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을 운영하는 콕스웨이브(대표 김주원)가 차세대 AI 튜터 에이전트 플랫폼 ‘에듀탭(edutap.ai)’을 정식 출시했다. 콕스웨이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에듀탭을 처음 공개, 현장을 찾은 교육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에듀탭은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 학습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SaaS 기반 AI 튜터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콕스웨이브가 패스트캠퍼스, 해커스 등 국내 대표 교육 기업과의 AX 컨설팅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첫 AI-Native SaaS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핵심 기능은 실시간 1:1 밀착형 학습 지원이다. AI 튜터는 소크라테스식 학습법을 적용해 학습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심화 학습과 점검 과정을 반복하며 개인 맞춤형 학습 여정을 제공한다. 복습 퀴즈 기능을 통해 학습자의 이해 수준을 실시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학습 루프를 제공하는 것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또 △강의 데이터 기반 AI 학습 콘텐츠 자동 생성 △학습 현황 및 성장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통합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eXSignOn V4.0)’이 국제 공통 평가 기준인 CC(Common Criteri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회사는 공공 및 금융 보안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CC 인증은 IT 보안성 평가 기준 가운데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 표준으로 보안 기능의 설계·구현·테스트 전 과정을 검증해 부여된다. 특히 이번 인증은 국가용 통합인증 보호프로파일(PP)을 준수한 국제 CC 인증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명확히 입증했다. 엑스사인온은 SAML2.0 기반의 SSO(Single Sign On) 통합 인증 플랫폼으로,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시스템 접근을 지원한다. OTP, 생체인증,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제공해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버전은 토마토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eXCryptoLib V1.0’을 탑재해 암호키 생성 및 연산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내부 위협 감지, 보안 경보, 자체 시험 기능까지 확보해 실시간 보안 관리 역량을 높였다. 또한 인증 정책 관리, 세션 관리, 감사 로그 등 필수 기능을 포함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피지컬AI센터 박경준 교수 연구팀이 사회적 이슈 확산과 망각 현상을 모사해 다중 로봇의 자율주행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물류센터, 대형 창고, 스마트팩토리 등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기대된다. 자율주행로봇(AMR)은 물류와 제조 현장에서 자동화의 중심 역할을 하지만, 실제 환경에서는 지게차, 작업 리프트, 갑작스러운 화물 적재 등 예기치 못한 장애물이 빈번히 발생해 원활한 주행을 방해한다. 지금까지의 로봇은 눈앞 상황에 즉각 반응하며 경로를 수정해 불필요한 우회와 지연이 발생했고, 이는 생산성 저하로 이어졌다. 박경준 교수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 사회에서 나타나는 정보 확산과 망각 원리에 주목했다. 사건이나 이슈가 빠르게 퍼졌다가 서서히 잊히는 현상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해 로봇 집단 지능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그 결과 로봇들은 중요하지 않은 정보는 자연스럽게 망각하고, 핵심 정보만 신속히 공유하면서 효율적인 협력 주행이 가능해졌다. 물류센터 환경을 모사한 ‘가제보 시뮬레이터’ 실험 결과, 이번 기술은 기존 ROS 2 네비게이션 대비 작업 처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발족식 (출처 : 포티투마루) 포티투마루는 22일부터 25일까지 아부다비·두바이·샤르자에서 열리는 ‘한-UAE 경제협력위원회(UAE-KOREA JOINT BUSINESS COUNCIL)’ 사절단에 참여해 공공AX 국제 협력 무대를 넓힌다고 밝혔다. 한-UAE 경제협력위원회는 2023년 한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발족이 합의됐으며, 2024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통해 양국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창구로 출범한다. 이번 발족식은 한국무역협회와 UAE연방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 측에서는 디지털·차세대 산업, 첨단기계·모빌리티, 에너지·인프라 분야 25여 개 기업이, UAE 측에서는 경제관광부, 산업첨단기술부, 투자부,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두바이복합상품센터, 무바달라 국부펀드 등이 참여한다. 포티투마루는 디지털 및 차세대 산업 분야 대표 위원으로 김동환 대표와 박주식 해외사업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회사는 현재 UAE 샤르자 디지털청과 ‘공공 웹사이트 AI 어시스턴트’ 협력을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사우디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중동 전역에서 행
암호화폐 USDT 보상 모델로 안정성·접근성 동시에 확보 정치·경제·스포츠 등 예측, 앱테크 방식으로 손쉬운 참여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전문기업 폴벳이 새로운 예측형 콘텐츠 플랫폼 ‘폴벳(Pollbet)’을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정치,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참여자가 결과를 예측하고, 성공 시 암호화폐 USDT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을 도입했다. 예측형 콘텐츠 시장은 글로벌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다. 특히 정치 이벤트, 경제 지표 등 불확실성이 큰 영역에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미국의 폴리마켓(Polymarket), 칼시(Kalshi)와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폴벳은 이러한 해외 서비스와 유사한 구조를 갖추면서도, 집단지성의 힘을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겠다는 차별점을 내세운다. 이번 플랫폼은 ‘국내 최초’의 예측형 콘텐츠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해외 서비스가 복잡한 구조와 직접적인 베팅 방식을 택한 것과 달리, 폴벳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환경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암호화폐를 직접 투입하지 않고 예측 활동에 참여하는 앱테크(App-tech) 형태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와 옥스퍼드 퀀텀 서킷(OQC)은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뉴욕 최초의 양자-AI 데이터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디지털 리얼티의 뉴욕 JFK10 데이터센터 내에 구축됐으며,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리얼티와 OQC는 초전도 양자컴퓨터와 AI 슈퍼컴퓨팅 기술을 한 공간에서 통합했다. OQC의 양자컴퓨팅과 엔비디아의 가속 하드웨어, 그리고 디지털 리얼티의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 고객들이 양자와 AI의 역량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QC는 상용 데이터센터에 양자컴퓨터를 실제 배치한 유일한 기업으로, 이미 런던과 도쿄에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뉴욕까지 확장했다. OQC의 특허 기술인 듀얼레일 다이몬 큐비트(Dimon qubit)는 오류 억제 성능이 뛰어나 하드웨어 부담을 줄이고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앞당긴다. 이번 시스템은 OQC의 ‘GENESIS’ 양자컴퓨터를 디지털 리얼티 JFK10 사이트에 설치한 것으로, 엔비디아 슈퍼칩과 통합돼 하이브리드 워크로드와 대규모 기업 도입을 위한 기반이 된다. 이를 통해 ▲빠른 모델
비대면부터 O2O까지…‘이노페이’ 결제 서비스 경쟁력 부각 “국내외 가맹점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결제 환경 만들 것” 통합 전자결제서비스(PG) 전문기업 인피니소프트가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표준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4.0’의 최상위 등급인 레벨 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인피니소프트가 글로벌 수준의 결제 데이터 보안 기술을 확보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 이번 인증 심사는 국제 공인 보안 인증기관 브로드밴드시큐리티가 진행했으며, 인피니소프트는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정보보호 정책 등 PCI DSS 4.0이 요구하는 6개 그룹, 12개 요건, 400여 개 세부 항목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레벨 1 인증은 연간 수백만 건 이상의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는 사업자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으로, 인피니소프트의 결제 인프라가 민감한 카드 정보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PCI DSS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주요 카드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국제 보안 표준으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여의시스템은 글로벌 파트너사 Moxa의 차세대 산업용 Wi-Fi 6(802.11ax) 무선 솔루션 ‘AWK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AWK-3262A와 AWK-4262A는 AeroMesh 기술을 지원해 무선 연결 장애 발생 시에도 네트워크 연속성을 유지하며, 까다로운 산업 현장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AeroMesh는 무선 연결 장애나 간섭 상황에서도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복원하는 지능형 복원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 물류창고, 철도, 항만 등 고신뢰성이 필요한 환경에서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AWK Wi-Fi 6 시리즈는 ▲OFDMA·MU-MIMO 기반 트래픽 관리 ▲WPA3 및 VPN 지원을 통한 강화된 보안 ▲산업 환경에 맞춘 견고한 하드웨어 설계와 관리 기능을 갖췄다. AeroMesh와 결합된 이 기술은 끊김 없는 산업용 무선 인프라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여의시스템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안정적이고 유연한 무선 네트워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AeroMesh 기술은 실시간성, 고가용성, 보안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파수가 글로벌 AI 어워드인 ‘2025 A.I. Awards(2025 AI 어워드)’의 ‘최고 AI 융합(Best AI Integration)’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파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AI로 확장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5 AI 어워드는 2011년부터 시행된 ‘The Cloud Awards’가 지난해부터 별도로 제정한 상으로 AI 융합 외에도 플랫폼, 스타트업,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을 구분해 평가한다. 파수가 최종 후보에 오른 AI 융합 부문은 기존 시스템과 AI의 통합 역량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일루미나(Illumina), 이반티(Ivanti), 공(Gong), 워크미(WalkMe)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파수는 기업용 AI ‘Ellm(엘름)’과 AI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를 결합해 제공하는 AI 거버넌스 및 데이터 큐레이션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후보에 올랐다. 두 솔루션은 데이터 접근권한과 정책을 유지하면서 모든 이력을 제공해 AI 학습 데이터의 품질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llm은 조직 특성과 요구에
구름이 kt cloud의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TECH UP’에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해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구름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학습 성과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성장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TECH UP’은 kt cloud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풀스택','백엔드','프론트엔드','프로덕트 매니지먼트','프로덕트 디자인','클라우드 네이티브','클라우드 인프라','사이버보안','생성형 AI' 등 9개 직무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AI 기반 학습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약 7개월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선발 과정에는 '3 Track 선발 시스템'이 적용된다. Lightning Pass는 셀프 영상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며 Portfolio Battle은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 중심의 검증 절차로 준비된 실력을 평가한다. 이러한 독창적인 선발 방식은 지원자의 현재 역량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까지 함께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 중 성실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참가자에게는 'TECH UP
노드VPN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과 일반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 해킹 및 도난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이동이 많아지는 연휴 시기에는 단순 분실을 넘어선 해킹 공격과 도난 사례가 늘어나며 피해는 민감 정보 유출과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노드VPN과 여행용 eSIM 앱 세일리(Saily)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여권 스캔본, 항공 마일리지 계정, 호텔 예약 정보, 신분증 사본 등 여행 관련 데이터가 다크웹에서 수 달러부터 수천 달러까지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들이 노리는 대상이 단순 개인정보를 넘어 여행 전 과정과 직결된 민감 데이터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위협으로 떠오른 기법은 초이스재킹(choicejacking)이다. 충전기처럼 위장한 악성 장치가 사용자의 동의 없이 데이터 전송 모드를 활성화해 사진, 문서, 연락처 등 스마트폰 내부 정보를 단 133밀리초(ms) 만에 빼낼 수 있다. 기존 주스재킹(juice jacking)이 사용자의 선택을 유도했다면 초이스재킹은 눈치채지 못한 사이 데이터를 탈취하는 방식으로 더욱 위험하다. 악성 충전기는 USB나 블루투스 입력 장치로 위장해 키 입력 주입, 입력 버퍼 오버플로우, 프
F5가 기업용 AI 보안 전문기업 칼립소AI(CalypsoAI)를 인수하며 애플리케이션·API·AI 보안 역량 강화를 본격화한다. F5는 2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비상장사 칼립소AI 발행주식 전량을 1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거래는 현금으로 진행되며 2025 회계연도 4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칼립소AI는 기업이 생성형·에이전틱 AI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실시간 위협 방어, 대규모 레드팀 테스트, 데이터 보안 기능을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 탈옥(jailbreak) 등 최신 AI 위협을 차단하고 매월 1만 건 이상의 새로운 공격 시나리오에 대해 위험 점수를 산출한다. 또한 런타임 환경에서 민감 데이터 유출과 정책 위반을 탐지·차단하며 중앙화된 가시성과 거버넌스를 통해 GDPR과 EU AI Act 등 규제 준수를 지원한다. 프랑수아 로코-도누 F5 사장 겸 CEO는 “AI는 기업 아키텍처를 재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이 대응해야 하는 공격 표면도 확장되고 있다”며 “기존 방화벽이나 단편적 솔루션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 F5는 칼립소AI 인수를 통해 기업들이 혁신 속도를 높이고 앱·API
델 테크놀로지스는 업계 최초로 인텔 가우디 3(Intel Gaudi 3) PCIe 가속기를 통합한 ‘델 파워엣지 XE7740(Dell PowerEdge XE7740)’ 서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XE7740은 파워엣지 R 시리즈의 통합 용이성과 XE 시리즈의 성능 및 확장성을 결합한 4U 폼팩터 서버다. 강력한 성능, 비용 효율성, 유연성을 기반으로 기존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최대 8개의 더블 와이드 또는 PCIe 가속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2개의 4-웨이 브릿지 그룹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RoCE(RDMA 오버 컨버지드 이더넷) v2를 통한 4-웨이 가우디 3 PCIe 브릿지는 대규모 AI 모델과 메모리 확장을 지원해 워크플로우 확장성과 유연성을 보장한다. 또한 8개의 표준 PCIe 슬롯과 OCP 네트워킹 모듈을 통해 가속기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1:1로 매칭할 수 있다. XE7740은 최대 10kW 전력의 일반 데이터센터 랙에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돼 기업의 전력 제약 문제를 완화한다. XE7740에는 델 스마트 쿨링(Dell Smart Cooling) 솔루션이 적용돼 공냉식 랙 환경에서도 안정
아트코리아랩이 대만 당대문화실험장(C-LAB)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AKL × C-LAB 예술-기술 워크숍’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산하 아트코리아랩이 주관해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10월 체결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대만 C-LAB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대만 C-LAB은 반구형 돔 구조의 공연·전시장과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창·제작 역량을 보유한 아시아 대표 기관으로연구와 창작,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트코리아랩은 지난해 대만 C-LAB에서 열린 ‘퓨처 비전 파티(Future Vision Party)’에 국내 예술가 2팀을 파견해 양국 간 유통 교류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는 AI 기반 돔 프로젝션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통해 국내 창·제작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워크숍에는 C-LAB 퓨처 비전 랩(Future Vision Lab) 디렉터 겸 기술 미디어 플랫폼 R&D 책임자인 워릭 차이(Warrick Tsai), 타이베이 국립예술대학 조교수 왕 리엔천(WANG
텔레픽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에이전트 구축 기능을 도입해 자사 위성영상 AI 분석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텔레픽스의 위성영상 분석 AI 솔루션 ‘샛챗(SatCHAT)’은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에이전트코어를 기반으로 대규모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채팅 한 번으로 위성 이미지 검색, 변화·객체 탐지, 시계열 분석 등 주요 인사이트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베드록이 제공하는 자동 스케일링과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활용해 서비스 확장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앞으로 추가될 신규 모델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텔레픽스는 AWS 기반 클라우드 미션 운영 센터(CMoCs)를 구축한다. 이는 위성 제어, 미션 전송, 영상 다운로드 및 처리 등 지상 시스템 전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는 차세대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위성정보 임베딩 모델 ‘픽시(PIXIE)’를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글로벌 사용자들이 API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