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가 AI 기반 개발 지원 기능을 IoT 기기 수명주기 전반으로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노르딕의 칩-투-클라우드(Chip-to-Cloud) 솔루션은 무선 IoT 업계 최초로 첫 프로토타입 개발부터 실제 운영 중인 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노르딕의 AI 지원 기능은 무선 IoT 솔루션 개발자에게 세 가지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우선 노르딕 개발 키트를 활용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개념 검증에 이르는 프로토타입 개발 과정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어떤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더라도 최소한의 반복 작업만으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토큰 비용 절감과 코드 신뢰성 향상이 가능하다. IoT 기기가 현장에 구축된 이후에도 동일한 개발 워크플로우 안에서 AI 기반 원인 분석 및 디버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임베디드 개발 분야에서 대부분의 AI 지원 기능이 코드 편집기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과 달리, 노르딕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클라우드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계해 솔루션 전반에 AI 기반 개발
반도체 장비 및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스맥(099440)의 최영섭 회장과 권오혁 대표이사가 동시에 자사주 장내매수에 나섰다. 스맥은 최영섭 회장이 86,280주, 권오혁 대표이사가 43,470주를 각각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장내매수는 현재 주가가 회사의 사업 가치와 중장기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회장과 현직 대표이사가 동시에 장내매수에 나선 것은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직접 표명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이번 매수가 단순 지분 확대를 넘어 주주와 시장에 회사의 본질 가치와 성장 방향성에 대한 신뢰를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맥은 반도체 특화 공작기계,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산업용 ICT 인프라를 4대 핵심 성장축으로 삼아 제조 산업의 고도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반도체 특화 공작기계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장비로, 최근 수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분야다. 스맥은 고정밀 공작기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내 적용 범위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으며, 반도체 시장 호황에 따른 관련 수요 증가로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동로봇
국내 연구진이 빠른 충전과 방전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를 줄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수계 아연이온전지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성균관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수계 아연이온전지의 한계로 꼽혀온 출력 저하, 전극 구조 손상, 덴드라이트 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양극·음극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계 아연이온전지는 물 기반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지로, 리튬이온전지보다 화재 위험이 낮고 가격 경쟁력이 높아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급속 충·방전을 반복하면 성능이 떨어지고, 아연이 바늘 형태로 자라는 덴드라이트가 발생해 수명 저하와 단락 위험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은 양극 성능 개선을 위해 아연 이온만 반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칼륨 이온이 함께 작동하는 ‘이중이온 삽입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온 이동 병목 현상을 줄이고, 고속 충·방전 시 출력 저하와 전압 손실을 개선했다. 또 철 기반 폴리아니온 구조를 양극 소재 골격으로 적용해 충·방전 과정에서도 전극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다. 연구진은 고율 충·방전 평가를 통해 출력 유지 특성과 장기 안정성이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음극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대표 이동철, 코스닥 067310)이 세계 최대 전자 패키징 학술 행사인 'ECTC 2026'에서 전년도 최고 논문으로 선정되는 'ECTC 2025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TSMC, 일본 신코전기와 함께 단 4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무대에서 첨단 패키징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산하 전자패키징학회(EPS)가 주관하는 ECTC는 전자 패키징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올해 76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렸다. ECTC는 매년 발표 논문의 기술성·혁신성·상용화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논문을 선정하고, 이듬해 컨퍼런스에서 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ECTC에는 전 세계에서 300여 편의 논문이 제출된 가운데 하나마이크론을 포함한 4개사만이 영예를 안았다. 하나마이크론이 수상한 논문은 '표준 기판 위 상하부 입출력 연결이 가능한 브리지 다이 기반의 혁신적 패키징 플랫폼(Novel Packaging Platform based on Bridge Dies with Top and Bottom I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차량용 배터리 관리 IC(집적회로)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L9963F'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L9963E의 성능을 개선한 후속작으로, 하이브리드(HE) 및 순수 전기차(FE)는 물론 산업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48V·96V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리튬 배터리 팩 관리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폭넓게 갖춘 제품이다. L9963F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L9963 시리즈 사용자들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즉시 대체 적용할 수 있는 완벽한 호환성이다. 새 제품으로의 전환에 따르는 개발 부담을 최소화해 실제 양산 환경에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일 디바이스로 리튬 배터리 셀 4개에서 14개까지 모니터링해 최대 48V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복수의 IC를 연결할 경우 최대 31개의 배터리 팩, 총 434개의 직렬 셀로 구성된 대규모 배터리 어레이도 운용할 수 있다. 측정 정밀도 측면에서 L9963F는 0.5V에서 4.3V 범위에서 최대 오차 ±2mV 수준의 16비트 전압 ADC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한다. 여러 IC가 적층된 환경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AI 서버부터 로보틱스까지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GaN(질화갈륨) 기반 전력 반도체를 출시했다. ST는 27일 자사의 STPOWER 포트폴리오에 700V PowerGaN 디바이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 서버의 급증하는 전력 소비 문제와 기존 실리콘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는 고성능 전력 변환 수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산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700V PowerGaN 디바이스는 고전압 전원공급장치의 효율과 전력 밀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700V 동작 정격으로 안정적인 고전력 동작과 고주파 토폴로지 구현이 가능하며, 낮은 전도 손실과 고주파에서의 초저 스위칭 손실, 제로 역회복 전하 등 GaN 고유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이를 통해 시스템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동작 온도를 낮출 수 있어, 로보틱스 및 산업용 전원공급장치, 스마트 그리드 컨버터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하다. ST의 전력 및 디스크리트 서브 그룹 수석 부사장인 마리오 알레오(Mario Aleo)는 "700V 디바이스 추
이브이시스(EVSIS)가 전기차(EV) 충전기 업계 최초로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 제품 검증’을 취득했다.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인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이브이시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 제품 검증에서 전기차 충전기 업계 최초로 검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은 디지털포용법에 근거해 정보 접근성이 우수한 지능정보 제품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다. 검증을 통과한 제품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접근성 품질을 인정받게 된다. 또한 배리어프리 제품으로 인정돼 국가 및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이 된다. 검증 대상 제품은 이브이시스의 급속 충전기다. 해당 제품에는 배리어프리 무인정보단말기가 탑재돼 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제품은 고대비 화면, 음성 안내, 촉각 키패드 등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 고령자, 휠체어 이용자 등 다양한 사용자가 충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오조작 방지를 위한 버튼 간격도 확보했다. 큐알(QR)코드, 바코드, 신분증 인식이 가능한 고정식 스캐너도 탑재했다. 휠체어 사용
기획예산처가 경북 포항 국가 배터리 순환 클러스터를 찾아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현장을 점검했다. 기획예산처는 28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국가 배터리 순환 클러스터’를 방문해 관계 기관과 정책 아이디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용 후 배터리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처는 현장에서 배터리 재활용 인프라와 관련 기업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향후 예산 지원 방향을 검토했다. 정향우 기획처 사회예산심의관은 사용 후 배터리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이 “탄소중립 의제를 지원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말했다. 정 심의관은 특히 폐배터리에서 추출되는 블랙매스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블랙매스는 사용 후 배터리를 파·분쇄해 얻는 검은 분말 형태의 중간 원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 배터리 핵심 금속을 포함하고 있다. 정 심의관은 “폐배터리에서 추출되는 블랙매스는 핵심 원자재를 확보할 수 있는 국가 공급망 안보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정 심의관은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에코프로씨엔지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배터리 재활용 기술과 산업화 과정,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대응 방안 등이
나노기술과 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해 첨단 제조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나노코리아 2026’이 오는 7월 8일 개막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나노코리아 2026’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나노코리아는 ‘미래를 만드는 나노 x AI’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 LG, 재료연구원,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등 국내외 20개국 400여 개 산·학·연 기관과 기업이 8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전시에서는 나노를 비롯해 접착·코팅·필름, 레이저,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적층제조, 나노바이오, 계측기기 등 첨단 제조산업을 뒷받침하는 8개 분야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는 국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그래핀 분야를 중심으로 ‘그래핀 주제관’이 마련된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2차원 벌집 구조로 배열된 소재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도, 전기전도성, 열전도성, 유연성을 갖춘 미래 전략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래핀은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
팹리스 반도체 혁신 기업 프라임마스(Primemas)가 AI 인프라의 최대 병목으로 지목돼온 메모리 용량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수십~수백 테라바이트(TB)급 메모리 확장 솔루션 'JBOM(Just a Bunch of Memory)'을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이크론에 대한 양산 공급을 시작하는 한편, 삼성전자와는 차세대 CXL 메모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며 글로벌 메모리 생태계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JBOM은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으로 대용량 메모리 모듈을 다수 묶어 서버 메모리를 수백 TB 규모의 메모리 풀로 확장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CPU의 D램 용량은 2~4TB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나, JBOM은 이를 CPU 서버당 수백 TB 이상의 메모리 풀로 끌어올린다. 프라임마스는 올해 40TB에서 최대 120TB급 JBOM 솔루션을 공급하고, 내년에는 240TB 이상으로 확장하는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메모리 용량의 한계는 곧 GPU 활용률 저하로 직결된다. 현재 AI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비효율은 값비싼 GPU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구조에서 발생하며, 그 핵심 원인으로 메모리 병목이 거론돼 왔다
글로벌 반도체 솔루션 기업 코보(Qorvo)가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기반 실시간 위치 시스템(Real-Time Location Systems, RTLS)을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확장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코보는 피라(FiRa)·옴록스(Omlox) 등 업계 표준 기반 초광대역 기술을 기업용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Enterprise Access Points, EAP)와 통합함으로써, 별도의 전용 실시간 위치 시스템 인프라 없이도 정밀한 위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실시간 위치 시스템은 시스템 간 상호 호환성 부족과 전용 앵커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높은 비용·복잡성으로 인해 도입 자체가 어려웠다. 코보는 이러한 업계의 구조적 장벽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이 이미 운영 중인 와이파이 인프라와 기존 워크플로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초광대역 기반 위치 서비스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기술을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코보는 10년 이상 축적한 초광대역 기술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광업, 물류, 자동차 제조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검증된 실시간 위치 시스템 기반
LG에너지솔루션이 혼다와의 미국 합작 배터리 공장 건물 자산을 처분하고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의 합작법인(JV)인 ‘L-H 배터리 컴퍼니’의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건물 자산을 혼다 미국 개발·생산 법인에 3조 7416억 원 규모로 처분 완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처분 대상은 토지와 장비를 제외한 건물 및 건물 관련 장치 자산 일체다. 처분 금액은 지난해 말 공시한 예정 금액 4조 2243억 원보다 약 4800억 원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매각 금액은 외부 평가기관의 시장 가치 재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며 “전기차(EV) 시장 둔화 등에 따라 자산 가치가 조정됐으나, 3조 7000억 원대 자금 유입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자산 처분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합작법인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처분한 건물은 향후 리스 방식으로 계속 활용해 생산과 운영 계획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단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현금흐름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 미국법인은 2023년 1월 북미 전기차 시장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3상 브러시리스 모터용 게이트 드라이버 IC 시리즈인 STDRIVE102에 신규 제품 STDRIVE102P와 STDRIVE102BP를 추가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SPI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게이트 전류 설정 및 구성 작업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으로, 전동공구·가전제품 등 배터리 기반 컨슈머·산업용 장비 시장을 겨냥했다. STDRIVE102 시리즈는 6V~50V의 광범위한 공급 전압 범위에서 동작하며, 최대 1A 소싱 전류와 최대 2A 싱크 전류를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할 수 있다. 외부 저항 없이 슬루율을 조정할 수 있어 설계 유연성이 높고, 대기전류가 일반적으로 50nA에 불과한 초저 대기전력으로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의 수명을 극대화한다. 6개의 외부 N채널 파워 MOSFET을 구동할 수 있어 3상 인버터 설계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 두 신제품 모두 하이사이드 드라이버의 연속 동작을 보장하는 첨단 차지 펌프를 내장하고 있어 100% PWM 듀티 사이클 애플리케이션도 별도 외부 회로 없이 구현할 수 있다. 12V 및 3.3V 통합 선형 레귤레이터(L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가 실리콘밸리 소재 전력 반도체 스타트업 엠파워 세미컨덕터(Empower Semiconductor)를 15억 달러(약 2조 원)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거래는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하트-스코트-로디노 반독점법 등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2026년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AI 컴퓨팅 인프라의 전력 문제가 시스템 확장의 핵심 병목으로 떠오른 시점에 이루어졌다. AI 워크로드 규모가 급증하면서 단순한 총 전력량이 아닌 전력 밀도(Power Density)가 시스템 설계의 결정적 제약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프로세서에 가까운 지점에서 고효율·고밀도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 역량이 AI 인프라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엠파워는 자체 개발한 FinFast™ 기술 기반의 통합 전압 레귤레이터(IVR, Integrated Voltage Regulator)와 실리콘 커패시터 솔루션으로 이 난제를 정면 돌파해온 기업이다. IVR 기술은 전력 변환을 AI 프로세서 근방으로 끌어당겨 전력 공급 경로를 단축하고, 처리 속도와 신호 무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코스닥 099440)이 2026년 1분기 매출액 29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으나, 반도체 장비 수주가 본격화하며 상반기 턴어라운드와 하반기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분기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경기 불안, 원재료 가격 상승, 일부 핵심 부품의 수급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해외 제조업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출 부문이 전년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원가 부담 확대도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1분기 부진이 구조적인 수요 둔화가 아닌 대외 환경 악화와 매출 인식 시점 차이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반도체 시장을 중심으로 반도체 소재 가공 및 특화 장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관련 수주 물량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실제로 스맥은 최근 반도체 장비 수주를 연속으로 성사시키며 수주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약 22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세라믹·쿼츠 등 반도체 소재 가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