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의 계열사 한국컨테이너풀(KCP)이 일회용 종이박스를 대체하는 친환경 다회용 포장박스 ‘RRCC(Reusable Returnable Collapsible Container)’를 공식 출시했다. RRCC는 일회용 골판지 박스를 대체하는 포장 솔루션으로 포장폐기물 99% 감소, 물 소비 88% 절감, 탄소배출 최대 83%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최소 7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포장재 비용을 10~15%까지 줄일 수 있다. 기존 종이박스와 동일한 사양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생산라인의 속도 저하 없이 도입 가능하며 자동화 설비에도 무리 없이 적용된다. KCP는 이 솔루션을 ‘풀링(Pooling)’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용 완료된 RRCC는 KCP의 전용 회수 시스템을 통해 수거되고 세척 후 다시 공급되는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소재는 내구성과 방수성이 우수하여 제품 보호 성능도 뛰어나다. 개체마다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박스 단위의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며 물류 흐름에 대한 데이터 기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재고실사, 회전율 관리, ESG 지표 측정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포장 품질 향상과 포장재 재고 감
원/달러 환율은 11일 미·중 무역 회담 합의 소식을 소화하며 1370원대 중반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0.7원 상승한 1375.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0.7원 상승한 1365.0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62.2원까지 떨어졌으나 이내 반등해 오후 내내 오름폭을 키웠다. 달러는 미·중 무역 회담 소식을 소화하며 아시아장에서 소폭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은 영국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한 2차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 1차 회담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틀·체계)에 합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10일(현지 시각) 중국과의 무역 협상 후 “중국과 제네바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에 합의했고, 이 조처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처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측 대표 중 한 명인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도 “미·중 양국 대표단이 이틀간의 회담 끝에 지난 5일 양국 정상 간의 전화 통화와 제네바 회담에서 도출된 합의를 위한 프레임워크에 도달했으며, 이를 양국 정상에 보고할 예정”
현재 제조업은 미래형 제조 시스템으로의 진화를 앞두고 있다. 과거 숙련공의 감에 의존해 공정 조건을 맞추고 품질을 관리하던 시대는 이제 명확한 한계에 부딪혔다. 이러한 숙련공마저 이제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같은 인력난과 더불어,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및 규제 강화,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시장 요구 다변화, 에너지 가격 변동성 증대 등 현시점 제조업에는 다양한 거림돌이 존재한다. 아울러 제조 시스템 내부에서도 다양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개별 장비는 똑똑해졌지만, 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소통하지 못하는 단절된 시스템은 데이터의 막대한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이 분리된 기존 제조 환경은 사이버 보안의 취약성을 야기하며, 이는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불안 요소가 됐다. 이처럼 제조업은 더 이상 '생산성'이라는 단일 목표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했다. 제조업의 도전 과제, 업계 전문가가 제시한 ‘넘어야 할 산’은? 이달 5일 열린 ‘제8회 자율제조 월드 쇼(2025 Autonomous Manufacturing World Show 이하 AMWS)’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
국토부·공제조합, 배달 이륜차 보험 부담 완화하기 위한 공제 상품 2종 추가 배달 종사자를 위한 유상 운송용 공제보험의 이용자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사장 동정한)은 6월 12일, 배달 이륜차 시장의 현실을 반영한 ‘대여 이륜차용’과 ‘법인용’ 공제 상품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1년 만에 10만 명 가입…저렴한 보험료에 큰 호응 2024년 6월 자가용 이륜차를 대상으로 처음 출시된 배달 공제보험은 기존 시중 보험 대비 최대 45% 저렴한 보험료와 월 단위 가입이 가능한 유연한 설계로 큰 인기를 얻었다. 공제조합에 따르면, 출시 3개월 만에 2.2만 명, 6개월 만에 5.3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5년 6월 현재 누적 이용자 수는 10만 명에 이르렀다. 시중 이륜차 보험이 평균 연간 약 218만 원에 달하지만, 공제 상품은 무사고 기준 연간 약 121만 원 수준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월 단위 상품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초기 보험료 부담을 줄인 점이 가입 확산의 배경이 됐다. 대여·법인용 공제 상품 출시…이륜차 보험 사각지대 해소 기존 공제보험은 본인 명의의 자가용 이륜차 소유자만 가
차세대 AI 청소 로봇 ‘휠리(Wheelie)’ 5종 대공개...자율주행, 데이터 시스템 주목 기대 구매 할인, 기간제 소모품 무상 제공 등 프로모션 진행해 라이노스가 오는 6월 1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크린코리아 쇼 2025(Clean Korea Show 2025)’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청소 로봇 혁신을 공개한다. 크린코리아 쇼는 청소·위생·방역 등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축제다. 올해는 AI 기반 스마트 청소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할 예정이다. 라이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AI 청소 로봇 ‘휠리(Wheelie)’ 시리즈 5종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최신 시리즈는 AI 자동 경로 학습과 정교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간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청소 경로를 스스로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360° 센서가 0.1초 이내에 장애물을 감지해 즉각 회피하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해당 시리즈는 최대 200분 연속 운행과 대형 다중이용시설 내 600평 이상의 공간을 청소하는 성능을 갖췄다. 특히 라이노스는 이번 크린코리아 쇼 전시장에서 개념증명
스마트 공장 확대 정책에 화색...20조 원 규모 2차 추경 핵심 수혜주 부상 로봇 개발부터 시스템통합(SI)까지 토털 솔루션 역량 강화 기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확산의 바람이 대한민국 제조업 현장을 휩쓸고 있다. 이재명은 대통령 취임 직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경제 정책으로 천명했다. 이 가운데 로봇 솔루션 기술 업체 나우로보틱스가 관련 정책의 강력한 수혜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 특별 전담반(TF)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전방위 지원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정부의 정책 방향이 스마트 팩토리 확산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자동화 및 로봇 기술 기반 업체의 성장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정부는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총 20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이 내수 진작과 중소기업의 DX 가속화에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 예산은 이번 추경의 핵심 항목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때문에
자극 따라 감정 변화 흉내내는 ‘감정 적응 로봇’ 기술 발표 눈 모양·색깔·움직임으로 6가지 감정 표현...시간 흐름 반영해 자연스러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감정을 눈과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그 반응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적응형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UNIST 디자인학과 이희승 교수님이 개발한 감정 변화의 흐름을 구현하는 로봇 기술은 고정 상태의 감정을 넘어선 기술이다. 연구팀은 고정된 감정이 아닌, 크기와 방향을 가진 ‘벡터(Vector)’로 해석해, 로봇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정의 강도와 변화 양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만들었다. 강한 자극에는 감정 벡터의 크기를 빠르게 키우고, 약한 자극에는 서서히 반응을 변화시키도록 제어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는 실제 사람과 유사한 감정 흐름을 재현하는 데 성공한 사례다. 이 로봇은 머리를 쓰다듬는 ‘긍정 자극’과 두드리는 ‘부정 자극’을 인식한다. 자극에 따라 눈 모양과 색상, 움직임의 조합으로 총 6가지 감정을 표현한다. 예를 들어, 로봇을 갑자기 두드리면 눈이 청색으로 변하면서 커지고, 몸을 뒤로 젖히는 동작으로 놀람 감정을 나타낸다. 여기에 같은 자극이 반복될 경우, 단순히 동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유통산업주간 행사가 ‘AI·디지털 전환 시대의 유통 혁신’을 주제로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유통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상의와 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는 유통산업 콘퍼런스와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전시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통산업 콘퍼런스에서는 AI 기술 트렌드 및 AI·디지털 전환 시대의 유통 혁신 전략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 글로벌 유통 기업의 AI 활용 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우리 유통 기업의 신사업·신성장 모델 발굴 길을 모색한다.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은 84개 기업이 306개 부스를 차려 유통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AI 물류 관제 시스템, AI 기반 상품 추천 자동화 서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차세대 유통·물류 기술 및 서비스와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이커머스 피칭 페스타’가 진행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축사에서 “국내 유통 산업 환경 변화 속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 활용 가속화가 가장 시급하다”며 “정부도 유통 산업 AI 활용률 제고를 위한 대표 프로젝트 추진, 유통 AI 생태계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레노버가 차세대 AI 데스크탑 ‘씽크센터 M 시리즈 6세대’와 새로운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 씽크센터 M 시리즈 6세대 데스크탑은 타이니(Tiny), 소형(SFF), 타워형의 다양한 폼팩터로 출시돼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CPU, GPU, 독립형 NPU 카드의 조합을 통해 AI 모델 훈련, 3D 설계, 데이터 분석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한다. 씽크센터 M90q 6세대와 씽크센터 M70q 6세대는 1L 용량의 사이즈로 설계된 초소형 데스크탑으로 의료, 기업, POS 등 다양한 환경에서 컴팩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씽크센터 M90q 6세대는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씽크센터 M70q 6세대는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지원해 보안이 강화된 온디바이스 AI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씽크센터 M90q 6세대는 최대 6대의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해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30TOPs(초당 30조회 연산)급 독립형 NPU 카드 옵션 또한 추후 지원 예정이다. 8.2L의 스몰 폼팩터형으로 설계된 씽크센터 M90s 6세대와 씽크센터 M70s 6세대는 온디바이스 AI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유아이패스, AI·로봇·사람을 통합한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 발표 · ‘마에스트로’와 ‘에이전트 빌더’ 등 신기능으로 프로세스 전반 자동화 지향 · 트러스트 레이어와 Peek 인수로 보안과 산업 특화 전략도 병행 강화 유아이패스가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AI 에이전트, 로봇 및 사람을 단일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차세대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UiPath Platform for agentic automation)’을 발표했다. 조의웅 유아이패스코리아 지사장은 “많은 기업이 ‘우리 회사에 최적화된 에이전트는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에이전틱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유이아패스는 RPA를 주도했던 시대를 마감하고 자신 있게 에이전틱 자동화의 새 시대를 열 준비가 돼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에 소개된 플랫폼은 AI 에이전트가 직접 실행하고 로봇은 이를 수행하며 사람은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구조를 지향한다. 기업 내 복잡하게 분절된 시스템 환경과 자동화 기술 간의 간극을 해소하고 신뢰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페이란 하오 유아이패스 제품 전략 부사장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AWS 생성형 AI 엑셀러레이터(Generative AI Accelerator, 이하 GAIA)’의 참가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서 시작되며 전 세계에서 4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24일 발표된다. 생성형 AI 도구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AWS는 2025년 프로그램의 초점을 모델 구축, 인프라, 파인튜닝 툴,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 등 차세대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원에 두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100만 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과 기술 가이드 및 멘토링, 시장 진출(Go-to-Market) 지원, AWS 생성형 AI 기술 스택 활용 기회를 제공받는다. 존 존스 AWS 글로벌 스타트업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이제 거의 모든 스타트업이 생성형 AI를 다양한 방식으로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있다”며 “올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생성형 AI의 기반 기술을 개발
블루투스 SIG가 블루투스 기술의 최신 트렌드 및 다양한 시장에서의 확산 현황을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인 ‘2025 블루투스 시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IoT 분야의 의사결정자들이 자사의 제품 전략에 블루투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나아가 향후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주요 트렌드 및 예측, 그리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2025년 블루투스 디바이스 출하량은 53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2029년에는 약 80억 대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플랫폼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블루투스 듀얼모드 디바이스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블루투스 LE 디바이스는 향후 5년간 연평균 22%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빠르게 성장 중이다. 블루투스는 산업 전반에 걸쳐 끊김 없는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연결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이며 아울러 건강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블루투스는 산업을 혁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네빌 마이어블루투스 SIG CEO는 “2025 블루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의 대표적인 기능인 ‘슬랙 AI’가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제 국내 슬랙 유저들 또한 연동된 애플리케이션 내 데이터를 슬랙에서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슬랙에 따르면 이번 공식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국내 사용자들도 한국어로 슬랙 AI를 활용해 대화, 회의 및 업무 관련 데이터 요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단일 워크플로우 내에서 손쉽게 확보 및 공유할 수 있다. 슬랙 AI는 슬랙에 축적된 집단 지식을 기반으로 AI 기반 검색, 채널 요약, 스레드 요약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찾고 대화의 흐름을 정리하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엔터프라이즈 검색은 사용자의 업무, 목표, 배경 정보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소스를 분석하거나 통합 시스템에서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연결 및 통합해 슬랙 내에서 데이터를 즉시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엔터프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IT 연구 자문업체인 IDC의 IDC 2024 SaaS CSAT 어워드(IDC 2024 SaaS CSAT Award)에서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제품 수명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와 컴퓨터 지원 설계(computer-aided design, CAD)다. IDC의 2024 SaaS 패스 설문조사에서 수집된 평가에 따르면 지멘스는 PLM/CAD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그룹에 속했다. Siemens 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는 PLM을 위한 Teamcenter X 소프트웨어와 제품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위한 NX·Solid Edge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Designcenter X 등, 지멘스의 SaaS 제품이 포함된다. 조 보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PLM 제품 총괄 부사장은 “2024년 CAD와 PLM SaaS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IDC의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고객
라온로드가 국내 최초로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엣지컴퓨팅 장비 ‘AI-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를 공개했다. 라온로드는 최근 열린 ‘2025 ITS 수원 아태총회’에서 AI-MEC을 비롯한 미래형 AI 교통분석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AI 에이전트 등 신개념 AI 교통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라온로드는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AI-MEC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AI-MEC는 국내 최초로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해 제작된 엣지 컴퓨팅 장비로 고화질 CCTV 4채널 이상에서 차량 및 보행자 객체 인식은 물론 LiDAR, Radar, RSU 등 다양한 기기와 연동해 교통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세대 AI 교통 솔루션이다. 경찰청 표준 환경시험 성능평가 15종에 대한 공인 인증을 획득하고 안양시 스마트교차로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하면서 악천후나 방수, 방진과 같은 극한의 야외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용 성능을 입증했다. 미래 교통 및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V2X 정보 제공과 함께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제공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기술영역 확장이 기대된다. ITS아태총회에서 라온로드는 한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