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충전 앵글 그라인더 ‘GWS 18V-15 S Professional’을 출시하며 무선 고성능 공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100mm와 125mm 사양에 따라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고강도 절단과 그라인딩 작업을 무선 환경에서도 가능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GWS 18V-15 S’는 유선 1,500W급 출력에 필적하는 강력한 모터 성능을 제공하며, 진동 방지 기능이 적용된 슬림형 손잡이로 작업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또한 실시간 유지보수 알림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안전 기능 역시 눈에 띈다. 킥백 컨트롤, 드롭 컨트롤, 재시작 보호,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등 보쉬의 독자적인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였다. 특히 이 제품은 유조탱크나 풍력 발전기, 도로 및 철도 현장 등 전력 공급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20mm 이상의 철근이나 콘크리트 등 대형 자재의 절단과 표면 가공 작업에도 최적화돼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구성 선택의 다양성과 고성능, 안전 기능까지 두루 갖춘 충전 공구”라며 “무선 환경에서도 전문 작업자의 니즈를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Proteeone)이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간 더현대 서울에서 '빛나는 나의 재발견(Change your daily routine)'을 테마로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의 딸기 맛과 커피 맛 파우치 신제품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김잼 작가와 협업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한정 수량 출시된다. ‘맛있게 먹고 즐겁게 운동하면 빛나는 나를 재발견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김잼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 시음은 물론, 대용량 및 파우치 12종, 시그니처 유리컵, 한정판 굿즈 키링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일 달라지는 선착순 방문 선물과 인증샷 이벤트, 구매 인증 이벤트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티원은 단백질 특유의 냄새와 비릿함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저당 고단백 식품으로, 1회 섭취량(35g) 기준 당류 1g 또는 2g, 단백질 18g 또는 20g으로 설계되었으며, 히알루론산
넛지 헬스케어㈜의 자회사 지니어트가 운영하는 저당·저탄수화물 식단 전문 브랜드 '키토 선생'의 '리얼마이즈(Realmize)'가 최근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위한 신제품 3종을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리얼마이즈는 설탕, 팜유, 보존료, 착색료 등의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하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유기농 레몬즙 등을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저당 및 무첨가 레시피로 인해 빠르게 완판되며 저당·저탄수화물 식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먼저, 지난 2월에 출시된 '알룰로스 땅콩버터 크런치'는 설탕 대신 0kcal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하여 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고단백 땅콩버터다. 이 제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이벤트 재고가 전량 매진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층 분리 현상이 없어 따로 저어 먹을 필요가 없으며, 땅콩 알갱이가 주는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100g당 27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이어 4월 14일에는 부드러운 제형의 '알룰로스 땅콩버터 스무스'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 제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이 오는 6월 30일까지 지인 추천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친구야! 우리 같이 카랩할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랩을 통해 신차 장기렌트 또는 운용리스 계약 후 차량을 출고한 고객과 그를 초대한 지인 모두에게 각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카카오페이 상품권이나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포인트 지급은 차량 출고 후 최대 48시간 이내에 자동 처리되며, 이벤트 시작일 이후 추천인 코드가 입력된 경우에만 유효하다. 추천인 코드가 미입력된 경우에는 포인트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차 장기 렌트와 리스는 딜러의 중개수수료가 최대 14%까지 책정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구조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여러 견적을 비교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기존에는 영업 전화에 시달리거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카랩은 이러한 점을 개선한 플랫폼으로, 영업 전화 없이 전국 2,800명 이상의 딜러로부터 신차 장기 렌트 및 리스 견적을 받아 비교할 수 있으며, 가장 마음에 드는 견적을 선택하여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때 050 안심번호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정보
산업안전상생재단은 15일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 권역별 협력대학(국립한국교통대, 동의대, 원광대, 유한대)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안전분야의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 상무, 한수환 동의대학교 총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곽윤식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부총장, 전병훈 원광대학교 부총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안전보건분야 최초로 안전보건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안전보건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지속가능한 산업안전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ESG 경영 확산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으며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안전인력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안전분야는 직무 특성상 청년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체험하며 실무를 익힐 기회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재단은 고
넛지 헬스케어㈜는 4월 11일(금)부터 5월 11일(일)까지 한 달간 캐시워크의 B2B∙B2G 플랫폼 ‘팀워크(Team Walk)’에서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협력하여 ‘야외 조각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아울렛 곳곳에 전시된 예술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며 지정된 세 곳의 스탬프 장소를 방문하면 캐시워크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중앙광장’,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아디다스 앞’,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스타벅스’ 세 곳을 모두 방문하면 캐시 작업 앱 내에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활성화되어 3개의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이때 참여자에게는 캐시가 지급된다. 이번 챌린지는 총 45점의 조각 작품과 함께하는 ‘예술 산책’을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예술 감상과 걷기를 결합한 형식으로 기존 챌린지와 차별화된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한 쇼핑 동선을 벗어나 아울렛 곳곳에 전시된 예술 작품을 따라 탐험하듯 걷는 코스를 구성하여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일상 속 걷기에 예술적 감성과 즐거움을 더한 점이 이번 챌린지의 특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아파트를 비롯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에 전기차 전용 화재 대응 시스템 구축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반포 21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민병대)은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전체 주차 공간에 적용, 주거시설의 안전 수준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반포 오티에르가 도입한 시스템은 육송이 개발한 ‘전기차 화재 상방향 직수 자동화 장치’와 ‘분전반 내 소공간 소화약제’로 구성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전기차 화재 시 골든타임인 10~15분 내 화재 확산을 막고 초동 진압을 가능케 해 지하주차장처럼 소방장비 진입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전기차 상방향 직수 자동화 장치는 총 6단계로 구성된 지능형 화재 대응 시스템이다. AI 융복합 화재감지기가 1분 이내에 화재를 인지한 뒤, 차량 하부에 설치된 8개의 냉각 노즐에서 고압의 물을 분당 240L 분사함으로써 화재를 신속히 진압한다. 감지부터 알림, 밸브 개방, 냉각수 분사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 또한 신반포 오티에르는 분전반 및 배전반 박스 내부에
건설기계 핵심 부품 전문기업 원강(대표 강태영)이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바우마(Baum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원강은 4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BC Cutter Teeth, BCF9·BCF10 기어박스, 머드펌프, 커팅휠 등 자사의 핵심 부품을 대거 출품하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혔다. 특히 각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자사 제품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원강은 BC32, BC35, BC40 등 다양한 건설기계용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기초 공사용 핵심 부품의 기술 개발과 고품질 공급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1년간 34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터키, 인도, 싱가포르, 두바이 등 17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는 건설기술연구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 6건, 국내 상표권 2건, 해외 상표권 3건을 취득했으며,
(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가 경기도 창업·벤처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4개 기관과 손잡았다. 협회는 10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경기도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초기 기업부터 벤처·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의 전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비롯해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와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4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속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다양성 제고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 연계 운영 △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간 인프라 및 기업 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청년, 기술 기반 창업 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창업 환경 조성에 중
테스토코리아는 열화상 카메라와 열선 풍속계로 구성된 실측 장비 패키지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열풍’ 프로모션은 소방, 기계설비, 진단 및 점검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열화상 카메라 ‘testo 872’와 열선 풍속계 ‘testo 440’을 패키지로 구성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4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테스토코리아는 열화상카메라, 다기능 측정기 등 다양한 계측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완비하고 있으며, 계측기 업계에서 유일하게 열화상카메라와 열선풍속계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 testo 872는 320 x 240 픽셀의 열화상 이미지 해상도를 지원하며 슈퍼레졸루션(SuperResolution) 적용 시 640 x 480 픽셀의 열화상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온도 분해능(NETD) 0.05 °C 미만을 지원하며 50mk 디지털 레이저 마커가 내장돼 있다.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 전용 모바일 앱(App) 이용 시 측정 대상에서 실시간 열화상 카메라 보고서 작성 및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며 측정 대상과 떨어진 곳에서도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측정하고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더는 과장이 아니다.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의 테이블오더 솔루션 ‘먼키(Munky)’가 글로벌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에서 잇따라 주목받으며 테이블오더 시장의 혁신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먼키의 무선 올인원 테이블오더 제품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5년도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세계 최초로 테이블오더 분야에서 레드닷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레드닷 심사위원단은 ‘기능성과 미학적 완성도의 탁월한 조화’를 높이 평가하며, 설치 공사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무선 시스템의 혁신성과 프리미엄 매장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미니멀 디자인을 수상의 이유로 꼽았다. 이는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기존의 저가 중국산 조립품 중심이던 테이블오더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정면 돌파한 결과다. 먼슬리키친은 무선 통신, 디자인, 사용자 경험 등 핵심 요소를 완제품 형태로 독자 개발해 세계 최초로 기술 및 디자인 특허까지 확보했다. 특히 이 제품에는 2000년대 초 글로벌 히트작으로 떠오른 ‘아이리버 미키MP3’를 만든 개발팀과 옥션의 개발 총괄 출신 인력이 직접 참여했다. 과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테이블
LG전자는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로 신속하게 이송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최근 아주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LG전자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출동한다. 수도권 사업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즉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한다.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등 지역 소재 사업장의 경우 환자가 우선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받게 한 후 헬기로 아주대학교병원에 이송, 최적의 치료를 돕는다. LG전자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핫라인도 구축했다. 또 사내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전문교육, 비상 대응 합동 훈련 등도 진행하며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은 “구성원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4월 4일 울산 라한 호텔에서 ‘Innovative Solutions for Energy Transition and Safety(에너지 전환과 안전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유·가스 및 화학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로, 엔드레스하우저 본사를 비롯해 R&D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해외 생산센터의 산업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해 발표를 맡았다. 현장에서는 전문 동시통역이 제공돼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졌다. 세미나에서는 엔드레스하우저의 계측기기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와 함께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이 소개됐다. 특히 △정유·가스 및 화학 산업에 특화된 탱크게이징 솔루션 △플랜트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하트비트(Heartbeat) 기술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고정밀 미터링 솔루션 △LNG 및 신재생에너지용 액화가스 탱크게이징 시스템 △암모니아 및 수소 저장용 탱크 게이징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센서 전문기업 SICK의 초음파
소방용품 및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전문기업 육송(대표 박세훈)이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 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을 포함한 8종의 혁신 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AI 기반으로 작동하는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는 화재 골든타임 내 진압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육송은 35년 이상의 소방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노즐 및 질식소화포 세트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호스릴 소화전 △전동식 방수총 △이동식 간이소화장치 △방열복 세트 △공기호흡기 세트 등을 선보였다. 전시 첫날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은, AI 융합형 화재 감지기가 화재를 탐지하면 차량 하부에 장착된 8개의 냉각 노즐에서 집중 분사를 실행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장치는 총 6단계의 작동 절차를 통해 15분 이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며, 국립소방연구원의 실증 실험을 통해 차량 발화 후 10분 동안 배터리팩의 열폭주 없이 진화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박세훈 대표는 전시회 부대행사로 진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주자인 로커스체인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상시 오픈 형태의 ‘공개 테스트넷’을 전격 개방하며 기술 검증과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넷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사용 시나리오 기반의 기술 완성도 점검과 개발자 중심의 생태계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이중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로커스체인은 자사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NFT 민팅 기능을 중심으로 실시간 트랜잭션 처리, 네트워크 안정성, 확장성 등 퍼블릭 블록체인의 기술 한계를 실질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테스트넷은 메인넷과 동일한 아키텍처와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돼, 실제 운영 수준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로커스체인은 테스트넷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디버깅을 진행한 후, 기술적 안정성이 확보된 기능을 메인넷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을 위한 전용 IDE 환경과 NFT 민팅 시스템도 함께 제공된다. 개발자들은 솔리디티(Solidity) 언어를 통해 손쉽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고, PREVM 채널을 통한 실시간 테스트와 VME 채널을 통한 네트워크 부하 점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