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싱엔(Cyngn)이 엔비디아(NVIDIA)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고정밀 자율주행 지게차 모델을 통합해 산업용 로봇 배치 속도를 높이고 있다.
IT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싱엔(나스닥: CYN)은 자사의 고정밀 지게차 차량 모델을 엔비디아의 개방형 자율 시스템 개발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인 아이작 심(Isaac Sim)에 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통합을 통해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고정밀 차량 동역학 모델을 연동함으로써, 싱엔은 자율주행 지게차의 테스트를 더 빠르게 수행하고, 위험을 줄이며, 검증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싱엔의 자율주행 지게차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조치로, 특히 과거에 자율주행 지게차 100대를 선주문한 아라우코(Arauco)와의 협업에 힘을 싣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동안 싱엔과 엔비디아의 엔지니어링 팀은 고급 엔지니어링 도구를 활용해 제작한 싱엔의 정교한 지게차 모델이 아이작 심 환경에서 실행되도록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이 지게차 모델은 업계 표준 형식인 기능 모형 단위(FMU·Functional Mock-up Units)로 내보내졌으며, 양측은 싱엔의 타이어 및 차량 동역학 모델과 아이작 심의 가상 지면 사이에 양방향 통신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뮬레이션 속 지게차의 거동이 실제 환경에서의 성능을 최대한 가깝게 반영하도록 했다.
싱엔은 검증을 마친 차량 동역학 모델을 아이작 심의 현실적인 디지털 공장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고객 시설에 투입하기 이전에 지게차가 다양한 표면 위에서 어떻게 이동하고, 회전하며, 반응하는지 사전에 시험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문제를 더 이른 단계에서 발견하고, 운영 위험을 줄이며, 실제 배치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싱엔 최고경영자 리오르 탈(Lior Tal) CEO는 “엔비디아 아이작 심의 대규모 GPU 가속 시뮬레이션 환경과 당사의 고정밀 지게차 모델을 결합함으로써, 자율주행 기능을 더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탈 CEO는 “시뮬레이션과 실제 배치 간의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더 빠르게 움직이고, 위험을 줄이며, 자율주행 산업용 차량을 고객에게 더 큰 확신을 가지고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싱엔의 아이작 심 통합은 로봇, 물류,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물리적 자율성을 개발하는 데 있어 시뮬레이션을 핵심 기반으로 두려는 엔비디아의 장기 비전에 싱엔이 보조를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헬로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