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릭이 ‘2025 유클릭 OCI 고객사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의 클라우드 전략과 고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2일 과천 유클릭플레이스 내 휘정 혁신센터에서 열렸으며 OCI를 도입한 30여 개 주요 고객사가 참석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업종별 클라우드 적용 사례와 유클릭의 기술 교육 및 운영 지원 체계가 소개됐다. 유클릭은 OCI 총판이자 오라클 공인 CMSP 인증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생태계 전반의 기술 내재화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미사이언스, 시대의영웅, 아림티엔씨, 고요AI, 엑셈, 모두싸인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들이 참가해 OCI 기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클릭의 연간 교육 플랫폼 ‘유클릭 아카데미’ 운영 현황과 최신 기술 로드맵도 공개됐다. 박형철 유클릭 OCI사업부문 이사는 “이번 행사는 고객사 간 교류를 통한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했다”며 “앞으로도 OCI와 AI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클릭은 2023년 오라클 CMSP 인증을 획득한 이후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UCMP’와 교육 인프라 ‘유클릭
수도권 집중 해소…전남, 인재 허브로 도약 2년간 4억 원 투입…ICT 인재 직접 키운다 전남이 데이터센터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인력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사)한국정보기술서비스산업협회가 참여기관으로 협력한다. 총사업비는 2년간 4억 원 규모로,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2억 원씩 투입된다. 이 기간 동안 진흥원은 지역 내 데이터센터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데이터센터 취업 연계형 과정(20명 이상) △재직자 대상 과정(80명 이상) 등으로, 총 1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최소 6명 이상을 직접 취업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광주·전남 지역의 ICT 관련 재직자와 취업 희망자이며, 실무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최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
로아스(LOAS)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중기부 주관 수출 지원 사업이다. 중기부는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500개 내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액에 따라 유망·성장·강소·강소+ 기업으로 구분, 해외 마케팅 지원과 금융 및 정책적 혜택을 제공한다. 엄격한 선정 기준과 경쟁을 통해 이루어지는 해당 프로젝트 선정은 해당 기업이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글로벌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로아스는 ▲수출 바우처 사업 선정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보증·보험 한도 우대 등 해외인증획득과 수출 확대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AI 스퀘어’는 로아스가 3년간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AI 음향 탐지, 추적 및 검사 소프트웨어 엔진이다. 제조·발전 시설 등 각종 소음이 섞이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이상소음 불량을 검출하고 AI음향기반 설비진단, 누설, 전기 노이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어이미징이 최근 IDule 신제품 카메라, IDC 멀티코드리더 시리즈, 그리고 VeriSens 스마트비전 시리즈를 선보이며 고객의 다양한 자동화 수요에 정밀하고 유연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주목할 제품은 IDule의 ID3M2B/C-CL 카메라다. 이 카메라는 소니의 최신 글로벌 셔터 센서인 ‘IMX900’을 탑재해 850nm 파장의 근적외선(NIR) 감도를 대폭 향상시켰으며 무엇보다 독자적 기술인 '쿼드 셔터 컨트롤(Quad Shutter Control)'을 통해 한 프레임 내에서 픽셀 그룹별로 노출 시간과 셔터 타이밍을 개별 설정할 수 있다. 고객은 2x2 픽셀 유닛의 네 그룹에 대해 각각 다른 타이밍을 설정함으로써 최대 10만 fps의 초고속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로봇 피킹, 바코드 판독, 자율주행 로봇(AMR) 등 빠른 움직임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IDC 멀티코드리더 시리즈는 1D 및 2D 코드, OCR 텍스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고속 리더기로 초당 최대 40프레임의 촬영 속도와 스마트한 설정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디스플레이에는 IP 주소, 판독 결과, 코드 종류 등 실시간 정보가 표시되며 4개
레드햇과 오라클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더욱 쉽게 만들기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이하 OCI)의 정부, 소버린,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배포 옵션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이하 RHEL)와 레드햇 오픈시프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AI를 포함한 차세대 워크로드에 중요한 보다 일관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을 제공한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조직의 90%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할 것이며 향후 1년간 생성형 AI 관련 가장 시급한 과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데이터 동기화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핵심 소프트웨어의 원활한 가용성이 가장 중요한 요구사항이 됨을 의미한다. 레드햇과 오라클은 이러한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현재와 AI가 주도하는 미래 환경 모두에서 IT 팀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기반 기술에 대한 지원과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 이제 RHEL과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OCI 상에서 포괄적인 범위의 검증된 구성을 제공한
산업 현장의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3D 비전 기술이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기업 화인스텍이 3D 머신비전 분야의 선도주자인 트랜스퍼테크와 협력해 로봇 자동화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양사는 최근 산업용 로봇과 완벽한 호환성을 갖춘 3D 비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했다. 특히 트랜스퍼테크의 EPIC EYE 시리즈는 넓은 시야(FOV)와 서브밀리미터 정밀도, 강력한 HDR 성능과 광 간섭 억제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공정 자동화에 활용되고 있다. 디팔레타이징, 빈피킹, 조립, 머신탠딩 등 복잡하고 정밀한 작업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했다. 또 트랜스퍼테크는 최근 엣지 컴퓨팅, 비전 알고리즘, 산업용 카메라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한 3D 스마트 카메라를 출시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해당 장비는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2D 이미지와 3D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설치와 운영이 간편하며 현장 유연성도 확보된다. Epic Eye API 기반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알고리즘 모
현대차그룹은 이사회에서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 현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사장 겸 CEO로 정식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임한 메이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그간 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메이저 사장이 CEO로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5 로보택시 개발 조직을 이끌었다. 동시에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다. 그는 모셔널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설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또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관한 책 ‘로봇을 기대할 때 기대해야 할 것들: 인간-로봇 협력의 미래’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메이저 사장은 “
데이터브릭스는 비즈니스 맞춤형 고성능 AI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 ‘에이전트 브릭스(Agent Bricks)’를 12일 공개했다. 사용자는 에이전트 작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기업 데이터를 연결하면 나머지 모든 과정은 에이전트 브릭스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구조화된 정보 추출 ▲신뢰도 높은 지식 탐색 지원 ▲맞춤형 텍스트 변환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 오케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업계 표준 활용 사례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현재 베타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모자이크 AI 리서치가 개발한 최신 연구 기법을 적용해 도메인 특화형 합성 데이터와 작업 인지형 벤치마크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러한 벤치마크를 기반으로 비용과 품질 간 최적 균형을 자동 조율해 기존 방식에서 요구되던 반복적인 시행착오를 줄여준다. 이제 기업은 초기단계부터 운영 수준(production-level)의 정확도와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거버넌스 및 엔터프라이즈급 제어 기능을 통해 별도의 도구 통합 없이도 개발 단계에서 실제 운영까지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실제 운영에 도입하지 못
티맥스티베로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 기술력과 클라우드 역량을 집약한 DBaaS(Database as a Service) 플랫폼 ‘OwlDB(아울디비)’를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OwlDB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복잡하게 이뤄지던 DB(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운영 과정을 자동화하고, 웹 기반의 직관적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 운영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다. 티베로(Tibero) DBMS의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성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진화시킨 완성도 높은 DB 플랫폼이다. AWS(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 OwlDB는 사용자가 정의한 DB 운영 방식에 따라 인프라 구축부터 OS 환경 설정, 데이터베이스 설치·구성까지의 전 과정을 최적의 조건으로 자동화한다. 또한 웹 기반 UI를 통해 파라미터 설정, 테이블스페이스 관리, 백업 및 복구 등 다양한 DB 관리 기능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인적 오류를 줄이고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OwlDB는 별도의 신규 라이선스 구매 없이 기존 라이선스를 그대로 활용하는 BYOL(Bring Your Own License) 방식도
스노우플레이크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서비스형 플랫폼) 사업자로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권 중요 업무에 자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CSP 안전성 평가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응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배포, 운영, 관리를 포함하는 PaaS 사업자로서 플랫폼 전반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 기관들은 신뢰성이 검증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 AI와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SP 안전성 평가는 전자금융거래법 감독 규정에 따라 금융기관이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 평가는 데이터 보호, 접근 통제, 사고 대응,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보안·운영 항목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3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자 평가를 통과해 금융권의 비중요 업무에 활용되어 왔으며, 올해는 PaaS 사업자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중요 업무까지 활용 범위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예스24의 2차 입장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KISA는 지난 11일 발표한 설명자료를 통해 “예스24가 원인 분석 및 복구 작업을 KISA와 협력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예스24는 9일 새벽 발생한 서비스 접속 장애의 원인을 랜섬웨어 감염으로 추정하고 같은 날 오후 KISA에 해킹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이어 11일 공개한 2차 입장문에서 “KISA와 협력하여 원인 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보보호팀이 1차 분석을 수행한 후 KISA와 함께 종합적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KISA는 이 같은 설명에 대해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예스24 본사를 두 차례 방문했지만, 예스24는 기술지원 요청에 협조하지 않았다”며 “10일 첫 출동 당시 예스24로부터 당시 상황을 구두로 공유받은 것이 전부이고, 이후에도 공동 분석이나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예스24와 협력하여 조사하거나 복구에 참여한 사실은 없다”고 덧붙였다. KISA는 예스24의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
고려대학교가 오는 8월 27일 ‘2025 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은 차세대 엣지 AI 기술 발전을 목표로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가 주관한다. 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은 엣지 AI의 혁신적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On-Device)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행사로 미국, 중국, 인도, 한국, 대만, 영 국 등 여러 국가에서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엣지 AI 기반 생산성 향상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며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국내 대학(원) 재학생이다. 팀은 2인 이상 5인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고려대학교 재학생이 최소 1명 포함되어야 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창의적인 AI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며 개발 플랫폼으로는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Copilot+PC가 활용된다. 해커톤은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로, 참가자는 제안서와 동영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본선은 8월 27일
문서 AI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가 2023년 인수한 글로벌 PDF SaaS 플랫폼 ‘PDF.co’가 2년 만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전 세계 개발자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문서 처리 API를 제공하는 이 플랫폼은 인수 당시 1,215명이었던 구독 고객이 2025년 6월 기준 3,638명으로 3배 증가했으며 월 반복 매출(MRR)도 60만 달러에서 144만 달러로 2.3배 상승했다. PDF.co는 PDF 파일 변환, 추출, 보안, 압축 등 다양한 기능을 API 기반으로 제공하는 문서 클라우드 서비스다. 워크플로우 자동화 플랫폼인 ‘재피어(Zapier)’, ‘메이크(Make)’와의 연동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미국, 영국, 인도 등 45개국 이상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워크플로우 플랫폼을 통한 매출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업 고객의 시스템 자동화 수요와 맞물려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파피루스는 PDF.co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해왔다. AI 기반 ‘인보이스 파서(Invoice Parser)’는 스캔된 인보이스 문서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 추출하며 ‘PDF 컴프레스(Compress)’ 기능은 고도화된 알고리즘
엔비디아가 아이큐비아와 함께 제약 산업의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가속화하는 AI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생명과학 분야의 임상 시험과 의약품 상용화 전 과정에 걸친 효율성과 정확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AI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전트는 각기 다른 작업을 담당하는 하위 에이전트를 조율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음성 텍스트 변환, 임상 코딩, 데이터 요약 같은 세부 작업을 분산 처리해 복잡한 임상 시험과 상업화 과정을 단계별로 자동화한다. 엔비디아 AI 파운드리와 아이큐비아의 헬스케어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 시스템은 대규모 데이터셋을 학습해 고도의 맞춤형 분석과 추론을 수행한다. 임상 시험 초기 단계에서는 프로토콜 분석과 참가자 기준 추출을 자동화해 기존 7주 소요되던 데이터 검토 기간을 2주로 단축한다. 또 다른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전트는 연구 논문과 생물의학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적응증 우선순위를 도출하며 약물 재창출 기회를 발굴하는 데 활용된다. 신약 상용화 단계에서는 환자 경로 분석과 시장 동향 파악을 통해 목표 집단을 효과적으로 식별한다. 제약사 현장 영업팀을 위한 '필드 컴패니언' 에이전트는 의사 행동, 처방 패턴, 환자
토마토시스템이 생성형 AI 중심의 개발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관련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토마토시스템은 온앤온정보시스템, 플로우컨트롤, 칠로엔, 메타빌드와 함께 ‘SW+AI 융합 혁신기업 연합’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참여 기업들은 공동으로 ‘AI 융합형 데브옵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개발 전 과정에 AI를 접목해 실질적인 자동화가 가능한 SI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각 사는 고유 기술 영역에 따라 역할을 분담했다. 온앤온정보시스템은 백엔드 코드 자동 생성, 토마토시스템은 UI 자동 생성, 메타빌드는 연계 및 테스트 데이터 자동 생성, 플로우컨트롤은 프로세스 모델링 및 실무자 지원 기능, 칠로엔은 AI 기반 뮤직서비스를 맡는다. 이 방식은 단순한 AI 보조 수준을 넘어 프로젝트 표준에 따라 AI가 화면과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변경 사항도 즉시 반영하는 구조로, 실사용 가능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요구사항 수집부터 화면 생성, 고객 검증까지 간소화된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해 생산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