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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4 참가업체 인터뷰]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이사 “ 변화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시장, 산업 AI와 융합한 솔루션 통해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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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공장 및 현장의 설비 관리는 산업 내 뼈대 역할을 하는 핵심 영역이다. 설비 관리 측면에서 설비 고장 및 이슈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방지가 주요 골자인데, 산업 내 수많은 공정 설비에 대응하는 설비 진단 기술이 이미 시장에 구축돼있다.

 

원프레딕트는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GUARDIONE)’ 시리즈를 보유한 업체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이사는 “가디원 솔루션은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으로, 설비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미래 상태 예측까지 가능한 기술”이라며 “해당 솔루션을 통해 설비 고장으로 인한 생산 손실 최소화와 설비 가동율 최대화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Q. 원프레딕트는 어떤 기업인가.

A. 원프레딕트는 산업 AI 및 IoT 기술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산업설비 건전성 예측 분야 지식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그동안 제조·에너지·석유화학·반도체 등 분야에서 설비예측진단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원프레딕트는 디지털 브레인 솔루션 ‘가디원’ 시리즈를 통해 설비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미래 상태를 예측한다.

 

Q. 올해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소개해 달라.

A. 올 상반기에는 산업 AI 기반 변압기 상태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GUARDIONE SUBSTATION) 2.0’을 출시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진단예측 정보를 전달하는 1.0 버전에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 측면 성능을 개선한 모델이다. 현재 국내 에너지 발전사, 석유화학, 정유업계 등 변압기 운용 기관에 도입됐다. 향후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가디원 모터(GUARDIONE MOTOR), 가디원 터보(GUARDIONE TURBO) 등 가디원 시리즈 3종을 필두로, 각종 산업군에 예지보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Q. 현재 시장은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 및 전략이 있다면.

A. 원프레딕트는 현장 수요에 발맞춰 각종 디지털 기술이 융합되고, 고도화된 예지보전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그동안 축적한 고객 사례 및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사용자 편의성에 집중한 기술이다.

 

원프레딕스 솔루션에는 대시보드·UI 등 시각화된 기술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전문 TCX (Technical Customer Experience) 조직을 구성해 고객이 최적의 방법으로 예지보전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예지보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넓혀가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

 

Q.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은 최근 산업에 경쟁력을 가져다주고 있다. 원프레딕트도 이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보유했나.

A. 기존 Rule 및 아날로그 기반 진단 솔루션은 낮은 진단정확도, 설비 고장 예측 한계, 사용자 업무 과다 등 단점이 뚜렷했다. 가디원 시리즈는 설비 진단관리 업무의 디지털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디원 솔루션은 기존 진단 방식에 활용되는 도메인 지식에 AI 알고리즘·IoT 기술을 융합한 시스템이다.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전류·온도 등에서 도출되는 신호를 분석해, 기존 대비 높은 정확도의 진단을 수행한다. 또 설비의 미래 상태·고장 원인·조치 방안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대시보드도 함께 구성돼 있다.

 

 

Q. 원프레딕트 가디원 시리즈를 소개한다면.

A. 가디원 시리즈는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가디원 모터, 가디원 터보 등 세 가지 솔루션으로 세분화돼 있다. 최근 2.0 버전이 출시된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점검 이력 관리 시스템을 개선했고, 이메일 알람 기능이 추가되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여기에 절연유 신뢰성 등 부가 기능을 통해 진단 관련 기능 고도화에 성공했고, 유사도 알고리즘 안에 실제 점검 이력을 추가해 사례 기반 점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가디원 모터는 산업용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류 데이터를 분석해 모터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전류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전기적, 기계적 결함 등 넓은 범위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형태의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덕분에 다수의 모터를 관리하는 현장에서도, 모터 전문가가 상주하지 않는 현장에서도 누구나 쉽게 진단 인사이트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T 센서와 자체 제작한 DAQ(Data Acquisition) 등 콤팩트한 하드웨어를 활용하기 때문에 도입과 설치가 매우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딥러닝 기반의 가디원 터보는 터보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인자 데이터와 운전인자 데이터를 모두 분석하여 스팀/가스 터빈, 원심 압축기, 대형 펌프 등 저널 베어링을 포함한 대형 회전설비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솔루션이다. 결함 발생 전 이상 징후를 진단하는 덕분에, 전문가가 아니어도 즉각적인 원인 분석과 우선적인 조치가 가능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고장 유형 및 위치 등을 상세히 진단할 뿐만 아니라 이상 발생 원인과 권장 조치 방안이 포함된 진단 보고서와 웹으로 접속 가능한 디지털 트윈 대시보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설비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디원 모터와 터보는 산업 AI 기반으로 높은 진단 정확도를 확보했고, 도입과 활용 측면에서 직관성이 확보된 모델로 평가받는다.

 

Q. 향후 원프레딕트의 계획 및 목표는.

A. 원프레딕트는 그동안 수집한 고객 피드백을 토대로 기술 및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활용하지 못한 사각지대 산업군에도 원프레딕트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 현장 내 디지털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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