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스는 세계 최초로 극초단파(UHF) RFID 기능이 완전 통합된 기업용 모바일 프로세서 ‘퀄컴 드래곤윙 Q-6690(Qualcomm Dragonwing Q-6690)’을 공개했다. 퀄컴 드래곤윙 Q-6690은 내장형 5G, 와이파이 7, 블루투스 6.0, 초광대역(UWB)을 탑재해 근접 인식 기반의 경험과 글로벌 연결성을 제공한다. 퀄컴 드래곤윙 Q-6690은 저가형 휴대기기부터 소매점 POS 시스템, 스마트 키오스크까지 다양한 폼팩터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OEM과 ODM은 소프트웨어 구성형 기능 팩을 통해 필요한 기능을 선택하고 OTA(Over the air) 업그레이드로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아트 밀러 퀄컴 부사장 겸 소매 부문 총괄은 “드래곤윙 Q-6690은 RFID, AI, 차세대 무선 연결을 하나의 확장 가능한 플랫폼에 통합해 소매, 물류,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며 “스마트 키오스크와 휴대용 기기부터 실시간 재고 분석 및 비접촉 경험까지, 오늘날 소매 업체들은 강력하고 연결성을 갖추면서도 고객들의 변화하는 기대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소매 업체들과의 협업이 특히 기대된다”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최근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의 합작 합성개구레이더(NISAR) 위성에 자사 반도체 기술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성 발사는 십여 년간 이어온 양 기관과 TI의 협력 성과로, 지구 관측 임무에 필요한 전자 시스템 성능 최적화에 기여했다. NISAR에는 TI의 방사선 내성 강화 및 내방사선 제품이 탑재돼, 위성 시스템의 전력 밀도와 정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SRO에 따르면 NISAR는 세계 최초로 듀얼밴드 합성개구레이더(SAR) 기술을 적용한 지구 관측 위성으로, 낮과 밤,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고해상도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TI의 반도체 기술은 효율적인 전력 관리, 고속 데이터 전송, 정밀 신호 샘플링과 타이밍을 지원해 위성의 차세대 기능을 구현한다. NISAR 위성은 12일 주기로 지구 전역을 촬영하며, 생태계, 빙하 질량, 식생 바이오매스, 해수면 상승, 지하수 변화 등 환경 변화를 정밀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진, 쓰나미, 화산, 산사태 등 자연재해 모니터링 능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닐레쉬 데사 ISRO 우주응용센터(SAC) 소장은 “TI는 제품
보그워너가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와 전기모터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전기모터는 플랫폼 기반 설계를 채택해 배터리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차(HEV) 등 다양한 신에너지 자동차(NEV)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보그워너의 초단 헤어핀(ultra-short hairpin) 용접 공정이 적용돼 권선 단부 높이를 줄여 공간 효율성과 설계 유연성을 확보했다. 스테판 데멀레 보그워너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부문 사장은 “중국 전기모터 사업이 지속 성장해 기쁘다”며 “약 10년에 걸친 협력의 결실인 이번 계약을 계기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모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NEV 시장 성장세에 따라 보그워너는 신규 수주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초 우후시 정부와 전동화 시스템 신규 생산 거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현재 가동을 앞둔 신공장은 공유 라인을 통해 다양한 모터 플랫폼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지능형 제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보그워너는 모터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대규모 양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300단을 넘어서는 321단 2Tb QLC(Quadruple Level Cell) 낸드플래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했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낸드 기술 경쟁에서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하며, AI 데이터센터와 초고용량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QLC 낸드는 하나의 셀에 4비트를 저장하는 구조로,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어 원가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에서 용량을 기존 대비 두 배인 2Tb로 확장해 고용량화의 흐름을 선도했다. 그러나 QLC 구조는 용량 확대에 따른 데이터 처리 속도 저하라는 기술적 난제가 따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낸드 내부 독립 동작 단위인 플레인(Plane)을 4개에서 6개로 늘려 병렬 처리 성능을 강화했다. 그 결과 성능 개선 효과는 뚜렷하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이전 QLC 제품 대비 2배 빨라졌으며, 쓰기 성능은 최대 56%, 읽기 성능은 18% 향상됐다. 또한 쓰기 전력 효율도 23% 이상 높아져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전력 효율이 중요한 응용처에서 경쟁 우위를 갖췄다. 321단 QLC 낸드는 우선 PC용 S
미국 정부가 인텔의 지분 9.9%를 확보하며 직접적인 투자에 나섰다. 이는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보조금 집행과 국방부 프로그램 자금을 활용한 것으로, 경영난에 빠진 인텔의 반등 가능성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텔은 미국 정부가 신규 보통주 4억3330만 주를 주당 20.47달러에 매입해 총 89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자금은 반도체법에 따라 배정된 79억 달러 중 아직 지급되지 않은 57억 달러와 국방부 ‘보안 반도체 독립화(Secure Enclave program)’ 예산 32억 달러로 충당된다. 이미 22억 달러는 보조금 형태로 수령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정부는 향후 인텔 지분 5%를 주당 20달러에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5년 만기 신주인수권을 확보했는데, 이는 인텔이 파운드리 지분을 51% 이상 보유하지 않을 경우에만 행사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번 투자가 비의결 지분임을 강조하며, 경영 간섭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소식에 인텔 주가는 22일 뉴욕 증시에서 5.53% 상승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정부 투자만으로 인텔의 구조적 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인텔은 첨단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ams OSRAM의 ‘TCS3448’ 14채널 다중 스펙트럼 컬러 센서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TCS3448은 까다로운 컬러 보정 애플리케이션의 정밀한 컬러 분석과 스펙트럼 매칭을 위해 설계된 고성능 다중 스펙트럼 컬러 센서로서, 카메라 기능 향상(CCT, AWB, 노출 시간), 디스플레이 프로파일링, 원예용 조명 제어, 소재 식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ams OSRAM TCS3448 센서는 가시광 범위(380nm ~ 1000nm)의 주변광 스펙트럼 성분 감지에 최적화된 다기능, 다용도의 14채널 스펙트럼 광 센서다. 이 센서는 균일한 간격의 가시광선 채널 10개와 적외선 전용 채널, 클리어(clear) 및 플리커(flicker) 감지 채널(50/60Hz)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플리커 주파수를 외부에서 계산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버퍼에 저장해 정확한 스펙트럼 재구성과 주변광 특성화를 지원한다. TCS3448은 ADC(analog-to-digital converter)와 I2C 인터페이스를 내장하고 있어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스펙트럼 정확도와 반복성이 중요한 첨단 색채 과
인텔이 자사의 최신 P-코어 기반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신규 EC2 인스턴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R8i 및 R8i-플렉스 인스턴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에 대응해 확장성, 비용 효율성, 그리고 AI 가속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텔은 마이크로아키텍처 설계부터 펌웨어 튜닝, 하이퍼바이저와 가상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최적화까지 스택 전 계층에서 세밀한 조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AWS 글로벌 인프라 환경에서 제온 6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낙 싱할 인텔 선임 펠로우는 “이번 8세대 EC2 인스턴스 출시는 AWS와의 협력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AI 가속화, 메모리 성능 강화, 간편한 배포 환경을 통해 고객들이 더 빠른 인사이트와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WS 역시 이번 인스턴스를 통해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니샨트 메타 AWS EC2 제품 관리 부사장은 “새로운 R8i 및 R8i-플렉스 인스턴스는 전 세대 대비 메모리 대역폭이 2.5배 증가하고, 가격 대비 성능도 15% 향상됐다”며 “고객들이 고성능 워크로드를 실행하
인텔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20억 달러(약 2조8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다른 대형 투자자들과도 추가 지분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인텔은 소프트뱅크 외에도 새로운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잠재적 투자자들과 논의하고 있으며, 할인된 주가를 조건으로 지분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영 실패와 재정적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은 인텔이 대만 TSMC와의 경쟁을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투자를 이어가면서 재무 부담이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주당 23달러에 인텔 지분 약 2%를 취득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 성격을 넘어, 인텔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구명줄’ 성격을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만약 추가 협상이 성사된다면 이는 두 번째 대규모 자본 수혈이 될 전망이다. 다만 CNBC는 협상 중인 다른 투자자의 구체적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치적 요소도 이번 자금 조달과 맞물려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일부 기업에 지분 확보를 요구할 수 있다는 논의가 제기됐다. 그러나 미국 내 투자를 이미 크게 확대하는 TSMC와 마이크론 같은 대형 업체들에 대해서는 지분 확보를 추진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행정부 관계자는 “상무부는 TSMC와 마이크론의 지분 확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투자 확대에 소극적인 기업의 경우에는 보조금 지원과 맞바꿔 지분을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임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TSMC,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보조금 계약을 체결했다. 지급 금액은 삼성전자 47억5000만 달러, TSMC 66억 달러, 마이크론 62억 달러 규모로, 약속된 미국 내 투자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집행되는 구조였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분위기는 달라졌다. TSMC는 지난 3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뒤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1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마이크론 역시 당초 계획보다 대미 투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기업은
아이엘이 국제 인증기관 URS(United Registrar of Systems)로부터 자동차 산업 품질경영시스템 ‘IATF 16949:2016’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ATF16949는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으로,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다. 아이엘은 이번 인증을 통해 품질관리, 생산능력, 납품 신뢰성을 입증했다. IATF16949는 제품 안전, 공정 관리, 기술 신뢰성, 고객 요구 충족, 납품 이력 등을 포함한 엄격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요구한다. 이번에 인증 받은 아이엘의 신기술 실리콘렌즈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램프 부품 핵심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조 역량이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 진입을 위한 요건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신규 수주와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이엘은 실리콘렌즈 제조 공정의 품질 신뢰성을 입증하며 북미·유럽 완성차 업체 대상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전장부품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IATF 16949 인증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라며 “실리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가 차세대 웨어러블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W5+ 2세대’와 ‘스냅드래곤 W5 2세대’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플랫폼은 연결성과 효율성, 디자인 유연성, 위치 추적 정확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웨어러블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세대는 업계 최초로 위성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퀄컴은 스카일로(Skylo)의 협대역 비지상 네트워크(NB-NTN)를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가 셀룰러 네트워크가 닿지 않는 오지에서도 위성을 통해 양방향 긴급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등산이나 탐험 등 외진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도 긴급 상황 발생 시 SOS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신규 플랫폼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저전력 코프로세서가 포함된 W5+ 2세대와 이를 제외한 W5 2세대다. 두 제품 모두 4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시스템 온 칩(SoC) 아키텍처를 적용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기능적 측면에서 W5 시리즈는 한층 발전한 기술을 담고 있다. ‘위치 머신 러닝 3.0(Location Machine Learning 3.0)’ 기술을 통해 GPS 위치 정확도를 이전 세대 대
인하대학교는 20일 반도체 교육동 착공식을 열고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반도체 교육동은 연면적 1463㎡, 지상 2층 규모로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한다. 1층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위한 첨단 클린룸이 들어서며, 2층에는 중·대형 강의실과 후공정 실습실, 반도체 회로 설계실, 분석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된다. 특히 반도체 클린룸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수준의 장비와 실습 환경을 갖출 예정으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과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이우경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 원제형 TEL 코리아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앰코코리아 관계자들도 함께해 행사를 축하했다. 인하대는 이번 교육동 건립을 통해 산업계와의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착공은 단순한 건물 공사의 시작이 아니라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과 국가 산업 발전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
SK온과 포드자동차와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20일 첫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SK온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에서 약 37GWh 규모로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과 전기 화물밴인 ‘E-트랜짓’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공장에서는 향후 포드와 링컨의 미래 전기차 모델에 들어갈 배터리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온과 포드는 2022년 7월 블루오벌SK를 설립하고 총 114억 달러(약 16조 원)를 투자해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과 테네시주 스탠튼 두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 3개를 건설하기로 했다. 테네시 공장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켄터키 2공장 가동 시점은 미정이다. 블루오벌SK는 시장 수요와 사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남은 공장들의 가동 시점을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미국 현지화가 중요해진 가운데 SK온은 이번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 가동으로 조지아주에 위치한 자체 공장 ‘SK배터리아메리카’에 더해 미국 내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생산을 시작한 SK배터리아메리카는
한컴라이프케어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전문기업 GEVR(지이브이알)과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핵심인 열폭주 현상을 차단하는 데 기술력을 갖춘 소방 안전 스타트업이다. 특수 소화약제를 개발해 상용화했고 이를 이용한 소형 소화기, 자동형 관통살수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청 등 주요 공공기관, 자동차 제조사 등에 화재 대응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GEVR의 기술력과 한컴라이프케어의 영업망 등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우선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존 전기차 화재 대응 설루션에 GEVR 전문 기술을 접목해 제품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방장비의 인증·검증·실증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배터리 저장장치(ESS), 물류창고, 지하주차장 등 전기화재 위험이 있는 모든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소방장비의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은 강소기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기술 중심의 스마트 소방 설루션 시장 확산에 속도를
리벨리온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현지 단독 법인을 설립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가운데 사우디 현지 법인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7월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의 기업형 벤처캐피털 Wa’ed Venture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이후, 아람코와 AI 반도체 공급을 전제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아람코 데이터센터에 랙 단위 제품을 공급하고, 실제 운영 환경을 반영한 PoC(개념검증)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 단순 기능 검증을 넘어 성능과 호환성을 입증하며 아람코 엔지니어 및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규모 도입과 장기 파트너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리벨리온은 한국 주요 통신사와 이뤄낸 상용화 경험을 토대로, 사우디 현지 통신사와의 협력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중소 규모 ICT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벨과 손잡고 중동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AI 인프라 사업에도 착수했다.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전역에서는 최근 데이터 주권 확보와 아랍어 기반의 AI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