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 이하 협회)와 코엑스(사장 조상현)가 지난달 29일,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높아지는 여성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에 실질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돕고 코엑스가 주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협회가 보유한 여성벤처기업 네트워크와 코엑스가 가진 글로벌 전시·마케팅 인프라를 결합하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해외 판로 개척을 포함한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성미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검찰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제기한 고소 사건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한앤컴퍼니(한앤코)는 모든 법적 절차에서 당사의 정당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홍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한앤코가 남양유업 주식 매각 대가로 고문과 임원 지위를 약속했으나 이행하지 않았다며 한상원 사장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근거 부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한앤코 관계자는 “민사 재판 1심부터 대법원 확정 판결 이번 검찰 판단까지 모든 법적 절차에서 당사의 주장이 일관되게 인정됐다”며 “홍 전 회장이 근거 없는 주장을 반복해 임직원 명예를 훼손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칙에 따른 경영과 투명한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맹운열 기자 |
뷰웍스가 2026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2015년 첫 시행 이후 12년 연속으로 진행되는 공개채용이다. 올해 모집은 의료영상, 광영상, 생산, 경영지원 및 기획 등 4개 부문 16개 직무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역량 테스트,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실무진과 임원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원데이 면접’ 방식으로 응시자의 부담을 줄였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 후 입문 교육을 받는다. 채용 기간 중 뷰웍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 9개 대학에서 채용 박람회를 열고, 4개 대학에서는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채용 상담 참여자에게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근 3년간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의 1년 근속 유지율은 94%로,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뷰웍스는 직무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1대1 멘토링, 디지털 전환 및 AI 역량 교육을 제공한다. 사내 학습조직(CoP) 운영과 외부 교육·컨퍼런스 비용 지원 제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직급 체계를 폐지하고 CL(Creative Leader) 체계를
이엠에스가 ‘나노코리아 2025’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신소재 분야 기술 혁신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엠에스는 신소재 합금, 고순도 금속 분말, 고기능성 코팅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전기·전자 부품, 산업 설비, 친환경 에너지 설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고순도 금속 분말 제조 공정의 정밀도와 코팅 기술의 내구성이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이엠에스는 신소재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산업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한찬 이엠에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기술력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이자, 신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책임감을 일깨워준 계기”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소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충북대학교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기술검증(PoC)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견기업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2025 오픈넥서스 : Proof Ground’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셀트리온 ▲신신제약 ▲바이오톡스텍 ▲휴온스 등 총 4개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신약 개발, 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진단 솔루션 등) △융합바이오(스마트셀, 인공지능 등)로 혁신 기술과 실행력을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전국 어디서든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있다. 참여 스타트업은 파트너 대·중견기업과의 프라이빗 1:1 밋업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특히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0개사에는 기술검
수협은행 “입막음 아냐” 강조…공익제보 취지와 충돌 논란 도이치모터스 대출 의혹 보도 이후 수협은행이 내부망에 ‘거짓 제보 무관용’을 강조하는 공지를 게시한 사실이 알려졌다.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지에는 “거짓 제보 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성 문구가 포함돼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6일 내부망(EKP)에 HR전략부장 명의로 글을 올렸다. 공지에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는 내부 관계자의 사실과 다른 거짓 제보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거짓 제보로 인해 은행의 명예와 신뢰가 훼손될 경우 전·현직을 막론하고 법적 책임을 묻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일각에서는 내부 직원들이 추가 제보를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금융기관 내부 제보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로 기능하는데, 법적 책임을 강조한 공지가 오히려 신고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수협은행은 이에 대해 “해당 공지는 선의의 제보를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거짓 제보로 인해 회사 명예와 대다수 직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환기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부 제보 차단 목적은 아니
서울시 대표 창업 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찾아오는 허브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창업 인큐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해만 해도 108건의 허브 투어가 진행됐고 이 중 75건이 해외 기관 및 단체 방문으로 나타나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017년 서울시가 건물을 인수하며 출범한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지상 10층 규모로, 1층 시민 개방 공간 위로는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자리한다. 투어 참가자들은 본관과 별관을 둘러보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허브 내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창업 관련 도서를 갖춘 ▲도서관, 입주기업 직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투자 유치 발표와 오픈이노베이션 평가에 활용되는 ▲IR 룸, 인터뷰·제품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요식업 스타트업이 메뉴를 실험할 수 있는 ▲키친 인큐베이터,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판로 연계까지 지원하는 ▲제품화 지원센터 등 스타
하얀뿔미디어, 2개 부스 운영하며 실질적 협업기회 창출 한국 진출 패키지·위기관리 솔루션으로 시장 안착 지원 하얀뿔미디어(대표 김승현)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칭다오 국제전시센터 홍도관에서 열리는 ‘2025 중국국제소비전자박람회(CICE 2025)’에 참가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비전자 전문 전시회 중 하나인 CICE는 전 세계 IT·가전·스마트기기 기업들이 집결하는 글로벌 무대다. 올해는 약 3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얀뿔미디어는 이번 전시에 2개 부스를 마련해 △한국 PR 진출 패키지 △한국 미디어 네트워크 플랫폼 △위기관리 PR 솔루션 등 주요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 PR 진출 패키지’는 외국 기업이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언론 홍보, 브랜드 이미지 구축,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다. 이는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 적응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위기관리 PR 솔루션’은 실시간 이슈 대응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매뉴얼을 결합해 브랜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글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백 기능성을 담은 파우더 제형을 새롭게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번 제형은 미백 고시원료인 ‘유용성 감초추출물’을 적용해 블러셔와 하이라이터 등 색조 메이크업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코스맥스는 파우더 제형에 스킨케어 효능을 접목하는 기술을 구현하면서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뷰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피부 개선 효과까지 제공하는 복합 기능성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이번 개발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코스맥스는 무수(無水) 제형 내 유효성분 전달이라는 난제를 해결했다. 유상에 녹는 성질을 가진 감초추출물을 적용해 파우더 안에서도 실제 미백 효과를 구현한 것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기능성 파우더 제형을 통해 색조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백뿐 아니라 보습과 주름 개선 등 다양한 기능성을 담은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향후 연구를 고도화해 파우더 메이크업 분야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헬로티 맹운열 기자 |
글로벌 공작기계 업계 3위 기업인 DN솔루션즈가 독일의 하이엔드 공작기계 전문업체 HELLER 그룹을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DN솔루션즈의 연결 매출은 약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DN솔루션즈는 26일(현지 시각) 독일 뉘르팅겐에서 김원종 대표와 HELLER 최대주주 간 지분 전량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1894년 창립된 HELLER는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고정밀 머시닝 센터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DN솔루션즈에 여러 방면의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HELLER가 독일·영국·미국·브라질·중국 등 주요 시장에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어 DN솔루션즈의 한국·중국·인도(예정) 거점과 결합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이 한층 강화된다. 특히 미국 공장은 최근 강화된 미국의 무역·관세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HELLER가 오랫동안 글로벌 자동차·항공우주·방산 대기업들과 협력해온 경험은 DN솔루션즈가 수요 산업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DN솔루션즈가 보유한 스마트 머신, 복합기, 소프트웨어 기반
가초르트 지역 학교에서 환경·응급처치·화재 예방 등 교육 진행 자개 공예, K-pop, 전통놀이 등 문화 교류 시간 가져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2기’가 몽골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현지를 찾아 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펼쳤다. 가초르트는 전통 게르와 나무집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많은 빈민촌으로, 교육과 의료 접근성이 낮고 위생·보건 환경이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활동에서 봉사단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현지 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응급처치와 화재 예방 교육, 벽화 그리기와 자개 공예, K-팝과 전통놀이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대기오염 문제와 화재 사고 위험이 높은 게르촌 특성을 반영해 환경 보호 실천법, 분리수거 방법, 화재 대피 훈련, 화상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직접 진행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실습과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우며 참여도를 높였다.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한복, 부채춤, 탈춤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K-팝 노래와 안무를 함께 배우
마이다스아이티가 ‘기술나눔 365’를 통해 무료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나눔 365’는 365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교육으로,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단계별로 구성됐다. 과정별 난이도와 기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강좌당 2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해석 전문가와의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고가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기술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마이다스아이티 MT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알기 쉬운 구조해석(기본편) ▲진동해석 ▲알기 쉬운 유동해석(기본편) ▲유동 심화 과정 ▲설계 단계 CAE 구축을 위한 MeshFree 활용법 등 총 5개 과정이 마련됐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전문가 중심으로 제한돼 있던 시뮬레이션 교육을 설계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누구나 CAE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안전상생재단은 21일 여수컨벤션센터에서 ‘2025 산업보건 상생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한국산업보건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기업의 현실에 기반한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지난 3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내외 대학(원)생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방안 및 산업보건 혁신 관련 자유주제에 대해 논문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논문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편(학생 6편, 일반 2편)을 선정했다. 수상은 학생부문와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8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 140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학생부문 대상은 신한대학교 대학원 보건기술융합학과 장호영 학생이 제출한 ‘실내공기질 조사 표본 중 BTEX 노출 수준과 관련한 생체지표 발굴’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BTEX 노출이 건강지표와의 연관성을 보였다. SPMA와 2MHA가 주요 생체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한 점이 높이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동국대학교와 손잡고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11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스타트업 창업가와 투자심사역을 꿈꾸는 예비 인재들을 위한 이번 과정은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다음 달 4일 개강해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총 12회 수업과 함께 일부 오프라인 특강과 IR 데모데이가 포함된다. 커리큘럼은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스타트업 마케팅 △투자심사역 기본기 △기술 창업과 최신 기술 트렌드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비롯해 현직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과정 수료자에게는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씨엔티테크의 투자심사역 인증 시험 응시 자격도 부여된다. 이는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 및 투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씨엔티테크는 이미 지난 10기까지 약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동문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네트워킹과 협업 활
이코텍이 리탈(Rittal) 단자박스 KX/KL 시리즈에 특화된 신규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PZ-KX/KL(IP65)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해당 시리즈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KEL-DPZ-KX/KL은 최대 72개의 케이블을 효율적으로 인입할 수 있도록 5가지 신규 옵션을 제공한다. 설치 과정 역시 간편하다. 전용 자기탭핑 나사가 기본 포함돼 있어 별도의 공구 없이도 장착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멤브레인을 관통해 케이블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전기 및 공압 케이블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사용 후 불필요해진 멤브레인 구멍을 밀폐할 수 있도록 ST-B 플러그를 함께 제공해 씰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비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제품은 공간 절약형 설계를 기반으로 빠르고 직관적인 설치가 가능하며, IP65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과 스트레인 릴리프 기능을 지원해 케이블 보호 성능을 높였다. 더불어 먼지가 쌓일 틈새가 없어 청결한 환경 유지에도 유리해, 까다로운 산업 현장의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