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인공지능 영상 생성 모델 베오 3.1이 세로형 소셜 미디어용 영상과 참조 이미지 기반 표현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도입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구글은 2026년 1월 13일(현지 시간) 베오 3.1(Veo 3.1) 업데이트를 통해 참조 이미지를 사용해 소셜 플랫폼용 네이티브 세로형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변경으로 참조 이미지에서 생성되는 영상은 이전보다 더 표현력이 풍부하고 역동적인 형태가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구글은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나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 올릴 인공지능 생성 영상을 제작할 때, 사용자가 이제 9 대 16 비율의 세로형 포맷을 네이티브로 선택해 별도의 크롭 없이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유튜브 쇼츠와 유튜브 크리에이트(YouTube Create) 앱에도 직접 추가된다. 베오 3.1은 2025년 10월(현지 시간) 처음 공개됐으며, 이전 버전보다 향상된 오디오 출력과 더 세밀한 편집 제어 기능을 제공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기에 세로형 포맷과 참조 이미지 기반 품질 개선이 더해진 형태다. 사용자가 참조 이미지를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능이 기존 일시불 옵션 판매를 중단하고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된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는 X 플랫폼을 통해, 테슬라가 다음 달 14일(현지 시간) 이후 8,000달러에 제공하던 완전자율주행(FSD) 일시불 옵션 판매를 중단하고 월 구독 전용 서비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전환 이후 구독 가격이나 방식 변경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재 FSD는 월 99달러 또는 연 999달러 구독 형태로도 제공되고 있다. 엔가젯은 이러한 전환이 새 테슬라 차량을 중고로 처분하거나 반납하려는 구매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잠재 고객 입장에서는, 테슬라가 이 기능을 처음 발표한 이후 기능 수준을 과도하게 약속해 왔다는 점을 감안해 일정 부분 위험을 분산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SD 기능은 명칭과 달리 여전히 운전자의 상시 감시가 필요하고, 운전자가 자주 차량 제어를 직접 맡아야 한다. 이 때문에 사실상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가깝고, 조건부 자동화를 의미하는 레벨3 자율주행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레벨4나 레벨5와 같은 완전 자율주행 단계로 분
인도 정부가 퀵커머스 기업들의 10분 배송 약속을 문제 삼으며 긱워커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13일(현지 시간) 인도 노동부가 급성장 중인 퀵커머스 부문에 대해 긱워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 노동고용부 장관 만수크 만다비야(Mansukh Mandaviya) 장관은 조마토(Zomato)의 블링킷(Blinkit), 스위기(Swiggy)의 인스타마트(Instamart), 젭토(Zepto) 경영진을 만나 ‘10분 내 배송’을 약속하는 마케팅 문구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배달 인력의 안전과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테크크런치는 초고속 배송 모델이 다른 지역에서는 주춤했지만, 최근 몇 년간 인도 도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고 전했다. 도심 소비자들은 플레이스테이션 5 같은 전자제품부터 식료품까지 10~15분 안에 배송받는 것을 기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젭토, 블링킷, 인스타마트 등은 수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이른바 ‘다크 스토어(dark store)’라 불리는 소규모 창고를 인근 주거지역 곳곳에 전략
미국 소매 업체들의 재고 보충 기대가 태평양 횡단 항로 컨테이너 운임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물류 전문 매체 프레이트웨이브스(FreightWave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주행 동방향 태평양 횡단 노선의 컨테이너 운임은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미국 소매업체들의 재고 재축적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아시아-미국 서안 노선 스폿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 5% 상승해 2,757달러를 기록했고, 아시아-미국 동안 노선 운임은 7% 올라 FEU당 4,033달러에 이르렀다고 운임 분석 업체 프레이토스(Freightos·나스닥 상장사, 종목 코드 CRGO)가 밝혔다. 프레이토스 애널리스트 유다 레빈(Judah Levine) 애널리스트는 고객 노트에서 "현재 북미행 운임 인상은 춘절(설) 이전 성수기를 감안하면 예년보다 이른 시기이지만, 전미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NRF)의 최신 미국 해상 수입 전망과는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NRF는 1월(현지 시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12월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증가세로 전환되는
인공지능 음성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보이스런(VoiceRun)이 엔터프라이즈 개발자를 겨냥한 ‘음성 에이전트 공장’ 구축을 목표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보이스런 공동창업자인 니컬러스 레너드(Nicholas Leonard) 최고경영자와 데릭 카네야(Derek Caneja) 최고기술책임자는 인공지능 음성 에이전트를 만들려고 했지만, 당시 시장에 나와 있던 다수의 음성 에이전트 도구에서 설계상의 결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레너드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일부 음성 에이전트는 노코드(no-code) 도구로 개발돼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지만, 제품 품질이 낮은 경우가 많았다. 또 다른 음성 에이전트는 대형 기업이 수개월 동안 특화된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 만든 것으로, 일반 개발자나 기업이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레너드 최고경영자는 “개발자와 기업에는 대안이 필요했다”고 말하며, 그는 카네야 최고기술책임자와 함께 소프트웨어의 미래는 “코딩 에이전트에 의해 코딩되고, 검증되고, 최적화되는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레너드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두 가지 통찰과 과거에
NBC 스포츠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선수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시청자가 모바일에서 선호 선수 화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NBC 스포츠는 일본 닛폰텔레비전네트워크(Nippon Television Network)가 개발한 비즈트릭 아이디(viztrick AiDi) 기술을 올해(현지 시간)부터 자사 라이브 이벤트 중계에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더 버지는 이 시스템이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개별 선수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추적하며, 제작진이 화면 속 추적할 선수를 터치만으로 선택할 수 있는 단순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닛폰 TV가 이 기술을 활용해 중계 화면에 선수 이름과 기록 정보 등을 오버레이로 표시해 왔다. NBC 스포츠는 이 기술을 활용해 세로형 모바일 화면에 맞춘 맞춤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버지에 따르면 시청자는 NBC 스포츠 앱에서 기존 가로형 중계 화면을 그대로 시청할 수도 있고, 비즈트릭 아이디 기술을 통해 인기 선수에 초점을 맞춘 화면을 선택할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비즈트릭 아이디는 가로형 중계 화면에서 특정 선수 영상만을 실시간으로 자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퍼셉타가 영업비밀 침해와 인재 유출을 둘러싼 소송에서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퍼셉타 AI 경영진은 법원 제출 서류에서 팔란티어(Palantir)가 법적 조치를 통해 회사를 파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팔란티어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것을 위협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막으려 한다고 말했다. 퍼셉타 측 변호인단은 이번 주 제출한 서류에서 "실제 팔란티어는 다른 이들이 떠나는 것을 겁주고, 퍼셉타가 더 성장하기 전에 파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팔란티어의 요청을 기각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피고 측은 퇴사 후 계약(post-employment agreements)이 "겉으로 보기에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집행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팔란티어의 해석은 경쟁을 "위축시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팔란티어가 지난해 10월(현지 시간)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Southern District of New York)에 제기한 것으로, 퍼셉타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허시 자인(Hirsh Jain)과 공동창업자 라다 자인(R
미국 상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동의 성적 딥페이크 피해자에게 민사 소송 길을 여는 디파이언스(DEFIANCE) 법안을 다시 통과시켰다. 미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상원은 딕 더빈(Dick Durbin)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위조된 노골적 이미지 및 비동의 편집 방해법(Disrupt Explicit Forged Images and Non-Consensual Edits, DEFIANCE Act)'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비동의 성적 딥페이크의 대상이 된 피해자가 해당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호스팅한 사람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엔가젯은 딥페이크가 온라인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문제였으나, 적절한 보호 장치 없이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타인의 초상을 이용해 타격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이런 문제는 특히 엑스(X)에서 두드러지는데, 엑스의 모회사 엑스에이아이(xAI)가 만든 인공지능 비서 그록(Grok)이 플랫폼에 통합되면서, 이용자가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보잉이 지난해 에어버스를 순수주에서 앞서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수주 1위를 되찾고, 연간 항공기 인도 대수가 600대로 회복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보잉이 지난해 신규 항공기 수주에서 유럽 경쟁사 에어버스를 제쳤지만, 인도 대수에서는 여전히 에어버스가 앞섰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해 항공기 순수주 1,173대를 기록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에어버스를 앞섰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보잉이 겪어온 각종 위기에서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보잉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63대를 인도해, 연간 총 인도 대수는 600대로 집계됐다. 연간 600대 인도 실적은 두 차례의 치명적인 사고와 여러 문제로 생산이 큰 차질을 빚기 전인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보잉은 이날 발표에서 12월 인도된 63대 가운데 44대가 737 맥스(737 Max)였다고 밝혔다. 반면 에어버스는 지난해 보잉보다 많은 793대를 인도했다. 다만 이 수치는 에어버스가 2019년에 기록한 연간 인도 863대의 사상 최고 기록에는 못 미친다. 에어버스의 2025년 순수주는 889대로 집계됐다. 엔진 문제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압박이 전 세계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유럽 중앙은행 인사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방영하는 ‘스콰크 박스 유럽(Squawk Box Europe)’에 따르면 핀란드은행 총재 올리 렌(Olli Rehn)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금융 안정과 물가 안정을 위한 ‘초석’이라고 밝히며, 연방준비제도의 신뢰가 훼손될 경우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렌 총재는 미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갖는 체계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준의 신뢰가 흔들릴 경우 파장이 미국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연준의 신뢰 훼손이 가져올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미국의 역할이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부각했다. 렌 총재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방송에서 “그것은 분명히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물론 유럽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물가 안정과 보다 넓은 의미의 경제 안정을 지키기 위해 자체적인 결정에서 이를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 전 총재 장클로드 트리셰(Jean-Claude Trichet)도 미국의 재정 상황과 정치·경제적
이란 정권이 흔들리는 상황이 러시아의 안보와 중동 내 영향력에 중대한 변수가 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러시아가 동맹국인 이란 체제가 붕괴 위기에 가까워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란 정권이 무너질 경우 러시아가 국경 인근 불안정 확산을 막고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급히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CNBC와 인터뷰한 한 전문가는 이란에서 지도부 공백이 발생해 경쟁 파벌이 권력을 두고 다투고, 그 과정에서 폭력과 혼란이 확대되면 이는 "러시아를 비롯해 역내 여러 국가에 큰 안보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이란 관계는 긴밀하지만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크렘린궁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은 이란에서 진행 중인 사태에 대해 별다른 공개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이는 특정 사건의 결과와 자국 전략적 이해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할 때 러시아 지도부가 보이는 통상적인 '저강도 반응'이라는 평가다. 러시아 국영 매체들은 이란 시위와 혼란에 대한 보도를 축소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 당국자들은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이번
메타가 메타버스 부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가상현실(VR) 스튜디오 세 곳을 폐쇄하고, 인기 VR 피트니스 앱의 신규 콘텐츠 지원을 중단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메타는 아마처(Armature), 산자루(Sanzaru), 트위스티드 픽셀(Twisted Pixel) 등 세 곳의 VR 스튜디오를 폐쇄했다. 이와 함께 VR 피트니스 앱인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더 이상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게 됐다. 트위스티드 픽셀은 지난해 11월 마블스 데드풀 VR(Marvel's Deadpool VR)을 출시한 스튜디오이고, 산자루는 애즈가르드즈 래스(Asgard's Wrath)로 알려진 개발사다. 엔가젯은 블룸버그(Bloomberg)를 인용해, 2021년에 레지던트 이블 4(Resident Evil 4)를 퀘스트(Quest) 플랫폼에 이식한 아마처 또한 폐쇄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슈퍼내추럴 역시 앞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된다. 슈퍼내추럴 운영사는 페이스북(Facebook)에 올린 공지를 통해 “최근 스튜디오 조직 개편으로 인해, 슈퍼내추럴은 오늘부터 새로운 콘텐츠나 기능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지
중국이 청정메탄올을 앞세워 신형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고 상용차와 해운 등 분야에서 활용을 확대하며, 시범 단계를 넘어 대규모 응용 단계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人民日报)에 따르면, 신형 에너지 체계 건설을 가속하는 것은 “15·5” 시기 탄소 정점 목표를 통합적으로 실현하고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 경로이다. 액체형 신에너지로 분류되는 메탄올은 저탄소성과 저장·운송 측면의 장점을 바탕으로 중국 신형 에너지 체계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하얼빈 아시아 동계 경기대회에서는 350대의 알코올·수소·전기 혼합 자동차가 대회 이동을 지원했다. 또 2025년 10월에는 세계 최초의 메탄올 전동 집산 겸용 선박 ‘위안춘001호(远醇001号)’가 상하이에서 상업 운항을 시작해, 메탄올이 상용차와 해운 등 중점 분야에서의 응용 장면을 꾸준히 넓혀 가고 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2회 청정메탄올 에너지 산업 발전 대회에서 참석 전문가들은 메탄올 에너지가 시범·탐색 단계에서 점차 규모화 응용 단계로 전환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은 녹색화·저탄소화를 가속하는 고품질 발전 단계에
중국의 지난해 연간 무역흑자가 1조1천9백억달러에 이르러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대미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2026년 1월 13일(현지 시간) 중국 세관 통계를 인용해, 12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연간 무역흑자 규모를 기록적으로 끌어올렸다고 보도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12월 중국의 수출은 미 달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해,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3% 증가 전망과 11월의 5.9% 증가를 모두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5.7% 늘어나, 0.9%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으며, 정보업체 엘세지(LSEG) 자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9월 7.4%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이로 인해 중국의 2025년 한 해 전체 수출은 5.5% 증가한 반면 수입은 거의 변동이 없어, 베이징의 연간 무역흑자는 1조1천9백억달러에 달해 2024년보다 20% 늘어났다. 그러나 미국과의 교역은 큰 폭으로 위축됐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12월 미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 급감해 9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도 같은 기간 29%
북극의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만난 미국과 덴마크가 접점 찾기에 실패했다.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는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약 1시간 동안 고위급 협상을 진행했다. 미국에선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비비안 모츠펠트 그린란드 외무장관이 참석했다.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 방안에 대해 각자 입장을 교환했지만, 라스무센 장관은 기자들에게 그린란드를 둘러싼 "근본적인 이견"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는 다만 이같은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 그룹을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라스무센 장관은 기자들에게 "우리 관점에서 그 실무 그룹은 미국의 안보 우려를 어떻게 해소할지에 초점을 맞추되, 덴마크 왕국의 레드라인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덴마크의 '레드라인'이란 미국에 대한 그린란드 영유권 이양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모츠펠트 장관은 그린란드가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바라지만, 미국령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어떻게 될지 두고 보겠지만,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