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프라의 요구가 전 산업에 걸쳐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여기에 이 같은 설비 증설과 탄소중립 규제, 전력비 부담 등이 건물 및 산업 설비 운영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 이 가운데 24시간 가동이 필수적인 공조·환기 설비가 비용 구조의 중심에 놓였다. 기존 공조·환기 설비는 대부분 정속 운전이나 단순 온오프(On-off) 방식에 머물렀다. 체류 인원 변화와 공기 상태 변화가 곧바로 풍량 제어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다. 최근 이 시장은 장비 교체에서 운전 제어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업계는 냉난방공조(HVAC) 운영비 절감, 에너지 효율 극대화, 신속한 시운전,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합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공간에 따른 공기 관리 요구도 까다로워졌다. 시간대별 이용객 수의 편차가 큰 다중이용시설이 이에 해당한다. 아울러 산업 현장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정 등 냉각 중단이 곧 경영 리스크로 이어지는 현장이 있다. 점유 인원, 이산화탄소, 온습도, 필터 상태, 팬 가동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환기 체계가 필요한 배경이다. 독일 산업용 팬 솔루션 업체 이비엠팝스트는 차세대 지능형 공조 운영 솔루션으로 최신 접근법을 공론화했다. 자사
검색 엔진, 온라인 리테일러, 마켓플레이스, 소셜미디어로 세분화된 소비자 구매 접점 사이에 인공지능(AI) 비서(Assistant)가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소비자가 상품명을 검색창에 입력하는 기존 방식을 확장하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사양·가격을 비교하고, 후기·재고를 확인하며, 예산에 맞는 상품으로 후보를 좁힌다. 이로 인해 구매 여정의 입구는 넓어진 반면, 결제 버튼을 누르기 전 거쳐야 할 비교와 확인 절차는 이전보다 까다로워졌다. 이러한 상거래 시장의 변화는 결제 버튼 앞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상품 발견부터 후보 비교, 브랜드 전환, 심지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후기를 확인하는 순간까지 구매 전 과정이 광고·추천의 접점이 됐다. 과거 온라인 광고의 경쟁력이 노출 빈도와 클릭률에 그쳤다면, 이제는 소비자의 구매 맥락을 정확히 읽어내는 데이터 구조가 경쟁력이 된 양상이다. AI는 이러한 흐름을 한층 고도화한다. 소비자는 AI에게 저렴한 제품만 묻지 않는다. 예산과 용도는 물론 브랜드 선호도, 후기, 배송 조건, 재고 현황까지 종합적인 판단 근거를 요구한다. AI 답변이 최적의 후보를 압축해 제공하는 순간, 브랜드와 판매자의 경쟁 무대는 쇼핑의 전
소니 그룹의 인공지능(AI) 전략 조직 소니AI(Sony AI)가 자체 개발 탁구 로봇 ‘에이스(Ace)’로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실전 검증에 성공했다. 에이스는 피지컬 AI(Physcial AI) 기반 지능을 갖춘 로봇이다. 실제 환경에서 인간 엘리트 선수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피지컬 AI 기술의 새로운 변곡점을 제시했다.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에이스는 10년 이상의 전문 훈련을 받은 엘리트 선수들을 상대로 실전 경기를 치러 기술 완성도를 증명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로봇이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실시간으로 대응했다는 점이다. 에이스는 상황(Event) 기반 비전(Vision) 센서와 고속 카메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지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탁구공의 미세한 회전과 궤적 변화를 찰나의 순간에 포착한다. 여기에 모델프리 강화학습(Model-free Reinforcement Learning) 기반의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 센서가 포착한 공의 궤적과 회전 데이터를 즉각적인 관절 움직임으로 치환한다. 이때 모델프리 강화학습은 로봇이 주변 환경의 복잡한 물리 수식을 사전에 계산하는 대신,
AI·데이터 결합한 SDM 테스트베드…한·유럽 제조 협력 본격화 하노버 메세 2026,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 글로벌 확산 신호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6(Hannover Messe 2026)’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Software-Defined Manufacturing, SDM)가 글로벌 제조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한국과 유럽이 공동 추진한 SDM 테스트베드는 단순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 적용과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AI, 데이터 스페이스, 디지털 트윈 등 주요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제조 구조가 ‘개별 기술 경쟁’에서 ‘협력 기반 생태계 확장’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 글로벌 협력 본격화…SDM 스케일업 논의 착수 행사 기간 중 4월 20일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HS Soft, Prosys OPC, 한국기계연구원(KIMM)을 중심으로 VDMA, OPC Foundation, CESMII 등 글로벌 주요 기관이 참여해 SDM 스케일업 프로젝트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정기 작업 미팅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
트위니 물류 자율주행로봇(AMR), ‘2026년 국군 우수상용품’ 대면 평가서 장비·정보화 분야 최고 등급 군 시범 사용 우선 추천 품목으로 선정...기술성, 군 적합성, 혁신성 등 항목 고득점 트위니가 국방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방산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 사측 물류 자율주행로봇(AMR) 모델 ‘나르고 오더피킹(NARGO Order-picking)은 국방부 주관 ‘2026년 국군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제도는 민간의 우수 제품을 군 부대에서 선제 활용하고, 그 성능을 검증해 군수품으로 도입하는 국방부 주관의 핵심 조달 프로젝트다. 군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장비·물자·정보화 등 분야에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상용품을 발굴하고 있다. 서류 심사와 현장 대면 평가를 통해 군 적합성을 판정한다. 올해 사업은 병력 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군 운영 효율화'와 '첨단 무기체계 민간 기술 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트위니가 획득한 ‘A등급’은 이번 회차 전체 152개 제품 중 기술력과 군 적합성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상위 제품에만 부여되는 등급이다. 트위니 나르고 오더피킹은 2차 대면 평가에서 높은
구동계 강자와 로봇 개발사 결합, 휴머노이드 공급망 경쟁 본격화 동남아 첫 협력…고정밀 액추에이터 공급 및 성능 고도화 추진 독일계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가 베트남 빈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자회사 빈다이나믹스와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사는 24일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추에이터 솔루션 공급과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셰플러의 동남아시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첫 파트너십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협력 범위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구동 부품으로 꼽히는 액추에이터 시스템 공급과 공동 기술 개발이다. 액추에이터는 감속기, 모터, 센서 등으로 구성되며 로봇의 관절 움직임과 정밀 제어 성능을 좌우하는 부품이다. 셰플러는 고정밀 감속기와 모터, 센서가 결합된 액추에이터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다이나믹스는 이에 맞춰 소프트웨어 기술 평가와 시스템 최적화를 맡는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조정하는 방식인 만큼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초기 설계 단계부터 통합 개발에 무게가 실린 협업으로 해석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셰플러는 앞으로 빈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시뮬레이션과 검증 작업에도 자문과 지원을
직영 A/S 센터 운영 시작...“누적 판매 130만 대에 따른 서비스 수요 증가 대응 방향성” 에브리봇이 로봇 청소기 보급 확대에 발맞춰 본사 직영 A/S 센터를 기반으로 한 사후 서비스(A/S)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활동은 누적 13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급증하는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사측은 자사 사용자 정책의 핵심에 대해 신속함·투명성 등 이원화 전략을 내세웠다. 실제로 365일 상시 접수 가능한 온라인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고가 제품군 전용 포장재 기반 비대면 ‘도어투도어(Door-to-door)’ 회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리가 완료되면 전문 상담사가 수리 내역과 관리법을 안내하고, 교체 부품 정보를 담은 ‘안심 수리 내역 카드’를 제공해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비용 정책도 전개하고 있다. 보증기간 이후 교체 빈도가 비교적 높은 배터리·인쇄회로기판(PCB) 등 부품 가격을 경쟁 제품 대비 낮게 책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모듈 전체를 교체하는 대신 고장 난 부품만 교체하는 방식을 통해 수리 비용을 최적화한 부분이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로봇
사용자 희망 날짜에 로봇 청소기 전달·설치하는 ‘희망일배송’ 서비스 전격 도입 전문 설치 기사가 배송·설치...오후 3시 이전 주문 시 익일 배송 지원 에코백스로보틱스(이하 에코백스)가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한 ‘희망일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자사 네이버(NAVER)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전개한다. 사측에 따르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용자가 본인 일정에 맞춰 제품을 수령·설치하도록 설계된 맞춤형 쇼핑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제품 주문 시 평일·토요일에 원하는 배송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지정된 날짜에 전문 설치 기사가 방문해 제품 배송부터 설치까지 한 번에 완료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별도의 설치 일정을 조율해야 하는 기존 번거로움을 없앴다. 특히 오후 3시 이전 주문 건은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지연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는 보상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사측 주력 모델 ‘에코백스 디봇 T90(ECOVACS DEEBOT T90)’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 중이다. 전국 무료 배송을 원칙으로 하되, 도서산간 등 일부 특수 환경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코백스는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MOU 후평일반산단 포함 춘천 관내 11개 산단 대상 ‘스마트 그린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착수 지능형 CCTV, 자율 순찰 로봇, 5G 특화망 등 인공지능(AI) 데이터 허브 기반 운영체계(OS) 조성 기대 디토닉이 노후 산업단지(이하 산단)를 첨단 스마트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사측은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바탕으로 해당 전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강원후평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산단 운영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환경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후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거두·남산·퇴계 등 춘천 관내 총 11개 산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토닉은 시공간 데이터 지능화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단 내 안전·편의·교통 등 시스템이 데이터 중심으로 구동되는 지능형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지능형 CCTV, 자율 순찰 로봇, 5G 특화망 등이 플랫폼 위에서 유기적으로 연동돼 각종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디토닉은 지난 2023년 이후 정부 관 데이터 허브 보급 관
경상북도 구미시에 ‘경북 물류·이송 AI+로봇 플래그쉽 거점’ 구축 반도체 분야 로봇 기술 고도화 시설 개소...본격 실증(Pilot) 지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경북 물류·이송 AI+로봇 플래그쉽 거점’을 배치한다. 해당 시설은 지역 전략 산업인 반도체와 로봇 기술의 융합을 본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KIRO·구미전자정보기술원·케이이씨디바디스가 공동 추진한 반도체 공정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다. 반도체 제조 공정 내 이송·물류 로봇 자동화를 실증(Pilot)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거점은 인프라 성격에 따라 이원화돼 운영된다. 금오테크노밸리에 있는 제1거점은 반도체 제조 공정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구미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 내 제2거점은 실제 물류 환경에서의 로봇 투입을 검증하는 물류 공정 실증을 수행한다. 이 거점 구축은 그동안 실제 공정과 유사한 환경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중소 로봇 기업에 기술 실증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KIRO는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이 현장 맞춤형 기술을 검증하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반도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로봇 솔루션의 시장 안착을
중국 AMR(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아이텐(AiTEN)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렸던 MODEX 2026에서 자사 AMR 라인업을 선보였다. 아이텐은 전형적인 창고·제조 물류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공간 최적화·중량물 자동화에 집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먼저 슬림한 차체 설계를 채택한 잠복형 포크픽업 라인업 TPX150은 최소 약 1.8m 통로에서 운용 가능한 AMR이다. 아이텐에 따르면 TPX150의 정격 하중은 1.5톤이며, 협소 공간에서도 뛰어난 적재 능력과 기동성을 발휘한다. 개방형·밀폐형 팔레트 모두 지원하며, 스마트 팔레트 인식 시스템과 3D SLAM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자율 경로 계획 및 다중 로봇 협업 작업이 가능하다. ARV15 시리즈는 장척 자재 이송과 통로 제한 환경을 위한 AMR이다. 직진, 측면 이동, 사선 이동, 360° 제자리 회전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장재 또는 대형 운반구를 다룰 때 현장 공간에 맞게 유연하게 이동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북미 시장에서 흔한 대형 자재·넓은 팔레트 환경에서 위와 같은 다중 모드 이동 능력은 창고 레이아웃 최적화와 물류 효율 향상에 특히 유용하다. MP10
중국 쑤저우(苏州) 소재 전동 서보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조델 로봇(Jodell Robot)이 ‘부품 공급자’에서 ‘생태계 통합자’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조델 로봇은 지난해 특허 다수 취득, 선도 기업 선정, B+ 라운드 투자 유치, 신제품 출시 등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4대 전략 방향을 공개했다. 4대 전략 방향의 내용은 각각 ‘생태계 협력 심화, 기술 융합 추진, 응용 시나리오 확장, 업계 표준 제정’이다. 조델 로봇은 지난 1월, 중국 항천과학기술그룹 제1연구원, 허페이신밍지능(合肥芯明智能), 선전즈지비전(深圳智基视觉), 상하이신쯔구현지능(上海新智具身智能) 등 4개 기업과 전략적 협력 및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조델 로봇 지앙양(介党阳) 총경리는 “핵심 기술 개발, 현장 적용, 생태계 구축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조델 로봇은 4개 협력사와 순차적으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로봇 시스템의 핵심 요소를 폭넓게 아우른다. 조델 로봇은 산업용 정교 핸드, 스마트 전동 그리퍼, 전동 진공 액추에이터, 회전/직선 액추에이터 등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
중국 장쑤성 쑤저우(苏州)에 위치한 로봇 핵심 부품 제조 기업 링코우 로봇(灵猴机器人, LINKHOU)이 1억 위안대(한화 약200억 원) 규모의 Pre-B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웨이라이 캐피탈(NIO Capital)이 리드했으며, 중차 캐피탈(中车资本) 산하 화위전싱지진환 기금(华舆转型升级基金), 첸옌 투자(前沿投资), 샤다오 투자(洽道投资), 보위안 캐피탈(博原资本), 진딩 캐피탈(金鼎资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 정보 조회 플랫폼 천안차이(天眼查)에 따르면, 링코우 로봇(이하 링허우)는 이번 Pre-B 라운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회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링코우는 이번 라운드에서 유치한 자금을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생산 능력 확대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링코우는 쑤저우와 선전에 연구개발 센터를 두고 있다. '임바디드 AI(Embodied AI, 물리적 세계에 구현된 인공지능)' 모델과 산업 자동화 분야의 핵심 부품 및 핵심 기술 및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머신비전, 직구 드라이브 모터, 산업용 로봇, 모바일 로봇 등의 제품을 전자
엑소텍 로봇 솔루션 역량과 CJ올리브네트웍스 인공지능 전환(AX) 기술력 합치...식음료(F&B)·생명공학 분야 정조준 “3차원(3D) 로봇 기반 자동 저장 및 인출 시스템(ASRS) '스카이팟(Skypod)' 배치” 엑소텍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한다. 양사는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엑소텍은 자사 3차원(3D) 로봇 기반 자동 저장 및 인출 시스템(ASRS) '스카이팟(Skypod)'을 제시한다. 여기에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맞춤형 통합 물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엑소텍은 하이트진로·화요 등 기존 국내 적용 사례를 식음료(F&B)·생명공학 분야에 확장할 방침이다. 이때 핵심으로 활약할 스카이팟은 창고 내 수직·수평 이동을 지원하는 로봇 물류 시스템이다. 최대 14m 높이의 랙(Rack)을 활용해 창고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설계가 특징이다. 사측은 시간당 600개 이상의 주문 처리가 가능한 속도와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운영 중에도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류 타테와키
누적 투자금 402억 원 확보...신규 로봇 제조·연구개발(R&D) 거점 착공 앞둬 “제조 현장 로보틱스 전환(RX) 및 인공지능 전환(AX) 기여할 것” 브릴스가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사측은 오는 6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본사에 연면적 8097㎡ 규모의 로봇 제조 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대구광역시에 있는 지식 기반 서비스 산업단지 수성알파시티에 지상 10층 규모의 인공지능(AI) 및 소재 부품 연구개발(R&D) 센터를 추가로 건립한다. 이번 확장은 포스코그룹·한국산업은행 등 주요 기관으로부터 유치한 402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특히 송도 로봇 제조 센터는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에서는 브릴스 주력 로봇 라인업 ‘브릴스 로봇 시리즈(BRS)’ 양산과 피지컬 AI(Physical AI) 실증(Pilot)을 담당한다. 이때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 환경을 직접 학습·적응해, 로봇·설비가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구현하는 기술 방법론이다. 브릴스는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