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와 두산로보틱스가 원자력발전소 제조 현장의 숙련 용접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지능형 용접 로봇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두산로보틱스·딥엑스·세이지(SAIGE)·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4개 기관이 지난 7월 21일 MOU를 체결하고 공동 기술 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비전 AI와 협동로봇 기술을 결합해 용접 공정을 지능화하는 것이다. 용접 대상과 경로를 AI로 인식·보정하고, 용접 과정에서 수집되는 비전·열화상 데이터를 분석해 용접 상태와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협동로봇과 결합해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용접 솔루션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4개 기관은 역할을 나눠 기술 개발에 나선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두산로보틱스는 컨소시엄 총괄과 시스템 통합 아키텍처 설계를 맡아 협동로봇 용접 셀 개발, 미소 변위 보정 AI 및 실시간 용접기 제어 기술을 개발한다. 딥엑스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온디바이스 엣지 AI 장치와 SDK
CJ대한통운이 종합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생활물류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가맹점주용 택배서비스를 도입하고, 향후 일반 소비자가 가까운 동네 상점에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택배 취급점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CJ대한통운은 토스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가 설치된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맹점주가 보다 간편하게 택배를 접수·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매장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택배 발송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물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 약 50만 곳에 이르는 토스 프론트 가맹점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면 CJ대한통운의 오프라인 고객 접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토스 프론트 가맹점을 일반 고객이 택배를 접수할 수 있는 '택배 취급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경우 소비자는 가까운 동네 상점에서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어 생활밀착형 물류 거점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기존 대형 물류센터와 택배 거점 중심의 인프라를 넘어 골목상권 단위까지 물
미래에너지·자동화·OT 보안·계측 기술 중심 전시 고객 설비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 방향 제시 한국요꼬가와전기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Offshore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해양플랜트, 조선·해양, 미래에너지, 대체연료 등 관련 산업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핵심 분야는 미래에너지, 디지털 운영 및 자동화, OT 사이버보안, 계측 및 센싱 등 4개다. 최근 해양·조선 업계가 생산성 제고와 설비 안정성 확보, 에너지 전환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제시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미래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통합 자산성능관리 플랫폼과 해양에너지·유틸리티 최적화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회사는 스마트 I/O 정보화 솔루션도 함께 선보여 현장 계측 및 제어 시스템 구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운영 및 자동화 분야에서는 원격운영 관제센터, 설비 자산 모니터링, 자율제어 AI,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등이 전시된다. 회사 측은 OT 환경을 겨냥한 사이버보안 솔루션과 무선 IoT 센서, 광섬유 온도 모니터링
전장 시스템이 고도화되고 스위칭 속도가 빨라지면서, 차량용 전자 회로의 EMC(전자기 적합성) 문제와 PoC(Power over Coax) 설계 과제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단순한 노이즈 대책 소자 선택을 넘어, 발생 원인 분석부터 필터 설계, 시뮬레이션과 실측 검증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된 기술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장 EMC와 PoC 설계의 핵심 과제를 한 자리에서 짚고 실질적인 기술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온라인 세미나 '전장 EMC·PoC Technical Support — 노이즈 분석·필터 설계부터 시뮬레이션·실측 검증까지'가 오는 10월 19일(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 메시지는 복잡해지는 전장 설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기술 지원'이다. EMC 발생 원리와 노이즈 판별 방법론, CMCC·Ferrite Bead 등 대책 소자의 선정 기준, 그리고 PoC 적용 개념과 원칩 솔루션까지, 설계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치는 문제들을 순서대로 풀어낸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EMC Support 세션(오후 2시~2시 25분)에서는 EMC 발생 원리와 CM·DM 노이즈 판
사이버 공격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산업용 장비가 충분한 사이버 방어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자원이 제한된 장치도 예외가 아니다. 공격자는 이런 장치에 보안 기능을 구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장치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그러나 CIP 보안 자원 제한 프로파일은 이러한 장치 부류를 위해 가볍지만 강인한 형태의 CIP Security 구현 방식을 정의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보안 기능을 추가하는 일은 여전히 간단하지 않을 수 있다. 이 문서는 자원 제약형 장치에 CIP 보안 자원 제한 프로파일을 적용할 때의 몇 가지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사이버 공격이 빈도와 심각성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IoT와 기타 장치의 연결성이 높아지면서 공격자는 더 이상 서버나 인터넷 웹사이트 같은 “전통적인” 표적에만 머물지 않는다. 실제로 장치가 공격받는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사례 중 하나는 미라이 봇넷(Mirai Botnet)이다. 이 공격에서는 악성코드를 이용해 카메라 같은 여러 IoT 장치를 제어하고, 이를 통해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을 수행했다. 또 다른 악명 높
지난 호에서는 2028년부터 본격화되는 지속가능성 공시제도를 경영진의 전략 과제로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질문을 현장으로 옮긴다. 공시의 최종 결과물은 사업보고서에 담기지만, 그 신뢰성은 공장의 계측기, 생산기록, 안전점검표, 구매·물류 데이터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최종안에 따르면, 2028년부터 연결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2027 사업연도 기후 관련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공시해야 한다. 2029년에는 적용 범위가 연결자산총액 5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2030년 연결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까지의 확대는 2028~2029년 운영 상황을 평가한 뒤 검토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일부 대형 상장사의 보고서 업무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제조 현장의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다. 공시의 근거가 되는 에너지·온실가스·생산·품질·안전·구매 데이터는 이미 공장 곳곳에서 생성되고 있다. 문제는 그 데이터가 공시와 경영 의사결정에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연결돼 있는가에 있다. 지속가능성 공시는 결국 “보고서를 잘 쓰는 능력”보다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을 묻는다. 이번 글에서는 센서에서 사업보고서
다가오는 기후 공시 의무, 우리의 준비는 충분한가? 1. 기후 무역 시대의 개막과 메가 규제 입법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은 과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환경 보호 캠페인 차원을 넘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거대한 무역 장벽이자 재무적 페널티로 변모하였다. 자사 제품의 탄소 배출량이 곧 세금이자 관세가 되는 기후 무역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됨에 따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필두로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등 글로벌 메가 규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입법화되고 있다. 특히 기후 공시 의무화는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S1·S2)을 기반으로 한 법제화 단계에 진입하였다. 2. 미국의 정책 선회와 다층적 규제 환경의 도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 공시 규칙 추진과 이후의 연방 차원 정책 변동성 속에서도, 캘리포니아주의 기후 공시 법안(SB 253/261) 등 지역별 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단일 규제 대응을 넘어, 지역별 상이한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과 통합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이라는 실무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기후 규제에 대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의 시행 일정과 적용 범위가 2026년 7월 8일 당정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난 2월 공개됐던 의견수렴안과 비교하면 대상은 두 배가량 넓어졌고, 기업이 지는 책임도 한층 무거워졌다. 연결 기준 자산이 10조 원을 넘는 코스피 상장사는 2027 사업연도 실적부터, 즉 2028년 사업보고서부터 기후 정보를 반드시 담아야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중소기업과는 무관한 이야기로 들린다. 그러나 공시하는 주체는 대기업이지만, 공시에 들어갈 숫자는 상당 부분 공급망에서 나온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중 Scope 3은 원부자재 구매, 물류, 협력사 생산 활동 등 가치사슬 전반의 배출량을 뜻한다. 대기업이 이 숫자를 채우려면 협력사의 데이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확정안의 핵심을 짚고, 그것이 협력 중소기업에 실제로 어떤 요구로 돌아오는지 살펴본다. 무엇이 확정되었나? 이번 최종안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ESG 정보를 다루는 방식이 ‘알리는 자료’에서 ‘책임지는 자료’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회계 숫자와 비슷한 무게로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확정된 주요 내용은 표 1과 같다. 가장 큰 변화는 공시를 어디에 싣느냐다. 원래는 거래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가 이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대형 기술 기업들이 갑자기 틱톡 영상에 어울리는 로봇 춤이나 인간 파트너의 움직임을 흉내 내는 퍼포먼스 때문이 아니다. 그건 과대광고일 뿐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현실에서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그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 전 세계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솟구치는 이유는 AI 덕분에 처음으로 가능해진 로봇의 기술적 역량과, 기계가 아닌 인간을 위해 설계된 공간에서 자동화에 대한 기대 수요가 새롭게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 새로운 로봇들이 진정한 휴머노이드가 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많은 특성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는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골격과 두 발로 걷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성공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처럼 행동해야 하고, 인간과 비슷한 촉각과 시각을 갖추어야 하며, 인간처럼 주변 환경을 돌아다닐 수 있어야 하고, 심지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ams OSRAM의 디지털 포토닉스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대목이 바로 여기, 휴머노이드 로봇에 인간의 감수성을 불어넣는 과정이다. 욜 그룹(Yole Gr
2023년 미국법인 이어 두 번째 해외 거점…제조·물류 수요 겨냥 회사 측 “현지 공급·사후관리 체계 정비, 파트너사 협력 확대” 산업용 라벨 프린터 업체 투테크가 일본 도쿄에 지사를 열고 현지 영업에 나선다. 2023년 미국법인 설립 이후 3년 만의 추가 해외 거점으로, 제조·물류 분야의 라벨 수요를 직접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투테크는 지난 9월 1일 일본 도쿄 사무실에서 일본지사 설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지사 설립은 자사 레이저 라벨 프린터와 전용 라벨을 일본 제조·물류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현지 고객 대응과 제품 공급·사후관리(AS) 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투테크의 주력 제품은 레이저 방식의 바코드 라벨 프린터다. 이 회사는 레이저를 이용해 라벨 중간층에 인쇄하는 방식을 적용해 인쇄물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열전사(열전사 리본) 방식 프린터가 리본과 프린터 헤드 등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것과 달리, 레이저 방식은 이들 소모품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라벨 내구성은 산업 현장에서 비용 문제와 직결된다. 바코드가 마모·오염으로 판독되지 않으면 재라벨링과 공정
인공지능(AI)·최적화 솔루션 업체 케이에스텍(KSTEC)이 제조 현장의 복잡한 생산 계획을 수리적 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기술로 풀어낸다. ‘2026 산업AI EXPO’에는 생산 계획 및 스케줄링 솔루션 ‘싱크플랜 APS(SyncPlan APS)’이 나선다. 이는 주문·납기부터 설비 생산 능력, 자재, 인력, 적용 시간 등 여러 조건을 계산해 기업별 생산 목표에 맞는 일정 수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생산 계획에서는 하나의 목표만 최대로 끌어올리기 어렵다. 납기를 맞추면서 설비를 효율적으로 가동해야 하고, 동시에 재고와 셋업 횟수도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케이에스텍은 “제조 현장의 생산 계획은 다양한 제약 조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때 싱크플랜 APS는 전사적자원관리(ERP)·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사용자 인프라의 기존 시스템에서 확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려면 설비 데이터를 먼저 모으고 저장 체계를 만든 뒤 모델을 개발·배포하고 운영 환경까지 갖춰야 한다. 단계마다 다른 솔루션과 공급 업체가 개입하면 시스템 연계·유지관리 역시 복잡해진다. 산업용 AI 플랫폼 업체 심플랫폼은 이 과정을 하나의 인프라로 완성한 ‘누비슨 에이엑스(NUBISON AX)’를 ‘2026 산업AI EXPO’에서 제시한다.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과 에이전트 운영까지 이어지는 산업용 AI 구축 환경이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누비슨 에이엑스의 출발점은 현장 데이터다. 먼저 AI·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산업용 인공지능 IoT(AIoT)를 통해 설비·센서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수집한다. 그 다음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저장·관리하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에 축적한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AI 분석에 활용 가능하도록 정리하면서 이후
"외부 직접 구동 모듈에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알고리즘 이식" 에브리봇이 중국 로봇 구동부(Actuator) 개발사 ‘다이렉트 드라이브 테크(DDT)’의 상장 기념식에 공식 파트너사 자격으로 동석했다. 홍콩증권거래소(HKEX) 메인보드에 특수기술기업 상장 제도(Chapter 18C)로 입성한 DDT는 상장 첫날 종가 기준 86억 홍콩달러(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시가총액을 형성했다. 에브리봇은 지난 8월 중국 선전에서 이 회사와 휠레그(Wheel-leg), 사족 보행 로봇 국내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양사 간 연동 체계를 점검하고 국내 사업 확장을 논의하고자 DDT 상장 행사에 참관했다. DDT는 감속기(Reducer) 없이 모터(Motor)가 구동력을 직접 전달하는 동력 모듈과 완제품 무인 장치를 공급하는 기술 업체다. 에브리봇은 DDT가 검증한 하드웨어에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공간 인식 및 3차원(3D) 비전(Vision) 제어 기술을 결합해, 산업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정식 출범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사면·계단 등 고난도 이동 환경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직접 구동(Direct Drive) 액추에이터,
이달 28일 전문 실무 강좌 집합한다 “특별법 제정 체제 속 ‘전력 인입·냉각 기법’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 조달’ 기반 해법 제시 ”시장 분석, 기술 체계, 투자 평가 등 3대 세션 중심 핵심 이행 안건 점검“ 지난 6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9월 시행령 초안 공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17% 늘어났고, 그중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의 부하량은 50% 급격히 확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관련 입법 정비와 에너지 소비 급증 현상이 겹치면서 토지 확보, 계통 연계, 열 관리, 자금 조달 방안 등을 아우르는 다각적 접근 방식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AIDC 개발 사업 및 구축·운영 전략 집중 교육'이 열린다. 여기에는 입지·전력 수급, 인프라, 자금 집행 등 실무 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전략이 마련된다. 해당 커리큘럼은 총 세 가지 과정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과정에서는 시장 흐름, 사업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했지만, 1조원에 가까운 순손실과 자본 감소로 재무 회복 과제를 안고 있다.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연결 흑자 전환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7억2600만원의 상여를 받았다. 상여는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올해 상반기 손실과 평가 기간이 다르다. 다만 평가 대상인 지난해에도 별도 기준 적자가 이어졌고, 올해 들어 자본총계가 크게 줄었다. 연결 수익성 개선을 인정한 보상과 법인 자체의 재무 회복 과제가 함께 나타나는 상황이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1조1461억원, 영업이익은 390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 826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는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혁신의 성과가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종 손익은 적자였다. 1분기 5757억원, 2분기 4188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상반기 순손실은 9945억원에 달했다. 영업 단계에서 확보한 이익이 금융비용과 외환손익 등 영업 외 부담을 상쇄하지 못했다. 연결 이익잉여금도 지난해 말 2819억원에서 올해 6월 말 6700억원 결손으로 돌아섰다. 영업손익이 개선됐음에도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