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이커머스 미카타 컨퍼런스: 2025년의 변화와 2026년의 성장 전략’에 참가해 이커머스 특화형 AI 검색 SaaS ‘genser’를 공개하고, AI 시대 이커머스 기업의 핵심 위기 과제로 부상한 제로클릭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플래티어가 개발한 genser는 생성형 AI 기반의 이커머스 사이트 내 상품 검색 기능과 고객의 문장형 질의 데이터를 분석해 의도 기반 상품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genser의 AI 검색은 고객의 복잡한 구매 의도를 정교하게 파악한 뒤 그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고,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구조다. 또한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고객의 검색 질의, 즉 구매 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Comment를 자동 생성한다. 이 기능은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 AI Comment는 OpenAI나 구글 제미나이와 같은 AI 플랫폼이 상품 관련 검색을 수행할 때 우선적으로 참조하는 핵심 콘텐츠로 인식되며, AI 검색 최적화 효과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크게 늘리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genser는 의도 데이터 축적과 새로운 상품 콘텐츠 생성을 바
슈퍼브에이아이는 140억 원 규모의 Pre-IPO 상장 전 지분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화자산운용의 벤처 펀드와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630억 원 규모이며, 내년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과거 투자 라운드부터 두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KT, 카카오, KT&G, HL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이들 기업은 제조와 물류 등 자사 산업 현장에서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사진, 동영상, 3D 라이다 데이터를 분석·식별하는 영상 AI 분야 전문 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AI 개발의 핵심은 데이터 품질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하는 데이터 중심 AI 개발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데이터 구축부터 AI 모델 학습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슈퍼브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산업용 영상 파운데이션 모델인 ‘제로’를 출시해 글로벌 벤치마크와 대회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비자(Visa)와 협력해 차세대 에이전틱 커머스 역량 구현에 나선다. AWS는 AWS 리인벤트 2025(AWS re:Invent 2025)에서 비자와 함께 에이전틱 커머스를 구축하는 개발자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협력으로 비자는 비자 인텔리전트 커머스(Visa Intelligent Commerce) 플랫폼을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 등록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발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에이전틱 커머스 제공업체 네트워크에 보다 쉽게 연결될 수 있다. AWS와 비자는 멀티 네트워크 기반의 에이전틱 리테일 쇼핑과 여행 예약, 결제 조정을 지원하는 블루프린트를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Amazon Bedrock AgentCore) 공개 저장소에 제공한다. 해당 블루프린트는 개발자가 복잡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설계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로 설계됐다. 양사는 AWS 환경에서 에이전틱 워크로드와 커머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며 비자는 MCP 도구를 배포해 플랫폼 내에서 완전히 통합된 엔드투엔드 에이전틱
기원테크가 인공지능 기반 민원관리 솔루션 ‘민원e’으로 실시간 민원 대응과 상담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공공 민원 행정 혁신에 나선다. 정부가 최근 공공기관 내부망에서도 민간 AI 활용을 허용하며 AI 행정 전환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자체 민원 현장에서는 상담 과부하와 감정노동, 반복 민원 처리에 대한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기원테크는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민원 업무에 특화된 AI 솔루션이 행정 현장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민원e는 생성형 AI 엔진에 음성인식(STT)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결합한 민원관리 솔루션이다. 전화나 대면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성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상담 요약, 이슈 분류, 민원 감정 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상담사는 상담 중 필요한 핵심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유사 민원 사례와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받아 보다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상담이 종료된 이후에는 상담 데이터가 자동으로 구조화돼 민원 유형과 발생 빈도, 감정 변화 흐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분석 자료로 활용된다. 해당 데이터는 민원 현황 파악은 물론 정책 개선과 행정 의사결정의
다올티에스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2025 Year End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성과를 만들어온 주요 파트너사들과 감사의 뜻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MD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를 비롯해 팔로알토 네트웍스, 수세, 주요 협력사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송년 모임을 넘어 파트너들이 내년 시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세션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홍정화 사장의 환영사와 김성수 부사장 채널사업본부의 영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수세의 전략 발표, 델 테크놀로지스의 AMD 기반 주요 제품 라인업 소개가 이어지며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등 2026년 IT 시장의 핵심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차세대 보안 트렌드와 기술 전략을, 수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가속화를 위한 다올티에스 클라우드 네이티브팀과의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블랙웰 기반 AI 어플라이언스 ‘프로맥스’와 AMD 기
코오롱베니트가 지난 11일 레드햇, 리벨리온과 협업해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솔루션은 이종 반도체 기반의 고효율 AI 추론 환경을 제공해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입·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모델 최적화 기술과 NPU 기반 고속 추론 구조를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환에서 요구되는 높은 성능과 비용 효율,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관련 최신 AI 추론 아키텍처 및 오픈소스 기반 운영 기술을 공유하는 세션까지 함께 마련됐다. 엔터프라이즈급 AI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리벨리온 아톰 NPU 기반 고성능 추론 플랫폼이 적용된 코오롱베니트의 산업 현장 검증 AI 적용 사례가 자세히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세션을 통해 AI 인프라 구축부터 모델 서빙, 운영·확장까지 AI 수명 주기 전반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AI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기술 제약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함께 확인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첫 발표 세션에서 기업이 AI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며 직면하는 전문 인력 확보, 오픈소스 중심 환경의 한계 등의 현실적인
씨이랩이 일본의 도시·교통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유덱과 AI 영상분석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씨이랩의 AI 영상 분석 솔루션 엑스아이바를 통해 일본 주요 철도역 내 혼잡 상황을 AI 기술로 분석하는 실증 운영 및 현지 맞춤형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로, 일본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반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유덱은 일본 도시 설계 및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다양한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기업으로 철도, 도로 등 공공 교통 IT 시스템 최적화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유덱의 현장 기반 데이터 및 시뮬레이션 역량과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일본 교통 환경에 적합한 AI 안전 및 혼잡 관리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일본 도시철도는 복잡한 환승 구조와 상시 혼잡 구간으로 인해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교통 기관 전반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교통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씨이랩은 엑스아이바를 공급해 ▲인원 카운팅 ▲보행자 이동 방향 분석 ▲혼잡도 예측 ▲위험 상황 경보 등 교통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제공한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지난 12일 엔트리연구원과 AIoT 제품의 품질·신뢰성 향상 및 시험분야·R&D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엔트리연구원이 수행하는 AIoT 제품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에 협회의 AIoT 산업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AIoT 관련 정책·제도 개선 협력 ▲시험·평가 분야 및 시험·인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시험 인프라 및 기술자원 공유 ▲AIoT 인력양성 및 전문교육 협력 등이 포함된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사 및 관련 기업의 AIoT 제품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시험·인증, R&D, 인력양성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oT 제품의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산업 내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AIo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종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상근부회장은 “AIoT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는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인증 및 R&D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인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 운영사 콕스웨이브(Coxwave, 대표 김주원)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에서 엔비디아와의 협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컴업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 아래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소통·교류하는 장이다. 콕스웨이브는 12일 'OI Ground 글로벌 기업 협업 성과공유회 세션'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패널토크를 진행하며 협업을 통한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콕스웨이브는 자사의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의 고도화를 위해 엔비디아 기술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얼라인은 서비스 최적화 및 사용자 경험 개선에 핵심적인 데이터를 추출해 생성형 AI 제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특히 실시간 오류 탐지 및 개입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빠른 탐지를 위해서는 작은 모델로도 효율적으로 동작하는 기술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콕스웨이브는 엔비디아의 데이터 큐레이션 도구 '니모 큐레이터(NeMo Curator)'를 활용해 대화형 AI 특화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맞춤형 임베딩 모델을 개
글로벌 AI 에듀테크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대표 김성윤)은 옥스포드대학교 언어학자 조지은 교수와 공동 개발한 K-얼리 리더스 영어 프로그램 '하모니힐스(Harmony Hills)'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모니힐스'는 4~6세 예비 학령기 아동이 '읽고(READ), 생각하고(THINK), 말하는(SPEAK)'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된 통합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종이책 12권, 부모 가이드북, AI 학습 솔루션이 결합된 올인원 패키지로 구성되며, 2026년부터 출간될 신간을 무료 업데이트로 이용할 수 있다. '하모니힐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옥스포드대학교 언어학자인 조지은 교수가 한국 아이들을 위해 K-얼리 리더스 프로그램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조 교수는 아동 언어 습득과 이중 언어 환경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학자로, 실제 한국 아이들이 경험하는 생활 맥락과 정서 발달 흐름을 반영해 스토리를 구성했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동네, 학교, 운동회, 요리하는 날 등 한국 아이들에게 익숙한 공간과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야기 속에서는 실수와 감정 변화, 친구와의 협력, 문제 해결 등 일상적인 장면이
카스퍼스키가 다크웹 내 구직 시장의 구조와 위험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Kaspersky 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가 발간한 「다크웹 구직 시장 내부: 그들의 재능, 우리의 위협」 보고서는 해고 근로자와 청소년, 고급 기술 인력까지 다크웹 구직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실태를 수치와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지하 포럼에 게시된 이력서와 구인 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했으며, 이 같은 수준은 2025년 1분기까지 유지됐다. 2025년 전체 기준으로는 이력서가 55%, 구인 공고가 45%를 차지했다. 카스퍼스키는 글로벌 해고 증가와 함께 젊은 층의 대거 유입이 이러한 흐름을 만든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4세였으며 10대 지원자 비중도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웹 구인 공고의 대부분은 사이버 범죄나 기타 불법 활동과 연계돼 있지만 일부 합법적 직무도 혼재돼 있다. 다만 구직자의 69%는 희망 직무를 명시하지 않았으며, 프로그래밍부터 사기 행위, 고난도 사이버 작전까지 유급 기회를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는 다크웹 구직 시장이
인스피언이 ‘2025년도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우수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실용화 수준과 산업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인스피언은 신제품 인증을 받은 ‘커넥트 서비스 2.0’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인스피언의 ‘커넥트 서비스 2.0’은 클라우드 기반 온디맨드 셀프서비스 구조를 채택한 EDI 솔루션으로 테넌트 격리 기술을 적용해 확장성과 운영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EDI를 운영할 수 있으며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 대비 초기 구축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ED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의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비롯해 EDIFACT, ANSI X12, VDA 등 국제 표준 메시지 자동 변환, 파트너별 포맷 매핑, 오류 재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PI 연동과 글로벌 VAN 연계를 지원해 글로벌 OEM과 리테일 기업과의 데이터 교환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어도비가 AI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마케팅 영역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AWS 리인벤트 2025 현장에서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는 AI가 창의성과 마케팅을 재편하는 방식과 함께 양사가 추진 중인 기술 협력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어도비와 아마존은 생성형 AI 모델 훈련부터 AI 에이전트 배포에 이르기까지 AWS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 속도를 높이고 개인과 기업이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도비는 AWS의 인프라 역량을 활용해 자사 주력 제품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대화형 편집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며 에이전트가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AWS의 AI 기능을 활용한다. 어도비 아크로뱃 스튜디오는 PDF 환경에 개인화된 AI 어시스턴트와 콘텐츠 생성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 선택을 위해 아마존 베드록을 적용했다. 상업적으로 안전한 생성형 AI 모델을 탑재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텍스트-이미지, 텍스트-비디오, 생성형 채우기 기능을 제공하며 아마존 EC2 P5·P6 인스턴스에서 훈련되고 데이터는 아마존 S3와 아마
AI 기반 미술 큐레이션 플랫폼 아르투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기반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글로벌 미술 거래 과정에서 발생해 온 국가별 결제 환경 차이와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거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아르투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글로벌 컬렉터를 대상으로 한 작품 구매 환경을 한층 고도화했다. 아르투는 그간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페이팔,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크로스보더 결제 수단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이번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국가와 결제 인프라에 따른 제약을 최소화하고 보다 표준화된 글로벌 거래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작품 구매 과정에서 요구되는 결제 안정성과 정산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결제 인프라는 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한 콘엑스(CONX) 메인넷 기반의 엑스플라 볼트 월렛(XPLA Vault Wallet)과의 연동으로 구현됐다. 아르투는 이를 통해 USDC 기반 실시간 결제와 정산을 지원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거래 추적성 확보, 시차 없는 정산, 환율 리스크 관리 등 글로벌 구매자가 요구하는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아르투는 해당 결제 시스템을 단순
드롭박스는 외국어 교육 출판사 다락원의 글로벌 협업 환경에 자사 통합 솔루션을 적용해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다락원은 40여 년간 한국인의 외국어 학습을 지원해온 출판사로, 현재 27개국 86개 파트너와 협력하며 글로벌 외국어 학습 교재 출판사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경과 시간대를 넘나드는 콘텐츠 제작·관리가 필수적인 환경에서 다락원은 국내외 어디서나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협업 인프라로 드롭박스를 채택했다. 드롭박스 도입 이전 다락원은 USB, 외장하드, 블루레이 등 물리적 저장 장치를 활용해 해외로 출판물을 배송했다. 자료 공유에 한두 달이 소요됐고 장치 손상이나 데이터 손실, 다운로드 오류로 업무 지연이 반복됐다. 내부 온프레미스 서버 역시 하드웨어 교체와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있었으며, 백업 방식이 복잡해 운영 효율성이 낮았다. 일부 팀 단위의 클라우드 전환 시도는 데이터 분산과 보안 이슈로 이어져 전사 차원의 관리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다락원은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 운영 관리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드롭박스를 도입했다. 파일 생성부터 관리, 공유, 검토, 전자서명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