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AI 도입과 운영 전략, AI 모델 성능 평가 체계 등 논의해 크라우드웍스가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리얼 월드 엔터프라이즈 AI(Real-World Enterprise AI)'를 주제로 기업 대상 AI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기업 환경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 IT, 공공기관 등 국내 주요 기업의 AI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업이 실무에서 마주하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는 에이전틱 AI 도입과 운영 전략, AI 모델 성능 평가 체계, 그리고 AX(AI Transformation) 시대에 맞춘 실무형 AI 교육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환영사에서 “AI 기술은 이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내는 단계에 진입했지만, 현장의 도입과 운영은 여전히 복잡하다”고 강조하며, “고성능 AI 모델의 성능은 결국 양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양수열 CTO는 “생성형 AI 도입에서 가장 큰 과제는 데이터 유출
김동환 대표, 신뢰성·안전성·데이터 보호 체계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해 포티투마루가 30일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강당에서 열린 ‘AI소비자포럼 제2차 포럼’에 참여해 ‘AI 서비스의 현재’를 주제로 발표하고 소비자 관점에서의 AI 활용 환경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AI소비자포럼은 올해 2월 출범한 민간 중심의 다중 이해관계자 협의체로, AI 기술 발전에 따른 소비자 권익 보호와 신뢰 기반의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국가AI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AWS, MS, 메타, 구글 등 주요 기업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포럼은 ‘AI 기술의 현재’와 ‘AI 서비스의 현재’를 두 축으로 삼아, 기술 발전과 실제 서비스 현장의 간극을 조망하고 소비자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발제를 통해 초거대 언어모델(LLM) 기반 서비스의 진화 과정과 현실 적용 사례, 특히 기업 환경과 일반 소비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활용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향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운영 기술(OT) 환경을 위한 신규 보안 모니터링 및 대응(Security Monitoring & Respons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산업 조직이 점점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복원력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서비스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OT 보안 운영 센터(Security Operations Center, SOC)와 경험이 풍부한 사이버보안 분석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실시간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함으로써, OT 보안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기술 격차 및 운영 비효율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 사이버보안 사고, 시스템 취약성, 그리고 숙련된 보안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OT 환경의 보안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위협과 인력 부족은 모두 제조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상위 5대 외부 장애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번 솔루션의 주요 기능으로는 ▲지속적인 보안 모니터링 및 대응 서비스 ▲신속한 사고 대응 및 문제 해결 ▲포괄적인 보고 체계 및 유연한 확장성 등이 있다. 보안 모니터링 및 대응 서비
지란지교소프트가 글로벌 IT 유통사 맥스플러스원과 베트남 정보보안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통합 PC 보안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고 현지 기업의 정보 유출 방지 및 보안 체계 관리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피스키퍼는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 사이에서 도입 문의와 사용 사례가 축적된 상태다. 이번 파트너십은 현지 수요를 확인한 결과에 기반해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추진됐다. 맥스플러스원은 베트남 보안 기업 인포플러스의 인프라·보안 부문에서 분사한 IT 유통 전문 기업이다. 하노이와 호치민에 지사를 운영하며 현지 IT 인프라 구축 및 보안 솔루션 유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란지교소프트의 제품 공급과 시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오피스키퍼의 주요 기능인 정보유출방지(DLP), 민감정보관리, PC 취약점 점검, IT자산 관리 등을 제공하고, 기술 지원 체계와 공동 사업 발굴 등 현지화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첫 단계다. 베트남 시장 진출은 한국형 보
카스퍼스키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1000건 이상의 독립 테스트에 참가해 97%의 TOP3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95건의 독립 테스트 및 리뷰에 참가해 91건 1위, 92건 TOP3에 이름을 올리며 12년 연속 업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카스퍼스키의 TOP3 비율은 97%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지표는 공급업체가 독립 테스트에서 거둔 우수 성과를 나타내는 수치로, AV-Comparatives, AV-TEST, SE Labs 등 신뢰받는 평가 기관을 기준으로 한다. 2024년 카스퍼스키 개인용 및 기업용 솔루션은 다양한 테스트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Kaspersky Standard는 AV-Comparatives에서 7개 핵심 테스트를 통해 금·은·동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Kaspersky Premium은 피싱 방지율 1위와 오탐 0건으로 피싱 방지 인증을 획득했다. 기업용 솔루션인 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Business(KESB)는 LSASS(Local Security Authority Subsystem Service) 공격을 100% 방어하고
한국MS 백인송 이사, AI 활용한 업무 생산성 혁신과 전략 공유할 예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AI를 통한 업무 생산성 혁신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백인송 이사는 "이번 발표에서는 AI를 이용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대한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AI와 생산성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LG CNS, 리벨리온, 망고부스트, 마키나락스, 업스테이지, 모레, 래블업 등 국내외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이 대거 발표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A
한국MS 백인송 이사, AI 활용한 업무 생산성 혁신과 전략 공유할 예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AI를 통한 업무 생산성 혁신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백인송 이사는 "이번 발표에서는 AI를 이용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대한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AI와 생산성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LG CNS, 리벨리온, 망고부스트, 마키나락스, 업스테이지, 모레, 래블업 등 국내외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이 대거 발표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A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데이터 통합, 거버넌스, AI 기반 분석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ㆍ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시스템과 자동화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산업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ㆍSAP, 팔란티어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데이터 생태계를 확장하며 AI 시대 기업 경쟁력 확보 지원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는 신제품 광고 대신 AI가 자리 잡았다. 실리콘밸리의 중심 101번 도로에는 AI 스타트업과 기업의 문구가 빼곡히 들어차 있고, 심지어 무인 택시 웨이모는 일상이 됐다. 이런 변화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GDP가 일본을 넘어선 것처럼, 기술의 확산은 경제력 자체를 재편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데이터브릭스가 개최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는 AI 기술의 본질이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임을 산업계에 명확히 각인시키는 자리였다. 데이터브릭스는 오늘 열린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에서 기업용 AI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KT, LG전자, 크래프톤, 중고나라, 한국신용데이터, 놀유니버스, 스윙, 베이글코드, 미리디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해 데이터 인텔리전스 여정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과 AX시대 ICT신기술·드론 및 지식재산권 관련 인재양성과 직업능력 개발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해 드론,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기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체계적인 직무 교육 및 저작권 인식 제고 활동을 통해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저작권 보호 교육, ICT 신기술 관련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행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과 저작권 보호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허가 받은 국내 최초 유일한 민간단체다. 소프트웨어저작권보호를 위한 불법복제 방지 및 계몽 활동, 소프트웨어 가치 인식을 위한 컨설팅, 교육, 홍보활동 등으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5년간 서울시 일자리 사업을 주축으로 SW 저작권 보호 역량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개발자를 양성위해 노력하고 있다. SW기업 회원사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SW 산업 현장에 민
대원씨티에스와 딥엑스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주요 지능형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사,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사, CCTV 제조사, 물리 보안 서비스 제공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딥엑스 AI 반도체 및 지능형 관제 인프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성장 중인 AI 기반 관제 시장에서 국산 AI 반도체와 엣지 AI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NPU(신경망 처리 장치)와 VPU(영상 처리 장치) 등 전문 AI 가속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엣지 환경에서의 고성능·저전력 처리를 요구하는 물리 보안, 교통 모니터링 등 분야에서 GPU 대비 NPU·VPU 기반 솔루션의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김성태 대원씨티에스 상무는 “GPU를 마이클 조던에 비유해보면 농구로 세계 최고 반열에 오른 사람이 갑자기 야구를 시도했을 때 성과가 그리 뛰어나지 않았다”면서 “마찬가지로 GPU도 잘 하는 영역인 고성능 AI 연산에 집중해야 시너지가 나오는데 트랜스코딩이나 영상 인코딩·디코딩 같은 작업은 GPU 대신 전용칩을 쓰는 편
헥사곤이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헥사곤의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Asset Lifecycle Intelligence, ALI) 부문은 연간 120 억 원 규모의 Intergraph Smart 3D 및 Intergraph Smart P&ID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학생들은 최신 설계 도구를 실습에 활용함으로써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헥사곤의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부문은 국내외 주요 엔지니어링, 조선, 에너지, 인프라 산업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설계 및 데이터 기반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헥사곤의 기술은 산업 시설의 설계, 시공, 운영 등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프로젝트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며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헥사곤 관계자는 “헥사곤은 기술 제공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며 “이번 협력은 미래 세대의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를 중점으로 한 사례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SK스퀘어가 AI 시대 패스파인더(시장선도기업) 발굴에 나서며 차세대 기술 기업에 1000억 원을 투자한다. SK스퀘어는 29일 미국과 일본의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 5곳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중장기 관점에서 대규모 투자도 동시에 준비 중이 전했다. 성장성이 큰 미국, 일본 기업에 선제적으로 총 1000억 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5개 기업에 약 200억 원을 집행했다. 투자에는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공동 출자했다. 회사 측은 이와 별도로 SK하이닉스와 시너지 강화를 염두에 두고 글로벌 AI 칩, 인프라 영역에서 유의미한 투자를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올해만 1조3000억 원 이상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 AI 서버 병목 해결 설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들이 우선 검토 대상이다. SK스퀘어가 이번에 우선 투자한 5개 기업은 디-매트릭스(미국), 테트라멤(미국), 아이오코어(일본), 링크어스(일본), 큐룩스(일본) 등이다. 디-매트릭스은 마이크로소프트,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 등이 주요 주주인 회사로 데이터센터용 AI 추론 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Moxa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디지털 변전소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xa는 IEC WG(IEC Working Group), CIGRE(국제대전력망 협의회), UCAlug(지능형전력망 국제사용자그룹)과 같은 국제 전력 표준 기관에서 전력 네트워크 기술 발전 및 표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9200개 이상의 디지털 변전소 구축 경험을 갖춘 Moxa가 보유한 IEC61850 제품, 기술력, 사례를 통해 Process bus 네트워크 설계 기술 확보 및 최적 네트워크 토폴로지 검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변전소 네트워크의 상호운용성 평가 및 이중화 기술(HSR/PRP) 협력 ▲NMS(Network Management System)를 통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방안 모색 및 사례 공유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수 전력연구원 센터장은 “Moxa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디지털 변전소 운영에 접목해 더욱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만 및 한국을
엔젠바이오와 씨이랩은 ‘AI 기반 암 맞춤 치료 및 예측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젠바이오의 유전체 분석 및 임상데이터 역량과 씨이랩의 VLM(비전 언어 모델)기반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미국의 AI 정밀의료 기업인 템퍼스AI(Tempus AI)처럼 임상 및 분자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아직 없다. 이에 엔젠바이오와 씨이랩은 국내 의료 환경과 임상 데이터에 최적화된 ‘K-Tempus AI’를 개발해 암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항암 치료 반응을 사전에 예측하고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제안하는 정밀의료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며 향후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엔젠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 유전체 분석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병원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정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에서 엔젠바이오는 NGS 암 패널 및 임상 데이터
토스랩이 AI 기능을 탑재한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협업툴 잔디를 제공하는 토스랩은 AWS 마켓플레이스의 사전 등록 파트너로 선정돼 잔디 AI 기능이 포함된 인텔리전스 플랜을 SaaS 형태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AWS를 활용하는 고객이라면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잔디를 쉽게 탐색하고 클릭 몇 번으로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게 됐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제3자 소프트웨어, 서비스, 데이터 솔루션을 손쉽게 탐색,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지털 카탈로그다. 지난달까지는 미국 법인이나 대행 파트너를 거쳐 제품을 등록해야 했지만 이번 달부터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채널 파트너도 한국 법인 명의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에 잔디내 AI 기능이 탑재된 인텔리전스 모델은 AWS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구현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단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