 역량이 높아지며 AI 기반 차세대 보안운영센터(SOC) 구축이
14A, 기존 PowerVia 기술 발전시킨 PowerDirect 방식 채택으로 전력 효율 높여 인텔이 29일(현지 시각)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한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커넥트(Intel Foundry Direct Connect)’ 행사에서 자사의 차세대 파운드리 전략과 공정·패키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인텔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시스템 파운드리로의 본격적 전환을 선언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립부 탄(Lip-Bu Tan) 인텔 CEO는 "인텔은 고객 중심의 엔지니어링 문화를 통해 기술 실행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파운드리를 완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높시스, 케이던스, 지멘스 EDA 등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며 고객과 생태계 중심 전략을 부각했다. 인텔은 18A의 후속 공정인 14A 노드의 개발 상황을 공개하며, 핵심 고객에게 PDK(공정 설계 키트)를 배포한 후 다수의 테스트 칩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4A는 기존 PowerVia 기술을 발전시킨 PowerDirect 방식을 채택해 전력 효율을 한층 높였다. 현재 18A는 리스크 프로덕션 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양산을 시
신동주 대표, AI가 실제 병원 환경에 적용되는 구체적 활용 방안 공유 모빌린트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의료 AI 반도체 파트너 서밋’에 참가해 자사의 의료 AI 기술 전략과 반도체 기반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서밋은 의료 AI 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로, 엔비디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알테라, 삼바노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LG, 신세계, 모빌린트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는 ‘AI 반도체 기술 동향, 시장 트렌드, 그리고 의료 AI와의 통합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AI 반도체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실시간 병리 및 영상 분석, 수술 중 음성 인식, 환자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 등 AI가 실제 병원 환경에 적용되는 구체적 활용 방안이 큰 호응을 얻었다. 모빌린트는 행사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의 NPU 기반 솔루션인 ‘ARIES(에리스)’와 ‘REGULUS(레귤러스)’를 활용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및 비전 인식 기
퓨어스토리지가 전인호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지사장은 HP, VM웨어, 스켈리티(Scality) 등 글로벌 기업에서 30년간 리더십을 발휘해온 업계 전문가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퓨어스토리지코리아를 이끌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전 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하며 두각을 나타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퓨어스토리지코리아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채택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IT 인프라, 특히 스토리지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가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IT 의사결정권자의 58%가 AI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퓨어스토리지는 미디어젠, 카카오, 충북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국내 기업의 AI 중심 데이터 플랫폼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IDC가 발표한 ‘2
LK삼양은 독일의 광학 브랜드 슈나이더와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슈퍼와이드 줌렌즈 ‘AF 14-24mm F2.8 FE’를 출시했다. 독일과 한국의 광학 기술 선도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소니 E 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초광각 줌렌즈로 LK삼양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줌렌즈다. 이 줌렌즈는 LK삼양이 축적해 온 AF 렌즈 기술력과 슈나이더의 광학 기술이 결합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연구개발 과정에는 LK삼양의 국내 연구소와 지난해 9월 설립된 일본 지사 연구소의 연구 인력이 참여했다. AF 14-24mm F2.8 FE는 초광각 줌렌즈 특유의 넓은 화각은 물론 작고 가벼운 설계로 휴대성이 장점이며, 넓은 화각이 필요한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성능을 발휘한다. AF 14-24mm F2.8 FE는 445g의 가벼운 무게와 88.8mm의 콤팩트한 길이로 초광각 줌렌즈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휴대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장비의 무게가 중요한 여행 및 야외 촬영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며 사진가가 보다 가볍고 자유롭게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인 초광각 렌즈에서는 보기 드문 77mm 전면 필터 장착이 가능한 구조를 채택해 편광 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