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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AI ③] ‘더 작게, 더 다양하게’ 진화 거듭하는 생성형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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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웨비나] 차세대 배터리 관리 시스템 "ADI의 6세대 BMS 솔루션으로 산업 및 자동차 분야에 새로운 기준 제시" (7/17)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혁신적인 기술로서 점차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생성형 AI는 사진, 음악, 글 등의 창작물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창의성을 끌어낸다. 생성형 AI 시장은 끊임없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발전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손’ 안에 들어오는 생성형 AI 기술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공개된 AI 모델을 활용, 데이터 양자화 처리로 경량화한 AI 모델을 랩탑이나 개인용 PC에 구축하는 개발자의 시도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경량 AI 모델은 메타의 ‘라마(LLaMA)’로 알려져 있다. 라마를 기반으로 한 경량급 생성형 AI는 PC는 물론 스마트폰에서 AI를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데이터 학습량과 속도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마는 영어 버전만 가능했지만, 최근 국내 AI 개발자들이 한국어용 오픈소스를 활용한 한국어 경량 AI를 내놓고 있다. 한국어 기반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 ‘폴리글랏’이 대표적인 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오픈소스 기반 경량 AI가 초거대 AI 성능을 능가할 수 있을지에 대 확신하지 않았다. 

 

오픈AI는 아이폰(iOS)용 챗GPT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챗GPT의 첫 번째 모바일 앱이다. 챗GPT는 그동안 오픈AI의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만 제공돼왔다. 오픈AI는 아직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몇 주 후에 다른 나라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iOS용에 이어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출시할 것을 덧붙였다. 오픈AI는 이 앱으로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나 여행 계획 등의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시 등을 짓는데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으로도 입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카카오는 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과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이미지 생성형 AI ‘칼로(Karlo)’가 카톡 프로필 배경을 만들어주는 ‘마음 배경 갤러리’ 이벤트를 진행했다. 칼로는 2억9000만 장 규모로 확장된 텍스트·이미지 데이터 셋을 학습해 이용자가 입력한 제시어의 내용을 이해한 뒤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카카오의 초거대 AI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행사 기간 무료로 칼로가 만드는 카톡 프로필 배경 이미지를 만들 수 있었다. 카카오는 칼로가 생성하는 이미지는 생성형 AI 특성상 같은 키워드 조합을 선택한 이용자일지라도 모두 다른 이미지가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

 

지난 5월 구글 클라우드는 보안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인 ‘Sec-PaLM’을 탑재한 새로운 보안 모델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이하 워크벤치)’를 출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워크벤치가 시점별 사고 분석과 새로운 AI 기반 탐지·분석 기능을 결합해 기업이 신규 감염을 방지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는 첫 번째 워크벤치 제품 ‘바이러스토털 코드 인사이트’는 Sec-PaLM을 사용해 잠재적 악성 스크립트의 동작을 분석하며, 실제로 위협이 되는 스크립트를 잘 탐지하게 한다. 이뿐 아니라 워크벤치는 기업 보안 활동에 필요한 도구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시스템에 보안 역량을 내재화하도록 돕는다. 

 

아마존 


아마존 수석부사장(SVP)인 로히트 프라사드는 자사가 가속화하는 생성형 AI 경쟁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언급했다. 아마존의 음성 비서 ‘알렉사’의 수석연구원인 프라사드 수석부사장은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알렉사는 오랫동안 AI의 선두에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알렉사는 아마존이 개발한 AI 플랫폼이다. 음성으로 얘기하면 음악 재생, 알람 설정, 날씨 정보 제공, 교통정보 제공 등 기능을 제공한다.

 

아마존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중심으로 한 기술 기업의 생성형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로히트 프라사드 부사장은 챗GPT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액세스하지만, 알렉사는 이용자가 음성을 기반으로 의사소통하는 ‘개인용 AI’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알렉사를 더 대화가 가능하고 지능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메타

 

메타가 AI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도구들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 마케팅 도구인 ‘AI 샌드박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AI 샌드박스는 마케팅 캠페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도구다. 여러 버전의 문구를 자동 생성해주고,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배경 이미지를 자동으로 제작해준다.

 

AI 샌드박스는 일부 판매 담당자들 대상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할 계획이다. 사용 가능 대상은 올해 하반기부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메타는 또 세분된 데이터 접근 없이도 높은 성과와 정교한 성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크고 복잡한 AI 모델을 마케팅 해결책에 적용한다. 마케팅 경험 개선을 위해 AI 기반 커머스 도구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IBM

 

IBM이 10여년 전 화제를 모았던 왓슨 브랜드를 활용해 기업용 AI 플랫폼 ‘왓슨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는 취재진과 만나 내부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AI 모델을 쓰려는 대기업 고객의 수요를 겨냥해 이러한 플랫폼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기업 고객들은 기존 기술을 미세조정하고 데이터를 통합하는 식으로 자체적인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IBM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1000여명 규모의 컨설턴트를 배치할 계획이며, 시간이 지나며 더 많은 모델이 만들어질수록 컨설팅 필요성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SAP와 스페인 금융기업 BBVA 등이 초기 고객으로 참여하며, IBM은 7월부터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SK텔레콤(SKT)이 AI 모델 ‘에이닷’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했다. SKT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180억 파라미터 규모였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올해 상반기 중에 390억 파라미터 규모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어 모델 고도화의 핵심기술인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을 활용해 AI 모델을 진화시킬 계획도 언급했다.

 

SKT는 ‘이루다’를 만든 스캐터랩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감성 대화가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출시하겠다고도 밝혔다. 또한, 텔코 간 AI 공동개발 전략을 제안한 것에 이어 텔코만이 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인혁 에이닷 개발 담당은 AI 전략과 관련해 “자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외부 파트너 기술 협력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담당은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외부 파트너와 적극적 협력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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