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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파스토, ‘맞춤형 풀필먼트’로 개개인 스마트 물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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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이벤트] 배터리 산업의 주요 키워드, 바로 ‘수율 증진’과 ‘안전성 확보’. 이러한 배터리 품질 관리를 위한 전략은? (3/8, 코엑스 402호)

 

파스토는 1인 쇼핑몰부터 대기업 브랜드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향하는 AI 물류 플랫폼 기업이다. 파스토는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획득, 예비유니콘 기업 선정, 특허 인증받은 자체 물류 관리시스템 개발 등을 이룩하며, 독보적인 스마트 물류 혁신을 기록하고 있다. 파스토가 구축해 나갈 스마트 물류의 모습은 무엇일까? 파스토의 진현우 사업전략 리드를 만났다. 

 

Q. 파스토를 소개한다면.

 

A. 파스토는 온라인 스토어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물류 플랫폼 기업이다. 1인 쇼핑몰부터 대기업 브랜드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파스토의 용인1센터와 2센터는 국토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예비 유니콘 기업 선정, 95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풀필먼트 시장 리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파스토는 자체 개발한 물류 관리시스템(FMS) 특허 인증도 받았다.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류센터 내 오토스토어, 슈어소트, AMR 로봇 등 각종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휴먼에러를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객이 우수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Q. 글로벌 시장과 비교했을 때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수준은 어느 정도라 생각하는가. 파스토는 국내 풀필먼트 시장에 어떤 공헌을 하고 있는지.

 

A. 파스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표준화한 풀필먼트 서비스, 물류 산업 전반 디지털 전환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풀필먼트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이커머스 시장과 함께 몇 년간 꾸준히 성장 중이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국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규모, 기술력, 운영 전문성 등의 측면에서 부족하다. 국내 풀필먼트 시장은 대형 유통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체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파스토는 설립 초기부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향했다. 고객에게 불합리한 계약 기간, 최소 출고 수량 페널티, 퇴점 시 위약금 등의 조건을 없애고 업계 최초로 모든 요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파스토는 AI Lab을 중심으로 물류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AI 기술력이 뒷받침된 파스토의 표준화된 서비스는 소규모 고객사들이 대형 쇼핑몰에 입점하지 않아도 밤 12시 당일 출고, 새벽배송, 도착보장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Q. 타 풀필먼트 서비스 업체와 비교했을 때, 파스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인증받은 스마트 물류 기술력과 고객 맞춤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이 파스토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국토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을 획득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물류센터 운영 능력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파스토 물류센터에는 오토스토어, 슈어소트, AMR 로봇 등 첨단 자동화 설비들이 운영되고 있다. 각 장비들이 현업에 도입되면서 생산성은 향상되고, 작업자들은 덜 힘들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물류 기술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대규모 자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물류 산업계에서 스타트업이 국내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발전에 큰 시사점을 던졌다는 의의가 있다.

 

파스토는 스마트물류센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설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개발해 첨단 물류 역량을 높이 인정받았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창고 관리 및 주문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자체 개발해왔으며, 최첨단 자동화 설비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물류 업무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파스토는 최근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풀필먼트'를 오픈했다. 고객마다 원하는 풀필먼트 서비스의 모습이 다를 수 있다. 파스토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위해 파스토24, 파스토, 파스토Lite 3가지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고객은 판매 상품과 주문량 등을 고려해 비교 판단을 할 수 있게 됐다.

 

고객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을 없애고 투명한 요금제 시도 등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풀필먼트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파스토의 가장 큰 차별화된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Q. 최근 고객 니즈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며, 파스토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A.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는 다양해지고 있지만, '빠른 배송'에 대한 니즈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파스토의 대표적인 배송 서비스인 밤12시 오늘출발, 당일배송, 새벽배송, 네이버 도착보장 등은 대량의 물류 데이터를 처리하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파스토의 IT 기술력이 바탕이 된 서비스다.

 

판매자가 원하는 빠른 배송이 가능하려면 주문이 수집되는 순간부터 상품 이 구매자에게 도착할 때까지의 모든 시퀀스에서 오류와 리드타임을 줄여야 하고, 동일 시간 내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파스토는 FMS의 성능을 고도화해 대량의 물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으며,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작업 생산성을 약 2배 정도 향상시켰다.

 

 

예를 들어, 주문접수 후 상품을 찾기 위해 사람이 물류센터 이곳저곳을 돌아다녀야 했다. 사람 대신 로봇이 주문 상품을 찾으면서 휴먼에러는 줄고 작업량은 늘어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했다. 기술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R&D 투자도 필요하고, 단기간에 기대한 성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기에 쉬운 과정은 아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IT 기술의 혁신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임에 틀림없다.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품질이 고객 선택에 중요 요인이 될 것이다. 파스토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서비스 고도화 및 품질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의 표준화·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다.

 

Q.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예비 유니콘 기업인데, 파스토가 투자유치에 성공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A. 기존의 3PL 업체들이 대형 화주사를 중심으로 설계된 서비스라면 다품종, 소량의 상품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는 그에 맞는 타겟팅과 전략이 수반돼야 한다. 아쉽게도 대다수의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업체는 겉모습만 3PL에서 풀필먼트로 바뀌었을 뿐, 기존 물류 업계의 관행을 따르고 있다.

 

즉,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1인 창업자 및 SME들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파스토는 이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 구축을 나선 것이다.

 

파스토 홍종욱 대표는 ‘사업 파트너로서 온라인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종합 플랫폼’을 목표로 물류 업계에서 당연시하는 관행과 고정관념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허들을 낮추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왔다. 업계 최초로 계약 기간, 최소 물동량, 보증금, 위약금, 기본금, 계약서 작성 절차를 과감히 없애버린 것이 그 예시다. 파스토의 혁신을 고객과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것 같다.

 

Q. 최근 국토교통부가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하며, 정부 차원에서 물류산업의 신산업 도약을 꿈꾸고 있다. 스마트 물류 실현을 위해 정부 차원의 필요한 정책이 있다면 무엇일까.

 

A. 국토부에서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제도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은 고무적이다. 더 많은 사업자가 스마트 물류센터로의 전환을 통해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도록 연간 이차보전 재원이 올해 책정된 110억 원 수준에서 상향되기를 희망한다.

 

당사와 같은 IT 물류 스타트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크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 확대나 지원금리 상향과 함께 스마트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중소형 화주사에 대한 세제지원 및 저금리 대출 등의 금융 지원도 병행된다면 물류 산업의 첨단화를 가속할 것으로 생각한다.

 

 

Q. 파스토의 2023년 계획을 소개한다면.

 

A. 파스토는 풀필먼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부담인 초기 사업자와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쇼핑몰 주문관리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를 정식 론칭해 22년말 기준 1년 만에 통합회원 5만 명을 달성했다. 올해는 AI Lab을 중심으로 물류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이뤄가며 물류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물류 관리 시스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전국에 55만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물류센터를 보유한 기업과 거점센터 계약을 체결하고, 풀필먼트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해 빠르게 센터를 확대하고 급증하는 풀필먼트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 파스토셀프 앱을 론칭해 연말까지 통합회원 20만 명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Q. 파스토셀프는 중소상공인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주고 있는지.

 

A. 큰 맥락에서 보면 재고 관리, 주문 처리, 비용 절감의 측면에서 파스토 셀프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약 91%의 판매자가 감에 의존해 재고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마땅한 무료 재고 관리 솔루션이 없었기 때문이다. 

 

OMS으로 불리는 주문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여러 판매 채널의 주문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 파스토셀프는 이런 번거로움을 1단계로 줄이며 판매자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쿠팡, 아임웹, 11번가 등 쇼핑몰에서 이뤄진 주문을 파스토셀프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파스토셀프를 통해 국내 최저가로 택배를 보낼 수 있어 중소상공인들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며 택배를 보내기 위해서는 월평균 배송량에 따라 택배 기사와 차등한 단가로 계약을 맺게 된다. 

 

판매량이 많지 않은 중소상공인의 경우 높은 택배비를 지불해야 하거나, 계약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파스토셀프는 중소상공인들이 최소한 택배비에 대한 핸디캡만큼은 제외하고 조금이나마 공정한 경쟁이 되기를 바라며 기획했다.

 

Q. 파스토가 지향하는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A. 파스토의 최종 목표는 고객이 만족하는 고객 지향적인 물류 플랫폼 기업이 되는 것이다. 파스토는 항상 고객을 중심으로 개선점을 찾고, 고객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 론칭한 파스토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도 그 중 하나다.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는 파스토의 운영 전략과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 각 물류센터마다 제공 가능한 서비스가 상이하고, 고객 역시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다르기에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는 회사도 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파스토는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찾고,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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