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 — 카메라 모듈 ASP 상승과 휴머노이드 로봇 모멘텀
하나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 34만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27만6,000원(1월 26일 기준) 대비 약 2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증권사는 스마트폰 판가 상승 압력에 따른 모바일 수요 역성장 우려가 존재하나, 카메라 모듈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가 수요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 거래선과 개발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 카메라 모듈 공급 등 모멘텀 발생 가능성을 언급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에서는 RF SiP 및 메모리 고객사향 공급 확대와 FCBGA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 2025년 패키지솔루션 라인 가동률은 9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증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컨센서스 기준 2025년 매출액 21조 9,124억원, 영업이익 7,110억원이 예상되며, 2026년에는 매출액 23조 221억원, 영업이익 8,626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SK텔레콤 — 엔트로픽 지분 매각 기대감, 통신 업종 Top Pick
하나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하고, 통신서비스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했다. 현재가 6만1,800원(1월 26일 기준) 대비 약 29%의 상승 여력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상향의 주요 근거는 DPS(주당배당금) 전망치 상향이다. 증권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엔트로픽(Anthropic) 지분에 주목했다. 상장 후 지분가치 1.6조원, 연내 매각 시 매각차익 1.5조원 수준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2026년 DPS를 기존 2,600원에서 3,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실적 부진과 배당 미지급 가능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2025년 해킹 사태로 감소한 배당이 2026년 주식 매각 차익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DPS 3,500원 조기 정상화 가정 시 현 주가 기준 기대배당수익률은 5.6% 수준이다. 또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 선정 시 수급상 이점도 기대된다. 2026년 재무 전망은 매출액 17조 9,095억원, 영업이익 1조 8,722억원, 순이익 1조 1,452억원, EPS 5,332원이다.
세아베스틸지주 — 미국 SST 공장 가동·원전 CASK로 재평가 기대
한화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제시했다. 현재가 7만5,000원(1월 23일 기준) 대비 18.7%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사는 2026년 세아베스틸지주가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소재 기업'으로 재평가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핵심 트리거로는 미국 SST 공장 가동, 세아항공방산소재 증설 효과, 원전 CASK 매출 본격화를 꼽았다.
미국 손자회사 SST는 2026년 하반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연산 6,000톤 규모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2027년 SST 매출액 2,811억원, 영업이익률 최소 25% 수준이 예상된다. 또한 중국산 반덤핑 제소 효과에 따른 판매량 회복과 마진 개선도 기대된다.
2026년 실적 전망은 매출액 3조 7,430억원, 영업이익 1,63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150억원이며, 2027년에는 매출액 4조 2,26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으로 큰 폭 성장할 전망이다.
RFHIC — 방산 고성장과 에릭슨향 양산으로 실적 도약 전망
유진투자증권은 RFHIC에 대해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현재가 3만8,850원(1월 26일 기준) 대비 38%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EPS 1,781원에 할인율 10%를 적용해 현가화한 후(Target EPS 1,619원), Target P/E 33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증권사는 방산 부문 고성장과 통신 부문 하향 안정화에 따른 리레이팅 요소를 반영해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된다고 주장했다.
2027년 연결 매출액 3,582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이 전망되며, 이는 2025년 예상치(매출 1,856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대비 큰 폭의 성장이다. 에릭슨향 양산 매출 600억원 및 scale-across 시장 확대 수혜, RF머트리얼즈 매출 반영 등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년 실적 전망은 매출액 2,46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EPS 1,444원, ROE 10.7%이며, 2027년에는 ROE가 11.8%로 개선될 전망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