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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리더들과 공급망 논의

BASF, Dow, SABIC 등 글로벌 화학 기업 10여 개사와 화학 거버너스 미팅 참가
캐나다 재무장관·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와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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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화학 기업 리더들과 만나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에 나섰다.

 

HS효성은 조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의 핵심 섹션 중 하나인 '화학 거버너스(Chemical Governors)미팅'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화학 거버너스미팅은 주요 화학기업 최고경영진들이 모여 전 세계 화학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독일 BASF, 미국 Dow, 사우디아라비아 SABIC, HS효성 등 글로벌 화학 기업 10여개 사가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화학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동·중국의 설비 증설이 가져올 장기적 파급효과에 대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HS효성의 친환경 소재와 저탄소 전환(Net-Zero)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일정 중 조 부회장은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c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재무장관을 직접 만나 북미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 한국기업들이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은 샴페인 장관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조 부회장은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조 부회장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데벤드라 파드나비스(Devendra Fadnavis) 인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주총리를 만나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 서부에 위치한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 전체 산업 생산의 15%, 국내총생산(GDP)의 약 14.7%를 차지하는 인도 최대 산업 거점 지역이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HS효성에 활발한 지역 투자를 통한 고용 창출과 인도 산업 발전 기여를 요청했다.

 

조 부회장은 다보스포럼에 꾸준히 참석하며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주요 20개국(G20)의 '젊은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서도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조 부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각국 기업 및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저탄소 전환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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