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중견 기업 특화 ESG진단 및 공시, 검·인증을 포괄하는 토탈 솔루션 서비스 개시...글로벌 규제 대응과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한 번에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가 AI 기반의 ESG 통합 솔루션 ‘디지털 ESG 패스포트’를 공식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EU 공급망 실사법, CBAM 등 강화되는 글로벌 ESG 규제와 국내 중대재해법, 공공조달 ESG 요건 강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i-DEA에 속한 검증된 다수 AI 디지털 전환 솔루션과 컨설팅, 검·인증 회원사 기반 원스톱 서비스로 설계되었다. 특히 급변하는 규제 대응 역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빠르고 정확하며 신뢰도 높은 ESG 진단 및 공시, 검·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i-DEA에 따르면, 디지털 ESG 패스포트는 ESG 평가와 인증 과정을 디지털화·자동화한 토털 서비스로, ▲AI 기반 ESG 진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공식 검·인증서 발급 ▲공급망 ESG 수준 분석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운다. 이를 통해 대기업 뿐만 아니라 협력사까지 공급망 전반에 대한 ESG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i-DEA는 향후 탄소 규제 대응 디지털 LCA 패스포트 등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출시하여 수출 기업의 고민거리인 EU 전자 제품 여권(디지털 Product 패스포트) 규제 대응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디지털 ESG 패스포트는 AI 기반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컸던 ESG 평가 절차를 빠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아울러 i-DEA가 발급하는 공식 검인증서는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에게 신뢰성을 제공하며, 글로벌 공급망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기업에 부여한다.
한편 디지털 ESG 패스포트는 i-DEA가 가진 기업 간 데이터 호환 플랫폼을 근간으로 만들어졌다. 글로벌 표준 기술에 따라 민감 데이터는 보호하고 필요한 데이터만 공유 가능한 첨단 디지털 기술이다. 디지털 ESG 패스포트를 활용하여 공급망 기업의 ESG 진단 결과도 신속·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어, 공급망 ESG 관리를 요구받는 수출 기업의 규제 대응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DEA 관계자는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디지털 ESG 패스포트를 통해 중소·중견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 장벽을 뛰어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에는 디지털 ESG 솔루션 기반의 컨설팅과 검인증 기업들이 함께 하며 솔루션 확산 및 데이터 신뢰성 제고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컨설팅, 솔루션, 검인증을 다 포괄한 구성은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차별성을 가진 한국형 디지털 ESG 생태계 모델을 보여준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