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의 위협 연구팀이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 새로운 스파크캣(SparkCat) 트로이목마 변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탈취 악성코드가 처음 발견돼 양쪽 플랫폼에서 제거된 이후 1년 만이다. 새로운 스파크캣 변종은 기업용 메신저와 음식 배달 앱 등 감염된 정상 앱을 통해 유포된다. 카스퍼스키 전문가들은 App Store에서 2개·Google Play에서 1개의 감염 앱을 확인했으며 해당 악성 코드는 현재 제거된 상태다. 카스퍼스키 텔레메트리 데이터에 따르면 스파크캣에 감염된 앱은 제3자 유통 경로를 통해서도 배포되고 있으며 일부 웹페이지는 아이폰 접속 시 앱스토어를 모방하는 형태로 위장돼 있다. 안드로이드용 업데이트된 스파크캣 변종은 감염된 기기의 이미지 갤러리에서 일본어·한국어·중국어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스크린샷을 탐색한다. 이번 캠페인이 주로 아시아 지역 사용자들의 암호화폐 자산을 표적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iOS 변종은 영어로 작성된 암호화폐 지갑 니모닉 문구를 탐색해 지역과 관계없이 더 넓은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최신 변종은 코드 가상화와 크로스 플랫폼 프로그래밍 언어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판이 애초 예정보다 1년 연기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같은 내용을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혼다가 지난 3월 발표한 전략 수정으로 북미 시장을 겨냥해 2027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던 전기차(EV) '살룬' 등 3개 모델의 개발과 상용화가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혼다는 2027년 북미 시장에서 출시할 살룬 등 전기차(EV) 모델에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NOA)이라는 이름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기 시작할 계획이었다. 결국 전기차 전략 수정으로 NOA 탑재는 혼다가 2028년 출시할 하이브리드(HEV) 차량부터 이뤄질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혼다는 지난달 12일 전기차(EV) 중심 전략을 수정해 2020년대 후반까지 신규 하이브리드차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육군 군수사령부와 손잡고 국방 군수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23일 오전, 대전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육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중장 박춘식), 한국국방연구원(KIDA),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와 함께 '미래국방가교 연구개발 사업인 AHIA의 원활한 수행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수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체계인 AHAI의 개발 협력을 넘어, 지속성 유지·인프라 운영·성능 고도화까지 아우르는 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군이 협력하여 국방 분야의 공동 관심사를 연구하고, 특히 군수 분야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및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여 미래 국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육군 군수사령부는 AHAI 체계 운영을 총괄하고, KIDA는 국방 데이터 분석·활용 협력과 실증·평가를 지원한다. KISTI는 AI 학습 인프라를 활용한 모
‘엔비디아 네모트론 해커톤(NVIDIA Nemotron Hackathon)’서 전문가혼합(MoE) 양자화 특화 기술 선봬 합성 데이터 생성 기반 기술로 20개 팀 중 종합 1위 성과 “‘데이터 중심(Data Centric)’ 접근법 통해 MoE 모델 성능 손실↓” 노타가 엔비디아 네모트론 해커톤(NVIDIA Nemotron Hackathon)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번 해커톤은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의 오픈 소스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시리즈 ‘네모트론(Nemotron)’을 활용한 기술 경진대회다. 해당 모델을 활용해 누가 더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만들어내는지 겨루는 장이다. 노타는 전문가혼합(MoE) 양자화에 특화된 합성 데이터 생성(Synthetic Data Gene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접근법을 내놨다. 이를 통해 전체 20개 참가 팀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는 고품질 데이터셋(Dataset) 구축을 위한 합성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트랙에서 강조됐다. 사측은 과정에서 네모트론의 하이엔드 모델 ‘네모트론 3 슈퍼(Nemotron
알리바바 그룹의 디지털 기술 부문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트너 보고서 'Market Share: IaaS, Worldwide, 2025'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 기준 최대 IaaS 사업자로 다시 선정됐다. 아태 지역 시장점유율은 2024년 20.8%에서 2025년 22.5%로 상승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성과에 대해 AI 최적화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업 고객의 AI 수요 대응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매출 기준 1위를 유지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순위가 상승해 2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에서는 3위로 올라서는 동시에 글로벌 주요 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2025년에도 세계 4위 IaaS 사업자 자리를 유지했으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은 2024년 7.2%에서 2025년 7.7%로 상승했다. 페이페이 리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AI 네이티브·에이전트 네이티브 클라우드 전략과 고객 성과 중심의 운영 방식이
KAIST에서 출발한 딥테크 스타트업 포인투테크놀로지(Point2 Technology)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벤처 투자 부문 엔벤처스(NVentures)를 비롯해 매버릭 실리콘(Maverick Silicon)과 UMC 캐피털(UMC Capital) 등으로부터 시리즈B 확장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포인투테크놀로지는 총 7600만 달러(약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했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포인투테크놀로지가 보유한 'e-Tube™' 기술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수천 개의 반도체를 연결해야 하는 구조이지만 기존 구리선은 전송 거리의 한계가 있고 광섬유는 높은 비용과 전력 소모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e-Tube 기술은 무선주파수(RF) 신호를 활용한 플라스틱 도파관 기반 데이터 전송 기술로 이러한 한계를 동시에 해결했다. 구리선 대비 전송 거리를 10배 확대하면서도 광케이블 대비 전력 소모와 비용을 각각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으며 데이터 전송 지연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포인투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에너지·기술 분석기관 블룸버그NEF가 선정한
한화그룹 테크 솔루션 부문이 인도를 새로운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신기술을 앞세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 규모와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인도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인도 영상보안 시장은 2029년까지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비전은 최근 인도의 사이버 보안 관련 인증인 'STQC(표준화 테스트 및 품질 인증)'를 취득했다. STQC는 인도 정부 산하 기관 인증으로 인도 시장에 보안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필수 인증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단일 국가 기준 3위 규모의 인도 영상보안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증 획득 이후 가시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비전은 올해 1분기 인도 내 금융과 유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 주요 글로벌 기업의 영상보안 시스템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기술 홍보를 위해 전국을 순회하는 로드쇼도 진행하고 있다. 1월에는 뭄바이와 벵갈루루·델리 등 주요 도시를 돌며 잠재 고객 대상 설
글로벌 테스트 및 계측 솔루션 기업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가 'NI Days Korea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매년 개최되는 NI Days Korea는 업계 전문가와 엔지니어·의사결정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대규모 기술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NI 모회사 NI를 인수한 에머슨(Emerson)이 설립한 계측 및 자동화 테스트 사업부 Emerson Test and Measurement Business Group의 리투 파브르(Ritu Favre) 사장이 참석했다. 리투 파브르 사장은 NI의 50주년과 1986년 처음 개발된 LabVIEW의 40주년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며 급변하는 AI 시대에 NI 솔루션이 테스트 결과를 해석하고 제품 개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테스트 분야에서의 생산성 개념을 재정의하고 NI의 역할과 향후 로드맵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31개의 기술 세션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DAQ와 SDR(Software Defined Radio) Hands-on 세션 및 한국NI와 파트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26 아트코리아랩 AI 프로젝트 지원' 통합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AI-예술 창·제작 프로젝트 지원'과 'AI 기술 활용 사업화 모델 개발 지원' 등 2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AI-예술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AI-예술 창·제작 프로젝트 지원'은 예술인 중심의 AI 창작실험부터 제작·유통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초기형과 고도화 등 2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초기형은 AI 도구를 활용한 중소규모 창·제작 프로젝트 실험과 프로토타입 제작 및 시연을 15건 내외로 지원한다. 고도화 유형은 2년에 걸쳐 AI 기술개발을 통한 대형규모 작품 제작 및 국내외 유통을 3건 내외로 지원한다. 'AI 기술 활용 사업화 모델 개발 지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솔루션 개발과 예술 현장 적용을 기반으로 한 기술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원)과 연구소(원)·중소·중견기업·단체 등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2년간 지원한다. 1차 연도에는 기술 활용 및 프로토타입 제작을 2차 연도에는 예술 현장 적용과 기술 검증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 관계자는 "
스타트업 성장의 ‘안정성’·‘확장성’ 동시 확보 영업 체계·파트너 전략·가격 정책 정비 주도 API 관리 및 보안 솔루션 기업 위베어소프트가 티맥스소프트 출신 설희수 부대표를 영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영업 체계와 파트너십 전략을 정비하고, API 관리 및 SSL 인증서 관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설 부대표는 티맥스소프트 재직 시절 미들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임원을 지냈으며, 다수의 고객사와 협업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입은 기술 중심 스타트업이 사업화와 영업 조직 정비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위베어소프트는 설 부대표가 세일즈 시스템 구축, 파트너십 전략 정비, 가격 정책 고도화 등을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인력 중심으로 출발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일정 성장 단계에 접어들면 영업 체계와 채널 전략 강화에 나서는 업계 흐름과 맞닿아 있다. 사업 측면에서는 API 관리와 SSL 인증서 관리가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설 부대표는 AI 확산과 보안 중요성 증대를 고려해 이들 솔루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합류를 결정했다. 최근 기업들이 생성형 AI,
이커머스 마케팅의 타깃이 사람에서 AI로 바뀌고 있다. 소비자가 마주하는 첫 화면이 이제 수많은 검색 결과 리스트가 아니라, AI가 요약하고 추천하는 답변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극도로 짧아진 비교 과정에서 브랜드가 살아남는 방식도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이제 마케팅의 본질은 단순한 노출을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엔진과 AI가 우리 브랜드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설계’에 있다. 이 거대한 전환기를 돌파하기 위한 핵심은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맥락을 파악하고 우리 브랜드를 신뢰하여 우선적으로 고려되도록 만드는 구조적 설계, 이른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에 있다. 과거의 최적화가 사람이 보는 화면을 꾸미는 기술이었다면 이제는 생성형 AI라는 강력한 선택 엔진이 특정 브랜드를 비교하고 추천하는 기준 자체를 공략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AI가 답변을 구성하는 맥락 속에서 우리 브랜드가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로 인식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AI의 최종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AI가 우리 브랜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디토닉(Dtonic)이 강원도 춘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강원후평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노후 산단 운영 전반을 AI 기반의 통합 운영 환경으로 고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디토닉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거점 산단인 후평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거두·남산·퇴계 등 춘천 관내 총 11개 산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토닉은 노후화된 산단들이 지속 가능한 ‘그린산단’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AI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산단 내 안전·편의·교통 등 시스템 전반을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운영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산단 내 데이터를 통합 수집·분석·운영하는 플랫폼 중심의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지능형 CCTV 및 자율순찰로봇, 화재감시 및 스마트 제설 시스템, 5G 특화망 및 자가통신망 등이 플랫폼 위에서 유기적으로 연동·구동되도록 설계한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상호 연계되는 구조를 구현한다. 예를 들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통한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감응신호 및 스마트교차로 도입을 통한 교통 체증 해소 등 산단 내 다양한 문
비용 효율성과 전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 중심 접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대규모 IT 시스템 전환 시 전체 데이터를 일괄 이관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만 선별적으로 이전하는 전략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베니트와 에피유즈랩스는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SAP 전환 전략의 새로운 접근: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옮길 것인가’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에피유즈랩스(EPI-USE Labs)와 함께 위와 같은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해법을 제시했다. 양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전체 데이터 이관의 대안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에 필수적인 핵심 데이터만 선별해 이전하는 ‘선택적 데이터 전환(Selective Data Transition, SDT)’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해당 방식은 데이터 통합, 분리, 정비 등 다양한 전환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실질적 적용 가치와 효과가 함께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SAP S/4HANA Private Cloud Edition(PCE) 기반 품질시스템의 경량·최신 데이터 이관을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가 2026년 전 세계 IT 지출 규모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6조 31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AI 인프라와 첨단 메모리를 중심으로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가속되고 있다”며 “AI 워크로드가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이는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AI 최적화 프로세서, 가속기, 관련 기반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들에 의미 있는 성장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6년에는 데이터센터 시스템이 55.8%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관리형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관리형 서비스, IaaS를 포함한 IT 서비스 부문은 2026년 1조 8,700억 달러를 웃돌며 전체 지출 규모가 가장 큰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브록 애널리스트는 “강한 수요와 공급 제약이 맞물리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메모리 부문을 반도체 제조업체들에게 매우 수익성 높은 시장으로 만들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하노버 메세 2026’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의 에이전틱 제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플랫폼 'EAE(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AI 서비스를 결합해 에이전틱 제조, 개방형 자동화, 엔드투엔드(End-to-End)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통합 접근 방식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EAE는 온프레미스, 엣지,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되게 작동하며, 자동화 로직을 한 번 작성해 시뮬레이션·검증·배포한 뒤 재구성 없이 어디서든 실행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근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제품 다양성 증가, 공급망 불안정, 안전한 운영 환경에 대한 요구 등 복합적인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공개했다. 양사의 통합 플랫폼은 엔지니어링 의도와 실시간 운영 환경을 연결해 재사용 가능한 로직의 표준화, 시뮬레이션 기반 자동화 검증,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추적성 확보, 다양한 사이트·하드웨어 간 상호운용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