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과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이하 ‘섬유연’)이 손을 맞잡고 미래 제조산업 혁신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27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섬유연 본원에서 기술교류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기계·로봇, 방산·항공 등 핵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계연에서는 류석현 원장을 비롯해 김봉기 부원장, 최병일 탄소중립기계연구소장, 장원석 나노융합연구본부장, 김상렬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장 등 15명의 연구 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섬유연에서도 성하경 원장과 각 부서 책임자들이 함께해 폭넓은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행사는 기관장 환영사와 기관 소개 영상으로 시작돼, △기계·로봇(DX·AX), △이차전지, △방산·항공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와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섬유산업 맞춤형 유연생산공정 및 AI 자율제조 기술, 이차전지 전극 제조장비 및 디지털트윈 설계기술, 방산·항공용 고성능 복합소재 및 정밀 제조공정 등 산업 수요와 직결된 핵심 기술이 소개됐다.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서 최초 공개...대화형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주목’ 기계 상태 진단, 실시간 조치 지원, 업무 효율 극대화 등 노려 엣지크로스가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 STK 2025)’에 참가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계 관리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셀프AI(SELF.AI) 에이전트’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테크코리아는 산업 디지털 전환(DX)과 기술 혁신을 도모하는 전시회다. 매년 다양한 IT 기술·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엣지크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TK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데뷔하는 셀프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AI와 대화하며 현장 내 개별 기계의 상태를 진단하고, 실시간으로 대응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대화형 AI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셀프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기계 현황과 현장 기계 운용에 필수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AI 모델이 실시간으로 탐지한 이상 탐지와 예측, 해결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데이터를 해석하
현장서 에지 컴퓨팅 및 ‘WISE-Edge’ 플랫폼 기술력 총망라 엔비디아·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강화 발표해 엔비디아 수장 ‘젠슨 황’ 부스 방문해...에지 AI 기술력 ‘주목’ 어드밴텍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시회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에지 인공지능(Edge AI) 컴퓨팅 솔루션을 한데 강조했다. 컴퓨텍스는 매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IT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AI, 에지 컴퓨팅, 반도체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미래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어드밴텍은 ‘Edge Computing & WISE-Edge in Action’를 슬로건으로 이번 전시회에 출격했다. 회사는 사전 콘퍼런스, 듀얼 전시관, 라이브 스트리밍 등 콘텐트를 제공해 기술 비전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어드밴텍은 대만 타이베이 소재 CPC 빌딩에서 컴퓨텍스 사전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엔비디아(NVIDIA)·퀄컴(Qualcomm)·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N
이에이트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구현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유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 3.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NFLOW는 그동안 스마트시티, 수자원 관리, 이차전지 제조, 재난재해 대응, 군중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왔다. 폭우로 인한 데이터 센터의 침수 예방 시뮬레이션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 공정에 적용해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지하철역과 같은 고밀도 군중 이동 패턴을 분석해 군중 밀도가 높을 때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NFLOW 3.0은 이러한 기존 적용 사례들을 기반으로 기능이 대폭 향상돼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NFLOW 3.0은 CAD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건축 및 설비 구조가 복잡한 스마트빌딩 내에서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기존의 표면 격자만 표현되었던 형식 외에 치수, 계층 구조, 부품 구조 등 설계 정보가 세밀히 들어간 CAD 파일을 직접 불러올 수 있어 설계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조물의 형태에 따라 필요한 부위만 고해상도로 세밀화할 수 있
에쓰티케이(STK)는 팬톤과 국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팬톤은 1만5000개 이상의 색상 데이터를 보유한 글로벌 색채 표준 기업으로 디지털 색상 관리와 컬러 트렌드 제시 분야에서 산업 전반의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쓰티케이는 디지털 컬러 매칭 솔루션 ‘팬톤 커넥트(Pantone Connect)’를 중심으로 디자인·출판·패션 등 컬러 정확성이 중요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국내 디지털 컬러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팬톤 커넥트는 어도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 주요 디자인 툴과 연동되며 RGB, CMYK, HEX, LAB 등 색상 코드 변환, 팔레트 저장, 팀 간 공유, 모바일 연동 기능을 갖춘 협업용 컬러 플랫폼이다. 에쓰티케이는 지난 2월 팬톤, 어도비, 벤큐와 공동으로 ‘2025 컬러 &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현재 팬톤 커넥트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한 파트너사를 모집 중으로 제품 교육과 영업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승근 에쓰티케이 대표는 “팬톤과의 파트너십은 디지털 컬러 커뮤니케이션의 혁신적 전환점”이라며 “팬톤 커넥트를 통해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컬
MDS인텔리전스는 제14회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의 패러다임 속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폭스바겐, HL만도, 한국자동차진흥연구원, LX세미콘 등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주요 기업들의 업무 담당자 5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방안’을 주제로 ‘Track 1 : Safety&Security’, ‘Track 2 : Process’ 등 2개 트랙으로 구성돼 12번의 발표와 전시가 동시에 진행됐다. 기조 연설 세션에서 코드시큐어는 ‘ShiftLeft Security to support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데브섹옵스(DevSecOps) CI 환경 통합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코드 품질 및 보안 혁신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PTC 담당자는 ‘어떻게 디지털 제품 개발 체계를 혁신할 것인가
조기 신청 기업에 추가 할인…참가기업 최대 100만원 지원 혜택 현지 바이어 초청 통한 수출상담회 기회 제공…글로벌 판로 기대 국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 ‘KICEF 2025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이하 KICEF 2025)’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참가 기업 300개사를 모집 중이다. 이번 박람회는 ‘K-INDUSTRY: Your Global Partner’를 슬로건으로,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같은 소비재부터 기계·설비,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 및 환경기계 등 전문 산업분야까지 아우르며 전시와 수출상담이 병행되는 수출 중심 행사다. 특히 조직위는 산업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현지 에이전트, 수입·유통업자 등 100여 명의 해외 구매자를 직접 초청해, 참가 기업이 실질적인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KICEF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산업단지의 날(9월 10일)’ 기념행사 △MD 구매 상담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세미나 및 포럼 △전문가
아이트로닉스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수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교통 인프라 및 하이패스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의 정부·지자체·전문가·기업들이 참가하는 아태 최대 규모의 교통 기술 행사다. 아이트로닉스는 이번 전시에서 고속도로 요금징수 시스템 및 차세대 도로 기술(C-ITS)을 중심으로 한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주요 전시 기술은 ▲다차로 무정차 요금징수 시스템(MLFF, Multi Lane Free Flow) ▲단차로 하이패스(SLFF) ▲주차장용 무정차 요금징수 시스템(PLFF) ▲차량번호 인식 기술(ANPR)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이다. 아이트로닉스는 국내 최초로 5차로(4+1) MLFF 시스템을 상용화해 동서울 톨게이트에 적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장에도 하이패스를 적용해 무정차 통과가 가능한 PLFF 기술을 전시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안테나 통신 방식인 DSRC뿐만 아니라
포브스코리아 '2025 대한민국 AI 50' 선정돼....제조 AI 리더십 공인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기반 인공지능(AI) 자율제조로 공장 지능화 도모한다 인터엑스가 포브스코리아 주관 '2025 대한민국 AI 50'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AI 50은 포브스코리아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업체를 발굴하고, 그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공인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924개 기업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인터엑스를 포함한 5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인터엑스의 이번 선정은 제조 인공지능(AI) 및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분야에서 기술력·성장성을 공인받은 쾌거다. 이는 그동안 회사가 자율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200여 건의 제조 AI 구축 사례 등을 통한 성과다. 시장성 검증, 실제 고객 성공 사례 기반의 현장 적용성, 지속적인 투자 유치 등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사는 ‘제조 기업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을 위한 혁신적인 성장 파트너’의 비전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 환경에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Software Defined F
미라콤아이앤씨가 지난 27일 천안 신라 스테이에서 개최한 ‘SDF 이노베이션 서밋 인 천안’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SDF 이노베이션 서밋 인 천안은 미라콤아이앤씨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지역 세미나로 충청권 제조 기업들에게 최신 제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현장엔 충청권 주요 제조 기업 32곳에서 65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첫 발표 세션의 주제는 ‘AI시대, SDF를 통한 제조 혁신’이었다. 발표자인 서병화 미라콤아이앤씨 상무는 최근 급부상한 제조 패러다임인 SDF(Software-Defined-Factory)의 등장 배경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SDF는 소프트웨어가 공장 내 모든 요소와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재구성한다는 개념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선 정용대 미라콤아이앤씨 프로가 ‘AI제조 혁신의 첫걸음: MES 구축 방안과 업종별 사례’를 주제로 AI를 통한 제조 고도화 및 MES(제조실행시스템)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에선 미라콤아이앤씨의 지난 27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낸 대표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의 실제 적용 사례와 성과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산업용 전기료
[컴퓨텍스 2025]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이슈 속 해결책 공개해...미래 데이터센터의 새 기준 마련 액체 냉각, 디지털 트윈 기술 등 고발열 AI 서버에 대응하는 솔루션 제시 슈나이더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최적화된 엔드투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전 세계를 뒤흔드는 가운데, AI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가 이슈로 급부상했다. 슈나이더는 기존 인프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에너지 요구량이 미래 AI 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솔루션을 강조한 것이다. 슈나이더는 이번 컴퓨텍스에서 AI 워크로드의 고밀도 컴퓨팅 환경을 위한 전력 공급 및 냉각 기술을 핵심으로 강조했다. 특히 서버 한 대당 킬로와트(kW) 단위의 발열을 뿜어내는 AI 칩셋을 효율적으로 식히기 위한 액체 냉각(Liquid Cooling)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최근 인수한 모티브에어(Motivair)의 기술을 기반으로, 칩투대기(Chip to Atmosphere) 방식을 채택한 솔루션이 부스에 배치됐다. 이는 최대 300kW 이
유아이패스는 IDC 마켓스케이프: 글로벌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2025 벤더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이번 평가에 포함된 기술 제공업체 중 리더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자동화 계획, 에이전틱 자동화, 엔드투엔드 오케스트레이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의사결정 자동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 성과 측정 등 8개 기술 부문에 걸쳐 벤더들을 분석한다. 평가 결과는 각 벤더의 전반적인 비전과 제품 역량 및 지원, 고객 피드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바탕으로 한다.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기업의 업무 방식을 혁신해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개방적이고 안전한 오케스트레이션을 핵심으로 하며 신뢰도 높은 AI 에이전트와 로봇의 구축부터 배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뛰어난 확장성, 유연성, 규정 준수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한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기업이 복잡한 프로세스를 엔드투엔드로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및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더 적은 비용과 위험으로 성장과 효율성, 혁신을 실현할 수 있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 포레 아파트에 통합 영상 및 방송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으로 아파트 전 구역에 총 332대의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와 13대의 네트워크 스피커가 설치됐으며, 영상 품질 개선과 관리 효율성 향상을 통해 보안성과 입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해당 아파트는 2014년 준공 이후 설치된 저해상도 CCTV 시스템의 품질 저하와 A/S 중단 문제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카메라와 저장장치의 잦은 고장과 수리 불가 상황이 반복되면서 장비 교체와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했고, 아날로그 전관방송 시스템의 노이즈와 고장 문제도 지속됐다. 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는 영상 품질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을 검토했다. 엑시스는 파트너사 제이한테크와 협력해 고해상도 영상 제공과 함께 AI 기반 지능형 분석 기능, 효율적인 저장 공간 운영, 내장 스피커와 연동한 경고·안내 방송 기능을 통합한 관제 시스템을 제안했다. 엑시스의 Zipstream 기술은 중요한 영상 정보를 보존하면서도 저장 공간과 네트워크 대역폭 사용을 최소화했다. 카메라에 기본 탑재된 Axis Object Analy
사출성형 제조 현장 맞춤형 생성형 AI 모델 오픈소스 제공해 인터엑스가 사출성형 제조 공정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GenX’ 오픈소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사출성형 영역에 특화된 실제 공정 데이터가 적용된 생성형 AI(Generative AI) 모델이다. 공정 관련 전문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모델은 인터엑스가 자체 구축한 제조 특화 데이터셋(Dateset)을 활용해 재학습됐다. 제조 산업 고유의 전문 용어와 문맥을 반영하기 위한 도메인 적응(Domain Adaptation) 기법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언어는 한국어·영어 두 가지 언어를 제공하는데, 인터엑스 AI 연구소가 구축한 사출성형 분야 한·영 병렬 말뭉치를 적용해 한국어 표현력·정확도를 강화했다. 또한 실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질문 유형을 반영한 인스트럭션 튜닝(Instruction Tuning)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질의에 대해 전문성과 문맥을 갖춘 응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범용 LLM 대비 산업 현장의 특수성과 지식 구조를 정밀하게 반영한 점이 이번 모델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인터엑스는 앞으로 제
에지 AI 서버 ‘AIR-420’, NFC ePaper 솔루션 ‘EPD-304’ 2관왕 금자탑 “지능형 역량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자사 비전 구현할 것” 어드밴텍 솔루션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 시상식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Best Choice Award)’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컴퓨텍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박람회로, 매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하는 주요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를 중심에 둔 전시회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00여 개 업체가 400여 개 제품·솔루션을 소개했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는 제품 성능, 기술 혁신성, 시장 잠재력 등 제품·솔루션의 컴퓨팅 기술 경쟁력을 종합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어드밴텍은 이 자리에서 에지(Edge) AI 서버 ‘AIR-420’와 NFC ePaper 솔루션 ‘EPD-304’를 필두로 2관왕에 등극했다. 수상 주인공 중 하나인 AIR-420은 에지 환경에서 AI 연산에 특화된 서버 제품군이다. 이 서버는 듀얼 3.9 슬롯 GPU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