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에너지공학과 이주혁 교수팀이 금오공과대학교 이원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마찰대전 발전 소재의 핵심 성질인 ‘극성(極性)’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설계 전략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고분자 전해질(polymer electrolytes)을 활용해 극성 방향을 구조적으로 조절하고, 장기 내구성까지 향상시킨 것이 핵심이다. 마찰대전 발전 기술은 마찰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배터리 없이도 전력을 만들어낼 수 있어 친환경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이온성 액체 기반 소재는 누액, 환경 불안정성, 내구성 저하 등으로 인해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온이 고분자 사슬에 고정된 형태의 ‘고분자 전해질’을 새롭게 설계하고, 이를 이용해 마찰대전 극성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 플랫폼 개념을 제안했다. 이 접근법은 출력 향상뿐만 아니라 소재 설계의 유연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험 결과, 양이온성을 가진 고분자 전해질 P(MA-A⁺20)TFSI⁻는 기존 소재(PMA) 대비 약 2배 높은 83V의 출력을 기록했고, 음이온성을 가진 P(S-S⁻10)Na⁺는 기
HMM — 컨테이너 업황 하락세 지속, 공급 축소가 관건 신한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HMM(011200)은 2025년 매출 10조 6,667억 원(-8.8% YoY), 영업이익 1조 3,586억 원(-61.3% YoY), 영업이익률 12.7%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은 매출 2조 6,915억 원(-24.2% YoY), 영업이익 3,443억 원(-76.4% YoY)으로 컨테이너선 시황 둔화의 영향을 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운임 급등 효과가 일부 반영됐으나, 시황 부진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공급 조절 여부가 단기 손익의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현재 HMM의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선행 PBR 0.79배, EV/EBITDA 5.9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 평균을 소폭 상회한다. 보고서는 “SCFI(상하이운임지수) 1,000pt 방어가 이익 안정화의 기준선이 될 것”이라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SK바이오팜 — 엑스코프리 고성장 지속, 영업이익률 26% 돌파 전망 DS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SK바이오팜(326030)은 2025년 매출 6,992억 원(+27.7% YoY), 영업이익 1,831억 원(+90.2% YoY), 영업이익률 26.2%를 달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 현장, 삼사원은 스위스 Trimod Besta의 기계식 레벨 스위치와 영국 Helical Technology의 밸브 로테이터를 한 부스에 묶어 전시했다. 이들은 과충전·저액위 사고 예방과 대형 엔진 마모 저감 해법을 동시에 제시했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사원은 산업용 계측·부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유통사다. 스위스 소재 Bachofen AG의 레벨 브랜드 ‘Trimod Besta’와 영국 밸브 로테이터 제조사 ‘Helical Technology’의 국내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물류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 뒷단의 산업이 아닙니다. ‘황’ 기자의 헬로로지스틱스는 글로벌과 국내 물류 시장에서 벌어지는 변화와 혁신을 쉽고 깊게 풀어내고자 마련한 고정 기획입니다. 현장의 목소리와 산업의 흐름을 담아 물류가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더하는지 전해드리겠습니다. 2025년 1월, 일요일도 ‘택배 오는 날’이 되다 2025년 1월 5일, CJ대한통운이 국내 택배업계 최초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공식 가동했다. 그동안 주말에는 대부분의 물류센터가 멈추는 것이 업계의 관행이었지만, CJ대한통운은 ‘소비자 생활의 리듬에 맞춘 365일 배송’을 목표로 삼으며 일요일에도 택배가 도착하는 새로운 물류 시대를 열었다. 서비스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해 주요 광역시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는 AI 예측과 디지털 배차 기술을 기반으로 주말 주문량과 차량 투입률, 거점 가동률을 분석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근무 체계도 새로 정비됐다. 일요일 근무는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2인 1조 순환근무제를 시범 도입했다. CJ대한통운은 근무 효율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체계 개선을 병행하고 있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 현장에선 “빠른 배선·확실한 신호”가 키워드였다. 독일 바이드뮬러(Weidmüller)는 공구 없이 눌러 체결하는 ‘SNAP IN’ 단자대와, 위험구역–안전구역 사이 신호를 절연·변환하는 ACT20 컨디셔너를 앞세워 선박 제어반의 공수 절감과 신뢰성 향상을 동시에 노렸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산업 커넥티비티·자동화 기술 업체 바이드뮬러는 선박·오프쇼어 환경을 겨냥한 단자대·커넥터·릴레이·신호 컨디셔너를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이번 부스의 한 축은 ‘ACT20 시리즈’다. 위험구역 쪽 센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리탈은 강진·고진동 환경을 겨냥한 내진 인클로저 ‘VX25 Maritime Seismic Kit’와 저압 배전반 시스템 ‘Ri4Power’를 내세웠다. 선박·오프쇼어 현장에서 인클로저 구조 강성과 배전반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메시지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리탈은 독일 전기·제어반 인클로저 및 배전 솔루션 업체다. 한국 법인 리탈코리아는 조선·오프쇼어·발전 등 고진동·고염분 환경용 제품과 설계·제작 연계를 함께 제안한다. 이번 전시의 축은 두 가지다. VX25 Maritime Sei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 부스 한가운데, 파란 수조 속에서 레벨이 오르내릴 때마다 표시기가 즉시 반응한다. 대한센서는 이 실물 데모로 레이더·초음파·플로트까지 ‘탱크 수위’의 전 과정을 보여줬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센서는 수위 계측 제품 제조사다. 자체 브랜드 ‘DHS’로 레벨 게이지·레벨 스위치·레벨 트랜스미터를 설계·제작해 조선·수처리·화학·발전 등 공정 현장에 공급한다. 설치 환경에 맞춰 상부·측면 타입, 표준 출력, 재질 등 세분화해 선택의 폭의 넓혔다. 여기에 플랜지·나사 규격 맞춤화(Customized
쿠팡이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쿠팡의 AI·로보틱스가 만드는 유통·물류 혁신’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모빌리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을 조명하는 행사로, 올해 585개 기업이 참여해 ‘한국판 CES’를 표방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AI·로보틱스 기반 물류 자동화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수백 개의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통째로 옮기는 ‘무인운반로봇(AGV)’, 상품 상자를 스스로 운반하는 ‘자율이동로봇(ACR)’, 배송지별 분류를 수행하는 ‘소팅 봇(Sorting Bot)’, 무거운 상품을 들어 올리는 ‘무인지게차’, 자동 포장 설비 ‘로보틱 배거(Robotic Bagger)’ 등 실제 쿠팡 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기술들이 현장에서 시연됐다. 쿠팡의 로봇 물류 기술은 단순한 자동화 수준을 넘어, 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소팅 봇은 기존 분류 작업의 물리적 노동량을 약 65% 줄여 작업자의 이동 거리와 반복 작업을 대폭 감
AI 기반 풀필먼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자정(24시)까지 접수된 주문도 다음 날 도착 가능한 ‘위킵24’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예측형 출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루 24시간, 주 7일 내내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풀필먼트 모델이다. 기존 풀필먼트 센터는 주로 평일 중심으로 운영돼 주말이나 야간 주문은 다음 영업일에 출고되는 경우가 많았다. 위킵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AI 수요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한 자동 출고 시스템을 도입, 언제 주문하더라도 익일 도착이 가능한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위킵24’의 핵심은 단순한 운영 시간 연장이 아니라, AI가 판매 데이터를 학습해 주문량을 미리 예측하고 사전 포장 및 자동 출고를 준비하는 데 있다. 주문이 실제로 접수되면 이미 포장이 완료된 상품이 즉시 출고되기 때문에, 자정 직전 주문도 다음 날 도착이 가능하다. 이 과정은 실시간 재고 모니터링과 자동 분류 설비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기존 대비 출고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위킵은 물류 운영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AI+ 인증과 국토교통부 우수 물류신기술(NET) 인증을 모두 획득한 바 있다. 이번 ‘
글로벌 공인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이하 ADI)와 협력해 최신 디지털 기기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 전략을 담은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 이번 전자책의 제목은 ‘전력관리: 프로세서, FPGA,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위한 효율적인 전원 공급(Power Management: Efficiently Powering Processors, FPGAs, and Microcontrollers)’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프로세서, FPGA 등 고성능 디지털 장비의 전원공급 설계 과제를 다룬다. ADI와 여러 기술 기업의 엔지니어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전력관리 환경에서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제 기술 적용 사례와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ADI의 대표적 전력관리 솔루션인 사일런트 스위처 3(Silent Switcher® 3) 기술이 적용된 LT8627SP 동기식 스텝다운 레귤레이터가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이 제품은 고이득 오차 증폭기(Error Amplifier)를 통해 초고속 과도 응답 성능을 구현하고, 초저 EMI(전자파 간섭)
3D프린팅 전문기업 글룩(GLUCK, 대표 홍재옥)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로봇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Robot World 2025)’에 참가해 로봇산업에 특화된 첨단 3D프린팅 양산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제조용·서비스용·물류·의료·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회로, 350여 개 기업이 1,0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글룩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며, 올해는 6개 부스를 운영해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 중인 SLA(광경화성수지 조형 방식) 기반 3D프린팅 샘플과 실사용 로봇 부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글룩은 이번 전시를 통해 로봇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실질적인 제조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고정밀 SLA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로봇 외장 커버, 기능성 부품,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기성 로봇의 튜닝(커스터마이징)뿐 아니라 양산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실사용 커버 샘플을 통해, 3D프린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 가능한 기술임을 직접
“선박 제어반에서 신호가 섞이거나 튀는 순간 운전 리스크가 커진다”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만희기전은 독일 계측·신호 변환 솔루션 업체 크니크(Knick)의 산업용 신호 컨디셔너 및 트랜스미터 제품군 ‘프로라인(ProLine)’을 전면에 세웠다. 이로써 선박·플랜트 가동 신뢰도 향상 방법론을 제시했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만희기전 부스의 핵심 메시지는 신호 품질과 안전 무결성을 동시에 올리는 솔루션 제안이다. DIN 레일(DIN rail) 실장형 컨디셔너가 입력·출력·전원 경로를 서로 절연해 공통 모드 노이즈를
광학부품 전문기업 옵트론텍(대표 최상호)이 자율주행차용 카메라의 영상 왜곡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초친수(Super Hydrophilic) 렌즈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글로벌 전장 시장을 대상으로 양산 공급 협의에 들어갔다. 이번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인식 오류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일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전방 카메라는 우천·고습·안개 환경에서 렌즈 표면에 맺히는 물방울로 인해 심각한 영상 왜곡을 일으킬 수 있다. 기존의 주차 카메라와 달리 자율주행용 카메라의 영상 오류는 단순한 시야 불편을 넘어 시스템 인식 오류로 이어져 안전사고로 직결될 위험이 높다. 지금까지 업계는 초발수(Super Hydrophobic) 코팅을 통해 물방울이 렌즈에서 쉽게 떨어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지만, Water Contact Angle(WCA) 135도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지 못해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특히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상용화가 가시화되면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세대 광학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옵트론텍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0여 년간 축적해온 적외선 차단 필터 코팅 기술을 바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외식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쌀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22일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외식업의 주 식재료인 쌀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식당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평년 대비 25%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쌀값은 최근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작년보다 높은 가격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식봄은 외식업계의 원가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쌀 유통사와 협력해 가격 인하 행사를 기획했다. 할인 행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구곡부터 햅쌀까지 모든 품목이 할인 대상이다. 혼합미, 단일미, 고시히카리 등 다양한 품종의 쌀을 구매하는 고객 2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5천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일부 유통사의 쌀 품목은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식봄 김민경 MD는 “쌀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한식당이나 김밥 전문점 등 외식업체 입장에서는 올가을 쌀값 상승이 큰 부담이었을 것”이라며 “주요 판매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식봄의 추가 할인 혜택으로 고객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AI 에듀테크 기업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대표 김성윤)이 중국 란저우에서 열린 ‘글로벌 문해력 교육역량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Global Conference on Innovating Language Literacy Education Capacity)’에 초청받아 뇌과학과 AI를 융합한 영어 교수법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어린이 영어교육 선도기업 인컬리지 에듀케이션(Encourage Education)이 주최했으며, 중국 전역의 교사와 교육부 관계자, 교육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성윤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뇌과학과 AI 기반 교수법: AI 시대, 읽기가 영어교육을 다시 쓰다(Neuroscience and AI Powered Pedagogy: How Reading Reshapes ELT in the Age of AI)’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읽기 활동이 아동의 두뇌 발달과 언어 습득에 미치는 영향을 뇌과학적으로 설명하며, AI 기술이 교육의 본질을 대체하기보다 학습자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 기술 발전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읽기 기반 사고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