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업체 디엠에스가 코스닥 우량기업부로 승격됐다고 4일 밝혔다.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지속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코스닥 내 최상위 그룹에 편입되며, 기업 체질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정기 심사를 통해 디엠에스의 소속부를 우량기업부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5월 코스닥 기업의 규모와 재무 상태, 경영성과 등을 심사해 소속부를 지정한다. 우량기업부는 코스닥 소속부 가운데 가장 상위 그룹으로, ▲자기자본 700억 원 이상 또는 최근 6개월 평균 시가총액 1,000억 원 이상 ▲자본잠식 없음 ▲최근 3년간 ROE 평균 3% 이상 또는 순이익 평균 30억 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 원 이상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 기업에게 부여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디엠에스는 디스플레이 공정 중 세정과 식각(에칭) 등 습식 공정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글라스 세정·가공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LCD·OLE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웨이하이 생산법인을 포함한 글로벌 생산·고객 대응 인프라를 통해 원가 효율성과 납품 안정성도 확보하고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이하 ADI)가 서울 신규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차량용 오디오 버스 기술 ‘A²B 2.0(ADAA245x 시리즈)’의 공식 양산 진입을 선언했다.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의 근본적인 전환을 알리는 자리로, ADI 차량용 오디오 및 네트워킹 사업부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 앤디 랜피어(Andy Lanfear)가 직접 발표에 나서 기술의 배경과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프리미엄 오디오는 이제 선택적 사항이 아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발표에 나선 앤디 랜피어 매니징 디렉터는 “현재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55% 이상이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의 성장률은 전체 완성차 생산 증가율의 약 8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오디오 경험을 핵심 결정 요소로 삼기 시작하면서 OEM 입장에서 오디오는 더 이상 옵션 사양이 아닌 브랜드 차별화의 무기가 됐다는 설명이었다. ADI는 이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1위 플레이어다. 전 세계 35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사가 ADI의 오디오 솔루션을 채택했고, 자동차에 적용된 프리미엄 오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판이 애초 예정보다 1년 연기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같은 내용을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혼다가 지난 3월 발표한 전략 수정으로 북미 시장을 겨냥해 2027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던 전기차(EV) '살룬' 등 3개 모델의 개발과 상용화가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혼다는 2027년 북미 시장에서 출시할 살룬 등 전기차(EV) 모델에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NOA)이라는 이름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기 시작할 계획이었다. 결국 전기차 전략 수정으로 NOA 탑재는 혼다가 2028년 출시할 하이브리드(HEV) 차량부터 이뤄질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혼다는 지난달 12일 전기차(EV) 중심 전략을 수정해 2020년대 후반까지 신규 하이브리드차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지소재·공정연구센터 남기훈 박사팀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가로막던 리튬 금속 음극과 고체 전해질 사이의 '계면 불안정' 문제를 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없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그러나 고성능화를 위해 기존 흑연 대신 리튬 금속을 음극으로 사용하면 고체 전해질과의 물리적 접촉이 완벽하지 않아 이온 이동이 방해를 받는 계면 저항 문제가 발생한다. 또 충·방전 중 리튬이 나뭇가지 모양으로 비정상적으로 자라나는 '수지상 성장'(덴트라이트)이 형성돼 전지 수명을 단축시키는 한계가 있었다. 그간 업계에서는 고체 간 접촉을 유지하기 위해 실험실 수준에서 수십 메가파스칼(MPa)에 이르는 고압의 물리적 힘을 가하거나 고가의 복잡한 코팅 기술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같은 고압력 구동 조건을 실제 전기차 등에 적용하면 전지보다 가압 시스템이 더 무거워지는 탓에 제작 비용의 급격한 증대, 차량 내 공간효율 저하로 이어져 전고체전지 상용화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튬을 잘 끌어당겨 저장하는 '나노 주석 분말'(nano Sn)을 활용해 얇은 중간층(Interlayer)을 만들었다. 또 이
현대차그룹이 중국 시장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의 가성비 내연기관차 이미지를 벗고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 브랜드로 탈바꿈해 국면 전환을 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2026 베이징 모터쇼(오토차이나 2026)를 통해 브랜드 전환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중국 양산 모델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현대차가 중국 현지에서 아이오닉 관련 콘셉트카 '비너스 콘셉트'와 '어스 콘셉트'를 공개한 지 약 2주 만이다. 중국 양산 모델은 현지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와 협업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되는 등 현지화 전략이 반영됐다. 내년에는 중국의 장거리 이동 수요와 충전 환경을 고려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현지에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현지 맞춤형 서비스와 충전 인프라를 엮은 '아이오닉 생태계'를 조성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 전략에 따라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연간 50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가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RISC-V로 여는 차세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인피니언이 업계 최초로 차량용 RISC-V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 출시 계획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개방형 아키텍처인 RISC-V를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인피니언의 장기 전략과 실행 로드맵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맞춤형 양복처럼 설계한다"…왜 지금 RISC-V인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재홍 인피니언 코리아 오토모티브 MCU 사업부 기술총괄 부사장은 RISC-V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청중에게 쉽게 풀어내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RISC-V를 "기성복이 아닌 맞춤형 양복"에 비유했다. 기존 Arm 코어는 특정 업체의 라이선스에 종속된 고정된 규격이지만, RISC-V는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오픈 명령어 세트로서 필요한 기능만 골라 담고 불필요한 부분은 덜어낼 수 있는 모듈형 구조라는 설명이다. 최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이 지금 S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GaN(질화갈륨) 기술의 효율성과 우수한 열 성능, 소형화 이점을 전력 및 모션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는 새로운 고속 하프 브리지 게이트 드라이버 2종을 출시했다. STDRIVEG212와 STDRIVEG612는 각각 최대 220V와 600V의 하이사이드 전압으로 동작하며, 모션 제어 등 고속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에서 GaN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두 드라이버의 핵심 강점은 정밀하게 통합된 보호 기능과 고속 스위칭 성능의 결합이다.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5V 선형 레귤레이터(LDO), 하이사이드 부트스트랩 다이오드, 저전압 차단(UVLO) 등 보호 기능을 소형 QFN 패키지에 통합한 고집적 솔루션으로, 임베디드 비교기를 통해 과전류 감지 시 두 GaN 스위치를 모두 차단한다. SmartSD(Smart Shutdown) 기능으로 스위치가 충분히 냉각될 때까지 자동으로 차단 상태를 유지하며, 결함 핀을 통해 과전류·과열·저전압 차단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고한다. 고속 스위칭 성능 면에서는 단 50ns로 정밀하게 매칭된 하이사이드와 로우사이드 간의 전파 지연, 5µs의 하이사이드 스타트업 시간, ±200V/ns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업인 CATL이 글로벌 유가 충격 속 녹색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자 항저우 소재 기업의 지분 45%를 인수한다. 항저우 중헝 일렉트릭(Hangzhou Zhonhen Electric)이 선전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성명에 따르면, 컨템포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td, CATL)는 8일(현지 시간) 모회사인 항저우 중헝 테크놀로지 인베스트먼트(Hangzhou Zhonhen Technology Investment)의 지분 인수를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CATL은 이번 거래에 40억 9천만 위안(미화 5억 9,850만 달러)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인수 대금 중 약 29억 위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는 CATL의 선전 소재 기술 자회사 지분 99.7%로 충당될 예정이다. 성명에 따르면 CATL과 항저우 중헝 일렉트릭은 녹색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운송 전기화, 스마트 전력 시스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CATL은 이사회 이사 1명과 총괄 관리자 1명을 임명할 권리도 갖게 된다. 거래 소식이 알려진 9일(현지 시간) 항저우 중헝 일렉트릭의 주가는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팹리스 전문기업 프라임마스(Primemas)가 AI 시대의 메모리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초거대용량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 솔루션 공동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국내 반도체·연구·시스템 분야 3대 핵심 역량이 결집해 차세대 AI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협력의 출발점은 2024년 8월 삼성전자와 프라임마스가 체결한 어드밴스드 CXL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MOU다.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다 이번에 ETRI가 합류하면서 초거대용량 메모리 솔루션을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단계로 한 차원 확장됐다. 3사는 각자의 핵심 강점을 분명하게 나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OCP(Open Compute Project) 행사에서 선보인 CXL 기반 데이터센터 메모리 패브릭 관리 기술을 토대로 최신 DDR DIMM·대용량 DRAM 기술과 메모리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프라임마스는 세계 최초 CXL 3.0 실리콘 확보 경험을 기반으로 칩렛 기반 CXL 컨트롤러 SoC '팔콘(Falcon)'을 활용한 AIC 타입 대용량 메모리 확장
원익D2i(원익디투아이)가 고사양 OLED DDI의 첫 양산·출하에 성공하며 글로벌 DDI 전문 팹리스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본격적인 양산 궤도에 돌입했다. 지난 3일, 원익D2i는 고사양 OLED DDI의 첫 양산 및 출하를 기념해 성남 본사에서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글로벌 OLED 스마트폰 모델에 적용될 고사양 구동칩(OLED DDI) 이다. 이번 양산은 원익D2i 설립 이후 첫 양산 성과로, 고객사와의 협력 개발 착수 약 4년 만에 달성된 업계 최단기 수준의 상용화 사례다. 원익D2i는 설계 최적화와 개발·검증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해 퀄리피케이션(Qualification, 품질 및 신뢰성 검증) 절차를 신속히 통과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로부터 신뢰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가격 경쟁력과 저전력 특성, 공급 TAT(턴어라운드 타임) 단축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이번 성과를 통해 원익D2i는 고사양 OLED 제품군에서 요구되는 설계 및 품질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원익D2i는 신임 대표 체제 이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온 가운데, 설계 역량과 품질 경쟁력이 실제 양산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가 포스코DX와 AI 반도체 기반 산업 AI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포스코DX가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출자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해 모빌린트에 약 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이후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투자와 기술 협력이 맞물리는 이 구조는 양사 간 중장기 사업 협력의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모빌린트의 AI 반도체 기술과 포스코DX의 산업 현장 운영 역량을 결합해 제조·로봇·물류·안전 분야 전반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빠르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DX는 AI 추론 코드·개발 환경·데이터셋 등 핵심 자산과 산업 자동화 플랫폼(PosMaster)을 기반으로 현장 적용을 지원하고, 모빌린트는 고성능·저전력 NPU 기반으로 AI 알고리즘 최적화 및 온디바이스 AI 시스템 구현을 담당한다. 양사는 AI 하드웨어 시스템 공동 개발, 현장 PoC 및 기술 검증, 신규 협력 과제 발굴 및 사업화, 실무 협의체 기반 협력 체계 구축을 4대 축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력
피지컬 AI 반도체 인프라 기업 딥엑스(대표이사 김녹원)가 롯데의 IT서비스 및 디지털 혁신을 담당하는 롯데이노베이트(대표이사 김경엽)와 AI 반도체 기반 양산 협력 개발을 시작했다. 양사가 그동안 진행해온 딥엑스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솔루션의 현장 성능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따른 것으로,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국산 AI 반도체를 적용하는 구체적인 양산 협력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력의 첫 번째 무대는 지능형 교통 인프라다. 도로의 교통 밀집 구간에 딥엑스 NPU를 탑재한 AI 엣지 카메라를 도입해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차량 인식과 이상 상황 탐지를 수행한다.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이고 통신 비용을 절감하는 이 방식은 고속도로라는 공공 인프라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의 선도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협력 분야는 지능형 리테일 인프라다. 대형 유통 매장에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동선 분석, 안전 관제, 재고 모니터링 등을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로 처리한다. 수천 대 규모의 카
전력반도체 소재 스타트업 아이브이웍스가 6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브이웍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45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아이엠투자파트너스와 인라이트벤처스 등 기존 주주들이 후속 투자에 적극 참여하며, 아이브이웍스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브이웍스는 이번 투자금을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한 제품 양산 체계 고도화에 집중 투입한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AI 서버 전력 변환 시장과 방산 시장 고객 대응을 위해 양산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급량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브이웍스는 양산 능력 확대와 함께 기술 기반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에피웨이퍼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여 공급하는 ‘reGaN’은 전력 소자의 접촉 저항을 10분의 1로 낮춰 열 문제와 효율을 개선한다. 아이브이웍스는 작년부터 글로벌 주요 파운드리사에 제품을 공급하였으며 최근 품질 인증을 완료해 양산 공급을 본격화했다. 당사는 reGaN을 통해 차별화된 공정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코스모화학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되는 인산철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광석 제련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과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폐배터리 리사이클을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이산화티타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 10만 톤 규모의 황산철을 활용해 인산철을 제조하는 공정으로, 기존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LFP 전구체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코스모화학 김두영 대표는 ‘2026 인터배터리’에서 LFP 시장 확대에 대응해 이산화티타늄 공정에서 발생하는 황산철의 활용을 준비 중이며, 관련 기술 개발은 특허를 통해 완료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향후 공정 최적화를 거쳐 LFP 소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코스모신소재와의 NCM 양극재 수직계열화로 삼원계 소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중국 현지에서 제조된 범용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공급을 시작했다. 중국 파운드리 화홍(Huahong)이 ST를 위해 전량 생산한 첫 번째 STM32 웨이퍼 물량이 현재 중국 내 주요 고객사에 납품되고 있으며, 이는 ST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자 업계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ST가 40nm MCU 제품을 중국 내에서 모든 공정을 거쳐 제조할 수 있는 이중 공급망을 구축한 업계 최초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됐다는 점이다. 중국 내수용 공급망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중국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정확히 동일한 설계 및 기술이 적용된다. ST는 웨이퍼 제조 전공정(Front-end) 분야에서 화홍과 15년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팹과 동일한 40nm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eNVM) 기술과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했다. 패키징 및 테스트는 ST의 선전(Shenzhen) 팹과 현지 반도체 조립·테스트(OSAT) 협력업체들이 담당하며, 웨이퍼 제조부터 칩 패키징·테스트까지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완전 현지화된 STM32 공급망이 완성됐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