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산모들의 걱정거리 중 하나가, 예전 몸매로 돌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이다. 아무래도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양소를 공급하는 입장이다 보니, 임신 열 달 동안 평소보다 먹는 양이 증가할 수도 있고,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탓에, 몸이 쉽게 붓기도 한다. 우리가족한의원 이은아 원장(왼쪽), 크로바한의원 신기남 원장. 많은 여성들이 지금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있지만 산전부터 산후에 이르기까지도 피할 수 없는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걸 주변서 쉽게 찾게 된다. 통상적으로 보았을 때, 출산 이후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백일까지 산후조리를 한다고 본다. 물론, 찬찬히 시일을 두고 몸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다이어트’를 병행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은 산모들이 임신 전 혹은 임신 후에 다짐하기를 출산 후에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지만 번번이 좌절되는 데에도 이유가 있다. 우선, 아이가 태어난 이후 제대로 된 생활리듬을 찾기 힘들고 아이를 돌보는 것과 잠을 자지 못하는 것 사이에서의 극도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또한 일어날 수 있다. 이러 경우 임신 중 붓기와 살이 찌는
직장인 K씨는 최근 들어 부쩍 눈이 뿌옇다는 부모님이 노안이 심해지신 것 같아 마음이 쓰였다. 노안이라고만 생각하고 몇 년 전 돋보기를 맞추어 드렸는데 뿌옇다고 호소하시어 다른 안질환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었다. 이에 K씨는 올 추석 명절선물로 종합 안검진을 해드리기로 마음 먹었다.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 질환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이다. 노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의 움직임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까이 있는 글씨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되는 질환으로 뿌옇게 보이며, 복시현상 등이 있다. 60대 이상의 노인 대부분이 백내장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백내장 발병 연령대가 40대~50대로 낮아지고 있어 중년층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노안이 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백내장과 노안을 혼동하기 쉽다. 따라서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 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등의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불면증 치료를 위한 인지행동치료가 정서 상태를 개선하고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러시아 세체노프 모스크바 의대(Sechenov First Moscow State Medical University) 프첼리나(P. V. Pchelina) 교수팀은 ‘만성 불면증과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 ‘신경과학과 행동생리학’(Neuroscience and Behavioral Physiology)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만성 불면증 치료를 위한 약물요법과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29~80세 사이의 러시아 만성 불면증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요법을 진행하며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이에 연구팀은 환자들의△불면증 심각도 지수 △수면의 질 △수면위생 지수 △우울증 척도 등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평가 결과, 불면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요법 효과는 비슷했지만, 2주 뒤에는 인지행동치료 효과만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지행동치료는 정서적 상태의 추가 개선이 수반되고 그 효과도 오래 지속됐는데 이 치료가 젊은 환자에게 더 효과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해지고, 가까이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지극히 일반적인 노화현상으로 눈은 자외선과 같은 외부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신체 기관보다 노화가 먼저 시작된다. 노안은 눈에 찾아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근접해 있는 물체가 잘 안 보이는 것이 주된 증상이며 최근에는 급격히 늘어난 스마트폰 보급률로 노안의 발생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노안이 있는 경우 상당수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면, 최근에는 중장년층의 사회활동이 활발하며 은퇴시기도 늦기 때문에 노안이 있는 경우 이에 적극 대응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일찍 다가온 추석 연휴에 맞춰 부모님을 위한 안과 검진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40대 이상의 경우 상당수가 노안 증상이 있으며, 가벼운 증상의 노안은 피부에 주름이 생기듯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노안 증상과 함께 수정체가 혼탁해지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가 바로 백내
휜코는 콧등이 휘거나 콧대 한 쪽이 비스듬히 비뚤어져 콧등에서 코끝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반듯하지 않고 S자형이나 C자형으로 비뚤어진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선천적인 경우와 외상, 안면비대칭, 코 연부조직의 비대칭 등으로 인한 후천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휜코 환자들은 단순히 외형적인 콤플렉스로 인해 휜코수술을 고민하고 있지만, 실제로 병원을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아보면 단순히 코가 휘어져 보이는 외형과 함께 코의 내부 기능적 문제로 인해 다양한 코 질환을 함께 동반한 경우가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코 안을 좌우로 나누는 칸막이 벽인 비중격 연골이 함께 휘어져 코막힘, 콧물 증상 등 비염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휜코수술 시에는 코의 내부 기능까지 고려해 동반된 질환을 동시에 개선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휜코수술은 휘어진 비중격 연골을 본래 위치로 교정하고 콧대를 바로 잡아주는 수술로, 개인마다 코 가운데 있는 연골부분의 휜 정도와 위치, 또는 각종 동반하고 있는 코 질환의 종류에 따라 수술법이 모두 달라진다. 이 때문에 휜코수술 시에는 반드시 현재 본인의 코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현재 코 상태와 동반된
자동차 운전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인 안전운전이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을 해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 교통사고이다. 이처럼 교통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무방비 상태인 목과 허리 등 근골격계는 교통사고 시 심한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 중 비중을 많이 차지 하고 있는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에 사고처리에만 급급한 나머지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이가 많은데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은 외관상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몇 주 뒤에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사고 직후 바로 병원에 방문해 검진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이란 교통사고 당시에는 별다른 외상이나 증상이 없으나 며칠 뒤, 길게는 몇 주 뒤 발생하는 통증과 증상을 말한다. 또한 교통사고휴유증증상은 X-ray나 MRI와 같은 영상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목이나 허리, 다리 등 근골격계 질환이나 우울증, 현기증, 메스꺼움, 공황장애, 소화불량, 두통 등 심리적 증상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의 원인을 어혈이라고 보고 있다. 어혈이란 피가 탁하고 뭉친 상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허리디스크는 젊은 층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습관이 누적된 상태에서 외부 자극이 가해져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손상되어 허리통증, 다리통증 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뼈와 뼈 사이 디스크가 탈출했다고 해서 다른 말로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한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게 되면 허리, 엉덩이, 다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다리가 저린 등의 방사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허리디스크는 오래 앉아 있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한 이유 없이 평소 생활습관이 누적되어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치료를 받으면서 생활습관을 교정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치료 중 하나가 추나요법이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과 신체 일부를 이용해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세밀하게 밀고 당기는 치료로 허리디스크로 인해 기능이 떨어지고 약해진 근육과 인대의 기능 회복,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게 한방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더불어 이완추나요법은 퇴행이 극심한 말기협착증 환자, 디스크 파열 정도가 심한 환자, 유합술 이후 디스크가 재발한 환자도 치료받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
요즘과 같이 비가 자주 오는 날에는 빗길 미끄럼사고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평시보다 높아진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을 한다고 해도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 교통사고다. 특히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는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데, 만약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면 대물사고처리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변화 등도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칫 이를 무시하고 방치할 경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으로는 머리 쪽에서 느껴지는 두통 및 목통증, 허리통증 등 있으며, 이외에 손발저림, 메스꺼움, 소화불량, 우울증, 불면증, 어지러움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중의 원인을 ‘어혈’로 보고 있다. 어혈은 교통사고로 인한 외부의 충격으로 피가 탁하고 뭉친 상태로 혈액의 원활한 순환이 어려워져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을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한방 교통사고후유증치료에서는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침, 약침, 추나 등을 이용한다. 약침과 추나치료는 교통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굳고 긴장되어 있는
나이가 들수록 신체 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며, 그 중에서도 눈은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부위이다. 사람에게는 다섯 가지의 감각으로 불리는 오감이 있는데 이는 미각, 청각, 촉각 후각, 시각으로 이뤄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시각은 전체에서 약 80%의 정보를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이렇듯 소중한 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특히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암과 백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특히 백내장의 경우 주된 원인이 노화이지만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도 발생 요인이다. 백내장은 안구 내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 빛이 수정체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수정체의 혼탁으로 시력장애가 발생하며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주로 50대 이상의 중 장년층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늘면서 젊은 층에도 흔히 발병하는 추세이다. 백내장 초기에는 가까이 있는 물체가 안보이고, 시야가 흐릿하거나 침침해지는 등 노안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노안으로 착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자칫 실명으로
백내장의 발병 연령은 낮아져 예전에는 주로 50대 이후에서 발병률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40대에도 이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 백내장 수술만큼 수술 후 관리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요컨대 수술 후 회복된 시력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는지에 대해서도 따져봐야 한다는 것. 눈은 신체 중 노화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 부위 중의 하나로 눈 속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혼탁이 발생하는 질환이 백내장이다. 수정체는 안구의 전반부에 위치해 볼록한 렌즈 모양의 투명한 조직을 말하며 빛을 모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저하되며 눈부심 현상이 발생한다. 백내장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게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찾아오는 노인성 질환이 주를 이루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방치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증상 초기에는 노안 증세와 비슷해 노안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의들은 눈의 이상이 느껴진다면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한다. 초기의 경우 약물 요법과 정기적인 검진으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약물요법은 수정체 혼탁을 적극적으로 막
임플란트는 인공치근, 인공치관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나사(지대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다른 보철물과 다르게 주변 인접 치아를 전혀 건드리지 않고 빠진 치아만 치료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중 하나. 치료 과정이 긴 게 문제.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 및 잇몸뼈 두께, 탈락한 치아의 위치, 인접 치아의 조건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여러 차례 내원해 검사를 받고, 치료 이후에도 긴 사후관리 과정을 거친다. 대안 중 하나로 나온 게 원데이임플란트. 디지털화와 더불어 CAD/CAM 기술의 발달에 따라 보철물 제작 과정이 변화한 것으로, 인상채득 후 석고 모형에서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식을 진행할 때 구강스캐너를 사용함에 따라 디지털화된 모델 상에 최종 보철물을 디자인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대구 닥터스치과의원 윤상철 원장은 “기존의 트레이 선택, 인상재 및 석고의 경화 과정, 임상 및 기공 과정이 단축됐으며, 무엇보다 임플란트 보철물 및 맞춤형 지대주를 동시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어 기공 과정의 시간 단축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과정 단축 덕분에 오차 가능성도 최소화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기존에는 60~70대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스마트폰과 PC 등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 연령이 낮아져 40~50대에서도 백내장 환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백내장 발생 연령이 낮아지는 요즘 안과 개원가에서는 시력교정이 가능한 심포니 수정체를 이용한 심포니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 여러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심포니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심포니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법이다. 심포니 렌즈는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로 근거리와 중간거리, 그리고 원거리 등 모든 거리에서 양질의 시력 개선 효과가 있으며, 빛의 밝기와 무관하게 모든 거리에서 일정한 시력을 제공한다는 특징을 지닌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 원장은 “요즘 백내장 치료는 시력교정도 가능한 백내장 수술 등 다양하다”며, “최근에는 초음파가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 시력 회복력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
허리척추협착증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들이 비대해지거나 증식되어 척추관을 압박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리척추협착증은 노인성 질환이라 볼 수 있다. 허리척추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 및 다리저림이다. 이는 허리디스크의 증상과 유사하여 두 질환이 혼동되기도 하며, 두 질환이 함께 진행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허리척추협착증은 보행 장애 증상이 특징이다. 보행 시 다리저림 및 통증으로 오랜 시간 걷는 것이 어려워 걷는 중간 잠시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허리통증이 심할 때 허리를 굽혀주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용철 원장은 “허리척추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은 수술 없이는 낫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그렇지만 경미한 증상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을 적용하며,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허리 상태 및 증상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철 원장
판교서울럭스치과(대표원장 유준상)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치과 의료봉사를 펼쳤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1년 개원 이후 매년 진행해온 의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그간 판교서울럭스치과는 미얀마 로힝야 난민촌,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의료복지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주민들에게 치과 치료와 구강관리교육 등을 실시해왔다고 전했다. 판교서울럭스치과 유준상 대표원장. 유준상 원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열악한 보건환경 속에서 제 때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양곤의 의료취약 계층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충치 치료, 치석 제거 등 진료를 실시했으며, 또 현지인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돌보고 예방할 수 있도록 치아 위생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총괄한 유준상 대표원장은 “국내에서는 쉽게 받을 수 있는 치료이지만 형편상 제 때 진료를 받지 못해 추후 큰 고통으로 번져 어려움을 겪는 해외의 의료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비록 말은 통하지 않을지라도 치료 후 기뻐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은 허리디스크 원인 중 하나이다. 특히 사무직 직장인의 경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니 자세가 틀어지기 쉽고 잘못된 자세가 허리가 받는 하중을 증가시켜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 디스크가 손상되는 등 허리디스크 발병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렇듯 허리디스크 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 문제는 치료 받지 않고 통증을 방치해 손상 정도가 더 커지는가 하면 치료만 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아 허리디스크 재발환자도 많다는 것이다. 허리디스크는 무엇보다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치료와 동시에 문제가 되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찢어지면서 신경을 건드려 염증성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는 사고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의원에서는 복합적인 치료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약침, 추나요법이 있다. 약침은 통증부위 경혈에 직접 한약을 정제한 약침액을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염증을 줄여주어 통증 감소에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