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가 ‘기술나눔 365’를 통해 무료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나눔 365’는 365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교육으로,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단계별로 구성됐다. 과정별 난이도와 기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강좌당 2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해석 전문가와의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고가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기술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마이다스아이티 MT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알기 쉬운 구조해석(기본편) ▲진동해석 ▲알기 쉬운 유동해석(기본편) ▲유동 심화 과정 ▲설계 단계 CAE 구축을 위한 MeshFree 활용법 등 총 5개 과정이 마련됐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전문가 중심으로 제한돼 있던 시뮬레이션 교육을 설계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누구나 CAE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5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5원 내린 1384.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8.2원 내린 1385.0원으로 출발한 뒤 종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22일 장중 1400원을 넘었으나, 하루 만에 1380원대로 떨어지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변화하는 위험의 균형이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통화완화 선호) 발언으로 해석됐고, 미 연준의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위험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뉴욕 증시도 일제히 급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 중반대까지 하락했다가 소폭 반등한 상태다. 현재 97.770 수준이다. 26일 새벽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결과가 향후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8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8.09원)보다 2.
2025년 중반에 접어든 지금, 국내 부동산 시장은 전례 없는 복합 국면에 놓여 있다. 정책, 금리, 수요, 그리고 공급이라는 기본 축이 동시에 요동치고 있으며, 단기적인 가격 흐름만으로는 전체 지형을 파악하기 어려운 시기다. 특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주택시장 7대 이슈’ 보고서는 이 같은 현실을 냉철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시장은 표면적으로는 거래 침체와 가격 반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혼성 상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단순한 사이클이 아닌 구조적 공급 부족이라는 본질적인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공급 부족이 불러올 장기적 구조 변화 2022년부터 시작된 분양 감소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연평균 분양물량이 30만 호 이하로 감소하며, 이는 과거 10년 평균(34.1만 호)을 하회한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은 사업성 부족, 인허가 지연, 조합 분쟁 등으로 신규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반면 수요는 여전히 살아 있고, 이는 시장 내 불균형을 고착화시킬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 결과, 매수심리는 얼어붙었지만 가격은 다시 오르고 있다. 2025년 8월 현재, 서울 아파트 실거래량은 전월 대비 75
현시대 설계는 건축, 플랜트, 설비,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전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여전히 비효율이 잔존한다. 반복되는 수작업, 설계 변경 시 데이터 불일치, 2D·3D 전환 과정에서의 정보 손실, CAD 파일 간 호환성 문제는 생산성과 납기 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인력과 예산이 제한된 중소·중견(SMB) 기업에게 이러한 문제는 비용 손실로 이어지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번 웨비나는 ZWCAD와 ZW3D를 기반으로 2D·3D 통합 설계 자동화 및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을 다룬다. 반복 작업을 줄이고 설계 데이터의 일관성과 협업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중심으로 최신 기능을 활용한 실무 접근법을 제시한다. 주요 기능에는 스마트 매칭, 유사 객체 자동 필터링, 파라메트릭 구속, 3D→2D 도면 동기화 등이 포함된다. 웨비나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ZWCAD 2026(2D CAD)과 ZW3D 2026(3D CAD)의 신기능과 적용 사례도 함께 다뤄진다. 이를 통해 설계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 해답이 제시될 예정이
현시대 설계는 건축, 플랜트, 설비,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전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여전히 비효율이 잔존한다. 반복되는 수작업, 설계 변경 시 데이터 불일치, 2D·3D 전환 과정에서의 정보 손실, CAD 파일 간 호환성 문제는 생산성과 납기 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인력과 예산이 제한된 중소·중견(SMB) 기업에게 이러한 문제는 비용 손실로 이어지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번 웨비나는 ZWCAD와 ZW3D를 기반으로 2D·3D 통합 설계 자동화 및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을 다룬다. 반복 작업을 줄이고 설계 데이터의 일관성과 협업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중심으로 최신 기능을 활용한 실무 접근법을 제시한다. 주요 기능에는 스마트 매칭, 유사 객체 자동 필터링, 파라메트릭 구속, 3D→2D 도면 동기화 등이 포함된다. 웨비나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ZWCAD 2026(2D CAD)과 ZW3D 2026(3D CAD)의 신기능과 적용 사례도 함께 다뤄진다. 이를 통해 설계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 해답이 제시될 예정이
(주)학산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테니스화 클립톤 2를 선보인다. 1995년 런칭한 비트로는 기능 중심을 모토로 전문 동호인들로부터 그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아 코트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차별화한 제품력과 기술개발로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다. 2018년부터 대만을 시작으로 호주, 싱가폴, 중국에 수출을 진행하며 베트남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로는 전문 경기화를 중심으로 한 40억 아시아 시장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100여 개의 비트로 매장을 통해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비트로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비트로는 BOA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테니스화에 적용했으며, 사용자의 발 중앙과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감싸고 중창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경기중 빠른 전환이 가능해 경기력을 향상시킨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3D Systems가 다음 달 1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 웨비나를 열고 최신 3D 프린터 PSLA 270의 기술적 특장점과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개한다. 오늘날 제조 산업은 복잡한 시장 요구와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한계를 마주하고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맞춤형 생산과 복잡한 형상 구현, 빠른 제품 개발 주기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3D 프린팅 기술은 이러한 제약을 뛰어넘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속도와 정밀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이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이번 웨비나의 중심에 있는 PSLA 270은 3D Systems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선보이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PSLA 270은 기존 프린팅 기술의 제약을 뛰어넘어 압도적인 속도와 정밀도를 동시에 구현하며 제품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맞춤형 생산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 장비가 기존 SLA 및 타 3D 프린팅 기술과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심층적으로 분석될 예정이다. 웨비나는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급변하는 제조 환경과 3D 프린팅의 역할을 조명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PSL
3D Systems가 다음 달 1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 웨비나를 열고 최신 3D 프린터 PSLA 270의 기술적 특장점과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개한다. 오늘날 제조 산업은 복잡한 시장 요구와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한계를 마주하고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맞춤형 생산과 복잡한 형상 구현, 빠른 제품 개발 주기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3D 프린팅 기술은 이러한 제약을 뛰어넘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속도와 정밀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이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이번 웨비나의 중심에 있는 PSLA 270은 3D Systems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선보이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PSLA 270은 기존 프린팅 기술의 제약을 뛰어넘어 압도적인 속도와 정밀도를 동시에 구현하며 제품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맞춤형 생산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 장비가 기존 SLA 및 타 3D 프린팅 기술과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심층적으로 분석될 예정이다. 웨비나는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급변하는 제조 환경과 3D 프린팅의 역할을 조명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PSL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팀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화학공학과 T. 앨런 해튼 교수팀과 공동으로 전기에 의해 스스로 열을 내는 섬유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직접 공기 포집’(DAC·Direct Air Capture)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DAC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분리해 탄소 배출 농도를 원천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이다. 다만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 이하로 낮아 대량의 공기를 처리하기 위해 막대한 열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할 방법으로 전기 구동 기반의 ‘저항 가열’(Joule heating) 방식이 떠오르고 있다. 저항 가열은 전기 에너지를 직접 열로 전환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흡착제 자체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고온의 증기나 복잡한 설비가 필요 없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인 3V의 낮은 전압으로도 80초 만에 110도까지 가열할 수 있는 섬유 흡착제를 개발했다. 다공성 구조의 섬유 표면에 은 나노와이어(나노미터 굵기의 가는 실)와 나노입자 복합체를 3㎛(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두께로 균일하게 코팅했다. 전기가 매우 잘 통하면서도 이
컴파스시스템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협동로봇 및 반도체장비 솔루션을 선보인다. 컴파스시스템은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약 30년 업력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축적해온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협동로봇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합리적인 공급가와 적극적인 대응, 고객 맞춤형 장비 제작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제조 기반의 강점을 살려 효율적인 유지·관리까지 제공하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솔루션은 팔레타이징 로봇, 튀김조리 로봇, 협동로봇 등이다. 팔레타이징 로봇은 최신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합리적인 공급가를 갖췄으며 물류와 생산 라인에서 효율성을 높인다. 튀김조리 로봇은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며 이미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에 공급 및 개발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협동로봇은 다양한 산업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스마트 제조와 서비스 현장 모두에서 활용 가능하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
명성에어플러스가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공압설비 핵심 솔루션인 ‘공압배관용 에어분배기’를 선보인다. 명성에어플러스는 산업현장에 에어컴프레셔와 공압기기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에어 콤프레샤, 드라이어, 에어탱크, 필터 등 공압설비 전반의 설치와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과 설비 효율 향상을 목표로 에너지 합리화 지원사업 컨설팅까지 수행하며 고객사의 비용 절감과 정부 지원을 동시에 돕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공압배관용 에어분배기’는 압축공기 사용 시 발생하는 압력 저하 문제를 해소해주는 장치로 내부 수분 분리 파이프를 통해 에어와 수분을 효율적으로 분리한다. 이를 통해 각 라인에 안정적인 공기 공급이 가능하며 설비 보호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에어건 등 불규칙한 사용 상황에서도 보조탱크 역할을 수행해 일정한 공압 유지를 지원한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마치 전기가 한 나라의 산업과 생활을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가 된 것처럼, 이제 인공지능도 국가의 심장부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전기를 외국에서 끌어다 쓰듯, AI를 해외 빅테크 기업의 모델에만 의존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행정·의료·교육 같은 민감한 영역에서 우리의 언어와 데이터를 이해하지 못하는 시스템이 결정권을 쥔다면, 이는 단순한 기술 격차가 아니라 국가 주권의 문제로 이어진다. 바로 이 지점에서 ‘소버린 AI(Sovereign AI)’, 즉 각 나라가 자국 상황에 맞게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AI의 필요성이 등장한다. 소버린 AI가 불러온 파급효과 소버린 AI의 필요성은 무엇보다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 의료·법률·교육·국방과 같은 핵심 영역에서 글로벌 빅테크가 제공하는 AI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면, 이는 정책적 자율성과 데이터 주권을 잃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다국적 기업이 만든 모델은 해당 국가의 언어적 뉘앙스나 법제·문화적 맥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반대 측면도 존재한다. 국가별로 AI 모델을 쪼개어 개발하면 글로벌 상호운용성이 저하되고, AI 발전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 데이터 사일로는
와이즈넛은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IR(기업설명회)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와이즈넛은 2025년 2분기 실적과 중장기 사업 전략, 상장 이후 본격화된 AI 에이전트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와이즈넛은 ▲공공·금융 중심 AI 에이전트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 ▲주요 AI 기업 및 산업 특화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SaaS형 챗봇 에이전트 수출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중장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후속 미팅 요청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2분기 실적은 공공·금융 분야 AI 에이전트 및 검색 수요 증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경기도 생성형 AI 행정 구축, 국민건강보험공단 AI 기반 민원 상담 서비스, 고용노동부 등 주요 공공 AI 에이전트 사업 수주가 본격화됐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WISE Edge, 기업설명회(IR)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투자자 피드백을 반영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와이즈넛은 오는 9월 1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하반기 ‘WISE Ed
스마트폰을 설계할 때 건축가가 설계도를 일일이 손으로 그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몇 달,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 반도체도 마찬가지다. 설계자가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일일이 배치한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제는 AI가 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마치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에서 최적 경로를 찾아내듯, AI는 수많은 설계 가능성을 탐색해 최적의 답을 내놓는다. 놀라운 것은 이렇게 만들어진 반도체가 다시 강력한 AI를 탄생시킨다는 점이다. AI 파트너와 스마트 팹의 등장 현재 AI는 복잡한 설계 작업을 수개월에서 수시간 또는 수일로 단축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DA 툴은 반도체 산업의 보이지 않는 엔진이다. 시놉시스와 케이던스는 이미 AI를 탑재한 차세대 툴을 내놓았다. 일찍이 시놉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활용한 ‘Synopsys.ai Copilot’을 발표했다. 자연어 AI 인터페이스로 설계 툴을 보조하며, 설계 효율과 생산성을 모두 높였다. 지난 5월 공개된 케이던스의 ‘Cerebrus AI Studio’는 멀티블록·멀티유저 환경에서 대규모 SoC 설계를 가속한다. 파운드리 경쟁의 무대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누가 더 작은 선폭을
에이엠특장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대표 청소차 솔루션 ‘압축진개차(PRESS PACKER)’를 선보인다. 에이엠특장은 1999년 설립 이후 환경청소차 전문 생산업체로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일반 생활쓰레기 수거차,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 재활용품 수거차 등 생활폐기물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다양한 청소차를 생산하며 국내 환경 위생 분야에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압축진개차(PRESS PACKER)’는 원터치 자동 적재 시스템과 수동 조작 레버를 동시에 적용해 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강력한 압축력으로 다량의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적재할 수 있으며 배출판을 통해 안정적인 배출작업까지 지원해 현장 작업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다. 에이엠특장은 앞으로도 환경 청소차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고효율·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