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차의 실제 도로 배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 세계 설계 엔지니어들을 위한 통합 기술 저장소가 마련됐다. 글로벌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양산 가능한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을 돕기 위해 자사의 ‘자율주행차(AV) 리소스 센터’를 대폭 확장하고 관련 설계 가이드를 공개했다.
최근 로보택시 서비스 등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환경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결정론적 성능,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간의 균형 잡힌 설계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마우저는 이러한 기술적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센싱 기술, 차량 내 네트워킹(IVN), 차량-대-모든 것(V2X) 통신이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 등 심층적인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확장된 리소스 센터는 단순히 부품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안전성·사이버 보안·윤리적 경계 사례가 왜 배포 가능한 자율주행의 정의에 필수적인지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엔지니어들은 이곳에서 고대역폭 센싱과 지속적인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아키텍처에 통합하는 방법론을 확인할 수 있다.
마우저는 기술 정보 제공과 더불어 자율주행 아키텍처 설계에 필수적인 최첨단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몰렉스(Molex)의 ‘Mini50’ 비방수형 연결 시스템은 기존 0.64mm 단자 시스템보다 50% 작은 공간에서 이더넷 연결을 지원해, 배터리 관리 유닛(BMU)이나 블랙박스 등 공간 제약이 심한 전장 부품 설계에 최적화된 대안을 제시한다.
마우저 관계자는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에서 안전하고 윤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아키텍처 단계부터 치밀한 설계가 요구된다”며 “마우저의 리소스 센터가 제공하는 데이터시트, 제조사별 레퍼런스 설계, 기술 설계 정보 등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