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온세미(onsemi)의 신제품 가넥서스(GaNEXUS™) GaN FET(질화갈륨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의 국내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AI, 데이터센터, 산업 자동화, 로보틱스, 에너지 인프라 등 광범위한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하며, GaN 와이드 밴드갭 특성을 활용해 고속 스위칭과 낮은 게이트 및 출력 전하, 향상된 전력 효율을 동시에 구현한다. 가넥서스 GaN FET는 저전압부터 초고전압까지 폭넓은 전력 변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인핸스먼트 모드 방식의 디스크리트 GaN HEMT(고전자이동도 트랜지스터) 제품군이다. 40V부터 650V까지의 전압 범위를 지원하며, 650V 가넥서스 스마트 GaN FET는 보호 기능을 내장해 신뢰성을 높이고 시스템 통합 과정을 간소화한다. 설계 엔지니어는 이를 통해 설계 복잡성을 줄이고, 개발 및 인증 주기를 가속화하며, 열 관리와 냉각 요건을 완화하고 전력 분배망 전반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저전압·중전압 시스템에서 가넥서스는 AI 서버, 48V 중간 버스 컨버터(IBC), 배터리 백업 유닛(BBU), 모터 드라이브 등에 적용돼 자기 부품 소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리튬이온(Li-ion) 및 리튬폴리머(Li-Po) 배터리 팩용 관리 IC 'L9962'를 출시했다. 12비트 ADC(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를 통한 고정밀 전압 측정과 최대 70mA의 셀 밸런싱 전류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이번 제품의 핵심이다. L9962는 최대 10개 셀이 직렬 연결된 배터리 팩을 지원하며, 모니터링·밸런싱·보호 기능을 통합해 성능 최적화와 안전성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다. 무선 전동공구, 의료 기기, 전기자전거·스쿠터 같은 경량 모빌리티, UPS 등 백업 에너지 저장장치까지 폭넓은 휴대용·이동형 기기에 적용 가능하다. 초저 대기전류 설계로 동작 시간을 극대화하며, 5µA의 대기 모드와 2µA의 딥슬립 모드를 포함한 절전 기능으로 운송 중 제품의 전력 소모도 최소화한다. 전압 측정 방식도 정밀하게 설계됐다. L9962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루프 시간을 기반으로 각 셀의 전압을 연속 주기로 측정하며, 과전압 또는 저전압이 감지되면 밸런싱과 셀 보호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타당성 검사를 통해 전체 스택 전압과 셀 개수를 비교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전체 동작 온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고전압 트랙션 인버터를 위한 통합형 전력 관리 IC(PMIC) 'OPTIREG™ TLE9744QK'를 출시했다. 전원 공급 기능, 레졸버 여자(excitation), 전용 안전 엔진을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한 것이 핵심으로, 트랙션 인버터 전자제어장치(ECU) 설계의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트랙션 인버터 ECU 설계에서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통신 모듈, 센서 등에 복수의 절연 파워 레일을 공급하는 것이 설계상 주요 과제였다. TLE9744QK는 다수의 디스크리트 부품을 단일 칩으로 대체해 부품 수(BOM)를 대폭 줄이고, 대체되는 디바이스 기준으로 PCB 면적을 최대 70%까지 축소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면서 신뢰성과 기능 안전성은 동시에 향상시킨다. 통합 수준도 주목할 만하다. TLE9744QK는 레졸버 여자 신호를 내부에서 직접 생성해 외부 레졸버 드라이버 및 모니터링 회로를 별도로 구성할 필요가 없다. 다양한 MCU 및 게이트 드라이버와의 폭넓은 전원 공급 호환성과 기능적 상호운용성도 제공한다. 설계자는 대규모 하
이차전지 및 ESS 부품 전문 기업 신성에스티가 북미 ESS 양산 확대를 위해 미국·베트남 생산법인에 총 2500만 달러(약 343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신성에스티는 미국·베트남 생산법인의 현지 운영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미국 현지법인에는 ESS 제품 양산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500만 달러(약 206억 원) 규모의 금융기관 차입에 대해 본사 채무보증을 제공한다. 베트남법인에는 ESS 부품 생산 확대를 위해 1000만 달러(약 137억 원) 규모의 차입과 관련한 채무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 확보는 미국과 베트남에 ESS 관련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거점별 역할을 구분하는 글로벌 생산 거점 이원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미국법인은 북미 고객사와 인접한 현지 생산거점으로 최근 수냉식 열관리 부품 양산에 돌입해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수냉식 열관리 부품은 전기차와 ESS용 배터리의 온도 제어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신성에스티가 북미 시장에서 새롭게 확대하고 있는 제품군이다. 신성에스티는 미국법인이 확보한 운영자금을 양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조달과 현지 운영에 활
엘앤에프가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 이후 매출 777%, 수출 786.5%, 고용 1018.6%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2026 월드클래스 성과 우수기업’에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행사에서 월드클래스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월드클래스300 대상 기업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2년 연속 매출액 1조 원을 초과해 ‘요건 초과 졸업’으로 분류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요건 초과 졸업 기업은 자발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엘앤에프는 전체 월드클래스 기업 380여 곳 가운데 해당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포함됐다. 이번 성과 우수기업에는 엘앤에프를 포함해 총 7개사가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월드클래스300은 산업통상부가 2011년 시작한 중견·중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이다. 2021년부터는 산업통상부와 KIAT가 월드클래스 플러스 후속 사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엘앤에프는 2014년 선정 이후 10년간 월드클래스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
글로벌 반도체 AMHS(자동 물류 반송 시스템) 통합 솔루션 기업 세미티에스(0017J0)가 최근 글로벌 반도체 팹 대상 110억 원 규모의 전공정 클린컨베이어시스템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SEMICON Taiwan 2026'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세미티에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SEMICON Taiwan 2026'에 현지 협력업체와 함께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 전공정 물류 자동화를 위한 클린컨베이어시스템(Clean Conveyor System)과 FOUP 내부 환경을 관리하는 질소퍼지시스템(N₂ Purge System) 등 주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미티에스는 글로벌 반도체 팹 신규 고객사로부터 약 110억 원 규모의 전공정 클린컨베이어시스템을 수주하며 해외 시장 내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추가 라인 구축 및 후속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SEMICON Taiwan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대만을 비롯한 주요 반도체 시장에서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선다. 클린컨베이어시스템과 함께 질소퍼지시스템의 사업화도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067310, 대표이사 이동철)은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하반기 주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동철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와 질의응답에 참여해 2분기 사업 현황, 글로벌 반도체 시장 및 기술 동향, 중장기 성장전략 등을 공유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832억 원, 영업이익 1,42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71%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 8.9%에서 20.8%로 11.9%p 상승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본사는 라지바디(Large Body) 등 시스템 반도체의 매출이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베트남 법인은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2,500억 원이 넘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브라질 법인도 메모리 가격 상승의 수혜로 매출액 2,725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하반기에는 주요 생산 거점의 생산능력(Capa) 확대와 제품 다변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베트남 박장 공장의 메모리 턴키 생산량 확대와 박닌 공장 클린룸 확장을 추진하며, 브라질
UNIST가 국내 배터리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을 울산에 모아 AI 기반 배터리 연구개발·제조 혁신과 신진 연구자 성장,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NIST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제5회 이차전지 최신 연구개발 동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NIST 삼성SDI 산학인력양성과정 연구진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빠르게 변하는 이차전지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대학·기업·연구기관 간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진 커리어’, ‘AI-Battery’, ‘Battery 산업’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POSTECH에서는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DGIST에서는 이차전지소재·셀제조산업 전문인력양성, 이차전지 원자재 분자단위 분석 기반구축 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포스코홀딩스와 엘앤에프,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행사를 후원했다. 각 세션에서는 연사 발표와 주제 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진 연구자의 연구 환경과 AI 기술의 적용 조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배터리 기술 등을 놓고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가 차세대 엣지 AI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하는 4개년 전략적 연구 프로젝트인 'ST-NUS 헬릭스 공동 연구기관(ST-NUS HELIX Corporate Lab)'을 공식 설립했다. 헬릭스(HELIX: Hardware for Embodied Low-power Intelligent Xcceleration)는 시스템에서 실리콘까지 아우르는 혁신을 통해 엣지 환경에서 새로운 생성형 AI 및 임바디드 AI 활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 연구기관은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하는 'RIE2025'의 지원을 받아 NUS 디자인 및 공과대학 산하에 설립됐으며, 컴퓨팅대학도 참여한다. AI 알고리즘과 가속기 아키텍처, 저전력 메모리 시스템, 회로 설계, 실리콘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헬릭스는 임바디드 AI(Embodied AI)에 주력한다. 임바디드 AI는 로봇·휴머노이드·드론과 같은 물리적 형태에 직접 지능을 구현하고 멀티모달 센싱과 온디바이스 컴퓨팅, 실시간 액추에이션을 결합하는 기술이다. ST의 P18 18nm FD-SOI 기술과
온세미(onsemi)가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전압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술과 반도체 변압기(Solid State Transformer, SST)용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공개했다. 400V AC 버스 기반의 기존 전력 분배 시스템은 저전압 서버 공급장치까지 여러 변환 단계를 거쳐야 해 점차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업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800V HVDC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엔비디아(NVIDIA)는 2027년부터 기존 12V 및 48V 시스템을 800V HVDC로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방식은 13.8kV AC 전력을 800V DC로 직접 변환해 전력 변환 단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SST는 이러한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변압기를 대체해 고전압 전력을 직접 변환할 수 있으며, 차세대 AI 시설에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SST 아키텍처에는 일반적으로 캐스케이드 H-브리지 토폴로지가 적용되며 프론트엔드 AC-DC 변환 단계에는 2,300V에서 6,500V 정격의 SiC 소자가, 다운스트림 DC-DC 변환 단계에는 1,2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Lam Research)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투알라틴에 위치한 자사 연구개발(R&D) 센터에서 AI 시대 반도체 연구개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신규 연구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 연구소는 향후 5년간 추진되는 3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글로벌 연구소 네트워크 확장 계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오리건주의 대표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인 '실리콘 포레스트(Silicon Forest)' 내 주요 고객사 인근에 조성되는 신규 연구시설은 약 12만 제곱피트(약 1만1천㎡)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 시 램리서치 투알라틴 R&D 센터의 클린룸 연구 공간은 5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구개발 실험 역량을 강화하고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 개관 예정인 신규 연구소는 램리서치의 오리건주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약 3년의 건설 기간 동안 약 900개의 일자리 창출과 5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완공 후에는 4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램리서치가 오리건주 전역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일자리는 1만1천 개 이상으로 확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2026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총 1조 5,552억 달러(약 2,15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8,090억 달러(약 1,123조 원)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2027년에는 1조 9,399억 달러(약 2,693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벤 리(Ben Lee)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메모리 가격도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AI 데이터센터 생태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6년 36.5%에서 2030년 53%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가치가 창출되는 영역과 수요 변화 양상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년 메모리 매출은 8,373억 달러(약 1,162조 원)로, 2025년 대비 280% 급증할 전망이다. 2027년에는 1조 755억 달러(약 1,493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27%에서 2026년 54%로 확대되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실제 상용 리튬이온배터리에 사용되는 흑연 음극의 내부 구조를 3차원 디지털트윈(가상모형)으로 구현하고, 급속충전 과정에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 원인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KAIST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조은애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배터리 전극은 리튬을 저장하는 흑연과 이를 붙여주는 바인더,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빈 공간인 기공으로 이뤄진다. 배터리를 충전하면 리튬이온이 음극의 흑연 입자 안으로 이동해 저장된다. 충전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일부 리튬이 흑연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표면에 금속 리튬이 쌓이는 ‘리튬 도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충전 과정에서는 흑연 표면에 배터리를 보호하는 얇은 막인 ‘고체전해질 계면층(SEI)’도 만들어진다. 적절한 보호막은 필요하지만 너무 두껍거나 고르지 않게 형성되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충전할 때 흑연 입자가 팽창하면서 전극 내부에 힘이 가해지는 ‘기계적 응력’도 발생한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들이 매우 작은 배터리 내부에서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실험만으로는 문제가 발생하는 위치와 원인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천대·홍익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 연구진이 기존 벌크형 전고체 전지와 박막 전지의 장점을 결합해 저항을 낮춘 ‘하이브리드 전고체 전지’를 개발하고 상온에서 실제 구동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신성수 인천대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김형철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 이종호 KIST 박사 연구팀이 참여했다. 전고체 전지는 리튬이온 전지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꿔 화재와 폭발 위험을 낮추고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다. 기존 분말 기반 전고체 전지는 전해질층이 두꺼워 리튬 이온의 이동 거리가 길어지면서 저항이 커지는 한계가 있다. 고체 전해질을 얇은 박막으로 형성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지만, 기존 박막 전지는 전극도 얇은 박막으로 제작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고용량 전지를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벌크 음극 기판 위에 2.5㎛(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박막 고체 전해질을 직접 형성하고, 60㎛ 두께의 복합 양극 시트를 쌓는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전고체 전지를 개발했다. 개발된 전고체 전지는 상온에서 실제 충·방전이 이뤄졌다. 작동 이후에도 전극과 전해질이 맞닿은 부분의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됐
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가 다중 지역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nRF93M1-LABA 스마트 모뎀 모듈에 대한 글로벌 인증 포럼(GCF) 인증을 획득하고 정식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핀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갖춘 글로벌 대역 버전인 nRF93M1-LACA의 샘플 공급도 시작했다. nRF93M1은 Cat 1 bis 기반 제품 개발 시 일반적으로 직면하는 파편화된 툴, 공급망 리스크, 비체계적인 기술 문서, 개발자가 직접 구현해야 하는 클라우드 통합 등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UART 또는 USB를 통해 모든 호스트 MCU와 연결할 수 있으며, 별도의 통합 작업 없이 단 몇 분 만에 nRF 클라우드(nRF Cloud)와 보안 연결을 설정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GCF 인증과 nRF93M1-LACA 버전을 통해 하드웨어나 펌웨어, 클라우드 통합을 재설계할 필요 없이 다중 지역용 제품에서 글로벌 대역 제품으로 확장할 수 있다. nRF93M1 개발 키트는 nRF 커넥트 SDK와 노르딕의 AI 지원 개발 플로우를 통해 펌웨어 초기 구동 및 구성 작업을 가속화한다. n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