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을 실제 운영한 CJ대한통운이 이번에는 도심 미들마일 구간으로 자율주행 영역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대구광역시,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과 협력해 오는 10월부터 대구권 미들마일 구간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 사업을 정식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실제 화물을 적재한 11.5톤 화물차가 대구권역 내 CJ대한통운 서브터미널 4곳을 순환 운행한다. 9월 중 운행 스케줄 준수와 안전성 점검을 위한 테스트 운행을 먼저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실화물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신호교차로와 차량·보행자 등이 혼재하는 도심 환경으로, 서브터미널 간 거리는 최소 4.2km에서 최대 26km에 이른다. 고속도로 중심의 기존 자율주행보다 훨씬 복잡한 교통 여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고 실제 물류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 CJ대한통운은 2024년 3월부터 약 1년간 인천~옥천 218km 구간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협력해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주·야간은 물론 악천후를 포함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며 기술 안정성과 운영 가능성을 검증한
유럽을 덮친 극심한 가뭄으로 라인강(Rhine River)과 다뉴브강(Danube River)의 수위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원자력·수력 발전과 화물 운송이 동시에 차질을 빚고 있다. 루마니아는 원전 냉각수를 확보하기 위해 군을 투입해 강바닥을 폭파하는 조치까지 단행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5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하천 수위 하락이 에너지 생산과 산업 공급망을 위협하고 각국의 경제성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와 킬세계경제연구소(Kiel Institute for the World Economy) 전문가 인터뷰, 각국 정부와 수자원 당국 자료 등을 토대로 이번 가뭄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했다. 루마니아에서는 다뉴브강의 유량이 급감하면서 체르나보더 원자력발전소(Cernavodă Nuclear Power Plant)의 원자로 한 기가 가동을 중단했다. 루마니아 군은 발라 운하(Bala Canal) 인근의 암석을 제거하기 위해 폭약 180킬로그램을 사용하고 물이 원전으로 이어지는 다뉴브강 본류에 더 많이 유입되도록 수중 폭파 작업을 실시했다. 루마니아 당국은 암석을 실은
전기 아크 보호복·방염복 전문기업 가온이 작업자 안전을 위한 보호복과 현장 설비 보호 제품을 개발한 성과로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부문 사회(S) 분야 최우수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온은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한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에서 사회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수여됐으며, 가온은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가온의 주력 제품인 ‘고어-텍스 파이라드 아크 보호복’은 아크 등급(Arc Rating) 48.4 Cal/cm²의 성능을 갖춰 시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적인 아크와 열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한다. 초경량 원단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무게를 줄였으며, 방수·투습 기능을 갖춰 폭염 속 작업 환경에서의 착용 편의성도 높였다. 가온은 올여름 작업자의 보호와 편의를 고려한 여름용 셔츠형 방염복도 선보였다. 제품에는 아라미드 65% 원단과 밝은 파란색을 적용했으며, 겨드랑이와 뒤쪽 반사띠 안쪽 등 땀이 차기 쉬운 부위에는 메시 소재를 사
전기 분야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 디투엔지니어링이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에서 중견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디투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경영대상은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하며, 최우수상은 ESG 분야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수여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이후 약 한 달간 서류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회의실에서 열렸다. 1990년 대동전기설계사무소로 출발한 디투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와 전기공사, 중전기기 제조,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전력 인프라 기업이다. 서울 마곡 본사와 평택·나주 공장을 기반으로 미국과 폴란드, 헝가리, 브라질 등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정직한 기술’을 ESG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ESG 기획팀을 중심으로 전사 실행 체계도 구축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평택공장에 250kW 규모의 자가발전용 태양광 설비 도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연간
FITI시험연구원이 유럽연합(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이하 PPWR) 시행에 대응해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과 유해물질 시험분석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7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FITI시험연구원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을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포장재 재질·구조와 재활용 용이성 평가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12일 시행되는 EU PPWR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국내 포장재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8개 기관은 재활용 용이성 및 적합성 시험, 4대 중금속과 과불화화합물(PFAS) 등 유해물질 시험, 국내외 환경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시험·분석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2021년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활용의무생산자가 제조하는 포장재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AI 기반 발전소 자산운용 서비스 ‘솔라온케어’를 통해 전국 태양광 발전소 평균보다 19% 높은 발전 효율을 기록했다. 모햇은 지난 7월 30일 ‘2026년 제3차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AI 시대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독자적인 AI 기술 성과와 미래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 6월 기준 모햇 발전소의 일평균 발전 시간은 5.01시간으로, 전국 태양광 발전소 평균인 4.21시간보다 19% 높았다. 같은 달 발전량은 33817MWh로, 서울 지역 약 6만 7000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모햇은 에너지기술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을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소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인허가와 설계 과정을 AI로 자동화해 엔지니어링 단계를 최소화하는 ‘노 엔지니어링(No Engineering)’을 구현하고, 시공 부대비용과 기간을 줄였다. AI 에이전트 ‘헬리오스(Helios)’는 전국 발전소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다운타임인 발전 중단 시간을 줄이고 조합원 수익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플랫폼 규모도 확대됐다. 모햇은 2026년
CJ대한통운이 혹서기를 맞아 전국 주요 택배 터미널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택배기사 등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본부장 등 경영진이 전국 주요 서브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시원한 커피와 음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근무를 당부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갖추고 있다. 폭염·폭우 등 천재지변으로 정상 배송이 어려울 경우 배송기사가 자율적으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과 이에 따른 배송 지연에 면책 규정을 적용하는 '면책권'을 제도화했다. 택배기사 건강검진 제도는 2013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관련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원하고 있다. 폭염 대응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주요 택배 터미널 현장에 선풍기와 제빙기, 식염정 등을 비치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키는 택배기사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중국 광저우 소재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허브(APAC Hub)'와 호주 시드니를 잇는 직항 화물 노선을 신규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보잉 777 화물기를 통해 주 5회 운영된다. 한국, 중국 남부,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출발하는 일부 화물의 운송 시간이 최대 하루 단축되며, 이르면 영업일 기준 2일 만에 호주에 도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번 노선은 아시아 수출 기업들의 호주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공급망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다 직접적이고 안정적인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출시 기간과 재고 보유 비용을 낮추고, 중량 화물 및 고부가가치 상품의 운송 역량을 확대해 시간 민감도가 높은 산업군의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지원한다. 살릴 차리 페덱스 APAC 지역 회장은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고객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오늘날에는 운송 네트워크 역량과 신뢰성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며 "이번 노선 신설은 페덱스의 아시아 역내 연결성을 더욱 확대하고, 호주 등 핵심 시장에 보다 빠르게
친환경 제품 평가 기준 마련…섬유·의류 등 순환경제 사회 전환 가속화 기대 국립환경과학원이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표준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국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는 데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8월 5일 서울역 비움서재에서 ‘에코디자인 제품 평가 표준 개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정과제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에코디자인은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고려하는 친환경 설계 방식이다.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하고, 쉽게 수리·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최종적으로 폐기되는 자원의 양을 줄이자는 취지다. 이는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을 넘어, 제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하는 글로벌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지난 7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을 시행, 섬유·의류를 시작으로 모든 품목에 순차적으로 엄격한 환경 설계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런 변화에 발
CJ대한통운이 실제 물류 현장의 난제를 해결할 AI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겨루는 물류기술 공모전 '미래기술챌린지 2026' 시상식을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총 208개 팀, 338명이 참가해 약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과제별 우승팀 2곳에 각각 상금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수여됐다. 올해 대회는 두 개 과제로 진행됐다. 'CCTV 영상 기반 화물 객체 분석' 과제는 레일 위로 이동하는 상품을 인식해 체적을 추정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경희대학교 '공148호에서(이찬·오윤진·임주현)'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AI 학습에 제공되지 않은 새로운 영상 데이터에서도 화물의 종류와 크기를 안정적으로 인식하는 성능을 선보였다.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 과제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UOS-RoboStack(홍수현·김연재·이유민)' 팀이 대상을 받았다. 크기와 형태가 다른 화물 조건에서도 팔레트에 안정적인 적재 성능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면접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2021년 첫
피지컬 AI 기업 파스토로보틱스가 B2B 렌탈 전문기업 AJ네트웍스와 물류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종욱 파스토로보틱스 대표이사와 최지영 AJ네트웍스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파스토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 역량과 AJ네트웍스의 렌탈·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해 물류 로봇 시장을 함께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파스토로보틱스는 로봇 제품 및 솔루션의 안정적 공급, 유지보수(A/S), 기술 지원 및 교육을 담당한다. AJ네트웍스는 로봇 서비스 고객 발굴과 구독형 로봇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 운영을 위한 금융 구조 설계 및 관리를 맡는다. 양사는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로봇 도입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RaaS 기반 사업 모델을 구체화한다. 파스토로보틱스의 기술 지원과 AJ네트웍스의 전국 서비스 조직을 연계해 로봇 공급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파스토로보틱스는 다양한 물류 현장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 대표 엄인섭)가 물류센터 자동 분류 공정에 적용 가능한 루프형 틸트 트레이 소터(Loop-Type Tilt Tray Sorter)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루프형 틸트 트레이 소터는 폐쇄형 루프 구조를 따라 개별 트레이가 순환하며 물품을 이송하고, 지정된 분류 지점에서 트레이를 기울여 물품을 자동 배출하는 물류자동화 설비다. 트레이가 연속 순환하며 물품을 목적지별로 빠르게 분류할 수 있어 품목 수가 많고 크기·형태가 다양한 의류 물류 분야는 물론 택배·이커머스·유통센터 등 다품종 물품을 처리하는 물류 현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루프형 틸트 트레이 소터는 최대 90m/min의 이송 속도를 기반으로 시간당 최대 8,000개의 물량 처리가 가능하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내구성 및 기능 검증을 포함한 구동 테스트를 통해 설비 안정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물류 현장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설비 개발을 계기로 물류자동화 분류 설비 라인업을 확대하고 외부 기술 및 장비 의존도를 낮춰 자체 기술 기반의 솔루션
포니링크(064800, 대표 황정일)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은 국책 연구개발 과제에서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거래 플랫폼 'TESS(Total Energy Service System)'와 자동 정산·청구 시스템의 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가상 에너지 생산 공급설비 활용 산업단지 에너지 공동 네트워크 개발 및 실증'으로, 2020년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5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총사업비 317억 원 규모의 VUP(Virtual Utility Plant, 에너지 생산·공급설비 가상화) 기술 실증 프로젝트다. 포니링크를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GS반월열병합발전 등 총 10개 기관과 기업이 공동 수행했으며, 2026년 3월 개최된 최종성과보고회에서 포니링크가 개발한 기술의 유효성이 공식 검증됐다. VUP 에너지 공동 네트워크 통합 플랫폼은 스팀(Steam), 압축공기(Air) 등 남는 2차 에너지를 공급하는 '소스(Source) 기업'과 추가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싱크(Sink) 기업'을 매칭한다. 포니링크는 이 구조 안에서 소스·싱크 기업 간의 직거래와 중개거래를 모두 지원
(주)한진(이하 한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해외 온라인 플랫폼 물류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해외 수출 물류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이 한진의 글로벌 물류 거점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출 경로를 확보하게 됐다. 참여 소상공인은 국내 물류사 중 최대 규모의 통관 시설을 갖춘 '한진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통관 및 해외 배송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사전 협의를 거친 소상공인에게는 인천 GDC 내 '역직구 풀필먼트'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보관, 포장, 재고관리 등 복잡한 물류 과정 전반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아마존, 큐텐재팬, 라쿠텐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수출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3억 원 규모이며, 선정된 최대 200개 소상공인은 각각 최대 600만 원의 물류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진은 우수한 글로벌 인프라와 소상공인 친화적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수행기관으로 낙점됐다. 한진은 소진공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를 앞둔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 집계에만 집중하기보다 연결 종속회사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수집 체계와 재무제표 연계, 외부 인증에 대비한 내부통제를 서둘러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공시를 ESG 담당 부서의 보고서 작성 업무로 한정하지 말고 경영진과 재무·현업·감사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 과제로 다뤄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 상반기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경쟁력 포럼’이 열렸다. ‘확정된 기준, 다가온 의무화’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한국지속가능성공시기준(KSSB)과 국내 공시 로드맵, 유럽연합(EU) 규제 변화, 데이터 관리 및 제3자 인증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정부가 이달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 최종안에 따르면 2027사업연도 정보를 담은 2028년 사업보고서부터 연결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공시를 시작할 방침이다. 2029년에는 연결자산 5조원 이상 기업으로 대상을 넓히고, 제3자 인증은 2030년부터 의무화할 계획이다. 공시는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를 통해 시행하며 이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윤나영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 팀장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