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17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해임 논란 속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2원 오른 1388.9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88.0원으로 출발한 뒤 1390원에 바짝 다가갔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는 파월 의장을 겨냥해 “사임하면 좋겠다”고 거듭 압박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그를 해임할 경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며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도 했다.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가 다소 약해지면서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 오른 98.366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08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31.59원)보다 6.49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02엔 오른 147.87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티맥스티베로가 한국오라클 기술지원 서비스 총괄 출신인 명연욱 부사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영입, 국산 DBMS 생태계 선도와 고객 신뢰 및 기술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명연욱 부사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한국오라클 등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은 IT 업계 전문가다. 특히 한국오라클에서는 고객 지원 센터 구축, 기술지원 엔지니어 조직 운영, 주요 고객과 전략 고객 지원 등 전사적 기술 지원 체계를 총괄해 온 인물이다. 특히 기업·금융·공공 부문 유지보수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각 고객사의 시스템 안정화와 수익 증대를 이끌어냈다. 명 부사장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고객 환경에 완벽히 밀착한 기술지원 체계가 필수”라며 “티맥스티베로의 다양한 솔루션이 고객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 조직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기술지원 프로세스 전면 개편 ▲서비스 요청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서포트 센터 구축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고객 지원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며, “더불어 패치 정책을 대폭 개선하고 파트너 채널 협력을 확대해 유연한 고객 대응 체계를 마
베스핀글로벌은 지주사 뉴베리글로벌의 ‘코그넷나인’ 인수 절차가 최종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베스핀글로벌의 금융권 AI 사업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이해 기반의 AI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 지원이 가능한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코그넷나인과 협업을 통해 ▲금융권 AICC(AI Contact Center) 역량 고도화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플러그넷 플러스의 기술 시너지 극대화 ▲금융 기업 고객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주그룹은 코그넷나인의 지분을 뉴베리글로벌에 매각하는 동시에 뉴베리글로벌의 전략적 지분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코그넷나인의 성장을 지지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코그넷나인은 AI 도입을 위한 단계를 초기 컨설팅부터 구축·운영에 이르기까지 9개 단계로 나누어 설계한 AI 매니지드 서비스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AI 매니지드 서비스를 엔터프라이즈 기업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코그넷나인이 자체 개발한 주력 솔루션인 ‘플러그넷 플러스(PLUGNET⁺)’는 멀티-AI, 멀티-LLM 활용을 통해 기업이 특정 기술에 록인(Loc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측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비침습 방식의 신제품 ‘iTHERM SurfaceLine TM611’을 선보이며 온도 측정 기술에 새로운 해답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공정 라인을 관통하지 않고도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해, 안전성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TM611은 파이프 외부에서 직접 온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파이프 벽을 뚫지 않기 때문에 유체 누설, 오염, 유량 저하 등 기존 침습형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써모웰 마모나 진동에 따른 손상 우려도 없으며, 설비 고장이나 예기치 못한 가동 중단 리스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기술적 완성도도 눈에 띈다. 제품에는 파이프 직경에 맞춰 설계된 열전달 커플링 요소가 적용되어 센서 접촉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열전도율 향상으로 측정 반응 속도와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열용량이 낮은 RTD/TC 센서가 공기층 없이 밀착 삽입되어 있고, 파이프 표면의 미세한 불균형을 보정하는 열전달 물질까지 함께 적용됐다. 이러한 설계 덕분에 별도의 보정 알고리즘 없이도 높은 정밀도를 확보할 수 있다. 설계 및 설치비용 절감도 주요 강점이다. 웨이크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코미코, 고객 확대 + 미국 증설 = 사상 최대 실적 시나리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반도체 특수세정·코팅 전문기업 코미코(183300)의 2025년 실적을 매출액 4,926억 원(+15.9% YoY), 영업이익 937억 원(+27.5% YoY)으로 전망했다. 고객사 내 반도체 공정이 복잡해지고 신규 장비 투자까지 더해지면서 코미코의 핵심 경쟁력인 세정·코팅 기술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증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2024년 말까지 미국 Fab용 신규 장비 증설이 완료될 예정이며, 2025년부터는 본격 가동이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비메모리 공정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국내외 장비 라인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증설 리스크를 분산하면서도 고객사 대응
현대로템이 국내 항만 자동화의 핵심 축인 부산 신항 7부두에 무인이송차량(AGV)을 대규모로 추가 공급하며 스마트 항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17일,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로부터 부산 신항 7부두용 AGV 57대를 공급하는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들은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스마트 물류 설비로 관제시스템 및 충전설비와 함께 본계약 체결 후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미 2023년 DGT로부터 AGV 43대를 공급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공급까지 포함하면 총 100대의 AGV를 부산 신항에 납품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광양항에도 AGV 44대를 수주한 바 있어 3년 연속 국내 항만 자동화 시장에서 확고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부산항은 현재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교역 허브 도약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접목된 자동화 시스템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AGV 공급은 단순 장비 납품을 넘어 부산 신항의 물류 체계를 스마트화하는 데 기여하는 의미가 크다. 특히 현대로템은 AGV 자체 성능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운영 지원과 사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양재동의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서브허브를 방문해 물류센터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에 따른 국민 안전과 물가 상승을 ‘민생비상상황’으로 규정한 민주당 지도부의 현장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주영 환노위 간사이자 산업재해예방 TF 단장을 비롯해 문진석·허영·김남근·이용우 의원 등 원내 지도부가 함께 했다. 의원들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물가 상황을 점검한 뒤 인근 CLS 서브허브를 찾아 노동자 보호 대책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방문단의 관심을 끈 것은 쿠팡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이었다. 해당 구역은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 구획에 냉기 유출을 막는 특수 커튼을 설치해 냉방 효율을 높인 구조다. 이날 현장에서 측정된 내부 온도는 20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폭염은 더 이상 기후 이슈가 아니라 국민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현장의 안전 수칙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산업 현장에서 ‘폭염 안전 5대 수칙’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첨단의 ‘2025 홍보마케팅 프로모션 북’으로 전시 성과를 극대화하세요 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이라면 매번 고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 제품이나 솔루션을 어떻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까?”이다. (주)첨단이 제안하는 2025 홍보마케팅 프로모션 북은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전시 참가 기업 전용’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이다. 첨단은 30년간 산업전문 매체와 전시회 현장을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B2B 기업을 위한 실전형 마케팅 패키지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북에는 전시 현장을 중심으로 한 영상 제작부터 타깃 EDM, 멤버십 프로그램, 웨비나 기반 리드 수집, 정부 바우처 활용 지원까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이 총망라되어 있다. 현장을 자산으로 만드는 2+1 영상 프로모션 전시장에서 촬영한 인터뷰, 제품 시연, 부스 전경을 담은 3~5분 분량의 고퀄리티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2편 가격으로 3편을 제작해 주는 2+1 패키지로, SNS, 유튜브, 홈페이지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 영상 원본과 다국어 자막까지 지원되어, 글로벌 홍보에도 적합하다. 타깃형 DB 기반 EDM 리드
서울시 산하 인공지능 전문기관 서울 AI 허브가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울 AI 허브는 프랑스 VivaTech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AIMX, 미국 TechCrunch Disrupt, CES 등 주요 글로벌 기술 전시회에 허브기업들을 연계해 전시, 투자자 미팅, 현지 네트워크 연결 등 전방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사업’은 단순한 해외 전시 참가를 넘어, 각 행사에서 ▲현지 시장 진출 프로그램 ▲글로벌 IR 및 네트워킹 ▲현지 파트너 미팅 ▲공식 IR 피칭 및 데모 참여 등 실질적 시장 검증 및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열린 프랑스 VivaTech 2025에 참여한 5개사(스튜디오랩, 포디아이비전, 피아스페이스, 큐빅, 플립션코리아)는 유럽 현지 대기업 및 투자자들과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타진했다. 스튜디오랩은 사진 촬영 로봇 기반의 AI 솔루션을 통해 LVMH, 로레알, H&M Ventures, 디즈니 등과 투자 협의 및 미팅을 가졌으며, 피아스페이스는 다국적 파트너들과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 AI 허브는 오는 10월 미국 샌프
CJ대한통운이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를 상용화하며 물류센터 자동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단순 반복 작업으로 꼽혀 온 파렛트 적재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작업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물류 전 과정의 자율 운영 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CJ대한통운은 박스를 자동 분류해 파렛트에 쌓는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를 인천GDC에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파렛트 적재 작업을 자동화하면서, 출고 작업의 효율성이 향상됐다는 평이다. 인천GDC는 아시아태평양 8개국 소비자의 주문을 처리하는 글로벌 허브 물류센터다. 주문에 맞춰 상품을 포장한 뒤 각국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실어 보내는 구조다. 이를 위해선 포장이 완료된 박스를 크기와 도착지별로 나눠 파렛트(Pallet)에 적재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 ‘팔레타이징(Palletizing)’ 작업은 반복 동작이 많고 허리를 굽히는 자세가 잦아 신체적 부담이 가중되는 업무로 꼽혀 왔다. 이에 CJ대한통운은 박스를 자동 분류해 파렛트에 쌓는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를 도입해 작업자들의 피로도를 대폭 낮추는 동시에 생산성도 향상시켰다. 로봇은 AI비전으로 박스 크기를 실시간 인식하여, 각기
라온피플이 자회사 라온로드와 ‘2025 WSCE(World Smart Expo Korea)’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술이 융합된 교통 및 도시 영상관제 솔루션과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기술을 공개했다. 스마트도시협회 국가시범도시 섹터에 참가한 라온피플과 라온로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관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 분야에서 자율협력주행과 AI영상관제, 안전, 스마트교통 솔루션 분야에서는 교통비전분석 시스템(TAS)과 교통관리 시스템(TMS), 그리고 인지적 디지털트윈 네트워크(DTN) 기술 등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라온피플이 소개한 생성형 AI 융합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 ‘오딘AI(ODIN AI)’는 비전언어모델(VLM)과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관제 의도를 파악하고 비정형 이벤트까지 탐지가 가능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교통 및 도시관제 등 스마트시티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라온로드는 국내 최초로 AI반도체를 활용한 엣지 컴퓨팅 ‘AI-MEC(AI Multi access Edge Computing)’ 자율협력주행 시스템과 교통 인프라 구축, 온디바이스 AI 안전시스템, 교통비전분석 시스템
페르세우스(Perseus)는 서상범 대표가 응용과학 분야 세계적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소(Fraunhofer IESE)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인이 프라운호퍼 자문위원회에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딥테크 및 자동차 산업에서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독일 전역에 76개의 연구소와 3만여 명의 직원을 둔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연구소다. MP3 오디오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해왔다. 서상범 대표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전자에서 상무이사로 멀티코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총괄한 바 있다.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ARM 기반 오픈소스 하이퍼바이저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인 Secure Xen ARM 프로젝트를 창립했고, 2016년 페르세우스를 설립한 이후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왔다. 이번 위촉으로 서 대표는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의 소프트웨어 전문가 자문위원이 되며, 프라운호퍼의 소프트웨어와 보안 기술 전략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프라운호퍼 측은 “서 대
일 경험 제공 및 취업 역량 강화, 7월 28일부터 원서 접수 시작 국토교통부가 청년들에게 국토 교통 분야의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미래세대의 시각을 반영하고자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국토 교통 분야에 관심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7월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모집 공고가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류 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8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국토교통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한다. 모집 분야는 총 11개로, 행정, 홍보, 외국어, 시설, 항공관제, 항공 정비, 공간정보, 기록 관리, 학예, 식품위생, 조리 등 다양한 직무가 포함되어 있다. 인턴들은 국토·주택·건설 등 정책 수립 과정과 함께 건설 현장 점검, 관제·운항·정비 행정 및 훈련 지원 등 정책 집행 과정에도 참여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을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청년 인턴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리엔테이션을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진화하는 엣지 컴퓨팅, AI 추론, 산업 자동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확장형 DLAP 엣지 AI 플랫폼 신제품 3종(DLAP-5200, DLAP-4100, DLAP-8100)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들은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최신 15세대 인텔 코어(Intel Core)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MXM 또는 PEG(PCIe 그래픽) 슬롯을 통한 전용 GPU 가속을 지원해 고급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확장형 DLAP 엣지 AI 플랫폼은 USB 3.2 Gen2, 2.5GbE 이더넷, HDMI, DisplayPort, 시리얼 및 디지털 I/O를 포함한 풍부한 입출력 포트를 제공하며, PCIe Gen4/Gen5 슬롯, M.2 확장 슬롯, SATA SSD 트레이를 갖춰 다양한 통합 및 확장이 가능하다. 인증된 GPU 지원으로 엔비디아(NVIDIA) RTX 6000 ADA GPU를 활용해 최대 91.1 TFLOPS의 AI 성능을 발휘한다. 견고하고 팬리스(fanless) 설계로 -20°C부터 +60°C까지 신뢰성 있는 작동을 보장하며 충격 방지, 진동 저항 및 내식성 스테인리스 강재로 제작돼석유 및 가스, 산업 자동화, 헬스케
산업용 카메라 분야의 선도기업 LUCID Vision Labs가 초고속 10GigE 인터페이스와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를 지원하는 차세대 산업용 카메라 ‘Triton10’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Sony의 최신 CMOS 센서를 기반으로 5MP부터 24.5MP까지 다양한 해상도 옵션을 제공하며 고속 생산라인과 로보틱스 등 고대역폭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산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Triton10의 가장 큰 강점은 10GigE의 초고속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44mm x 44mm x 82mm의 콤팩트한 폼팩터를 구현한 점이다. 또 IP67 등급의 방진·방수 하우징과 17핀 M12 GPIO 커넥터를 갖춰 먼지와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이는 공간 제약이 큰 로봇 암, 자동화 검사 장비, 물류 자동화 설비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성능 측면에서 Triton10은 RDMA 기능을 통해 CPU와 운영체제를 거치지 않고 데이터를 메인 메모리로 직접 전송할 수 있어 ‘제로 카피(Zero-copy)’ 스트리밍을 구현한다. 이로 인해 최대 1.2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실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