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가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인천광역시, 유럽 주요 도시 및 기관과 함께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는 3일 “유럽연합(EU)의 도시혁신 프로그램인 ‘Driving Urban Transitions(DUT)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데이터 기반 생활권 도시 모델 ‘i분(Incheon Minute)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DUT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의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도시혁신 파트너십 과제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EU 집행위원회가 공동 펀딩하는 국제공동 R&D 협력사업이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2025년 한국에서 선정된 두 개의 DUT 프로젝트 중 유일한 연구지향형 과제로 글로벌 공동 펀딩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인천의 도시 구조와 시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i분 도시’ 모델을 설계하는 것이다. 주거지에서 일정 시간 내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생활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는 개념
								
				서울 이어 경주·광주로 확산…커뮤니티 중심 성장 전략 강화 에어드랍·퀴즈·굿즈까지…참여형 밋업으로 팬덤 결속 다져 코넛코인(CONUT)의 발행사 ‘대체불가능회사’가 11월 9일 경주, 23일 광주에서 ‘코넛코인 밋업(Meet-Up)’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진행된 첫 밋업 이후, 지방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후속 행사다. 이번 밋업은 코넛코인 홀더와 코퀴즈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생태계 확장 전략과 신규 비전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충 대표는 ‘SINCE 2021: 코인판 고인물이 코넛코인을 만든 이유’를 주제로, 이승화 원장은 ‘의사가 바라본 코퀴즈&코넛코인의 가치’를 발표하며 프로젝트의 철학과 실사용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밋업 현장에서는 코넛코인 60만 개 에어드랍, 코퀴즈 이벤트, 네트워킹 프로그램, 굿즈 증정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코넛코인과 코퀴즈의 향후 업데이트 및 신규 기능 등 주요 소식이 선공개될 예정이라 커뮤니티의 기대감이 높다. 참가 신청은 행사 플랫폼 ‘루마(Luma)’에서 ‘코넛코인’을 검색해 등록할 수 있다. 코넛코인은 웹3(Web3) 대표
								
				해줌이 국내 최초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업계 최고 수준의 예측 기술력을 집약한 ‘해줌V 올인원 솔루션’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전력중개사업자의 시장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다고 밝혔다. 최근 재생에너지 확산과 입찰제도의 육지 확대가 임박하면서 전력중개사업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기술 개발, 운영 역량 확보, 법적 규제 대응 등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신규 사업자들이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해줌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새롭게 전력중개사업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 해줌V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전력중개사업의 복잡한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적으로는 ▲자체 개발 예측 알고리즘 ▲입찰·제어·정산 자동화 IT 플랫폼 ▲365일 실시간 관제 및 피해 최소화 제어 기술 등이 집약됐다. 또한 사업 지원 측면에서는 ▲현장 대응과 법규 절차를 전담하는 전문팀의 대행 서비스 ▲정산 및 제어 내역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사업자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해줌은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VPP)로, 2016년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포티넷이 ‘2025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Global Cybersecurity Skills Gap Report)’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의 IT 및 보안 의사결정자 18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이버보안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AI가 이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사 결과, 전 세계 기업의 86%가 사이버 침해를 경험했으며 그중 52%는 피해 규모가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이었다. 기업들은 보안 인력 부족과 기술 격차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포티넷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470만 명 이상의 보안 인력이 부족하다고 추산하며 이로 인해 핵심 보안 직무 공백과 함께 재무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는 보안 인력난을 완화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응답자의 97%는 AI 기반 보안 기술을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계획 중이며 주로 위협 탐지와 차단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보안 전문가의 87%는 AI가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기보다 보완할 것이라 답했으며 인력난 속에서도 보안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IT 의사결정자의 48%는 AI 전문 인력
								
				오케스트로가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추진 중인 ‘SR-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정보시스템 운영환경 구축사업’의 인프라 부문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체결한 공공기관 AI 전환(AX) 확산 업무협약 이후 첫 실질적 성과로 철도 운영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SRT는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로 2024년 기준 연간 2669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 여객 운송 서비스다. 국민철도 에스알은 예약·운행·차량·안전 등 11개 핵심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SR-MaaS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예약부터 운행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처리하는 미션 크리티컬 구조로, 급격한 트래픽 증가나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고가용성과 확장성이 요구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의 운영환경 고도화 부문을 맡아 자사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기반으로 SR-MaaS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콘트라베이스는 고가용성, 자원 효율성, 유연한 확장성을 지원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로 SR-MaaS 통
								
				잡코리아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국제 개인정보보호 표준인 ‘ISO/IEC 27701:2019’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갖췄다. 이번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IEC 27001:2022)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획득한 국제 인증으로 안전한 채용 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정승현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 Donovan Chee 뷰로베리타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영업 총괄, 김회진 한국뷰로베리타스 인증사업부 부문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 관리 절차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암호화·비식별화·접근 통제 등 개인정보 관리 전반의 체계를 심사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했으며, 개인정보 수집·이용·보관·공유·파기 등 8개 영역의 49개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나인하이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채용 관리 솔루션 전반에 걸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
								
				포티넷코리아가 IT 커뮤니티 ‘전산실 사람들’과 함께 오는 7일 서울 강남 구스아일랜드에서 보안 실무자 네트워킹 행사 ‘보안잡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용 없이 완성하는 보안’과 ‘비용을 들여 완성하는 보안’을 주제로 예산 절감과 투자 강화 사이에서 현실적인 보안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세미나 및 토론의 장이다. 이번 ‘보안잡담’은 보안 실무자들이 현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캐주얼 네트워킹 행사로 기획됐다. ‘보안에 투자하는 돈, 정말 아까운 걸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비용 효율 중심의 보안 운영과 투자를 통한 체계 강화 방안을 비교하며 균형점을 찾는 논의가 진행된다. ‘전산실 사람들’ 커뮤니티 운영자 남훈식은 ‘예산 최소화 전략: 비용 없이 실현하는 보안’을 주제로 발표해 최소 비용으로도 유지 가능한 실용적 보안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포티넷코리아 김영표 이사는 ‘투자를 통한 강화: 비용을 들여 완성하는 보안’ 세션을 통해 선제적 투자의 중요성과 장기적 보안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제시한다. 두 발표 후에는 ‘예산과 보안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가 열려 실무 중심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행사 현장에서는 실시간 퀴즈와 식
								
				소프트프릭이 취약점 자동진단 솔루션 ‘파바타 CCE(F-Avata CCE)’를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에 등록하고 공공기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바타 CCE는 서버·DBMS·네트워크 장비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통합 취약점 진단 솔루션으로 탐지 결과에 대한 원인 분석과 구체적 해결 방안까지 제공해 보안 담당자의 대응 시간을 단축한다. 제품은 국내 주요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준수하며 조직 단위의 보안 정책 수립·관리 기능을 지원해 공공기관 및 대기업 환경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통합보안관리 정책 서버와 스캔 서버를 분리 운영할 수 있는 계층형 아키텍처를 채택해 운영 유연성을 확보했고 멀티테넌시(Multi-Tenancy) 기능으로 관리 서버를 가상화하면 담당자와 조직별로 시스템·사용자 그룹을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대규모 환경에서도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소프트프릭은 자동화된 진단과 이력·위험관리 기능을 결합한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기존 진단 도구와 별도 위험관리 시스템 도입의 번거로움을 해소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철 소프트프릭 대표는 “기존에는 진단 도구와 이력·위험관리 시스템을 별도로 도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파바
								
				옵스나우가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를 전면 개편한 ‘얼럿나우 2.0’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은 시각화 중심의 대시보드를 도입해 평균 인지 시간(MTTA)과 평균 해결 시간(MTTR) 등 주요 성과 지표(KPI)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잡한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얼럿나우는 클라우드 관제 센터의 핵심 솔루션으로, 다수의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알림을 통합 관리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불필요한 알림을 필터링하고 기업별 중요 알림만 선별 제공함으로써 관리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장애 대응 속도를 개선한다. 맞춤형 알림 체계를 통해 장애 대응 과정의 병목을 최소화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얼럿나우 2.0은 복잡한 운영 환경에서의 비효율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 개편이 이뤄졌다. 사용자는 여러 화면을 이동하지 않고도 주요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시각화 기능이 강화된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를 통해 트렌드 분석과 이상 징후 파악을 즉시 수행할 수 있다. 대시보드에서는 MTTA, MTTR, 우선순위
								
				메타가 31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메타와 시작하는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년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확장과 성장을 지원해온 메타가 크로스보더(국경 간) 비즈니스의 핵심 시장인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는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각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실질적인 진출 방안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메타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된다. ▲크로스보더 비즈니스의 중요성 ▲미국·일본·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1:1 맞춤 상담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세미나 이후 메타 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 기회를 통해 자사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글로벌 확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 메타는 전 세계 잠재 고객과 손쉽게 연결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으로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확장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주요 진출 국가의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옵스나우(OpsNow)는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를 전면 개편한 ‘얼럿나우 2.0’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얼럿나우는 시각화 중심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상황 인지와 빠른 대응이 가능한 대시보드 중심의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얼럿나우는 클라우드 관제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복잡한 모니터링 환경에서 발생하는 알림을 통합 관리하고 기업별 중요 알림만 선별 제공해 중복 알림과 불필요한 경고로 인한 관리자의 피로를 줄인다. 맞춤형 알림과 자동화 기능을 통해 장애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새롭게 선보인 얼럿나우 2.0은 복잡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비효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사용자가 컨텍스트 파악을 위해 여러 화면을 전환해야 했던 기존 불편을 개선하고, 시각화 및 상호작용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대시보드 메인 화면에서는 평균 인지 시간(MTTA), 평균 해결 시간(MTTR), 우선순위 분포 등 주요 KPI를 인터랙티브 카드와 차트 형태로 제공해 팀 전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별도의 보고서 작성 없이 트렌
								
				바이브컴퍼니가 HSAD의 ‘브랜드 맞춤형 에이전트’에 소비자 인사이트 기반의 썸트렌드 데이터를 제공하며, 에이전트가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 반응을 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HSAD가 선보인 ‘브랜드 맞춤형 에이전트’는 AI 시대에 브랜드별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소비자 반응과 시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의 Sometrend Data+를 통해 소셜 언급량, 연관 키워드, 감성 변화 등 소비자 담론을 정제한 데이터를 HSAD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HSAD는 브랜드별 주요 이슈와 여론의 흐름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브랜드별 특화된 시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Sometrend Data+는 520억 건 이상의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급량, 연관어, 감성, 담론 구조 등 다양한 분석 지표를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은 소비자 인사이트를 빠르게 도출하고, AI 솔루션이나 마케팅 시스템과 연계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AI가 마케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10월 30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을 위한 딥러닝 기반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핵심 기술의 완성도와 상용화 수준, 시장 경쟁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두 개의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BBB 등급을 획득했다. 스트라드비젼의 대표 제품 SVNet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부터 입력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행자, 차량, 차선, 신호등 등 도로 위 다양한 객체를 인식하는 딥러닝 기반 인식 소프트웨어다. 라이다 없이도 고정밀 인식이 가능한 순수 카메라 기반 솔루션으로, 경량화된 모델 구조를 통해 저전력 차량용 SoC에서도 실시간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9년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13개 완성차 기업의 50개 차량 모델에 공급되고 있으며, 주요 OEM 및 Tier-1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의 양산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
								
				팀뷰어(TeamViewer)는 윈도우 10(Windows 10) 지원 종료를 앞두고, 자사 솔루션 ‘팀뷰어 DEX(디지털 직원 경험, Digital Employee Experience)’를 통해 기업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윈도우 11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팀뷰어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팀뷰어 세션을 통해 원격 지원을 받은 전 세계 엔드포인트의 약 40%가 여전히 윈도우 10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2억5000만 건의 팀뷰어 연결 데이터를 익명으로 분석한 결과로, 유료 및 무료 라이선스 사용자의 연결이 모두 포함됐다. 팀뷰어 DEX는 기업이 수천 대의 장치를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할 때 직면하는 복잡한 절차와 호환성 문제를 해소하고 윈도우 11로의 전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윈도우 11 준비 팩(Windows 11 Readiness Pack)’을 통해 ▲프로세서 세대 ▲TPM(Trusted Platform Module) 설정 ▲보안 부팅(Secure Boot) 등 호환성 요구 사항을 자동으로 점검하며, IT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전체 장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
								
				글로벌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솔루션 선도 기업 하이크비전(Hikvision)이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영상 정보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이달 1일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싱글 사이니지 ‘DL 시리즈’, ‘DP 시리즈’와 관제센터용 대형 멀티비전 솔루션으로,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지원한다. DL·DP 시리즈는 4K 해상도와 500니트 밝기, 25% 헤이즈, 안드로이드 13 운영체제, 4GB RAM과 32GB ROM을 탑재해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강화했다. 32인치부터 75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며, 공공기관, 교육시설, 상업공간 등 맞춤형 설치가 가능하다. 멀티비전은 베젤이 거의 없는 초슬림 패널로 구성돼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대형 화면처럼 구현할 수 있다. 하이크비전의 독자적인 색상 알고리즘과 모션 비전 카메라 기술을 적용해 패널 간 색상 일관성과 밝기 균일성을 높였으며, 대형 관제센터나 공공시설, 스마트시티 통합관제 등에 적합하다. 하이크비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