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TK 2025)’ 행사에서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서울과 경기는 물론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대구, 부산, 강원 등 10여개 지역의 61개 제조사가 신청했으며, 신청기업의 약 50%가 화장품제조 기업이었다. 참여기업은 최대 3개 공급사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정부사업 정보, 스마트공장 도입 방안, 기존 선도사례 등에 대해 문의하는 등 2026년 스마트공장 정부사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2026년 스마트공장 도입(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또는 업종별 특성에 적합한 중견·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 및 상담을 통해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안내 및 사업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 내 상담부스에서는 2025년 부처협업형(화장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공급기업 중 6개 기업(새힘정보기술, 에이치앤아이씨, 웨다, 유니전스, 이젬코, 쿼티시스템)이 상담을 진행했다. 화장품 제조 등 산업별 또는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도입기업-공급기업 사전 매칭 1:1 맞춤형 상담을
버넥트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AI 기반 XR 신산업 발전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XR 융합 기술과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산업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K-디바이스, K-AI, K-콘텐츠 융합을 통한 글로벌 XR 전략과 정책적 지원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먼저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 김도균 교수가 ‘AI 기술이 이끄는 신기술융합콘텐츠·디바이스 융합의 미래 - 글로벌 XR/메타버스 전략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토론에는 버넥트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롯데호텔, 페네시아, 제이지비퍼블릭 등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버넥트는 이날 자사의 AI 기반 스마트글라스 ‘VisionX’를 중심으로 고위험 산업 환경에서의 정보 접근성과 작업 효율을 혁신하는 XR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VisionX는 음성 명령 기반의
“3분이면 진단 끝”…Heartbeat Technology로 유지보수 혁신 “식음료·제약 공정에 최적화”…글로벌 위생 인증 모두 획득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생명과학 및 식음료 산업을 겨냥한 신규 ‘콤팩트 센서 라인’을 선보였다. 이 제품군은 소형 설비에 적합한 설계와 고위생 구조, 디지털 연결성을 바탕으로 공정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신제품군은 압력, 연속 레벨, 포인트 레벨 측정을 위한 세 가지 원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소형 프로세스 연결부와 일체형 설계로 다양한 규모의 공정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특히 위생 환경이 중요한 산업군을 타깃으로 설계된 만큼, 스테인리스 스틸 기반의 완전 밀폐 구조와 IP69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다. 제품은 EHEDG, 3-A, EG 1935, ASME BPE 등 위생 관련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FDA 및 cGMP 기준에 적합한 소재를 적용해 자재 적합성과 추적성 역시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식음료 및 제약 산업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위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완전 용접형 위생 연결부를 채택한 압력 센서 Cera
사업성·성장성·안정성 인정...최대 7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확보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신용보증기금 주관 올해 ‘프리아이콘(Pre-ICON)’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로봇 플랫폼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사례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2년 이상 10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70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혁신성·성장성·기술력 등을 기준으로, 대상 기업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보증 지원 외에도 수출 정보 제공,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보장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과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ink)’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을 제조·물류·서비스 등 현장에 배치된 로봇에 적용해, 전주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솔루션은 서비스형 로봇(RaaS) 모델로 제공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자동화에 기여하는 중이다.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은 빅웨이브로보틱스가 확실한 수익 모델을 갖췄고, 기술 운영 지표 등에서도 성장성과 구조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계기로, 최대 70억 원 규모의 보
IT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 씨아이테크와 협력 자율주행 플랫폼, 온프레미스 AI 연산 시스템 등 결합한 로봇 솔루션 개발 박차 병원·도서관·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적용 가능성 타진한다 클로봇이 IT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 씨아이테크와 협력해, 다중이용시설 전용 자율주행로봇(AMR)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플랫폼과 온프레미스 AI(Onpremise AI) 연산 시스템을 결합한 AMR 개발이 핵심이다. 이 로봇은 병원·도서관·공공기관·스마트빌딩 등 다중이용시설을 타깃으로 한 자동화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클로봇은 실내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설비 연동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상용 운영 중인 AMR 플랫폼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엘리베이터·게이트 등과의 안정적인 연동 기술을 통해 실내 이동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다른 한편, 씨아이테크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기반 기술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온프레미스 기반 AI 연산 장비를 도입해, 보안성과 실시간 처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자동차 부품 제조 로봇 시스템 시장 확대 박차 가한다 브릴스 로봇 기술력, 에이치케이텍 시스템 구축 노하우 시너지 합치 브릴스가 자동화 시스템통합(SI) 기술 업체 에이치케이텍과 자동차 생산 로봇 시스템 개발 및 로봇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사 대상 로봇 시스템 구축에 힘을 합친다. 이 과정에서 브릴스의 로보틱스 기술과 에이치케이텍의 시스템 공급 경험을 결합한다. 브릴스는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라인 로봇 시스템, 팔레타이징(Palletizing) 시스템, VH박리기 로봇 시스템, 스크류 체결 로봇 시스템 등 로봇 시스템 기술을 공급한다. 에이치케이텍은 컬럼 조립기(Column Assembly Machine), 성능 및 누출 검사기, 샤프트 인서트 장비, 사출 조립 검사 장비 등과 관련한 로봇 시스템 설비 구축 경험을 각 프로젝트에 융합한다. 브릴스는 이번 에이치케이텍과의 공동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은 사용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에이치케이텍
퀄컴 드래곤윙 QCS8550 탑재 온디바이스 AI 로봇 상황 감지·판단·행동하는 ‘적응형 AI 에이전트’ 적용 모든 AI 기능 로컬 처리로 보안·프라이버시 강화, 와이파이 무선 확장기 기능 구현한다 인티그리트가 온디바이스 AI(On-device) 기반 인지·추론 기능을 탑재한 가정용 로봇 ‘스노캣(SnoCat)’을 출시했다. 스노캣은 인공지능(AI) 대화 모델을 통해 질문에 응답하거나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기존 홈 로봇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로봇이다. 공간과 사람, 상황을 감지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적응형 AI 에이전트(Adaptive AI Agent)’를 탑재했다. 스노캣은 인간의 언어뿐 아니라 인물, 동작, 주변 환경, 소리 등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며,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상황에 맞는 행동 프롬프트를 생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전 학습된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이 가장 적합한 행동과 기능을 실시간으로 선택하고 수행한다. 예를 들어, 유아가 잠든 상황에서는 주변 소음을 감지해 자동으로 음량을 낮추고, 반려동물과의 거리나 위치를 인식해 주행 경로를 조정하는 식이다. 고령자나 유아와 상호작용 시에는 언어 속도와 음성 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10차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의 일환으로 ‘2025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자동차 산업 에디션’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자동차 및 타이어 제조업체, 장비 제조업체(OEM), 엔지니어링 조달업체(EPC), 시스템 통합업체 등 15개국 130명의 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동차 산업 내 기술 도입과 인력 전략의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장기 인력 과제와 전략, 기술 투자 지속 및 AI 도입 가속화 등의 이슈들을 다뤘다. 이번 조사에서 ‘인력 확보 및 유지’가 자동차 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해 인력 관련 도전 과제의 비중이 급격히 높아졌으며, 자동차 및 타이어 제조업체 응답자의 37%는 ‘조직이 새로운 기술과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변화 관리’를 향후 12개월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으며, 이어 숙련 인력 확보(31%), 유지(33%), 인건비 상승(36%) 등도 주요 이슈로 나타났다. 기술 투자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및 타이어 제조업체들은 AI, 생산 모니터링, 사이버보안 분야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으며, 응답
코윈테크가 경기도 동탄테크노밸리로 R&D센터를 확장이전하고 로보틱스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윈테크는 16일 R&D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환 코윈테크 회장, 최현순 코윈테크 대표, 송민수 R&D센터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코윈테크는 차세대 기술이 집약된 경기도 동탄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R&D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반도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전문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비전 센싱, AI 알고리즘 기술, 엣지 컴퓨팅, 로봇 정밀 제어기술 등 자율주행 이동 로봇의 핵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코윈테크가 보유하고 있는 AMR 설계 및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MRS(Mobile Robot Storage), OHMS(Overhead Hoist Mobile Shuttle) 등 차세대 모바일 로봇 분야 연구 개발을 전담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앞서 코윈테크는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재생에너지, 식품 등 각종 산업군을 대상으로 AMR 양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R&D센터 운영을 통해 연내 모바일 로봇 제품 개발 확대와 적용 산업군을
각 손가락 굵기 40%↓, 파지 알고리즘 내장 등 제품 경쟁력 끌어올려 테솔로는 자사 주력 3지 모델 ‘델토 그리퍼-3F(Delto Gripper-3F 이하 DG-3F)’가 순항하는 가운데,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 ‘델토 그리퍼-3F-M(Delto Gripper-3F-M 하 DG-3F-M)’의 양산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테솔로는 그리퍼 브랜드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 시리즈’를 보유했다. DG-3F를 비롯해, 진공 그리퍼 ‘델토 그리퍼 베큠(DG-V)’, 두 손가락 모델 ‘델토 그리퍼-2F(DG-2F)’, 4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4F(DG-4F)’, 휴머노이드형 5지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G-5F)’ 등을 다양한 산업에 전파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12개의 관절로 설계된 로봇 그리퍼다. 이 같은 12자유도(DoF) 기반 하드웨어 특징과 함께 특화된 파지 알고리즘을 내재화해, 비정형 다물체 파지에 최적화됐다. 테솔로 측은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팔과 호환하며, 환경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점을 DG-3F의 특징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상황에 맞게 필요한 손가락만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팩토리 사업’에 최종 선정돼 자체 개발 ‘필드 센싱’ 기술 기반 로봇 힘·토크 센서 기술 경쟁력 입증 에이딘로보틱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 ‘AI 팩토리 사업’ 대상 업체로 뽑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최첨단 기술을 다양한 제조 현장에 적용해, 국내 제조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국가 전략 프로젝트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오는 2030년까지 AI가 접목된 제조 현장 수를 100개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대규모 제조 현장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이나 프랜차이즈 등 유통·물류 분야로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을 가속화해,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마련한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이번 사업 모집에는 총 180개사가 신청했고, 이 중 AI 솔루션 분야 14곳과 장비·로봇 분야 9곳이 각각 발탁됐다. 선정 기준은 기술력·전문성, 솔루션·기술 공급 실적, 시장 신뢰도, 기업 성장 가능성 등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에이딘로보틱스 측은 이번 선정을 통해 로봇 부품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스마트 기기 4개 품목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시범인증 대상 선정 로봇 청소기, 가정용 로봇, 홈 카메라, 블랙박스 등 제품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검증 카메라 해킹 등 사생활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출시를 앞둔 스마트 기기 4개 품목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검증에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들 제품을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시범 인증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달 중 이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대상 스마트 기기에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이식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해당 제품군에서 카메라 해킹 등에 따른 사생활 유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PbD는 제품·서비스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필수적으로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위원회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인증제를 시범 운영했고, 현재까지 SK쉴더스 가정용 폐쇄회로(CCTV), 삼성전자 로봇 청소기 등 총 4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 바 있다. 올해는 홈 카메라, 스마트 가전 등 일상생활 밀착형 제품뿐 아니라,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분야로 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당 기관은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딥파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서비스 고도화와 제조업 융합을 통해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첨단 기술 기반의 신시장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이며, 총 사업비 약 95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 분야는 방산·항공, 탄소 규제 대응 및 친환경 제조, SDF(Software Defined Factory·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유통물류 등 총 4가지로 나뉜다. 딥파인은 유통물류에 해당하는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딥파인은 이번 과제를 통해 유통물류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통합 운영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중앙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의 업무 협업을 지원하며, 물류 산업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조작 장치 없이 사용자의 움직임이나 음성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자체 개발한 VPS(Visual Positioning
한국요꼬가와전기가 고속 신호 측정부터 장시간 내구 시험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고속 데이터 수집 장치 ‘SL2000’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실로스코프와 레코더의 기능을 통합한 이 모듈형 플랫폼은 R&D, 제품 검증, 트러블슈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SL2000은 한 대의 장비로도 고속 과도 신호와 장기적인 데이터 트렌드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듀얼 캡처 기능을 더해, 순식간에 변화하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정밀 분석할 수 있다. 최대 200MS/s의 샘플링 속도로 장시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어 전기차(EV), 재생에너지, 메카트로닉스 산업 등 다양한 산업의 내구 시험에 적합하다. 또한 기존의 스코프코더 DL950과 함께 사용하면 최대 5대까지 동기화가 가능해 다채널 측정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최대 8슬롯(32채널)을 지원하며, 20개 이상의 입력 모듈을 선택적으로 장착할 수 있어 사용자 요구에 맞춘 구성도 가능하다. SL2000은 요꼬가와의 통합 계측 소프트웨어 플랫폼 ‘IS8000’과 연동해 장시간 계측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속 신호와 기계적 변수(온도,
한국에머슨이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 세미나 ‘Life Sciences Innovation Spotlight Korea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고객 세미나는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끄는 에머슨의 방향성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신 자동화 기술과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 데모 전시와 사례 성과 발표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 전략을 강조했다. 세미나는 정재성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에머슨의 생명과학 산업을 위한 종합 로드맵과 비전 소개로 시작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DeltaV 분산 제어 시스템(DCS)을 통한 데이터 무결성 확보 및 배치 실행 최적화 방안 ▲Aspen Unscrambler와 Process Pulse를 활용한 실시간 공정 분석 기술(PAT) 및 품질 중심 설계(QbD) 구현 전략 ▲디지털 기술 기반의 기술 이전 및 제조 실행(MES) 통합 솔루션 ▲생산 병목 해소 및 자산 활용 극대화를 위한 DeltaV 실시간 스케줄링(RTS) ▲공정 중단을 예방하는 AMS 자산 모니터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