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밋 인베스트먼트(Climate Investment)가 검증된 탈탄소 기술을 중공업 전반에 확대하기 위해 4억5천만달러 규모 디카보나이제이션 액셀러레이션 펀드를 조성했다. 클라이밋 인베스트먼트는 이미 기술을 검증했지만 상업적 확장을 위해 상당한 자본이 필요한 기후 기술 기업에 성장 자본을 제공하고, 중공업 및 인프라 분야의 실질 배출 감축과 재무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 전략을 통해 기후 금융의 자금 공백을 메우려는 투자사이다. 지속가능금융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기후 금융 분야에서 가장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병목인, 검증된 기술의 실제 산업 시스템 확산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이 펀드는 클라이밋 인베스트먼트의 두 번째 펀드이자 첫 성장주식 전용 펀드로, 기술 검증은 마쳤지만 상업적 확장을 위해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기업들은 벤처캐피털에는 너무 성숙했지만 전통적인 인프라 또는 사모펀드 투자자에게는 규모나 리스크 측면에서 충분히 적합하지 않은 애매한 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이 펀드는 기후 금융에서 투자자들이 점점 미싱 미들이라고 부르는 구간을 정조준
EU와 일본이 기후동맹을 심화해 넷제로 전환을 가속하고 에너지 안보와 경제 회복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글로벌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가 3월 27일(현지 시간)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EU와 일본은 브뤼셀에서 열린 고위급 대화를 통해 정책, 금융, 산업 전환 전반에 걸쳐 기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걸프 지역 불안정 등 고조되는 지정학적 위험 속에서, 청정 에너지 전환이 기후 중립 달성을 넘어 각자의 안보와 독립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커트 반덴베르헤(Kurt Vandenberghe)와 도이 켄타로(Kentaro DOI)가 이끌었으며, 다자 기후 거버넌스에 대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파리협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강조하면서, 세기 말까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이번 10년 안에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화는 기후 정책 틀 정렬이 산업 경쟁력과 청정 기술 접근성과도 긴밀히 연결되는 흐름을 반영했다. EU와 일본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상황을 점검했고, 일본은 2035년과 2040년 목표에 대한 중장기 계획도 공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이 글로벌 원유와 가스 시장에 장기적인 충격을 줄 것이라는 경고가 주요 석유·가스 기업 CEO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가 3월 28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 경영진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S&P 글로벌(S&P Global)의 연례 에너지 콘퍼런스 세라위크(CERAWeek)에서 이란 전쟁이 에너지 공급과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 이들은 현재 시장이 공급 차질의 규모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아시아와 유럽이 연료 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영진은 전쟁이 이어질 경우 아시아와 유럽에 항공유, 디젤, 휘발유 등 정제 제품 부족이 확산되고, 특히 아시아에서 시작된 공급난이 4월 중 유럽까지 번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전쟁이 끝나더라도 각국이 고갈된 비축 물량을 다시 채우는 과정에서 유가가 기존 수준으로 쉽게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망 속에서 유가는 변동성을 보이면서도 3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라이언 랜스(Ryan Lance)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 CEO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로드맵을 둘러싼 협상이 전자상거래 관세 유예 연장을 둘러싼 미국과 인도의 갈등 속에서도 타결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Reuter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메룬에서 열린 WTO 회의에서 각국 통상장관들은 전자적 전송, 특히 디지털 다운로드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하는 모라토리엄 연장 문제를 논의하면서 WTO 개혁 로드맵 합의에도 근접한 상황이라고 두 명의 외교관이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WTO 개혁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 초안이 마련됐으며, 이 초안에는 향후 진전 일정을 제시하고 다뤄야 할 핵심 의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안은 소수 회원국의 반대로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진 만장일치 의사결정 방식을 어떻게 개선할지, 그리고 개발도상국에 부여되는 무역 혜택을 어떻게 다룰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보조금 사용을 보다 투명하게 만들고 의사결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WTO 규정 손질 논의도 개혁 논쟁의 중요한 배경으로 자리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특히 중국이 현행 규정을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활용해 왔다고 주장하며 규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일부 회원국들이 개발도상국 투자를 촉진하
이란 전쟁 장기화가 원유와 비료, 헬륨 공급을 동시에 흔들며 세계 경제 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다. AP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걸프 산유국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수출 길이 막히자 쿠웨이트와 이라크를 포함해 원유 생산을 감축했다. 이에 따라 하루 2천만 배럴 규모의 공급이 사라져 국제에너지기구는 글로벌 석유 시장 역사상 "가장 큰 공급 차질"이라고 평가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쟁 직전 배럴당 약 70달러 수준에서 3월 28일(현지 시간) 3.4% 상승한 105.32달러에 마감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유는 5.5% 뛰어 99.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 가격 급등은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를 자극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의 크리스토퍼 니텔(Christopher Knittel) 교수는 역사적으로 이 같은 유가 충격이 세계적 경기후퇴로 이어져 왔다고 지적했다.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카르멘 레인하트(Carmen Reinhart) 전 세계은행(World Bank)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가 겹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 전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기타 고피나트(Gita Gopinath)는 최근 분석에서,
중국의 디지털경제가 59조 2000억 위안 규모로 확대되며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3.8%까지 상승했다. 중국 통신 전문지 인민우전보(人民邮电报)는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이 최근 두 건의 보고서를 연이어 발표해 중국과 글로벌 2025년 디지털경제 발전 추세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3월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보고서는 디지털경제가 중국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지위가 한층 높아졌으며, 2024년에 중국 디지털경제 규모가 59조2천억 위안으로 꾸준히 확대돼 GDP 비중이 43.8%에 이르렀고, 이는 전년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 보고서는 글로벌 차원에서 디지털경제가 범용 인공지능을 핵심 동력으로 하는 새로운 지능 도약 주기에 들어섰다고 제시했다. 중국 디지털경제의 구조와 역할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디지털 경쟁과 협력 구도 변화도 함께 분석한 것이다. ‘중국 디지털경제 발전 연구보고(2025년)(中国数字经济发展研究报告(2025年))’에 따르면, 중국 디지털 산업의 고품질 발전 능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보고서는 5G, 연산능력(算力), 인공지능 등 핵심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지역 산학 협력을 중심으로 대구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구기관 및 협력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성장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엘앤에프는 지난 23일 DGIST와 ‘지역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카이스트 본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4대 과학기술원 총장, 그리고 각 과기원과 함께 AX를 추진하는 주요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과기원과 기업 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엘앤에프에서는 류승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4대 과기원 AX 전략’의 후속 조치로, ‘AX 공동연구소’와 ‘글로컬 AI 성장센터’ 설치의 두 축으로 구성된다. 엘앤에프가 참여하는 ‘AX 공동연구소’는 4대 과기원과 분야별 AX 협력기업이 지역산업 AX 혁신을 위한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함께 해결하는 개방형 연구 협력
중국 아날로그칩 제조사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전반을 휩쓰는 가격 인상 흐름에 동참해 성숙 공정 기반 업체의 이익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중국 업체 노보센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Novosense Microelectronics), 에스지 마이크로(SG Micro), 포티어 테크놀로지(Fortior Technology),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Halo Microelectronics), 실란 마이크로(Silan Micro), 키위 인스트루먼츠(Kiwi Instruments)가 최근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의 움직임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아날로그 디바이시스(Analog Devices), 엔엑스피(NXP), 인피니온(Infineon), 온세미(Onsemi), 에스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등 글로벌 선도 업체의 인상 기조와 보조를 맞춘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환경이 중국 성숙 공정 칩 생산업체에 미국과 유럽 경쟁사에 맞설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최
중국 기존주택 거래가 상하이를 중심으로 급증해 장기 부동산 침체가 바닥을 찍고 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3월 1일부터 3월 23일까지 기존주택 약 2만2천 채가 손바뀜했다. 이는 한 달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0% 증가한 수준으로, 3월 한 달 거래량이 3만 채를 넘어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애널리스트와 중개인들은 3년간 이어진 침체 이후 기존주택 시장의 활발한 거래가 주택 구매자들의 신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기존주택 거래 확대가 중국 부동산 시장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첫 주택 구매자와 정책 지원이 이러한 흐름을 이끌고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증권사 화타이증권(Huatai Securities)은 자사가 추적하는 26개 도시에서 2월 중순 춘제 이후 기존주택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상위 1선 도시인 상하이, 베이징(Beijing), 광저우(Guangzhou), 선전(Shenzhen)에서
틱톡(TikTok) 모회사 바이트댄스(ByteDance)가 동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Seedance 2.0)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고도화된 워터마킹과 지식재산권 보호 장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2월 유명 할리우드 배우와 캐릭터를 활용한 시댄스 생성 영상이 확산되며 지식재산권(IP) 도용 논란이 제기된 뒤, 3월 29일(현지 시간) 이 같은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바이트댄스는 글로벌 안전팀과 지식재산권팀이 제3의 레드팀(red-teaming) 파트너와 협력해 시댄스 2.0의 안전 기능을 보강했으며, 이 모델을 유럽,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플랫폼 캡컷(CapCut)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트댄스가 시댄스 2.0에 적용하는 새 기능에는 C2PA 워터마킹이 포함됐다. 바이트댄스는 이 워터마킹 기술을 통해 해당 모델로 생성된 콘텐츠를 식별하고, 자사 플랫폼 밖에서 공유되거나 수정된 경우에도 필요 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플랫폼 내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를 사전에 탐지하는 ‘선제적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미국 중서부에서 바이오차 기반 탄소 제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라이프래프트(Liferaft)와 100만 톤 규모의 장기 탄소 제거 계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경영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가 3월 26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라이프래프트와 10년에 걸쳐 100만 개의 탄소 제거 단위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이오차 기반 탄소 제거 합의 중 하나로 꼽히며, 대규모 자연 기반 탄소 제거 솔루션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탄소 크레딧은 미국 아이오와주와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라이프래프트의 시설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농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바이오매스를 바이오차로 전환해 토양에 적용하게 되며, 이 과정은 장기적인 탄소 저장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토양 건강을 개선해 기후와 농업에 이중의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를 달성하고, 2050년까지 과거 배출한 탄소를 제거하겠다는 폭넓은 전략의 일환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기 인수계약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하면
사단법인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i-DEA)가 지난 25일 판교 타운홀에서 '제1회 디지털 ESG 조찬회'를 개최하고 기업 경영진,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을 위한 그린 전환(Greed Transformation, GX)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조찬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환경과 강은구 과장이 참석, ‘산업 성장지향형 GX(그린전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과장은 강연에서 탄소규제 대응을 넘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ESG를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닌 DX·AX 기반 산업 혁신과 결합된 ‘성장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에 자리에 함께한 기업 경영진 및 전문가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i-DEA 관계자는 "이번 조찬회를 시작으로 GX·DX·AX를 아우르는 정기 조찬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정책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행 중심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최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기업이 많아졌지만, AI 도입이 성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선 단순 도입 이후 다음 단계의 무엇인가가 더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AI 시범 적용까지는 수행하지만, 실제 업무 확산이 쉽지 않고, AX 우선순위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데이터와 보안, 거버넌스 문제와의 충돌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AI를 기업의 실제 업무에 확산하고 이를 생산성 향상이라는 성과로 잇는 구체적인 방안을 짚고 논의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이하 AI TECH 2026)'가 오는 5월 6일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열린다. 이번 AI Tech 2026의 표어는 ‘Make AI Work for Your Business(AI가 당신의 비즈니스를 위해 일하게 하라)’로, AI를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제대로 작동하게 만들 것인지를 핵심 화두로 제시한다. AI Tech 관계자는 "AI가 더 이상 PoC(Proof of Concept)나 파일럿 단계에 머물지 않게 하고, 어떤 업무를 혁신해 실제 ROI(Return on Investment)를 만들지, 이를
한화비전이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영상관제솔루션(VMS) ‘BLAZE(블레이즈)’를 공개했다. 한화비전은 25~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6’에 참가해 새 글로벌 캠페인 ‘나우 유 씨(Now You See)’를 주제로 최신 영상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ISC WEST는 세계 3대 물리 보안 전문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하이브리드 AI 영상관제솔루션 BLAZE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BLAZE는 고도화된 AI 검색, 클라우드 연동을 통한 확장성, 한화비전 제품과의 강력한 연동성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BLAZE의 AI 기반 유사도 검색(Similarity Search)은 다수의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 동일 인물을 식별, 추적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대규모 시설에서도 특정 인물의 이동 동선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반의 의미 검색(Semantic Search)도 활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주황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사람을 찾아줘”와 같은 구체적인 자연어 묘사
NXP 반도체가 싱크로닉IT(SynchronicIT), 플로케이트(Flowcate)와 협력해 개발한 옴록스 스타터 키트(omlox Starter Kit)를 발표했다. 옴록스 스타터 키트는 옴록스 표준 기반의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eal-Time Location Systems, RTLS)을 평가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표준 기반의 상호운용 가능한 RTLS 시스템을 신속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키트는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SoC인 NXP의 최신 트리멘션(Trimension) SR048과 NXP MCX W72 무선 MCU를 기반으로 복잡한 산업 환경에 필요한 고정밀 위치 정확도를 제공한다. ABI 리서치(ABI Research)에 따르면, UWB 기술을 활용한 RTLS 구축은 향후 5년간 급속히 성장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구축은 산업 전반의 효율성, 자동화,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기술 옵션의 분산과 벤더 종속에 대한 우려로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 옴록스의 개방형 위치 추적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