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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4 참가업체 인터뷰]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전문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 앞세워 자동화 서플라이어 국내 Top3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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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조업에서 글로벌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근간으로 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코리아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 왔던 하드웨어 분야부터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IoT 등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차별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제조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관계자는 “자동화 부문의 전문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Top 3 자동화 서플라이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산업자동화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사업 전략과 비전을 관계자를 통해 들어봤다.

 

 

Q.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주력사업은.

A.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제조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담은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하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는 VR/AR 애플리케이션, IIoT, 데이터 분석, AR 및 머신러닝 기능을 제공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 플랫폼 Factory-Talk® InnovationSuite, 씬 클라이언트 관리 소프트웨어 Thin-Manager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PLC와 모션 컨트롤러 및 드라이브 제품부터 독립형 카트 기술(Independent Cart Technology, ICT) 제품군 등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왔던 하드웨어 분야까지, 스마트 팩토리 및 산업자동화에 필요한 최신 솔루션과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Q. 올해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기대는.

A.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최근 몇 년간 지속 성장해 왔다. 올해 상반기 역시 작년 대비 두 자릿수(2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수소, 리사이클링, EV 배터리 소재 등 신규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로크웰이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시장인 화학, 철강, 발전 산업 분야 등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을 예상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식음료, 라이프 사이언스, 전기차, 반도체 산업 등을 전략적으로 포커스 하며 신규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Q. 최근 제조업에서 느끼는 고객 니즈는 무엇이며, 로크웰의 전략은.

A. 제조업에서 고객들은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제조 단에서 매출과 직결되는 제품 수율과 품질 향상에 대한 니즈는 계속 커지고 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향상시키는 것에 대한 니즈도 있다. 최근 큰 변화는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결과 데이터를 도출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제조 현장이 자동화-스마트화 됨에 따라 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환경으로 진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팅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미국의 소프트웨어 및 컨설팅 기업 ‘칼립소’를 인수하여 스마트 팩토리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최근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스마트 팩토리를 근간으로 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Q. 로크웰의 주력 솔루션을 소개한다면.

A. 우선 전통적으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강점을 보여왔던 ICT(독립형 카트 기술) 및 모션 제품을 꼽을 수 있다. ICT는 자석을 사용하여 마찰 없는 추진력으로 모션을 정확하게 제어한다. 그 결과 신경을 써야 할 부품이 줄어들고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며 제어력을 상실하거나 부품을 마모시키지 않고도 신속하게 부하를 시작 및 중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생산 속도 향상, 전환에 필요한 가동 중단 시간 감소, 설치 면적 감소, 수익성 높은 소량 생산 가능, 정기적인 유지보수 감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ICT 제품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자동차, 식음료,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다음은 네트워크 시큐리티 솔루션(Network Security & Service, NSS)이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스마트공장 내 보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어시스템을 넘어 인력, 프로세스 및 기술 관련 위험을 다루는 정책과 절차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산업 보안 접근이 필요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공장부터 엔터프라이즈 레벨까지 산업 전반을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NSS를 지원한다. NSS는 각 산업 레벨에서 계층화된 방어 시스템을 이용해 계층 방어(Defense-in-Depth) 접근으로 지원하는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을 위한 자동화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방어, 지적 재산 보호, 임의 변경 방지 및 감지, ID 관리 및 엑세스 제어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전문 회사와 협력해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스코, 클라로티 등 글로벌 전문 기업들과 최상위 등급의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용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제공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Information Solution으로 MES를 비롯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SaaS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로크웰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크게 3가지로 ‘보전’, ‘운영’, ‘디자인’ 순서로 연결되어 있다. 보전 같은 경우, 공장에 이상 상황이 생겼을 때 이를 클라우드 베이스로 보여주는 유지보수 솔루션 Fiix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부문은 플렉스(Plex) 시스템인 소규모 ME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팩토리토크(FactoryTalk) 디자인 허브 플랫폼 내에 스튜디오 5000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내 동시작업 및 멀티콘트롤 액세스가 가능하며 중복된 프로그램은 자체 자동 검증을 통해 삭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별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플랫폼화 되어있기 때문에 어떤 기능과도 통합할 수 있으며 중앙 집중화가 가능해 통제도 수월하다.

 

 

마지막은 프로세스 솔루션으로, 분산제어시스템(DCS)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최신 DCS인 PlantPAx 5.0은 공통의 자동화 플랫폼을 사용하여 공장의 핵심 영역을 완전 통합한다. 프로세스 제어, 분산 제어, 전력 제어, 정보 및 안전 제어를 공장 전반에 걸친 인프라 하나로 연결하여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PlantPAx 5.0은 확장 가능한 모듈형 아키텍처이다. 동일한 플랫폼을 단일 스테이션에 사용하거나 대규모 분산 아키텍처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 복제 없이 간편하게 통합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하며 HMI, 배치 관리 및 데이터 수집 등의 확장 가능한 시스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EtherNet/IP를 백본으로 활용하는 개방형 통신 표준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기업 전체에 걸쳐 실시간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가상화 및 이동성을 활용하여 IT/OT와 COTS 하드웨어의 융합, 최대 10%의 에너지 절감 및 심층 방어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보다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Q. 끝으로 중장기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자동화 부문의 전문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Top 3 자동화 서플라이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차별화된 자동화 솔루션과 글로벌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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