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서 짧은 바지를 입는 사람들을 거리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도드라진 다리 혈관으로 인해 짧은 옷차림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서 다리에서 심장 방향으로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역류하는 질환이다. 역류해 다리에 고인 혈액은 정맥압을 높이고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데,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게 좋다.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증상은 여러가지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며 임신과 출산,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직업의 경우, 과체중, 생활습관 등을 꼽을 수 있다. 다리 혈관이 육안으로 보기에 튀어나오지 않더라도 다리가 자주 붓거나 간지럽고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리에 쥐가 잘나고 다리에 정확하게 설명하기 힘든 둔한 통증이나 당기는 통증, 발바닥이 뜨겁거나 저리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다리에 무거운 느낌이 들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2~3배 이상 많이 발생하며 여성의 피부 두께가 더 얇고 하얀 경우가 많아 실핏줄이 드러나 외관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면 짧은 옷을 꺼릴 수밖에 없다. 하지정맥류는 자연치유가 어려워 증상이 나타
위너스산업개발은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 생활형숙박시설 ‘야당역 파크뷰테라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위너스산업에 따르면 운정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이 단지는 야당역과 도보로 3분거리로 대지면적 2,603㎡, 건축 연면적 2만5,067㎡, 지하1층~지상20층 규모에 생활형숙박시설 총 416실과 상가 30실이다. 야당역 파크뷰테라스는 전실이 복층과 테라스를 두었고, 공간 효율과 개방감의 평면 설계로 구축된다고 설명한 업체 관계자는 특히 전체 416세대가 7층부터 19층에 배치해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북측 세대는 72만㎡의 운정호수공원 전용뷰를 갖고 있으며, 동측 세대는 황룡산 전망과 북한산뷰가 가능하며, 남측 세대는 일산 신도시의 야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입주자 편의를 위해 20층 스카이라운지와 루프 탑 옥상정원을 구축해 뷰 감상이나 휴게 공간, 쉼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층고는 4.2m이고 지하 1층 주차장을 포함, 지상 2층부터 6층까지의 지상주차시설은 447대”라고 전했다. 공급 평형대는 전용면적 기준 A타입(21.112㎡) 351실, B타
여름휴가를 앞두고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들이 많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변비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변비는 1주일에 2회 이하로 변을 보는 경우, 또는 변을 볼 때 힘을 많이 줘야 하거나 어려운 느낌이 드는 경우를 말한다. 매일 변을 보더라도 힘들다면 변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변비는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을 유발하므로 빠른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 우선 식사량이 줄어들면 변 자체가 많이 형성되지 않고, 변이 적으면 대장 또한 움직이기 위한 자극을 받지 않아 장의 움직임이 둔해지게 된다. 이 경우 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며 수분을 뺏기게 되어 점차 단단하게 된다. 변이 단단해지면 항문에서도 배출하기가 많이 힘들어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치질이 악화되거나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과 같은 항문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변비로 고민하는 일반인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해결책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변비약의 대부분은 장에 자극을 주는 자극성 하제이기 때문
건강한 치아를 갖는 것은 중요하다.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체내로 소화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면 정상적으로 음식물을 섭취할 수가 없다. 원활하지 못한 음식물 섭취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얻지 못하는 영향을 초래하고 그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찾아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는 평소에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철저한 관리도 노화로 인한 치아와 잇몸 손상은 막기가 어렵다. 외상, 강한 충격으로 인해 치아가 손실되거나 손상되는 경우는 더 우려가 된다.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이를 방치한다면 음식을 섭취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치조골이 무너져 주변 치아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외상에 의해 손상되거나 상실한 치아는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자연치아가 외상에 의해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를 찾게 된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모양과 색깔을 가진 데다가 저작력 또한 기존의 80% 정도까지 회복되는 시술인 임플란트는 난이도가 높은 치료인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선 정밀한 검진과 의료진의 숙련도, 철저한 위생관리 등을 확인하는 게 좋다. 하지만,
치아교정과 치아재교정, 무엇이 다른가. 치아교정을 마무리지었으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치아 배열이 다시 삐뚤어져 재차 교정을 필요로 하는 게 치아재교정이다. 치아교정은 상당히 복잡한 치과 시술이다. 시술 전 개개인의 턱뼈와 치아 모양 및 배열, 잇몸뼈 상태, 주변 치아와의 맞물림 등을 상세히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교정 기간도 보통 2~3년 정도로 매우 길다. 게다가 월 1회 정도 치과를 방문해 수시로 교정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치아재교정을 해야 하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먼저 치아교정 후 옥니가 된 경우다. 옥니란 지나치게 안쪽으로 들어간 앞니를 말한다. 이에 따라 부자연스러운 입모양을 연출해 외모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으며, 발음이 어눌해질 수도 있다. 이러한 옥니는 발치교정 시 진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진단이 제대로 이뤄졌으나 담당 치과 의사의 숙련도 여부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둘째로 비발치 진단이 부적절한 경우다. 비발치 치아교정은 발치 부담 없이 빠르게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이다. 다만 환자 치아 상태와 골격구조에 대한 이해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만약 비발치 치아교정 후 돌출입이 개선되지 않은
주부 A(43세)씨는 오래전 허리디스크를 진단받고 치료를 진행했다. 한동안 별 무리 없이 지내는듯했으나, 얼마 전부터 허리가 찌릿하고 콕콕 찌르는 느낌을 받았다. 허리디스크 재발의 위험성을 우려한 A씨는 재발 치료를 위해 척추병원을 찾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 즉 추간판이 빠져나와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요통, 방사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허리디스크는 과거 치료를 받았더라도 환자의 생활습관 등에 따라 재발이 높아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초기라면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으로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재발이 잦거나 이미 상당히 증상이 진행된 경우라면 ‘인공디스크 치환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인공디스크 치환술이란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반영구적인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로 척추 간격과 척추 마디의 운동성을 유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배를 통해 수술을 하므로 추를 지지하는 뒤쪽 근육의 손상이 거의 없으며 별도의 보조기 착용이 필요 없이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가 가능하다는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 안산 21세기병원 척추센터 박흥식 원장은 &l
돌출입으로 인해 외모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이런 경우 돌출입교정을 통해 컴플렉스를 극복하고자 하지만 수술과 치아교정을 병행해야 한다는 진단 결과를 받은 후 망설이다가 이내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외과적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지나치게 긴 돌출입교정 기간도 부담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 구리 더원교정치과에 따르면 돌출입이란 얼굴을 측면에서 볼 때 코 끝, 턱 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지나치게 튀어 나온 상태이다. 이러한 돌출입은 웃을 때 잇몸이 과도하게 드러나 심미적으로 좋지 않은 인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또한 상대방에게 퉁명스럽고 화난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돌출입 외모의 주요 원인은 잇몸뼈 자체가 돌출된 경우, 위턱뼈가 전방으로 튀어 나온 경우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돌출입 상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턱뼈 위치는 정상이나 앞니가 뻐드러지면서 나타나는 치아 돌출, 앞니는 정상이나 잇몸뼈 또는 턱뼈가 튀어 나온 잇몸 돌출, 치아와 잇몸뼈 모두 돌출된 상태 등이 대표적이다. 치아 배열 문제가 아닌 잇몸뼈, 악안면 문제라면 단순 치아교정만으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외과적 수술을 불가피하게 고려해야 한다.
간질성방광염은 방광 내 염증 또는 감염 질환 없이 근육층 내부 방광용적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특히 빈뇨, 급박뇨 등의 배뇨 장애 및 골반통 등이 주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간질성방광염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세균 감염, 혈관폐색, 자가 면역 기능 저하, 림프선 폐색, 신경학적·내분비계 요인, 유전적 결함, 소변 내의 독성 물질,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간질성방광염은 상태에 따라 크게 궤양성(Hunner's ulcers), 비궤양성(Non UIcers)으로 나뉜다. 궤양성은 초기 방광경 검사 상 방광벽 손상 및 방광 점액벽의 적갈색 반흔 등 손상이 나타난다. 반면 비궤양성은 각종 검사 결과 손상이 발견되지 않으나 간질성 방광염의 특이 증상만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간질성방광염이 나타나면 갑작스레 소변이 마려운 절박뇨, 수시로 소변이 마려운 빈뇨 현상을 겪게 된다. 아울러 요통, 방광통도 나타나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는다. 문제는 궤양성, 비궤양성 구분 없이 간질성 방광염 증세가 호전, 재발을 반복한다는 점이다. 증상이 악화되었다가 다음 날 호전 기미를 보이는
오래 사용하는 물건이 쉽게 고장 나듯 신체 역시 나이가 들며 필연적으로 노화 현상을 겪게 된다. 특히 관절 주변 근육 및 인대의 통증은 중장년층이 흔히 겪는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근육통, 관절통으로 인해 일상생활 제약을 받아 스트레스 받는 중장년층 사례가 많다. 문제는 근육통, 관절통을 질병의 하나로 인식하지 않고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점이다. 특히 무릎, 어깨, 허리 등에서 통증이 나타날 경우 파스나 소염제로 자가 치료에 그치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뿐만 아니라 관절통, 근육통을 노화에 의한 고질적인 증상으로 여겨 안마의자와 같은 기구에 의지하기도 한다.하지만 근육 및 관절에 염좌가 나타나 손상이 진행 중인 단계라면 이러한 보존적 자가 치료로 개선이 쉽지는 않다. 신체 노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또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 의한 만성적인 염좌라면 단순 자가 치료가 아닌 해부학적인 정밀 진단 및 특화된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도 통증의 발생 원인 및 병변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집중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개선 포인트다. 만약 만성적인 관절통, 근육통을 겪고 있다면 숙련된 전문 치료사가 통증 원인 부위를 직접
5월을 맞아 전국에 따사로운 봄볕이 들면서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 날이 더워지면서 운전 중 졸음이 어렵다. 졸음 등 무방비 상태에서 발생한 충격은 충돌에 대한 대응을 전혀 하지 못해 부상 또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정도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경희하늘애한의원 강성한(왼쪽), 이지나 원장. 구의동점 경희하늘애한의원 강성한 원장은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시의적절한 대처로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후유증상의 유형 또한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의료기관을 찾아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운전자들은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이 경험한 교통사고가 경미하다고 판단해 치료를 미루거나 아예 병원을 찾지 않는 등 소극적인 대응을 취하게 되지만 신체 내부에 잔존한 교통사고 손상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이후 더 큰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강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메스꺼움이나 구토감, 두통 등의 증상
눈앞에 점, 선, 구름을 비롯해 날파리와 같은 벌레가 떠다니는 듯한 증상을 겪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 증상은 실제로 눈앞에 아무 것도 없는데 점, 선, 구름, 날파리 등이 나타나 문제가 된다. 이들 증상은 날파리증 혹은 비문증으로 불리는 질환의 증상으로 과거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밝은 신안과 석주용 원장. 비문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다. 노화로 인해 안구 내부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젤리 형태인 유리체의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으로 발병하게 된다. 유리체 액화 현상은 40대에 증가하기 시작해 80~90대가 되면 유리체의 대부분이 액체로 변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비문증 환자도 늘어난다. 망막 전문클리닉 밝은 신안과 석주용 원장은 “날파리증, 비문증 질환이 나타났을 때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며 “날파리 등이 보이다 말다하는 단계를 마냥 방치하다가는 망막박리나 망막열공, 포도막염, 망막 출혈 등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망막박리는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농촌의 교통사고는 농번기가 시작되는 농촌 걱정거리 중 하나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에 비해 저속으로 주행하지만, 고령 운전자의 경우, 인지능력과 반사 신경, 순발력 저하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 도로가 대부분이 갓길이 없는 농촌의 편도 1차로인데다 일반 차량과 달리 조작이 쉽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크게 다치기 십상이다. 실제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발생한 총 7471건의 농기계 사고 중 7066명이 인명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곡생명마루한의원 이창열 원장. 고령 운전자는 신체 회복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겉보기에 별다른 외상이 없을지라도 각종 후유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파인카네트워크 마곡 생명마루한의원 이창열 원장은 “고령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상은 관절통증”이라며,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 나타나기보다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수 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인한 관절 통증과 노화에 따른 통증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유형과 운전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네티즌 사이에서 사용하는 신조어 중 ‘덕통사고’라는 말이 있다. 「오타쿠(御宅)」와 「교통사고」를 결합한 단어로 어느 순간 갑자기 어떤 분야의 팬이 되는 현상을 지칭한다. 역으로 보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교통사고가 누구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것이란 의미도 내포하며, 그런 만큼 발생에 대한 대처법이 중요하다. 강동하늘애한의원 김휘열 원장. 파인카네트워크 명일동점 강동 하늘애한의원 김휘열 원장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해야 사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특히 “날씨가 급격히 따뜻해지는 5월의 경우 겨우내 굳어 있던 몸은 경미한 충격에서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 탓으로 부상 또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정도가 커질 가능성도 있으니, 봄철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출혈이나 골절 등 겉보기 외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시작하지 않거나, 후유증상을 방치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 손상은 초기 단순 통증에서 근육통, 운동
노화에 의해 자연치아가 점차 약해지거나 손상을 입게 될 경우 치아가 상실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치아가 소실되면 제 위치에서의 역할, 즉 음식을 씹고 발음을 결정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할 수 없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소화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는 등 구강 건강 상태가 곧 건강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치아기 상실되면 대체할 수 있는 적합한 수복 치료가 필요하다. 과거 대체 치아 치료로는 브릿지(금관계속가공치료)나 틀니가 가장 대표적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임플란트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임플란트란 소실된 자연치아를 대신해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치료다. 잇몸에 치아의 뿌리를 대신할 스크류를 심어 넣고 기존 자연치아의 기능은 물론 형태까지 유사한 치아 보철물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유지력과 저작력 면에서 기존의 보철 치료와 비교했을 때 뒤쳐지지 않는 치료이지만 임플란트 시술의 완성도 및 식립 후 관리 상태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보철 치료를 마친 후에도 적절한 후관리 여부가 임플란트의 상태를 결정하게 되며, 후관리를 소홀히 한 경우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통증이나 출혈 등의 증상들이 생길 뿐만 아니라 식립한 임플란트가
평균수명이 100세를 넘어 120세가 되는 도래하는 시대에 눈 건강은 필수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마다 전 세계의 1600만명이 백내장으로 인해 실명한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작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따르면 노인 24만 명 이상이 백내장 진료와 치료를 받았다고 보고될 만큼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 1위가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눈 안에 있는 수정체의 탄력성 저하로 노안 현상이 진행되면서 혼탁까지 발생하여 백내장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백내장을 방치하게 될 경우 합병증까지 발병하여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후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최근 백내장 수술은 과거 백내장 수술의 단점과 부작용 최소화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공수정체의 위치가 보다 정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레이저 백내장을 이용해 실시간 안구정보를 수집하여 수술이 진행된다. 안구조직 손상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펨토세컨드레이저 등으로 정밀한 수정체낭을 절개한다는 게 구오섭 원장의 설명이다. 현재 레이저는 백내장 수술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