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 제조 분야에서의 혁신을 선도하는 나노 디멘션(Nano Dimension)이 마크포지드(Markforged)를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하며, 디지털 제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더 확고히 했다. 이번 인수는 나노 디멘션이 데스크톱 메탈(Desktop Metal)과의 합병을 통해 더욱 견고한 시장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생산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나노 디멘션은 적층 제조 기술 선도 기업 마크포지드의 모든 발행 주식을 주당 5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의 총액은 1억 1,500만 달러에 달하며, 나노 디멘션은 이를 통해 더욱 확장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마크포지드는 2023년 매출 9,380만 달러와 총 마진 47.4%라는 탄탄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4년 2분기 기준으로는 비일반회계기준 총 마진 51.9%를 달성했다. 이로써 향후 더욱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나노 디멘션은 마크포지드를 인수함으로써 규모와 효율성을 갖춘 강력한 제조 파트너를 얻게 되었으며, 데스크톱 메탈과 마크포지드를 포함한 통합 회사의 예상 현금 자산은 4억 7,
◇ 3급 승진: ▲ 장관실 비서실장 김보경 ▲ 감사담당관 장홍태 ▲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최윤억 ▲ 네트워크정책과장 정재훈 ▲ 정보보호기획과장 김연진 ▲ 통신정책기획과장 정영길 ▲ 과학기술정책과장 윤성훈 ▲ 성과평가정책과장 박진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권영민 대표 체제로 독자경영 유지…"시너지 창출·외형 확장 도모" 두산밥캣은 국내 중장비용 유압 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 인수를 마쳤다고 4일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모트롤 지분 100%를 2,421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모트롤은 지난 2021년부터 회사를 이끈 권영민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별도 법인으로 독자 경영을 이어간다. 1974년 설립된 모트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압기기 개발을 시작한 업체로, 국내 유압 부품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 창원과 중국 장쑤성 장인 공장에서 건설장비용 유압 모터와 펌프, 메인 컨트롤 밸브 등을 생산 중이다. 건설 장비 전동화에 대비해 장비를 전기로 구동하고 제어하는 'E-드라이브' 기술도 개발해 왔다. 두산밥캣은 "이번 인수를 통해 산업용 장비의 핵심인 유압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모트롤과 수직 결합하게 됐다"며 "모트롤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모트롤의 외형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의왕연구소에서 미디어 초청 ‘R&D 테크데이’ 개최… 세계 최초 신기술 15개 등 핵심부품 선봬 현대모비스가 향후 2~3년내 상용화될 모빌리티 신기술 65종을 대거 공개했다. 올해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천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전동화와 전장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미래 먹거리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R&D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일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국내 주요 언론사를 초청해 ‘2024 R&D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테크데이는 현대모비스가 원래 격년 단위로 연구개발 성과를 모아 고객사에만 선보이던 일종의 프로모션 행사다. 테크데이가 개최된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전동화연구동은 차세대 전동화 기술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시설로 지난해말 준공됐다. 연구개발을 포함해 시험과 평가, 품질분석 등 전동화 핵심부품 개발을 모두 담당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테크데이의 주제를 ‘영감의 집합’이라는 뜻의 ‘Collective Inspiration’으로 정했다.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 중인 모든 연관 부문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
LS전선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은 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를 자사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구본규 대표는 앞서 선임된 구영헌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LS마린솔루션을 이끌게 됐다. 구본규 대표가 자회사 대표를 겸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대표의 취임에 따라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추진 중인 해저 사업의 시너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구 대표는 LS마린솔루션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함으로써 LS전선 해저 사업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LS전선과 사업을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29일∼10월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2.8원 하락한 1,587.6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을 돌파한 이후 33주 만에 1,500원대 진입이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3.3원 내린 1,655.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3.1원 하락한 1,546.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559.8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4.9원 하락한 1,420.3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유럽 등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으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73.4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내린 76.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8달러 오른 85.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
LG유플러스가 통신업계 최초로 섬 지역에 스마트폰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시작했다.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의 고객들도 이제 이틀 만에 스마트폰을 받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통신업계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제주도의 가파도, 비양도, 마라도 등 섬 지역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은 이틀 만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나르마, ㈜쿼터니언이 함께 협력하여 제공되며,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주문한 스마트폰을 드론으로 도서 지역 '배달점'까지 직접 배송한다. 고객은 지정된 배달점에서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의 선박 운송은 오후 4시 이후 운항이 종료되지만, 드론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섬 지역의 배송 기간이 기존 7일에서 2~3일로 단축되어, 도서 지역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운영하는 'K-드론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LX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는 국민이 어려워하는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고 이를 행정규칙으로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에서 사용되는 어려운 한자 용어, 외국어 용어, 일본식 한자 표현 등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개선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작됐다. 지적 제도는 국가의 영토를 필지별로 조사하고 측량하여 등록·공시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전문용어를 조사하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이 자주 접하는 용어를 발굴했다. 지난 9월에는 국토부 관계부서, 지적·공간정보 전문가, 한글문화연대 등으로 구성된 지적·공간정보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거쳐 표준화 고시 대상 용어를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용어는 ‘도해지적 → 도면 지적’, ‘수치 지적 → 좌표 지적’, ‘기지점 → 아는점’, ‘정사 영상 → 수직보정 영상’ 등 총 38개이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2024 한글문화 주간(10. 4. 10. 10.) 행사에 참여하여 선정된 용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
아주기업경영연구소 “환경·사회 영역 개선 필요” ESG평가기관이자 의결권자문사인 아주기업경영연구소는 2024년 ESG 평가 결과 500개 기업 평균은 'BBB' 등급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2024 ESG평가 보고서를 내고 평가 대상 500개사의 평균 종합점수는 45.64점이라고 발표했다. 작년 평균 종합점수 55.3점의 'A' 등급 대비 점수는 9.66점 하락했고 등급은 1개 등급 하락한 결과다. 연구소는 "작년은 유가증권시장상장 기업 중 2022년 말 기준 시가총액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200개 기업을 평가한 결과"라며 올해는 평가 대상이 작년의 2.5배인 500개 기업으로 확대됐고 ESG경영을 늦게 도입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돼 평균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A등급 이상 기업은 총 240곳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72.5%)보다 감소한 것이다. 반면 'BB' 등급 이하인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의 기업은 총 185개사(37%)로 나타나 작년 20개사(10%)보다 수와 비중 모두 늘었다. 이 역시 평가대상 기업을 확대해 발생한 현상으로, 평균 종합점수 하락과 같은 맥락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의 처남이 신한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SBS 보도에 따르면, 손 전 회장의 처남 일가는 지난 1월 경기도 수원시의 한 건물을 담보로 신한은행에서 총 35억 원을 빌렸다. 대출 당시 제출된 서류에는 공실인 층에서도 월세가 1천만 원이라고 기재돼 있었으나, 감정평가사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4~5층 월 임대료가 각각 1천만 원이라는 것은 시세 대비 적정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했다. 해당 건물을 담보로 손 전 회장의 처남 일가는 우리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았었고, 우리은행이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대출 조사를 시작한 지난 1월에 신한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SBS에 “취급 당시 감평법인의 정식 감정과 내부 심사 프로세스를 거쳤으며, 1순위 근저당 설정이 모두 이루어져 정상적으로 취급된 대출”이라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난달부터 연체가 시작된 상태다. 손 전 회장의 처남의 부당 대출은 금융기관의 “금융윤리”와 “책임 경영”이 얼마나 소홀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금융기관은 공정하게 대출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금융계 지도자들은 조직 내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손 전
조달청 해외 네트워크 기반으로 해외 공급망 확장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돼 에이모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 기업’에 선정됐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조달청이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다. G-PASS기업은 해외입찰 제안서 사업 참가, 해외 전시 참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지원 등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G-PASS 기업 선정으로 에이모는 자체 AI 솔루션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조달청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공급망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이모 주요 솔루션은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 ‘에이모 코어(AIMMO Core)’다. 에이모 코어는 자율주행과 디지털 전환(DX) 산업에 데이터 최적화, AI 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AI 모델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솔루션 도입 효과도 우수하다. ‘자율주행 운행가능영역(ODD
국방 AMS, 차세대 AI 카메라 '빅스올캠', 'AI 박스' 등 선보여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2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된 'KADEX 2024'에서 인텔리빅스의 부스를 직접 방문해 AI를 활용한 GOP 과학경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KADEX는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군 방산전시회로, 국내외 365개사가 참가해 1,43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안수 총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로부터 국방 AMS(Advanced Monitoring System), 차세대 AI 카메라 '빅스올캠(VIXallcam)', 그리고 엣지형 영상분석 장치인 AI 박스를 활용한 과학경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 총장은 “노후화된 GOP 과학화경계시스템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AI가 전방상황을 실시간 감시해서 그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알려주는 국방 AMS나 안개, 눈, 비와 같은 악천후에도 적의 움직임을 포착해낼 수 있는 첨단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총장은 “나뭇잎이나 풀잎, 나무 등에 은폐돼 숨어 있는 적의 움직임까지 탐지해 내고 추적해 내는 첨단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
원/달러 환율이 4일 중동지역 지정학적 우려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로 133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333.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2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해 장중 한때 1335.1원까지 올랐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계속되자 안전자산인 달러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그간 강세를 보였던 엔화와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도 원화 약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지난 2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와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현재 추가로 금리를 올려야 할 환경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금리인상에 부정적인 발언을 하자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시장은 이날 오후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21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6.91원)보다 3.7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다수의 국가 우주사업 수주 레퍼런스로 기술력 인정 받아 루미르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경쟁력과 향후 성장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루미르는 10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미르는 지구관측 SAR(전파센서) 위성 개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0.3m 초고해상도 SAR 위성인 'LumirX'로 지구관측 데이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루미르의 위성개발 기술력은 이미 다수의 국가 우주사업 수주 레퍼런스를 통해 인정받은 바 있다. 국가 주력 위성 시리즈라고 볼 수 있는 차세대중형위성 시리즈의 1호부터 5호까지 모두 참여한 루미르는 특히 차세대중형위성 5호에서는 임무 탑재체인 C-밴드 영상레이다 전체를 수주해 위성개발 회사로써 입지를 확실히 했다. 또한, 누리호3차에 탑재된 Lumir-T1의 성공적인 발사로 올드스페이스와 뉴스페이스 모두 상용화 가능한 최고등급(TRL-9)의 기술 개발 단계를 달성했다. 그간 지구관측 개발회사들은 EO(광학센서) 위성으로, 야간관측이나 구름, 비를 투시하지 못하며 사진정보만 제공가능하기 때문에 2차 데이터 가공에 한계가 있는 반면, 루미르는 주야간 전천후 관측이 가능하고 지표형상, 고도, 변위,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쓰리에스로직스는 국내 최초로 NFC 다이내믹 태그 칩, NFC 리더 칩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차량용 디지털키의 기술 표준인 디지털키 1.0이 적용되는 'TNR100' 역시 국내 최초로 차재 전자 부품 평의회(AEC)의 AEC-Q100 그레이드 1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심천에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했으며 다수의 중국 자동차 제조사에 칩 샘플 및 모듈 시제품을 공급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이번에 185만74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5700∼1만82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액은 약 338억 원이다. 수요 예측은 10월29일∼11월4일, 일반 청약은 11월 7∼8일 진행한다. 상장은 11월 중 예정하고 있다. 상장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