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광학 부품 및 모듈 기업인 그린광학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1)’에서 경량화 SiC(실리콘카바이드) 미러를 전시하고, 이밖에 기업의 적외선 광학렌즈, 열관찰 장치, 원격제어 무기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제품을 소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그린광학은 특히 우주광학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업체로, 이 날 전시된 SiC미러는 우주광학 부품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린광학의 SiC미러 연마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미국국립광학천문대와의 협업과 함께 발전 및 인정받아 왔고, 이 밖에도 인공위성이나 인공위성 부품에 사용되는 대구경 렌즈 분야를 선두에서 이끌어가고 있다.
유럽 국가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그린광학의 렌즈를 이용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우주 공간의 조건에 적합한 렌즈를 제조하는 기업은 많지 않기에 더 주목받고 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