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27일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5원 오른 1396.3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395.5원으로 출발한 뒤 종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금통위는 오는 28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연다.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03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8% 오른 98.394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01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4.67원보다 0.34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31엔 오른 147.71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참가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AI 기술을 도입 및 활용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참가 중소기업을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매출액 증가 등 경영 혁신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은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지방청)의 관할구역을 확인 후 해당 지방청 담당자 이메일로 공모신청서, 신청자격 자가진단, 우수사례, 서약서, 증빙자료 등을 9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예선전은 지방청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사례의 충실성, 혁신성, 도입성과, 확장 및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1급
중소벤처기업부는 AI 기술을 도입 및 활용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참가 중소기업을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매출액 증가 등 경영 혁신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은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지방청)의 관할구역을 확인 후 해당 지방청 담당자 이메일로 공모신청서, 신청자격 자가진단, 우수사례, 서약서, 증빙자료 등을 9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예선전은 지방청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사례의 충실성, 혁신성, 도입성과, 확장 및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1급 지방청은 3개 기업, 2급 지방청에서는 2개 기업을 본선에 추천한다. 본선 심사(는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1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6개를 최종 선정하고, 11월 중 시상식(장관상 등) 및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기부 장관상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 외에도, 중기부 R&D 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집에 수록돼 AI 도입을 망설이거나 주저하는 기업에 벤치
글로벌 공작기계 업계 3위 기업인 DN솔루션즈가 독일의 하이엔드 공작기계 전문업체 HELLER 그룹을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DN솔루션즈의 연결 매출은 약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DN솔루션즈는 26일(현지 시각) 독일 뉘르팅겐에서 김원종 대표와 HELLER 최대주주 간 지분 전량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1894년 창립된 HELLER는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고정밀 머시닝 센터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DN솔루션즈에 여러 방면의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HELLER가 독일·영국·미국·브라질·중국 등 주요 시장에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어 DN솔루션즈의 한국·중국·인도(예정) 거점과 결합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이 한층 강화된다. 특히 미국 공장은 최근 강화된 미국의 무역·관세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HELLER가 오랫동안 글로벌 자동차·항공우주·방산 대기업들과 협력해온 경험은 DN솔루션즈가 수요 산업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DN솔루션즈가 보유한 스마트 머신, 복합기, 소프트웨어 기반
가초르트 지역 학교에서 환경·응급처치·화재 예방 등 교육 진행 자개 공예, K-pop, 전통놀이 등 문화 교류 시간 가져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2기’가 몽골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현지를 찾아 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펼쳤다. 가초르트는 전통 게르와 나무집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많은 빈민촌으로, 교육과 의료 접근성이 낮고 위생·보건 환경이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활동에서 봉사단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현지 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응급처치와 화재 예방 교육, 벽화 그리기와 자개 공예, K-팝과 전통놀이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대기오염 문제와 화재 사고 위험이 높은 게르촌 특성을 반영해 환경 보호 실천법, 분리수거 방법, 화재 대피 훈련, 화상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직접 진행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실습과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우며 참여도를 높였다.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한복, 부채춤, 탈춤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K-팝 노래와 안무를 함께 배우
오는 8월 3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하는 해외 기업인들의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국적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입국심사 절차를 개선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13일 대통령 주재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당시 국내 투자 및 비즈니스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 기업인들의 입국심사 간소화 필요성이 논의됐다.이에 정부는 관계 기관 협의와 경제단체 간담회를 거쳐, 한국경제인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주한미국상공회의소·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등 6개 경제단체가 추천하는 외국 기업인이 별도의 우대 입국심사대를 통해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현재 내국인은 자동출입국심사 시 평균 2분, 유인 입국심사 시 5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외국인은 평균 24~35분, 때에 따라 최대 92분까지 걸리는 사례도 있었다.인천공항은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ASQ)에서 국경·여권 심사 대기시간 부문 1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종료 이후 외국인 승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 및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 등 미래 건설 도약 다짐 대한민국 건설인들의 화합과 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이 오늘(27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대한 건설단체 총연합회(회장 한승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건설의 날'은 당초 건설부 창립일인 6월 18일이나, 내부 사정을 고려하여 금일 개최되었다. 200만 건설인의 노고를 기리고 결의를 다지는 이번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 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20여 명, 한승구에 대한 건설단체 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 그리고 정부 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유공자들에게 총 111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특히, 주요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건설 발전에 이바지한 한림건설㈜ 김상수 회장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 외에도 전문 건설공사 및 기계설비 공사 발전에 공헌한 ㈜신우공영
원/달러 환율은 27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6원 내린 1395.2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395.5원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에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이유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리사 쿡 이사를 해임했다. 이는 쿡 이사 후임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인사로 채워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금리 인하 전망을 키웠다. 연준 독립성 훼손에 따른 달러 신뢰도 하락 우려도 함께 나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장중 98.558까지 올랐다가 이날 98.152까지 밀렸다. 현재 98.265 수준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동결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99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4.67원보다 2.32원 상승했다. 엔/달러
원/달러 환율은 26일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오른 1391.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상승폭이 점차 확대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82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95% 내린 3179.36으로 장을 마쳤다. 달러 강세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8.377 수준이다. 전날 장중 97.654까지 내렸다가 이날 98.499까지 올랐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 이후 일부 되돌림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양국이 지난달 큰 틀에서 타결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67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0.85원보다 3.82원 상승했다. 엔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분류 기준이 되는 매출액을 상향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실질적 성장 없이 물가 상승만으로 중소기업에서 제외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를 400억∼1500억 원 이하에서 400억∼1800억 원 이하로, 소상공인을 포함한 소기업 매출액 범위는 10억∼120억 원 이하에서 15억∼140억 원 이하로 각각 조정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44개 업종 중 16개, 소기업 43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매출액 기준이 올라간다. 한성숙 장관은 “물가 상승에 의한 매출액 증가로 지원이 중단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합리적 수준에서 기준을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또 인구 감소 지역의 상권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상권법’ 시행령도 개정됐다. 지역상권법에 따른 정부 지원 대상인 활성화 구역 지정 기준이 인구감소 지역에서는 점포 수 5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기존에는 활성화 구역 지정 기준을 점포 수 100개 이상으로 일률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26일 미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7원 오른 1389.4원이다. 환율은 한 뒤 상승 폭이 다소 줄었다. 간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양국이 지난달 큰 틀에서 타결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폭탄 발언을 했지만, 회담 중엔 별다른 돌발 변수는 없었다. 그보다는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8.305 수준으로 98선으로 올라섰다. 전날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 이후 일부 되돌림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45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0.85원보다 0.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32엔 내린 147.47엔이
2025년 8월 3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전국 보합, 수도권 상승폭 축소, 지방 하락 폭 확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발표한 2025년 8월 3주(8월 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 전환되었으며, 전셋값은 0.01% 상승을 기록하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세 전환 속 지역별 온도차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다. 수도권은 0.04%에서 0.03%로, 서울은 0.10%에서 0.09%로 각각 상승폭이 소폭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지방은 -0.01%에서 -0.02%로 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5대 광역시는 -0.03%에서 -0.02%로, 세종은 0.03%에서 0.00%로 보합 전환되었으며, 8개 도는 -0.01%에서 -0.02%로 하락 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울산(0.02%)과 충북(0.01%)이 상승을 기록했지만, 강원(-0.05%), 제주(-0.04%), 전남(-0.04%), 대전(-0.04%), 대구(-0.04%)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0.00%로 보합을 유지하였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
지역 특성에 맞춘 예산·R&D·컨설팅 지원으로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박차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지역 시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자체별 특성과 준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8월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형, 전문 컨설팅 지원형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예산 지원형 구체적 사업계획 보유 지자체 집중 지원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고 계획이 체계화된 지역에 예산을 투입해 UAM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제주 : 제주공항과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관광 노선 계획으로,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설계 예산이 지원된다.대구·경북: 산불 감시, 고속도로 사고 모니터링 등 공공서비스 모델로, 관계 기관 협력으로 사업 목표가 명확해 예산 및 계획 수립 지원이 이뤄진다.전남·경남: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계획과 연계해 버티포트 인프라 예산이 지원되며, 국토부는 시범 운용 구역 지정 등 제도적 지원을 병행한다. R&D 및 실증 연계형 기술 실증과 도심 확장 가능성 높은
마이다스아이티가 ‘기술나눔 365’를 통해 무료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나눔 365’는 365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교육으로,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단계별로 구성됐다. 과정별 난이도와 기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강좌당 2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해석 전문가와의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고가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기술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마이다스아이티 MT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알기 쉬운 구조해석(기본편) ▲진동해석 ▲알기 쉬운 유동해석(기본편) ▲유동 심화 과정 ▲설계 단계 CAE 구축을 위한 MeshFree 활용법 등 총 5개 과정이 마련됐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전문가 중심으로 제한돼 있던 시뮬레이션 교육을 설계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누구나 CAE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5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5원 내린 1384.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8.2원 내린 1385.0원으로 출발한 뒤 종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22일 장중 1400원을 넘었으나, 하루 만에 1380원대로 떨어지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변화하는 위험의 균형이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통화완화 선호) 발언으로 해석됐고, 미 연준의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위험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뉴욕 증시도 일제히 급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 중반대까지 하락했다가 소폭 반등한 상태다. 현재 97.770 수준이다. 26일 새벽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결과가 향후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8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8.09원)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