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대리점연합회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택배산업 구성원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시장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측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렸으며, CJ대한통운 윤재승 오네(O-NE) 본부장과 전현석 대리점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택배산업 구성원 간 협력 강화가 필수라는 인식을 함께 하면서 준비된 것으로, 경쟁 격화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공동 전략의 성격을 띠고 있다.
양측은 이날 공동 결의문을 통해 네 가지 핵심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준법경영 확립과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구축,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그리고 상호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이 그 내용이다. 특히 택배 현장의 안전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핵심 과제로 명시했다는 점은 최근 택배 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무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CJ대한통운은 택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취합하고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리점연합회 역시 이를 바탕으로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양측은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운영해 현장 의견이 실제 운영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별 구성원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동시에 CJ대한통운 전체 택배 서비스의 품질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전현석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택배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재승 오네(O-NE)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CJ대한통운 택배사업 구성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리점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