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업체와 새로운 협력체계 구성...“글로벌 파트너십 통해 고도화된 머신비전 솔루션 공급” 프레임 그레버,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CIS 라인 스캔 카메라 등 머신비전 역량 강화 도모 비투에스가 유레시스(EURESYS)·비넥스(VIENEX) 등과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해 머신비전 하드웨어 역량을 극대화한다. 비투에스는 양 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 전략을 통해 다각적인 기술력 확보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는 카메라, 프레임 그레버,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이미지 센싱, 조명 등 전방위적인 머신비전 하드웨어 기술을 내재화해 올인원 품질검사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로드맵이다. 유레시스는 프레임 그레버 및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다. 프레임 그래버 제품군은 ‘CoaXPress’, ‘Camera Link’, ‘GigE Vision’ 등 각종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어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Open eVision’ 기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는 여러 분야에서 도입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비넥스는 CIS(Contact Image Sensor) 기반 라인 스캔 카메라 기술력을 내세운다. 특히 세계 최초로 50mm의 장초점 거리(Long Working Dis
DWG 호환성·사용자 인터페이스 호평…실무형 CAD 시장 확대 시동 모두솔루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CAD 솔루션 ‘지스타캐드(GstarCAD)’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기계·설비·건설 분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설계 솔루션에 대한 현장 수요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모두솔루션은 이번 행사에서 지스타캐드와 무료 뷰어, PTC의 Creo 및 Windchill 솔루션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지스타캐드는 ‘DWG 파일의 완벽한 호환성’, ‘고성능 2D 도면 작성 기능’,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중심으로, 기존 고가 CAD 솔루션의 대안을 찾고자 하는 업계 실무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기존 DWG 도면을 바로 열람·편집할 수 있는 오토캐드와 유사한 명령어 및 단축키 체계 덕분에 별도의 재교육 없이 실무에 투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는 빠른 실행 속도와 경량 설치 용량, 한글화된 인터페이스 등 실용적 요소도 실무자들의 요구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모두솔루션 관계자는 “지스타캐드는 단순한 설계 도구를 넘어 실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품질 검증 통과… 국내 CAD 시장 경쟁력 확보 지스타캐드(이하GstarCAD)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1등급(인증번호는 25-0012)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제품의 기능성, 사용성, 신뢰성, 성능 효율성 등 전반에 걸친 기술적 완성도와 품질이 국가 공인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GS(Good Software)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실시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소프트웨어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으로 GstarCAD는 기술적 신뢰도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에서도 인정받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GstarCAD의 개발사 Gstarsoft 관계자는 “이번 GS인증 획득은 자사의 CAD 솔루션이 단순한 대안 제품이 아니라 높은 전문성과 품질을 갖춘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tarCAD 국내 총판사 모두솔루션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GstarCAD를 대안 CAD 솔루션으로 선택하고
오토닉스는 자사의 전력 조정기 ‘SPRS 시리즈’가 독일의 iF, Red Dot,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고 21일 밝혔다. SPRS 시리즈는 제어 모듈과 전력 모듈을 조합해 사용하는 모듈형 전력 조정기로 다양한 제어 방식을 통해 히터의 온도를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해당 제품 디자인은 전력 조정기의 고유 특성인 높은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화된 방열 패턴 설계를 통한 열 방출 성능 극대화 ▲4-Point Hook 기반의 슬라이드 오픈 방식으로 유지보수 편의성 및 진동·충격에 의한 커버 열림 방지 ▲히든 LED 출력 램프를 통한 직관적 시각 정보 제공 등의 요소를 반영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실제 산업 현장의 사용 환경과 사용자 행동 패턴을 철저히 분석하고 사용자 중심 디자인 방법론을 적용한 결과로, 단순한 외형적 미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토닉스 디자인그룹 김동환 그룹장은 “이번 성과는 오토닉스가 지향해온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
'2025 SUSTAINABILITY FORUM'서 디지털 기반 ESG 전략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방안 제시 다쏘시스템이 '2025 SUSTAINABILITY FORUM'에서 디지털 기술 기반 ESG 전략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비전을 전했다. 해당 포럼은 한국과 유럽엽합(EU) 간 ESG 및 지속가능성 관련 협력을 증진하고, ESG·지속가능성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과 유럽의 변화하는 환경 속 에너지 믹스와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한국·유럽 싱크탱크 ‘Korea Europe & You(KEY)’와 한국경제인협회, 고려대학교 EU 장모네 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ESG 전문가, 정부 관계자, 에너지 업계 대표, 금융 산업 리더 등 한국·EU 양측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준(Philippe Li) KEY 이사장, 제랄드 마스네(Gérald Massenet) 크레디 아그리콜CIB 한국 대표가 환영사를 전했다. 폐회사 세션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맡아 한국·EU 협력의 중요성과 디지털 기술 기반 ESG 전략의 실천적 가치를 강
3D 비전 기술이 산업 자동화를 재정의하고 있다. 픽잇(Pick-it)은 ‘로봇의 눈’이라는 개념을 실현하며, 코딩 없이 누구나 활용 가능한 비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스마트 피킹(Smart Picking)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조용범 픽잇코리아 차장은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유연한 모델 변경, 빠른 유지보수 시스템이 우리 기술의 강점”이라며, 가전·자동차 분야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화에 눈을 달다…3D 비전 기술의 전환점 산업 자동화가 고도화됨에 따라 단순한 기계적 반복에서 벗어나 보다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무작위로 배치된 부품이나 예측 불가능한 작업 환경에서는 기존 방식의 로봇 자동화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각되는 기술이 바로 ‘비전 시스템’이다. 픽잇은 3D 비전을 통해 로봇이 물체를 ‘인식’하고 ‘판단’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자동화는 티칭 기반이기 때문에 사전에 지정된 위치나 패턴에 따라 움직이지만, 픽잇의 비전은 공간 정보를 스스로 인지하여 로봇에게 실시간으로 위치 데이터를 전달함으로써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4월 23일 ‘하노버 메세 2025 하이라이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5’에서 선보인 지멘스의 최신 디지털 자동화 기술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국내 고객과 파트너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 발표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장덕진 부장이 맡아,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최신 혁신 기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최근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디지털 트윈, 산업용 AI, 산업용 메타버스와 같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웨비나는 하노버 메세 2025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국내 산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전시회의 핵심 콘텐츠와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지멘스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듣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웨비나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해당 등
유럽 피트니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며 한국 피트니스 테크 기업들의 제품이 수출 계약과 현지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 브리지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유럽 디지털 피트니스 시장은 2023년 587억 달러에서 2031년 2531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20.3%에 이른다. 유럽 내 비약물 기반의 일상적 건강관리 기술, 특히 디지털 피트니스 솔루션에 대한 정책적·산업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 조사 결과에 반영됐다. 투핸즈인터랙티브는 지난해 12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스포츠산업 전시회 ‘ISPO 2024’에서 약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영국 특수학교에 기술을 공급하는 성과를 내며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투핸즈인터랙티브가 개발한 ‘디딤(DIDIM)’은 ISPO 2024 전시 현장에서 운동과 게임을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로 현지 바이어 및 기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대형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다. 디딤은 독일 바이애른 주의 방송 뉴스에도 소개되며 인터랙티브 운동 기술의 대표적 사례로 조명받았다. 해당 기술은 영국의 자폐 특수교육기관 ‘워그레이브 하우스 스쿨’에 정식
글로벌 자동제어기기 전문기업 한국SMC가 대전 유성구에 제2공장을 준공하며 탄소저감과 생산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한국SMC 임직원과 관계사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장 비전 선포식과 제조라인 투어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제2공장은 SMC의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과 탄소저감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칠러(Chiller)와 전동 액추에이터 중심으로 국내 생산 기종을 확대해 국내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0.4MPa 저압화 공장’ 실현이다. 공장 전체에 0.4MPa의 저압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설비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대표 제품은 에어 관리 시스템(AMS 20/30/40/60 Series)으로, 설비의 대기 및 정지 상태를 자동 감지해 저압을 유지하고 필요시에는 증압 밸브로 일부 국소 장비에만 압력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제2공장은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클린룸을 마련해 클린 사양 제품의 신속한 공급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공장 지붕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체 전력량의 약 75%
LG CNS가 스마트시티 기술로 미국 뉴욕시와 조지아주 호건스빌시에 연이어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미국 공공시장에서의 첫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 CNS는 최근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와 ‘전기차 충전소(Electric Vehicle Charger, EVC) 및 관제 시스템 구축 파일럿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뉴욕시 산업단지인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Brooklyn Army Terminal)’의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것이다.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은 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전,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뉴욕시의 스타트업 허브다. LG CNS는 2023년 11월 뉴욕시와 ‘DX 파트너십 MOU’를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에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 실시간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충·방전 관제 시스템, 앱 등을 구축해 운영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충전 상태 확인과 충전소 예약, 충전소 내 실시간 빈 자리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 CNS는 IoT 기술 기반으로 공장이나 건물 내에 있는 다양한 설비를 감시
산업 기술 전문 미디어 그룹 ㈜첨단이 디지털 전환(DX)을 준비하거나 추진 중인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실전형 전략서, 『2025 디지털 전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존전략으로 부상한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구조와 운영 방식 전반의 혁신을 요구한다. 이에 이번 가이드북은 현장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전략적 나침반 역할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주요 기술의 최신 트렌드 △산업별 디지털 혁신 사례 △디지털제품여권(DPP) 산업별 동향과 도입 가이드라인 △정부 지원사업 활용법 등 DX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 권에 집약해 제공한다. 특히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접근 방식을 강조해,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첨단 이준원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단기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혁신 여정”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디지털 전환 가이드북』은 기업의 DX 전략 수립, 기술 선정, 실행 방안 마련에 이르기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디지털 전환 실전 전략! 현장 전문가가 전하는 성공 노하우 필독서!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대, 중소·중견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서가 출간됐다. 산업 기술 전문 미디어 그룹 ㈜첨단은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려는 기업들을 위해 『2025 디지털 전환 가이드북(DXBG)』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디지털 기술 도입에 대한 단순한 안내서를 넘어,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구성된 실전형 전략서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들이 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전문가의 경험을 담아낸 점이 돋보인다. .㈜첨단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단기간에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조직의 구조와 운영 전반을 혁신하는 복합적 과정”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혁신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북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 분석 △업종별 전환 사례 △정부 지원 사업 정보 △투자비용 및 인력 확보 전략 △디지털제품여
텍사스 배스트럽 4만6천㎡ 부지에 생산·연구·설계 등 현지화 핵심 시설 갖춰 전력기기·배전반 등 전략 제품 생산…현지화 전략으로 관세리스크 적극 대응 LS일렉트릭이 미국 텍사스에 현지 생산 복합캠퍼스를 완공하고 북미 전력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행보는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기술·생산·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글로벌 톱4 전력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LS일렉트릭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배스트럽시(Bastrop)에 위치한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을 비롯해 존 커클랜드 배스트럽 시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스트럽 캠퍼스는 46,000㎡ 부지에 연면적 3,300㎡ 규모로 건립됐으며, 생산·연구·설계 등 북미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합 거점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부지를 확보한 이후 건물 리모델링과 생산설비 구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중·저압 전력기기 및 배전시스템을 본격 생산한다. 이는 미국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현지 생산을 통해 관세 부담 해소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구자균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자동차 생산 및 금속 가공 산업에 최적화된 풀 메탈 장거리 근접센서 ‘PRFD-K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된 PRFD-K 시리즈는 원주형 유도 근접센서로, 철(Fe)과 알루미늄(Al) 소재에 대해 동일한 검출 거리를 제공하는 Factor 1 on Fe/Al 모델이다. PRFD-K 시리즈의 핵심 강점은 이질 금속 소재에도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특히 철과 알루미늄이 혼합된 구조물이나 다양한 금속이 혼용되는 생산 라인에서도 검출 거리의 차이가 없어, 센서 교체 없이 안정적인 감지가 가능하다. M18과 M30 모델은 여기에 더해 황동 재질에 대해서도 동일한 검출 거리를 제공해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혔다. 센서의 내구성 또한 돋보인다. 기존 제품이 플라스틱 검출면을 채택한 것과 달리, PRFD-K 시리즈는 검출면과 바디 모두 SUS303 풀 스테인리스로 구성돼 뛰어난 내마모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실제 금속 브러시와의 마모 테스트에서도 3시간 이상 정상 작동하는 성능을 입증했으며, 알루미늄 절삭 분진 환경에서도 오작동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절삭유 및 유압유 환경에 적합한 내유 강화 PVC 케이블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5월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제9회 바이오포럼 코리아(9th BIOFORUM Korea)’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가 주최하는 이번 바이오포럼은 급성장하는 제약·바이오 시장의 변화를 논의하고 디지털 혁신이 바이오 제조 공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2026년 오픈 예정인 한국의 새로운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 센터와 그 역할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어 업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자동화 사업부 박윤국 매니저는 포럼에서 ‘생명 과학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디지털 트윈 및 로보틱스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디지털화가 생명 과학 및 제약 산업의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며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의 혁신적 성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생명 과학 및 제약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과 로보틱스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