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하고 판단하는 설계, AI가 여는 ‘지능형 제조’의 서막 제조 산업의 최신 패러다임은 단순 디지털화(Digitalization)에서 머물지 않는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체계, 즉 인공지능 전환(AX)으로 넘어가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제품 생애주기 중 시발점에 해당하는 설계(Design)는 형상을 구현하는 기존 모델링 작업에서 고도화되고 있다. 이제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최적의 설계를 제안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업계는 설계와 데이터 관리의 수준이 곧 기업의 제조 역량을 정의하는 시대라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설계 단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파편화돼 있다는 점이 장벽으로 작용한다. AI 기술을 도입하더라도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지 못하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는 뜻이다. 업계는 이러한 기술적 괴리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 도구와 관리 시스템의 '완전한 동기화'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최신 AI 툴을 도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설계자가 생성하는 의사결정 데이터를 기업의 지식 자산(Asset)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변화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제조 경쟁력을 완성하는 설계 통합 솔루션 전략은?
정부,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8대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실증 착수…하반기엔 광주까지 확대 정부가 경기 화성 서부권에 ‘AI 자율주행 허브’를 개소하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실도로 실증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부터 노면청소, 응급이송까지 8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실제 도로환경에서 검증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0일 경기 화성시에 ‘AI 자율주행 허브’를 공식 개소하고, 자율주행차의 실도로 실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허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제 도로를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전면 검증·운영하는 핵심 거점이다. 개소식 현장에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화성특례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SK텔레콤 및 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율주행 8대 서비스 차량을 직접 소개했다. 이들 차량은 연구기관의 최신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결과물로, 교통약자·교통소외지역 이동지원, 주문형 대중교통, 공유차, 도시환경관리, 도로 인프라 모니터링, 응급이송, 마을버스, AI 순찰차·로봇 등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2025년 말 누적 17만 2천 명 취업 달성, 맞춤형 채용·경력설계 서비스 확대 나선다 인공지능(AI) 기반 고용 매칭 서비스가 국내 고용시장에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하루 평균 57명의 구직자가 AI 서비스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했으며, 취업자와 기업 모두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가 구직자와 기업 사이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며 가시적인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3월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 활용 취업자 규모는 17만 2,000명에 달해 전년 대비 6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AI가 추천한 일자리에 실제 취업이 성사된 인원 역시 2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6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57명의 구직자가 AI와 연결된 일자리를 얻고 있다는 의미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개최한 '청년과 함께하는 AI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이 같은 수요조사와 성과 지표, 2026년 서비스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 기업 대표, AI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체감하고 있는 AI 고
업계·이용자 의견 반영해 대체 인증수단과 현장 대응 매뉴얼 보완 보이스피싱 등 휴대폰 부정 개통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얼굴인식 본인 확인 절차의 시범 운영 기간이 오는 6월 말까지 연장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용자 불편 최소화와 제도 안착을 위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휴대폰 신규 개통 시 도입한 ‘얼굴인식 본인 확인’ 시범 운영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동통신 3사(SKT, KT, LG U+)의 대면 채널과 알뜰폰사의 비대면 채널에 시범적으로 도입된 이후 현장의 혼선, 이용자 불편, 신규 정책의 안착 등 다양한 과제를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조치다. 이 기술의 도입 배경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명의 도용 범죄에서 휴대폰이 악용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얼굴인식은 사용자의 실제 얼굴과 신분증 사진을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생체인증 방식으로, 현존하는 방식 중 가장 실효성 있는 인증수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시범 운영 연장 결정에 앞서 이동통신 3사, 알뜰폰협회, 이동통신유통협회 등 업계 의견
중기부 ‘혁신 성장 정책’ 청와대 발표…공정위는 불공정거래 근절 방안 강화 정부가 중소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연구개발(R&D)과 스마트공장 지원을 대폭 확대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불공정관행 근절과 기술 보호 강화 등 공정한 시장질서 구축을 위한 신규 대책을 내놨다. 정부가 중소기업을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R&D(연구개발)와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 등 다각적 지원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3월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향후 정책 청사진을 담은 ‘중소기업 혁신 성장 정책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중기부는 실험실 단계의 기술을 실제 시장 매출로 전환하는 ‘R&D 역량 강화’ 방안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민간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팁스(TIPS) 방식의 R&D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하고, AI(인공지능), 바이오, 방산(방위산업), 기후테크 등 4대 신산업 분야에 R&D 자금을 집중 투입한다. 또한 기술 개발 단계에서부터 시장성을 고려하는 ‘한국형 중소기업 기술 상용화 프로그램’(S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과 리더의 준비 부족이 원인이라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무엇을 만들지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를 먼저 묻는 AI 혁신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기술과 현장을 잇는 'AI 거점 리더'의 역할이 AI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토크아이티가 오는 3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AI 프로젝트, 왜 실패하는가? AI 거점 리더의 실행 전략'을 주제로 생방송 토크 웨비나를 진행한다. 토크아이티의 AI 전문 토크 시리즈 '구해줘! AI'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AI 거점 리더의 역할과 실행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보는 자리다. 웨비나는 총 4개의 핵심 포인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AI 혁신의 출발점인 'AI 거점 리더' 개념을 짚는다. AI 혁신이 기술이 아닌 사람과 조직의 체질을 바꾸는 여정임을 설명하고, 기술과 현장을 잇는 양방향 통역사로서 AI 거점 리더의 역할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는 AI 시대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을 다룬다. 경계를 허무는 소통력, 본질을 꿰뚫는 문제
스마트 팩토리와 자동화 확대로 제조 현장의 생산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의 생산계획 방식은 여전히 MRP·ERP 중심의 기존 체계에 머물러 있다. 복잡해진 제조 환경에서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생산계획 문제가 쌓이는 가운데,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를 단순한 시스템 도입이 아닌 운영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로 바라보고 AI와 결합해 재설계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토크아이티가 오는 3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AI 시대, APS 구축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주제로 생방송 토크 웨비나를 진행한다. 토크아이티의 APS 전문 토크 시리즈 '생산계획의 재정의, AI x APS' 첫 번째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AI 시대에 실패하지 않는 공급망 계획과 실행 구조를 현장 관점에서 풀어보는 자리다. 웨비나는 총 3개의 핵심 포인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생산계획에서 APS의 역할을 짚는다. APS가 단순한 계획 시스템이 아니라 생산계획을 설계하는 도구라는 관점에서 MRP·ERP 중심 계획 체계의 구조적 한계와 복잡한 제조 환경에서 기존 시
고속 디지털 설계가 물리와 RF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시스템의 고질적인 물리적 문제들을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Digital is Analog”: RF 엔지니어의 시각으로 본 High-Speed Digital 및 EMI 해결 전략’ 웨비나가 내달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고속 디지털 시스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SI·PI·EMI 이슈를 RF 관점에서 해석하고, 설계와 측정·검증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웨비나는 디지털 신호를 단순한 논리의 문제로만 보던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GHz 대역으로 올라간 고속 디지털 신호를 사실상 고속 아날로그 파형처럼 이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데이터 속도가 빨라질수록 설계자가 마주하는 과제 역시 논리 회로 차원을 넘어 전송선로, 임피던스, 크로스토크, 접지 구조 등 물리와 RF의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 화두다. 행사는 실무 엔지니어의 고민에 맞춰 구성됐다. 시뮬레이션 결과와 실제 보드 측정값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SI·PI·EMI 엔지니어를 비롯해, PCIe·
원/달러 환율은 지난 19일 중동 긴장 고조 등에 상승해 1,500원 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8.2원 오른 1,501.3원이다. 환율은 21.9원 오른 1,505.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조금 줄였다. 이는 주간 거래 장중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1,561.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간밤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 등을 폭격하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보복 공격을 예고하면서 충돌 수위가 높아졌다. 이에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7.38달러로 3.8% 올랐다. 이후 110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다시 100달러를 웃돌았다. 설상가상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란 사태와 관련,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내놨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동결 후 기자회견에서 유가 급등에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면서 추가 금리 인하 시점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선 위로 뛴 상
워크데이(Workday)가 허정열(Mike Hur) 신임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정열 신임 지사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IT 업계 베테랑이다.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과와 성장을 달성하도록 이끌어온 검증된 리더십과 실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허 신임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AI 도입이 가장 활발한 국가 가운데 하나인 한국 시장의 성장 가속화와 파트너 생태계 강화를 중심으로 워크데이의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국내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워크데이의 AI 기반 솔루션을 핵심 업무 전반에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의 디지털 및 AI 전환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를 통해 고객이 자사 비즈니스와 규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기반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에 최적화된 핵심 데이터세트와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인사, 재무 및 업무 데이터를 하나의 관점에서 안전하게 통합하고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확장성,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18일 "올해를 분명한 성과를 만들어 내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 익산1공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산업 환경 변화 추세에 기민하게 대응해 급성장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고객사 수요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김훈 기획부문장을 선임됐으며, 이필재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고려아연은 폐모터에서 희토류 혼합물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판매가 가능한 희토류로 생산하기 위해 원료 확보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기술연구소와 본사 기술팀 등을 중심으로 희토류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약 3년 만에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폐모터를 해체·분리해 얻은 폐희토자석에서 경희토류와 중희토류 등이 혼합된 희토류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모터, 발전기, 스마트폰, 미사일 센서, 드론 등 첨단산업 제품에서 에너지 변환 장치로 쓰이는 희토자석은 다량의 희토류를 품고 있는데, 여기에서 역으로 희토류 혼합물을 얻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희토류 혼합물이란 희토류 17종이 섞여 있는 상태의 중간 제품으로, 첨단·방위산업에서는 희토류 혼합물을 분리·정제해 산화물 형태로 바꿔 사용한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1월 생화학 기반의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알타리소스테크놀로지와 희토류 산화물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희토류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 바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최종 단계의 희토류를 생산·판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공동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2차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는 민관 협력형 기술사업의 기획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중 2차 시행계획은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있는 고난도 기술의 기술성숙도(TRL)를 끌어올려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등 12개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모두 138개 지정과제를 발굴했다. 이번에 10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1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하려는 중소기업으로, 지정 공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공고는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있는 유망 공공기술을 기업의 사업화 과제로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성숙도를 끌어올리고 유망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제조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과 유망 기술을 제시하는 '스마트제조 전략기술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스마트제조 분야를 14대 전략 분야로 설정하고 이 중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물리시스템(CPS)·디지털 트윈, 생산 관리 시스템, 물류 관리 시스템, 식별 시스템·머신비전, 제어 시스템·컨트롤러, 통신 네트워크 장비 등 7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49개의 유망 기술 품목을 도출했다. 중기부는 이 유망 기술 품목을 성격에 따라 '기술 혁신형'과 '수요 기업 활용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이번 로드맵을 R&D 투자 우선순위 설정과 연구개발 기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상세한 로드맵 내용은 중소기업전략기술로드맵 홈페이지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이번 로드맵 발표가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도출된 품목을 R&D 지원사업 및 기술사업화와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식약처 정기심사 통과로 국내 생산기지 운영 안정성 확인 K2도 4월 심사 예정…임플란트 공급능력 확대에 업계 관심 오스템임플란트의 부산 K1 임플란트 생산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 적합을 다시 인정받았다. 회사의 주력 생산거점이 정기심사를 통과하면서 국내 생산 안정성과 향후 공급 확대 계획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K1 공장은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임플란트 생산시설로, 연면적 1만9108㎡ 규모에 연간 1800만 세트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KGMP 재인정은 해당 공장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받은 절차로 해석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K1에서 전 공정에 걸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6대 중요 공정별 관리’와 ‘5단계 정밀 검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검사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불량률 목표치나 세부 운영 성과 등은 회사 발표에 기반한 내용인 만큼 외부 검증 여부는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생산능력 확대 측면에서는 K2 공장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