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 23일 오후 2시 서울에서 배수성·저소음 포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비 오는 날 도로 미끄럼을 저감하고 도로변 소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배수성·저소음 포장 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 도로학회, 배수성 포장협회, 아스콘협동조합 등 각계 전문가 및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배수성·저소음 포장은 일반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배수 성능이 우수하여 우천 시 미끄럼 저항성과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타이어와 도로포장 사이의 소음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그간 현장 시범 적용과 업무 지침 마련 등이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지 관리의 어려움과 공사비 증가로 인해 실제 현장에서는 제한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는 올해 초 배수성·저소음 포장 확대를 위한 법 개정을 시행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관련 시행규칙 개정과 행정규칙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로법 제50조의2가 신설되어 도로 사고 예방과 소음 저감을 위해 배수성·저소음 포장 우선 적용을 고려하도록 하고, 국토부 장관에게 활성화 노력을 명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수성 포장의
국토교통부는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활용하여 전세로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HUG 든든 전세 주택을 더욱 확대 보완한다고 밝혔다. HUG 든든 전세 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입주자 부담이 덜한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수도권 내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1만 호(2024년 3. 5천 호, 2025년 6. 5천 호)를 낙찰받아 HUG가 주택 소유권을 확보한 후, 소득 자산 요건 제한 없이 무주택자에게 추첨제로 공급한다.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고,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차 입주자 모집은 총 2,144명이 지원하고, 평균 경쟁률 89:1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2차 입주자 모집은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든든 전세 외 추가로, 경매 진행 전 HUG가 기존 집주인 주택을 대위변제금 이내로 협의 매수한 후 임대하는 유형(든든 전세 주택 II)을 신설한다. 기존 집주인이 HUG에게 주택 매각 시, 잔여 채무(대위변제금 HUG 매입가)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2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무역투자위원회(CTI3) 및 산하 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디지털 경제와 인공지능(AI)' 등 역내 협력을 위한 사업을 제안,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 사업을 통해 APEC 역내에 지속가능한 공급망 형성을 위한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작년 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 측이 강조한 역내 디지털 질서 선도, 디지털 통상 규범 정립 등 APEC 역내 AI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2040년까지 APEC 역내 회원국들이 달성할 푸트라자야 비전을 우리의 통상 이익에 부합시키고, 내년 APEC 의장국으로서 환경, 공급망, 디지털 등 역내 주요 통상 의제와 관련한 실질적 협력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푸트라자야 비전은 ▲ 무역·투자 ▲ 혁신·디지털경제 ▲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 분야에서 회원국 간 협력을 심화해 역내 공동 번영을 추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굴지의 대기업-벤처·스타트업 간 혁신기술 협업 본격 착수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갖춘(딥테크) 스타트업과 연결해 실질적인 경영협력 관계를 맺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 8곳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로운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딥테크 밸류업(Deep Tech Value-Up)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은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 새로운 개방형 협력 프로그램이다. 기존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과 달리 국내 최고 수준의 테크 벤처·스타트업과 경영진 수준에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대기업이 협업한다. 이떤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개념 검증 외에도 공동개발 후 공급 계약,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한 추가 투자,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및 인수합병(M&A)까지 다양한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방형 혁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양측의 시간·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번거로운 절차는 과감히 생략하고 간소화한다. 이미 구축된 벤처·
디지털혁신인재 대화·협의회 발대식 개최 정부가 디지털혁신인재 심포지엄에서 디지털 분야 대학원생, 대학생, 대학총장들과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유상임 장관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엑소의 사회로 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 관련 전공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10년 뒤 우리나라 디지털의 미래, 인공지능(AI) G3 도약을 위한 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디지털 혁신 인재들이 연구계, 산업계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는 디지털혁신대학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대학 총장·부총장, 대통령실 AI·디지털비서관 그리고 AI, AI반도체, 메타버스, 융합보안 분야 대표 책임교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는 디지털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공동 목표로 대학원 간 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
산업부, 한수원 중앙연구원 내 혁신형 SMR 센터 2곳 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에서 i-SMR 시뮬레이터 센터 및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해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 관계기관과 산·학·연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i-SMR 시뮬레이터 시연 등을 진행했다. 혁신형 SMR(i-SMR)은 대형원전 대비 1/10 수준의 발전용량(모듈당 170MW)에 안전성과 운전 유연성을 향상한 한국형 SMR이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원자력진흥위원회 심의,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개시한 i-SMR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2028년 완료를 목표로 표준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준공한 i-SMR 시뮬레이터 센터는 SMR 최적 설계와 운전 적합성을 검증하고,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한 주 제어실에서의 비상상황 대응훈련 등을 통해 운전원을 교육하고 안전성을 점검·강화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 시뮬레이터에서 도출한 데이터는 i-SMR의 설계 인가 획득과 향후 실제 가동에 필요한 운영허가 획득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
위밋모빌리티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열리는 '2024 SCM 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배차 최적화 솔루션 '루티'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루티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배차 계획을 수립 지원하고, 운송 경로를 자동으로 최적화해 연료 비용 절감과 배송 시간 단축에 기여한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솔루션의 온도 관제 기능은 온도에 민감한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시간으로 온도를 모니터링해 물품의 품질을 보장하는데, 식품 및 의약품 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물류 환경에 맞게 적용 가능한 루티는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2024 SCM 페어에서 물류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참가자들에게 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밋모빌리티는 루티 솔루션과 결합한 '제주오늘' 서비스를 통해 제주도 내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한 출퇴근 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통근버스를 대상으로 'AI 활용 안전 운행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차량 전방과 내부에 설치된 AI 영상 분석 카메라를 통해 버스 운전자의 위험 운전 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즉시 피드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AI 단말기는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휴대전화 사용, 졸음운전, 전방주시 태만 등 중대 법규 위반 행위를 감지하면 즉각적으로 경고음을 울린다. 또한, AI 단말기는 과속, 급정지, 급출발 등 위험 운전 행동과 사고의 위험이 있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그 결과를 버스 운전자와 운수회사에 전달함으로써 올바른 운행 습관 형성을 돕는다. 작년에는 이 사업이 2개 시내버스 회사의 60대에 도입되어, 교통사고율이 93.5% 감소(0.123→0.008건/대), 신호 위반이 71.4% 감소, 주시 태만이 33.3% 감소하며 안전운전 점수가 9.9% 증가하는 등 큰 안전 개선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업 효과의 확산을 위해 LG전자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AI 활용 안전 운행 지원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내년까지 11만 호 이상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와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향후 2년간 5만 호 이상의 신축매입임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 따라 공급되는 2.1만 호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침체한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하고 전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 지역은 서울 5천 호, 인천 3천 호, 경기 9천 호로, 신혼부부를 위한 1.36만 호와 든든전세 3.4천 호가 포함된다. 정부는 신축매입임대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금융 지원, 규제 개선 등 민간의 공급 기반 확충에 여러 차례 노력해 왔으며, 매입약정 신청이 약 10만 호에 달하는 등 민간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LH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신혼부부와 신규 출산 가구를 위한 중형 평형의 신축 주택을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전세로 공급하는 LH 든든전세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 6월 진행된 1차 입주자 모집공고에서는 전국 평균 경쟁률이 21대 1에 달했으며, 서울에서는 101대 1의 높
한국 부동산원이 발표한 '24년 7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0.15% 상승, 전세가격은 0.16% 상승, 월세 통합 가격은 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40%, 0.76%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되었고, 지방은 0.08% 하락하며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아파트의 경우 매매 0.21%, 전세 0.24%, 월세 통합 0.11% 상승하였으며,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매매가격이 각각 0.00%, 0.11% 상승하였고, 전세가격은 각각 0.01%, 0.02% 상승, 월세는 각각 0.06%,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부동산원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호 단지의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 거래가 확산하고,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등의 이유로 상승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세가격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매매와 전세 모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 피해 지원 위원회 전체 회의를 3회 개최하여 1,940건을 심의하고, 총 1,328건에 대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이번에 가결된 1,328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 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어려운 피해자 등으로, 위원회는 이들에게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 출범 이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의결된 건은 총 20,949건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 가결 건은 총 869건으로 집계되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딥러닝 비전검사 전문 기업 뉴로클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딥러닝 비전검사의 모든 것’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딥러닝 비전검사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도입 후 성능 개선 방법을 고민하는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딥러닝 비전검사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 심층 분석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로클은 최적의 딥러닝 모델 구조와 학습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찾아 고성능의 모델을 생성하는 오토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에서 필수적인 제품의 외관 불량 검출을 위한 비전 검사용 소프트웨어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뉴로클의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은 배터리, 자동차, 반도체, 전기전자 등 다양한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딥러닝 비전검사의 개념과 트렌드,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전략, 그리고 실제 적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딥러닝 비전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딥러닝 비전의 개념과 최신 트렌드, 기술 발전 현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딥러닝 비전검사 도입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모델들’을 발표한다. 생성형 AI GAN, 비지도학
경상북도 포항시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0조의 2에 따라 포산 개발(주)의 건설업 폐업 신고에 의한 등록 말소 처리 사항을 공고했다. 포산 개발(주)은 경북 구미 2010-9-06호 철근, 콘크리트 공사업을 등록한 업체로, 폐업 사유는 사업 포기이다. 해당 공고는 2024년 8월 16일에 진행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의 제2기 종합심사 낙찰제(종심제) 통합평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 결과 영구 공개 등 종합심사 낙찰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종심제는 설계, 건설사업 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의 기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수행 능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2019년 3월에 도입 운영되어 왔다. 이번에 구성된 제2기 종합심사 낙찰제 통합평가 위원회는 총 4단계의 검증을 거쳐 1,341명의 후보자 중 316명을 엄선하였으며, 40대 비중이 38.6%로 제1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종심제 심의 과정 전반의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주관성이 높은 현행 종심제 평가지표를 개선하여 정성평가 및 총점 차등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심의 결과를 온라인 일괄수주 마당을 통해 영구 공개하고, 사후 평가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공정한 심의를 통해 기술력 있는 업체가 사업을 수주하는 등 종심 제가 본연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업계가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심의 위원,
(주) 티푸스 코리아, 쌍용건설(주), 롯데건설(주), 생고뱅이소바 코리아(주)가 공동 개발하여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제901호)을 받은 '트러스 단열 프레임과 발수 처리 그라스울을 이용한 건식 외단열 시공 기술'을 소개한다. 이 기술은 열교 저감 기능이 있는 트러스 단열 프레임을 이용하여 외장재의 구조 틀을 만들고, 구조 틀 사이에 무기계 섬유 단열재인 발수 처리 그라스울을 삽입한 이후 차수를 위한 외부 투습 방지와 기밀을 위한 내부 방습지를 설치하는 건식 외단열 시공 방법이다. 기존의 각 파이프 시공 시 발생하는 열 손실 및 열교 현상을 줄이기 위해 아연도금 철판을 절곡하여 프레임의 상판 및 하판을 제작하고, 상판과 하판은 스테인리스 강선을 트러스 형태로 용접하여 결합시킨다. 그 내부를 무기계 섬유 단열재인 발수 처리 그라스 울을 충진한 트러스 단열 프레임과 외벽 단열재에도 발수 처리 그라스 울을 적용한 이후 차수를 위한 외부 투습 방지와 기밀을 위한 내부 방습지를 설치한다. 트러스 단열 프레임은 공장에서 제작 후 현장에 반입하여 건식공법으로 시공한다. 이 기술은 건축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무기 단열재 사용으로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