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여파로 나프타(납사) 수급 불안이 확산한 가운데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원료 수급 어려움을 이유로 일부 제품 공급에 차질을 공식화했다. 16일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3일 고객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파라자일렌(PX) 공급과 관련한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전면적인 공급 중단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공급량 감소에 따른 고객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지"라며 "5월 일시적으로 가동률이 낮아지지만, 6월부터는 정상 가동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PX는 국내 공급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인 만큼 내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등을 생산하는 나프타분해시설(NCC) 공장은 정상 가동을 유지할 방침이다. 회사는 NCC 공장의 LPG 투입 비중을 확대해 내수 시장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국내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원료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수 시장의 공급 부족으로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상적인 석유화학제품 공급에 최선
자동차용 AI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이 글로벌 상용차 OEM과 협력해 인도 시장 내 차량 라인업 전반에 자사의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도 상용차 시장에서는 ADAS 적용이 확대되면서,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인식 소프트웨어가 상용화의 핵심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과 보행자, 이륜차 등이 혼재된 복잡한 교통 상황과 더불어, 제한된 연산 자원의 저비용 하드웨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용차 운용에서는 가동률과 운영 효율성이 중요한 만큼, 기술적 성능뿐 아니라 도입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요구된다. 스트라드비젼에 따르면 SVNet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카메라 기반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차량, 보행자, 이륜차 등이 혼재된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식 성능을 구현하며, 상용차 환경에 적합한 연산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동 긴급 제동(AEB), 전방 충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등 핵심ADAS 기능을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차종과 구성에 적용할
라이다(LiDAR) 기반 인지 AI 전문 기업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가 '자율형 AI 파운드리(Autonomous AI Foundry)'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뷰런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Vueron Next Chapter: 새로운 비전, 새로운 기준'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미션·비전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CI·BI)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시각적 변화가 아니라 기술 철학과 사업 구조를 재정의하는 전사적 사업 전략 재편의 일환이다. 뷰런은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Autonomous AI Foundry'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고객사의 자율형 시스템 역량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뷰런은 반도체 파운드리가 정교한 설계도에 기반해 칩을 생산하듯, 고객의 다양한 자율주행 및 인지 시스템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형태로 설계하고 개발·검증·배포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는다. 기존 제품 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 뷰원·뷰투·뷰엑스로 구성되던 라인업을 ▲차량용 인지 솔루션 '코파일럿(Copilot)' ▲스마트 인프라 인지 솔루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도심 일반도로를 포함한 장거리 구간의 자율주행자동차 유상 화물운송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라이드플럭스는 서울 송파 동남권물류단지와 충북 진천 물류센터를 잇는 112km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상업 화물 운송을 본격 개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상반기 중 관련 물류 기업과 정기 운송 계약을 맺고, 해당 구간에서 택배 화물을 실은 유상 화물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 3월 11톤 화물을 적재한 25톤 대형 로보트럭으로 해당 구간을 단 한 차례의 조작 개입 없이 주행하는 완전 무개입 주행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로보택시 실증에서 축적한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미들마일 화물운송 현장에 이식하며 허브 투 허브 물류 서비스의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한 사례다. 유상운송 서비스는 안전을 위해 우선 안전요원이 탑승한 상태로 운영되며,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유일 무인 시험운행 허가를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물류 거점 간 무인화(Driver-out)를 본격화하며 완전 무인 자율주행으로의 단계적 전환을 추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대표 송보영)가 운영하는 AI 기반 아트 플랫폼 아르투(Artue)가 오픈AI의 '앱스 인 챗GPT(Apps in ChatGPT)' 생태계에 공식 진입, 대화형 AI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작품 탐색부터 거래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미술 경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앱스 인 챗GPT는 챗GPT 환경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직접 작동되는 구조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전환 없이 대화를 통해 검색부터 추천, 실행까지 이어지는 통합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진입은 아르투의 대화형 아트 큐레이션 기술이 실제 글로벌 LLM(대형언어모델) 환경에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 아르투는 아시아 현대미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작품 추천 및 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AI 아트 플랫폼으로, 현재 96개 갤러리·654명의 작가·총 4,743점의 작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키워드 검색이나 이미지 탐색 중심의 기존 플랫폼과 달리, 이용자가 자연스러운 대화로 감정과 취향을 표현하면 아르투가 이를 맥락적으로 해석해 작품과 작가를 추천하는 '이해(Understanding)' 기반의 미술 디스커버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아르투는 검색·추천을 넘어 실제 구매·결제·배송까지 이어
MPO·MMC 동시 지원…고밀도 광배선 검사 수요 대응 AI·클라우드 확산에 물리계층 검증 중요성 부각 플루크 네트웍스 코리아가 고밀도 데이터센터용 광케이블 인증장비 ‘CertiFiber Max’를 국내에 선보였다.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로 데이터센터 내부 광배선의 집적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설치 이후 손실 측정과 인증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느냐가 운영 효율과 장애 대응의 변수로 떠오르면서 관련 계측 시장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광 손실 테스트 세트(OLTS) 3세대 장비로, 자사 Versi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LinkWare와 연동된다. 플루크 네트웍스는 이 장비가 1초 미만에 최대 24개 광 케이블 인증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의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의 구조 변화가 있다. 대규모 연산을 처리하는 시설일수록 광케이블 수량과 포트 밀도가 빠르게 늘어나고, 설치·증설 주기도 짧아지는 추세다. 이 회사는 기존 MPO 테스터가 지원 가능한 코어 수에 한계가 있거나 팬아웃 케이블과 별도 어댑터에 의존해 현장 작업이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신제품은 현장 교체형 UniPort
수익분석·인버터 교체 견적·VPP 연계 컨설팅 추가 태양광 자산 유통·운영 서비스 확장 경쟁 본격화 LS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 양수양도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햇빛길 플러스’로 개편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신규 태양광 설치 시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발전소 매매뿐 아니라 유지보수와 수익관리까지 묶은 사업 모델로 태양광 자산 운영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LS일렉트릭은 16일 기존 태양광 발전소 거래 플랫폼의 명칭을 ‘햇빛길 플러스’로 바꾸고, 기존 수익 분석 리포트에 더해 인버터 교체 비교 견적과 가상발전소(VPP) 연계 서비스 등을 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태양광 발전소를 디지털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별도 수수료 없이 매매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의 배경에는 태양광 시장의 구조 변화가 있다. 회사는 신규 설치 시장이 정체되고, 중고 발전소를 개인 간에 거래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치 확대 중심이던 시장이 점차 기존 자산의 매매와 운영 효율화로 무게중심을 옮기면서, 관련 플랫폼 수요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기존 핵심 기능인 ‘인증 리포트’는 판매자가 제공한 과거 발전량
임플란트 이어 치과 장비로 유럽 규제 문턱 넘어 인증 강화 흐름 속 해외 장비 수출 확대 여부 주목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용 유니트체어 ‘K3’와 ‘K5’에 대해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MDR) 인증을 획득했다. 임플란트 중심이던 해외 인증 범위를 치과 장비로 넓혔다는 점에서 유럽 시장 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자사 유니트체어 제품인 K3와 K5가 EU MDR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니트체어는 치과 진료 시 환자를 앉히거나 눕히고 각종 진료 장비를 결합해 사용하는 핵심 장비다. 단순 의자가 아니라 진료 효율성과 작업 동선, 유지관리 편의성에 영향을 주는 장치여서 치과 장비 시장에서는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가늠하는 제품군으로 꼽힌다. 이번 인증은 유럽 의료기기 규제가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보다 강화된 MDR 체계로 전환된 이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MDR은 제품 안전성과 성능은 물론 품질시스템 전반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MDR 인증 확보 여부가 유럽 시장 진입과 유통 지속의 핵심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어,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에도 인증
인력난·고비용의 이중고, 산업 내 필수 역량이 된 물류 자동화 국내외 제조·물류 산업이 인력 부족과 운영 비용 상승이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수작업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으로는 갈수록 짧아지는 납기 기한과 고도화되는 시장의 요구를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적 자원에 의존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를 탈피하고, 기술 기반의 자동화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시장의 시선은 협동 로봇(코봇)과 자율주행로봇(AMR)으로 향하고 있다.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한 고정형 자동화 라인과 달리, 이들 로보틱스 솔루션은 기존 현장의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의 협동로봇과 미르(Mobile Industrial Robots)의 AMR은 복잡한 엔지니어링 과정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생산성 향상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배경에서 코봇·AMR 기반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술적 이론에 치중하기보다, 현업 실무자
엔비전 에너지(Envision Energy)가 유럽,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기 위해 스페인 은행 BBVA와 5억 달러 규모의 벤더 파이낸싱 계약을 확보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2007년 상하이에 설립된 엔비전 에너지는 스마트 풍력 터빈, 에너지 저장, 녹색 수소 솔루션 등의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 기업,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벤더 파이낸싱 프로그램은 다양한 금융 상품, 운전 자본 최적화, 지급 기간 연장 등을 포함하는 유연한 구조를 통해 고객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프레임워크는 자본 제약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솔루션의 보급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자금 조달 기회를 파악하고 프로젝트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문 지원을 제공한다. 헨리 펭(Henry Peng) 엔비전 에너지 수석 부사장이자 유럽·라틴 아메리카 지역 총괄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는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대규모 보급을 가속화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금융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BBVA와의 이번 벤더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과 중국 간 농업 협력이 강화되면서 양국 간 농산물 교역액이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 람(To Lam) 베트남 국가주석의 이번 주 중국 국빈 방문은 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양자 경제 관계 중 하나인 농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베트남-중국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따른 약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국 정부는 경제 통합을 심화하고 장기적인 식량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둥으로 농업을 우선시하고 있다. 양국 간 농업 무역은 상호 보완적인 공급 및 수요 역학에 힘입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부상했다. 2024년 양국 농업 교역액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17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17.6% 증가한 209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2025년 베트남의 대중국 수출액은 159억 7000만 달러로 41.1% 급증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의 핵심은 기술 장벽을 제거하고 규제 체계를 조화시키는 데 있다. 현재까지 양측은 농업 무역에 관한 33개의 협정과 의정
이란과의 전쟁 비용이 향후 10년간 미국 납세자에게 1조 달러에 달하는 부담을 안길 수 있다는 하버드대 교수의 분석이 나왔다. 앞서 미 국방부(Pentagon)는 의회 보고에서 지난 2월 28일(현지 시간) 시작된 미-이스라엘 연합 작전의 첫 6일간 비용이 113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버드대 교수는 이란과의 전쟁이 공식 발표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말 평화 회담이 결렬된 후 미군이 월요일 이란 항구 봉쇄를 시작하면서 영구적인 합의 도출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공공 정책 전문가인 린다 빌메스(Linda Bilmes) 교수는 "이란 전쟁 비용이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4월 8일(현지 시간) 임시 휴전 발표 이틀 전에 발표된 그녀의 연구는 이번 군사 작전이 향후 미국 국가 부채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여러 이유를 지적했다. 빌메스 교수는 40일간의 실전 기간 동안 하루 약 20억 달러의 단기 선지급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빌메스 교수는 국방부가 자산을 현재 교체하는 실제 가격이 아닌 재고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수치를 보고하기 때문에 단기 비용이 서류상
유럽에서 '구조적인' 항공유 부족 사태가 임박하면서 항공편 운항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ING의 리코 루만(Rico Luman) 수석 경제학자는 "새로운 공급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몇 주 안에 심각한 부족 사태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CNBC의 '스쿼크 박스 유럽(Squawk Box Europe)' 프로그램에서 "중동으로부터의 공급이 끊겼고 대체 공급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연합(EU) 전역의 공항을 대표하는 유럽 국제공항협의회(ACI Europe)는 지난주, 이르면 3주 안에 부족 사태가 발생해 성수기 여행 시즌에 차질을 빚고 "가혹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다. 이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으며 에너지 충격을 야기했고, 항공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에 따르면 3월 기준 항공유 가격은 전월 대비 103% 급등했다. 미국의 경우,
중국의 한 주요 유럽 비즈니스 협회가 유럽 기업들이 중국의 수출 통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브뤼셀에 미-중 무역 협상에서 '수동적 수혜자'가 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주중 유럽연합 상공회의소(European Union Chamber of Commerce in China)는 14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EU가 자국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상공회의소는 중국 정부에 수출 통제에 대해 획일적인 접근 방식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옌스 에스켈룬드(Jens Eskelund) 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유럽이 더는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기업들이 자국이 유발하지 않은 일로 인해 반복해서 부수적인 피해를 보는 것은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유럽 기업들은 지난해 4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에 대한 대응으로 도입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운영 및 재정적 피해"를 입었다. 희토류는 스마트폰과 전기차부터 무기,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에 필수적인 17개 원소 그룹이다. 상공회의소는 수출 통제가 미-중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소형·고효율 엣지 AI 시스템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매, 제조, 헬스케어, 엔터프라이즈 지점 등 공간 및 전력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AI 추론과 다양한 워크로드 가속화를 지원하며, 현장 가까이에서 데이터센터급 컴퓨팅 성능을 구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트폴리오는 세 가지 신규 엣지 AI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콤팩트 mini-1U 박스 시스템 AS-E300-14GR은 최대 16코어와 192GB DDR5 메모리를 지원하며, 2.5L 초소형 섀시에 HDMI·MiniDisplay 포트와 4개의 GbE 포트를 탑재해 POS 환경과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짧은 깊이의 1U 랙마운트 시스템 AS-1116R-FN4는 확장된 스토리지 구성을 갖춰 지점 및 리테일 백엔드 통합 환경에 적합하다. 슬림 타워 시스템 AS-3015TR-i4는 9L 섀시에 엔비디아 RTX 프로 2000 블랙웰 GPU 등 듀얼 슬롯 GPU 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 설치 공간이 제한된 엣지 환경에서 AI 추론 가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