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AI와 소통하는 코딩, 기존 문법을 벗어나다 ‘코딩 잘한다’는 말은 이제 ‘AI랑 잘 통한다’는 뜻인 시대다. 개발자와 인공지능(AI)이 대화형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코드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코딩 방식, 이른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AI가 코드 스니펫(Code Snipet)을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개발자의 의도·맥락·선호도에 반응하며 AI가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뜻한다. 이 같은 패러다임은 GitHub Copilot, ChatGPT Code Interpreter, Devin, Replit Ghostwriter 등 최신 AI 코딩 도우미들의 발전과 맞물리며 등장했다. 특히 멀티턴 대화 기반 코드 생성과 코드 문맥의 기억 능력 향상, 그리고 IDE와의 통합 기술 고도화가 이러한 흐름을 가능케
향후 3년간 국가 연구개발사업 평가 시 가점과 정부 포상 등의 혜택 유지 라이드플럭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는 기업 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지정해 온 ‘우수기업연구소’ 제도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민간 R&D 생태계의 선순환 촉진을 목표로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곳의 우수기업연구소가 새롭게 지정됐으며, 이 중 라이드플럭스는 피엔티, 차바이오텍과 함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이름을 올렸다. 라이드플럭스는 2022년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되며, 앞으로 3년간 국가 연구개발사업 평가 시 가점과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을 유지하게 된다. 심사를 진행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선정 이유로 세계적 수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역량, 체계화된 기술 로드맵,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한 전문 연구진 확보, 관련 특허와 무인 자율주행 허가 취득 등 구체적인 성과를 꼽았다. 라이드플럭스는 2018년 설립 이후, 2020년 5월 국내 최초로 완전 공개형 자율주행 서비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 인터뷰 웹툰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돌파구로 인공지능(AI)이 떠올랐다. 기존에는 소수 작가와 스튜디오만 접근 가능했던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이제는 AI 기반 서비스의 등장으로 대중화의 길이 열렸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스토리 자체의 다양성이 부족해진 시장에서, AI는 표현의 허들을 낮춰줄 도구며, 더 많은 이야기를 가능하게 하는 용기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언로켓이 이끄는 AI 기반 창작 서비스는 기술 진보에 그치지 않고, 한국 콘텐츠 산업 새 성장 동력으로 부상 중이다. 웹툰 산업 혁신의 중심에 선 라이언로켓 웹툰 산업은 수년 간 눈부신 성장을 이어왔지만, 최근 정체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플랫폼은 다양해졌지만, 소비되는 웹툰의 유형은 유사하고 예측 가능한 스토리로 가득하다. 창작자 입장에서는 장기 연재를 위한 체력 소모와 제작 비용이 만만치 않아 신인 작가나 1인 창작자가 진입하기 힘든 구조가 됐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AI 기술은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는다. 라이언로켓이 개발한 이미지 생성형 AI ‘젠버스(Genvas)’는 적은 양의 학
앤시스코리아가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는 장래 엔지니어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위해 앤시스코리아가 기획한 아카데믹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중 하나 이상을 활용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수상자들은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는다. 올해 대회는 앤시스코리아가 주최한 첫번째 경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UNIST(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공학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국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국내 유수의 대학교에서 참여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최종적으로 사전신청 98팀, 예선 참여 51팀 그리고 본선 진출 12팀을 기록했다. 지난 7월 9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진행된 본선은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와 강태신 전무의 환영사로 막을 올린 뒤 12개의 본선 진출 팀이 각각 15분씩 자신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참신하
기술은 세상을 바꿉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현장 안에서 일어납니다. [TECH온앤오프]는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이전’과 ‘이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유즈 케이스 기반 스토리텔링 시리즈입니다. 기술 도입 전의 고민과 한계, 도입 과정 그리고 변화 이후의 놀라운 성과까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기술이 어떻게 경험을 바꾸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것. 이러한 가치를 TECH온앤오프에 담아봤습니다. [세 줄 요약] 1. 범죄 수사 기술의 발전은 높은 비용과 접근성 한계를 지닌 기존 시스템을 대체 2. AI 기반 수사 인프라는 맞춤형 정서 대응처럼 범죄자의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추적 3. AI는 디지털 포렌식, CCTV, 위치정보 기반 수사와 결합해 조기 탐지와 예측 대응이 가능 OFF : 공포로 뉴스를 장식했던 '연쇄살인범'들의 이름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TV뉴스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한 연쇄살인범들의 이름이 톱을 장식하곤 했다. 모두가 기억할만한 대표적인 이름이 바로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등이다. 이들은 범행의 수법, 장소, 대상을 달리하며 수년에 걸쳐 여러 명을 살해했다. ‘
원/달러 환율은 10일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과 외국인 주식 매수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0원 내린 1370.0원을 기록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시장의 예상대로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주택시장의 과열 심리를 진정시킬 필요성 때문에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금융통화위원 6명 중 4명은 향후 3개월 내 인하 가능성이, 2명은 유지 가능성이 각각 크다는 견해라고 부연했다. 원/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373.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금통위 결과가 예상과 다르지 않게 나오자 한동안 횡보하다가 마감 직전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환율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4458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49.49포인트(1.58%) 오른 3183.23에 장을 마치며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3133.74)을 다시 깼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34포인트(0.93%) 오른 797.70에 장을 끝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넥스페리아(Nexperia)가 오늘 정전기 방전(ESD) 현상으로 인한 영향으로부터 48V 자동차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업계 최초의 ESD 다이오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EC-Q101 인증을 받은 6개의 견고한 제품으로 구성된 이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점점 더 보편화되는 48V 기판 네트에 필요한 더 높은 역작동 최대 전압(VRWM)을 커바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PCB 공간과 시스템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더 높은 데이터 속도에서도 신호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온 CAN(Controller Area Network) 및 CAN-FD(Flexible Data Rate Variant)를 비롯해 LIN(Local Interconnect Network, FlexRay와 같은 데이터 통신 프로토콜의 저속 응용 제품에서 입증된 신뢰성은 전기(EV) 및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 모델 등 최신 자동차에서도 계속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12V 배터리를 탑재한 기존의 내연 기관(ICE) 구동 차량 및 24V 배터리를 탑재한 상용차와 달리 EV 및 HEV에서 요구되는 더 높은 효율성은 이러한 기존의 통신 네트워
국토부·공정위·권익위 등 6개 기관 특별 합동점검 실시… 조합원 피해 예방 총력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불법·부당 행위에 대한 정부의 특별 합동점검이 오는 7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조합원 피해 예방과 사업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문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특별점검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국에서 현재 진행 중인 618개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전수 실태 점검의 하나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불투명한 조합 운영, 과도한 공사비 증액, 불공정 계약 체결 등 전반적인 위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시군구)는 조합원 모집 단계부터 분담금 집행, 자금관리, 계약 체결 및 해지 절차 등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한 위법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특히 분쟁이 심각하거나 조합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사업장 10여 곳은 6개 기관이 공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 참여 기관은 국토교통부(총괄 및 행정지도) 공정거래위원회(불공정 계약·거래 관행 점검) 국민권익위원회(분쟁 조정 지원)
국토부, ‘2025년 지능형도시스마트도시 시범설루션 발굴 사업’ 지자체 3곳 선정 울산·제주·충북, AI 활용한 빈집·주차장·인구 소멸 대응 설루션 구축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 시범 설루션 발굴 사업’ 공모 결과,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제천시 공동 수행) 등 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는 교통,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활용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기반의 도시정책 수립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국토부는 2022년부터 광역지자체와 협업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설루션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최대 10억 원(지방비와 1:1 매칭)이 지원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생활데이터 기반 ‘AI 빈집 관리 설루션’ 울산시는 가스, 전기, 수도 등 에너지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역별 거주패턴을 파악하고, 빈집 발생 가능성을 AI로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실태조사 효율을 높이고, 최적의 현장 방문 경로를 제시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망을 활용한 생활물류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코레일은 지난 9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생활물류 Rail+택배(가칭)’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 주요 역사 12곳에 무인택배함을 설치·운영하는 신사업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일반택배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철도를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배송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KTX 8개역(용산, 청량리, 대전, 동대구, 부산, 전주, 여수엑스포, 강릉)과 수도권 전철역 4곳(신도림, 가산디지털, 노량진, 회기)에 2㎡ 이내 크기의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택배를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운영사업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참여 자격 요건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다. 운영사 신청은 이달 17일과 18일 양일 간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Rail+택배’는 철도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생활물류 수요를 분산시키고 역 중심의 스마트 물류 허브를 구축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철도망이 촘촘히 연결된 지역 간 중장거리 배송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간 택배업계와는
부산항만공사(BPA)가 일본 동북지역 거점 도시 센다이에서 ‘부산항 이용 촉진 설명회’를 개최하며 북미항로 환적 물류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현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해당 지역 화주 및 물류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과 환적항 메리트를 알리는 데 집중됐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 서안(오사카·고베 등)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 포트세일즈 활동을 센다이 등 동북지역으로 확대한 첫 사례다. BPA는 부산항이 아시아~북미 항로의 ‘라스트 포트(Last Port)’로서 갖는 정시성과 연결성, 물류비 절감 효과를 강조하며 북미 수출입 26.3%를 차지하는 미야기현의 산업적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부각시켰다. 실제로 부산항은 지난해 기준 아시아~북미 항로에서 아시아 지역의 마지막 기항지로 가장 많은 노선(26개)을 보유하며 상해항(13개), 선전항(9개)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북미향 화물을 환적하기 위한 최적지로서 부산항의 전략적 입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 디지털포워더 기업 ‘Shippio’ 관계자도 연사로 나서 “선전에서 센다이까지 부산항을 경유할 경우, 일본
CJ대한통운이 국내 택배업계 최초로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0일 서울 중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단체협약을 맺고, 지난 1월 체결한 기본협약의 내용을 구체적 이행방안으로 발전시켰다. 주5일 근무제 확대, 주7일 배송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휴식권 보장 및 복지 확대 등 다양한 제도적 개선책이 이번 협약에 담겼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사용자와 노동자가 직접 협의해 실행안을 도출한 업계 첫 사례로, 노사 대립 구도를 넘어선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단순 분쟁 해결을 넘어 제도화된 상생 구조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택배서비스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합의안의 핵심은 단계적 주5일제 도입이다. 지역별로 순환근무제를 적용하고 필요 시 추가 인력을 활용해 주5일 근무를 정착시키되, 고객 서비스는 주7일 지속되도록 병행 체계를 유지한다. 이는 택배기사의 휴식권을 존중하면서도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절충안이다. 산재·고용보험 전면 적용과 수수료 체계 개선도 포함됐다. 모든 택배기사는 의무적으로 산재·고용보험에 가입하며 휴일배송이나 타구역 배송 시 추가수수료가 지급된다. 수수료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이 국제표준 품질 및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인 ISO 9001과 ISO 14001의 재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3년 물류 스타트업으로서는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성실히 이행해 온 콜로세움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운영 체계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9001은 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은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일관된 품질 유지와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콜로세움은 화물운송, 국제물류,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방위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해당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콜로세움은 전국 53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통합 운영 표준화, 친환경 물류체계 정착, 에너지 절감 활동 등을 통해 ESG 중심의 물류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특히 자사 AI 물류 솔루션 ‘COLO’와 Fulfillment Director(FD)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물류 전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이커머스 및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현대글로비스, 비계열 물량 확대와 해운 운임 고점 지속…2조 클럽 가시권 신한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예상 매출은 7조5,721억 원(+9.7% YoY), 영업이익은 5,230억 원(+19.0%)으로 자동차운반선(PCTC) 부문의 수익성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초단기 고운임 용선선들을 중장기 저원가 용선으로 대체하면서 원가 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중국 완성차 수출 증가세에 따라 고수익 구간이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USTR 입항 수수료 이슈에서도 초기안 대비 1/3 수준으로 비용이 완화됐으며 이에 따른 판가 하락 압력도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전체 매출 중 PCTC 비
[세줄 요약] ·지스케일러, 제로트러스트 및 AI 기반 보안 플랫폼 국내 출시 ·LLM 프록시·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등 AI·클라우드 환경 대응 기술 공개 ·“30분→3분 위협 대응”...인수·기술 통합 통해 자동화 고도화 추진 지스케일러가 제로트러스트 연결 기술과 AI 기반 보안 솔루션 국내 시장 공식 출시를 맞아 10일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보안 행사 ‘제니스 라이브 2025(Zenith Live 2025)’에서 처음 공개된 후, 한국에서 고객 대상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적용 전략이 소개됐다. 지스케일러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모든 접점에 적용하며 산된 인프라 환경과 AI 확산에 따른 보안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제이 야다브 지스케일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지스케일러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업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IoT, OT 환경 전반에 일관된 보안을 적용하고 있다”며 “AI 기반 세그멘테이션, 자동화된 정책 적용, 프롬프트 가시화 등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복잡한 보안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고객이 AI를 안전하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