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가 자사의 차세대 초저전력 무선 SoC ‘nRF54L 시리즈’를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옵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nRF 커넥트 SDK 베어 메탈(Bare Metal)’은 제퍼(Zephyr) RTOS를 사용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실행 가능한 구조로, 복잡한 운영체제가 필요 없는 단순한 블루투스 LE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해 있다. 베어 메탈 옵션은 기존 노르딕의 소프트디바이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현돼 nRF5 SDK와 유사한 개발 환경과 API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nRF52 시리즈와 nRF5 SDK 기반에서 개발해온 엔지니어들이 차세대 nRF54L 시리즈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SDK 환경 내에서 필요에 따라 제퍼 RTOS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경로도 함께 마련돼 개발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노르딕은 이 옵션을 통해 단순한 애플리케이션부터 복잡한 멀티 프로토콜 시스템까지 다양한 요구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오이빈드 스트롬(Oyvind Strom) 노르딕 세미컨덕터 수석 부사장은 “베어 메탈 옵션은 간단한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
디노티시아가 한국 문화유산을 반영한 멀티모달 데이터셋 연구 성과로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가 참여한 데이터셋 구축 연구가 멀티미디어 분야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인 ‘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media 2025’의 Dataset Track에 논문으로 채택된 것이다. 매년 수천 편의 논문이 제출되지만 낮은 채택률로 경쟁이 치열한 이 학회에서 한국 문화 기반 데이터셋이 인정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 올해 학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다. 논문은 한국어 영상 이해 데이터셋인 ‘HAN(Heritage Augmented Narrative)’을 다루고 있다. HAN은 한국의 문화유산과 언어적 맥락을 반영해 구축된 멀티모달 데이터셋으로, 단순히 이미지를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사회적·정서적 맥락과 문화적 배경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이미지-텍스트 기반 학습 데이터에서 발생하던 편향 문제를 완화하고, 다문화 환경에서도 일반화 가능한 시각-언어 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HAN 데이터셋은 한국 방송 영상 7,822편에서 추출한 4만 1천 장의 이미지와 41만 개의 한·영
노타가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했다. 노타는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ITS 세계총회 2025(ITS World Congress 2025)에 참가해 독자적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ITS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ITS 세계총회는 매년 1만 5천여 명 이상의 참관객과 200여 개 기업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S 행사로, 이번 무대는 노타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릴 중요한 기회였다. 노타는 국토교통부 한국관과 LG CNS 전시관에서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을 공개했다. 한국관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돌발상황 복합검지시스템을 전시했다. 이 기술은 교통사고, 화재, 도로 장애물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이벤트 간 상관관계까지 분석해 불필요한 알람을 최소화한다. 관람객들은 기존 시스템 대비 한층 정밀하고 효율적인 차세대 관제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 CNS 전시장에서는 AI 기반 지능형 교통관리 솔루션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도로와 항만 내 차량, 보행자 등 주요 객체의 흐름을 분석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알림을 제공한다.
튜링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튜링은 28일 이공계 특화 생성형 AI 에이전트 ‘GPAI’를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GPAI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학습과 연구에 최적화된 올인원 솔루션으로, 튜링은 이를 기점으로 전 세계 교육과 연구 현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튜링이 첫 글로벌 진출지로 인도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인도는 매년 약 270만 명의 이공계 대학 졸업생을 배출하며 STEM 교육에 대한 열기가 세계적으로 손꼽힌다. 특히 인도공과대학(IIT)은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등 글로벌 IT 리더를 배출해온 명문으로, ‘인도의 MIT’로 불린다. 튜링은 현지 IIT와 협업해 GPAI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검증하며 인도 시장에 맞춘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GPAI의 가장 큰 강점은 범용 AI가 제공하지 못했던 STEM 특화 학습 기능에 있다. 수학·과학 추론에 강점을 지닌 튜링 AI와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결합해 초·중등(K-12)부터 대학 과정까지 폭넓은 학습 수준을 지원한다. 수식과 공식 처리, 단계적 추론, 다이어그램·그래프 해석까지 STEM 학습
코난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범용 생성형 AI가 국내 공공기관 실무에 적용됐다. 한국남부발전과 협력해 완성한 사내 구축형 AI 플랫폼 ‘KEMI’가 그 주인공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6월 남부발전의 ‘생성형 AI 구축 및 학습 용역’을 시작으로 1년여 간 개발과 검증을 거쳐 KEMI를 완성했으며, 지난 26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AI 디지털 서비스 데이’를 통해 정식으로 개시했다. KEMI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모두 생성할 수 있는 다목적 AI 플랫폼이다. 보고서와 결재안 작성, 홍보문구 제작, 언론 기사 작성, 이메일 작성, 고객 응대, 데이터 분석, 문서 요약, 번역, 코딩, 이미지 생성 등 총 12개 핵심 사무 영역을 지원한다. 내부 시범 평가에서 평균 91점의 높은 생산성이 입증됐으며, 문서 작성 시간은 최대 40% 단축되고 반복 행정업무 효율은 연간 30%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9월부터는 전국 7개 사업소 2,5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계적 교육과 적용이 진행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플랫폼 개발에서 데이터 보안과 신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공공기관 내부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학습·활용할 수 있도록
리벨리온이 글로벌 학술무대에서 차세대 전략 제품을 공개했다. 리벨리온은 미국 팔로알토에서 열린 ‘핫칩스 2025(Hot Chips Symposium 2025)’에서 칩렛 기반의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쿼드(REBEL-Quad)’를 최초로 선보이며 글로벌 대규모 데이터센터 시장을 정조준했다. 리벨리온은 이미 아톰(ATOM)과 아톰맥스(ATOM-Max) 제품을 통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APAC을 대표하는 AI 반도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벨쿼드는 이러한 성장 궤적을 이어가며, 초대규모 AI 인프라 환경에 본격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평가된다. 리벨쿼드는 삼성전자의 4nm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최신 HBM3E 메모리를 탑재했다. 단일 칩에서 144GB 용량과 4.8TB/s의 대역폭을 제공해 수십억에서 수백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대규모 언어모델(LLM) 서비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고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성능 측면에서도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블랙웰(Blackwell)과 견줄 수 있는 수준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인텔과 LG이노텍이 손잡고 제조업의 현장을 혁신하는 AI 기반 검사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인텔은 자사 CPU·GPU와 오픈비노(OpenVINO) 툴킷을 기반으로 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비용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LG이노텍 생산라인의 품질 관리와 운영 최적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인텔 코어와 제온 프로세서, 아크 GPU를 조합한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있다.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는 인텔 코어 CPU가 장착된 PC로 전달되며, 내장 GPU는 초기 단계에서 결함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보다 고도화된 작업, 예컨대 고해상도 이미지를 처리하거나 다중 알고리즘을 동시에 실행하는 워크로드는 인텔 아크 외장 GPU가 담당한다.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셋은 제온 프로세서 기반 사전 학습 서버로 전송되어 추가적인 AI 학습과 최적화를 거친다. 특히 LG이노텍은 지난해 모바일 카메라 모듈 생산 라인에 인텔의 AI 검사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는 FC-BGA(flip-chip ball grid array)를 생산하는 구미4공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생산 거점과 해외 라인으로 확대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비트센싱이 온택트헬스(Ontact Health)와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정밀 레이더 센서 기술과 온택트헬스의 AI 기반 건강 평가 기술을 결합해 수면을 포함한 일상 건강 데이터를 체계적이고 개인화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기술 협력, 레이더 수면 센서와 AI 건강 평가 기술의 결합을 통한 신규 솔루션 개발, 그리고 주거, 시니어 케어 등 산업 특화 서비스 실증 및 사업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헬스케어 수요가 높은 환경에서 정확한 비접촉 감지 기술과 AI 기반 건강 평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근 다양한 연구에서 수면의 질과 면역력 간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수면 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중심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카네기 멜런 대학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은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아지며, 깊은 수면 중에는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분비돼 신체의 회복과 방어 작용을 강
올거나이즈는 KT클라우드와 AI 파운드리 기반의 버티컬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 커머스, 제조, 산업안전 등 다양한 버티컬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확산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의 AI 파운드리는 고성능 연산 인프라와 RAG(검색증강생성), AI 모델, 추론 환경 등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하며,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여러 산업에서 AI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거나이즈는 금융 산업에서의 AI 활용 가치를 넓히기 위해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올거나이즈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 ‘알리(Alli)’를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연계하는 것이다. 알리는 100여 개의 생성형 AI 앱과 AI 에이전트를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코딩 없이 직접 앱을 구축할 수 있는 LLM 기반의 올인원 플랫폼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솔루션이다. 올거나이즈는 이를 KT 클라우드의 AI 파운드리 플랫폼과 연계해 최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이지는 KT클라우드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KT클라우드의 AI Foundry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조업 및 산업안전 분야 AI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제조업체들이 맞춤형 AI 서비스를 통해 공정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이지는 KT클라우드 AI Foundry 플랫폼의 강력한 인프라와 AI 개발 환경을 활용해, 제조업 핵심 영역에서의 AI 기술 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 최적화, 품질 관리 자동화, 예측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안전 분야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작업장 내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기술, 작업자의 안전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더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KT클라우드의 AI Foundry는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AI 플랫폼으로, 세이지는 이를 통해 자사의 제조 및 산업안전 AI
마키나락스가 오는 9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TTENTIO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키나락스의 플래그십 AI 컨퍼런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산업을 바꾸는 AI(AI that Thinks, Acts and Transforms Industries)’를 주제로 산업 현장에서의 AI 혁신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특히, 올해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초생산성을 이끌고 있는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LG, 퓨리오사AI, 업스테이지, 리얼월드, 한국수자원공사,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오토에버, 육군사관학교, 엔비디아 등 AI 및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는 700명이 신청한 데 이어, 올해는 1주일 만에 1천 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리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컨퍼런스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기조연설은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와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이 맡으며, 패널 토론에서는 음병찬 디스펙터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퓨리오사AI 정영범 상무, 업스테이지 이활
아이브는 제조업에 특화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VFM) 기반 검사 솔루션인 ‘아이비전(AiVision)’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혁신적인 AI 검사 시스템은 제조업 현장의 고질적인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품질 검사 자동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AI 프로젝트의 60%가 준비되지 않은 데이터로 인해 실패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특히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제조업의 특성을 지적했다. 기존의 범용 AI 모델을 제조업에 적용하려면 방대한 결함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계 ID, 타임스탬프, 배치 번호 등 다양한 메타데이터를 정제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학습되지 않은 신규 불량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져 현장 활용에 제약이 있었고, 불량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수집하고 라벨링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과도해 많은 제조업체들이 AI 도입을 포기하기도 했다. 아이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지도학습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아이비전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양품 데이터만 학습해도 예상되는 불량을 AI가 자동으로 생성하여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학습되지 않은 신규 불량
NC AI와 유라클이 AI 기반 혁신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25일 판교 NC AI 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하며, VARCO 플랫폼의 기업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AI 기술과 모바일 플랫폼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기업 고객에게 AI 기반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고,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NC AI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AI 'VARCO'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산업군에서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 VARCO 플랫폼은 기업들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유라클의 AI 플랫폼 '아테나'와 결합하여 기업 내 AI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라클은 최근 다수의 기업 AI 전환 사업을 수주하며 플랫폼 효과성을 입증해왔다. 유라클의 AI 플랫폼 '아테나'는 기업들이 가진 다양한 멀티 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의 AI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NC AI의 VAR
코난테크놀로지가 한국서부발전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용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37억 원 규모로, 2025년 8월부터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업무 자동화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AI 인프라와 현장 밀착형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계획을 본격화하며, 이를 통해 전사 차원에서 AI 기반 업무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생성형 AI 플랫폼과 RAG 연동 어시스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 자동화와 직원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생성형 AI 플랫폼은 서부발전의 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특히, 모바일 오피스까지 AI 적용 범위를 확장하여,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고성능 그래픽카드인 H200 GPU와 80TB 전용 스토리지, AI 전용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 특화 대형언어모델(LLM)과 자체 미세조정된 sLLM을 도입하여, 내부 데이터와 연동된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학산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테니스화 클립톤 2를 선보인다. 1995년 런칭한 비트로는 기능 중심을 모토로 전문 동호인들로부터 그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아 코트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차별화한 제품력과 기술개발로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다. 2018년부터 대만을 시작으로 호주, 싱가폴, 중국에 수출을 진행하며 베트남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로는 전문 경기화를 중심으로 한 40억 아시아 시장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100여 개의 비트로 매장을 통해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비트로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비트로는 BOA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테니스화에 적용했으며, 사용자의 발 중앙과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감싸고 중창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경기중 빠른 전환이 가능해 경기력을 향상시킨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