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고려대 서울캠퍼스에 태양광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기를 학교 운영에 직접 활용하는 에너지 모델을 구현한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고려대학교는 고려대 서울캠퍼스의 친환경 에너지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12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 김구영 SKT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고려대 서울캠퍼스 내 경영본관, 라이시움 등 20개 건물 옥상에 약 1.8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SKT는 태양광 발전 설비는 물론, 운영 시스템 구축까지 아우르는 통합 사업을 수행한다. 고려대는 이번 태양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캠퍼스 내 신재생에너지 활용 비중을 높이고, 전력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고려대학교는 이번 태양광 인프라 구축으로 연간 약 1069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약 21만 38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더불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의 교육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이 ESG 문화 유튜브 채널 '대담해'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초고령사회 속 지속가능한 노인문제 해결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담에는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전영수 교수가 출연해 한국 사회의 초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 노인 빈곤과 디지털 소외 문제, 세대 간 지속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전영수 교수는 "한국 사회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일본과 이탈리아처럼 고령 인구 비율이 30%에 가까운 사회로 매우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만큼 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노인 기준이 과거 산업화 시대에 만들어진 개념인 만큼 현실에 맞는 재정립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교수는 "75세 이전 세대는 건강 상태와 사회 참여 의지가 과거와 완전히 다르다"며 "노인을 단순히 부양과 복지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면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구조적 문제도 다뤄졌다. 전 교수는 "1970년대생은 현재 생산가능인구
스페인 은행 BBVA의 올해 1분기 지속가능금융 사업 규모가 360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급증했다. BBVA의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에 이은 것이다. BBVA는 2025년 한 해 동안 1340억 유로의 지속가능금융을 중개했으며, 이는 2024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BBVA는 지난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7000억 유로의 지속가능금융을 중개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였던 이전 목표 3000억 유로의 두 배가 넘는 금액으로, 당초 계획보다 1년 앞선 2024년 말에 이미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발표로 BBVA는 새로운 7000억 유로 목표 중 현재까지 총 1700억 유로를 달성하게 됐다. 1분기 실적 중 76%는 기후 변화와 자연 자본에 할당되었으며, 나머지 24%는 사회·교육·보건 인프라, 기업가 및 신생 기업 지원, 금융 소외 계층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에 투입됐다. 고객 부문별로는 개인 금융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50억 유로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중소기업 부문은 22억 9000만 유로로 200%
아마존이 미래 데이터센터 운영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미국 네바다주에 700메가와트(MW) 규모의 새로운 탄소 무배출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아마존은 5월 11일(현지 시간) 네바다주에 본사를 둔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Berkshire Hathaway Energy)의 자회사 NV 에너지(NV Energy)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기업 잔스카(Zanskar)로부터 100MW의 지열 발전, 재생에너지 개발사 프라이머지(Primergy)로부터 600MW의 태양광 발전 및 600MW의 배터리 저장 장치를 네바다 전력망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NV 에너지와의 거래는 아마존 데이터센터가 부분적으로 지열 에너지를 사용하는 첫 사례가 된다. 아마존은 지열 에너지를 확장 가능한 안정적인 탄소 무배출 전력원으로 보고 있으며,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지열은 날씨나 시간에 따라 변동하는 다른 재생에너지원과 달리, 지구의 일정한 내부 열을 활용해 24시간 내내 전력을 생산한다"며 "이는 아마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탄소 무배출 에너지 포트폴리오에 특히 흥미로운 추가 요소"라고 설명했다. 프라이머지 계약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2026년에서 2030년 사이 산업계의 이산화탄소(CO2) 비용 약 40억 유로(47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는 무료 배출권 추가 할당안을 제안했다. 11일(현지 시간)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유럽이 기후 정책을 유지하면서 제조업 기반을 보호하려는 가운데 중공업계의 탄소 시장 비용 부담을 단기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연합의 탄소 시장은 발전소, 공장 등 오염 유발 시설이 CO2 배출 시 허가권을 구매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로, 산업 배출량 감축의 핵심 도구이다. 하지만 많은 정부와 기업들은 상승하는 탄소 비용이 이미 수요 부진, 높은 에너지 가격, 해외 경쟁에 직면한 부문에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주장해왔다. 새로운 제안에 따라 산업계는 평균적으로 배출량의 약 75%를 감당하는 무료 할당량을 계속 받게 된다. 이 조치는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 하에서 높은 규제 비용에 직면한 철강, 시멘트, 화학 등 에너지 집약적 부문에 중요하다. 이들 산업은 탄소 가격이 낮거나 없는 지역의 생산자들과 경쟁하고 있다. 무료 배출권은 생산 기지가 유럽 밖으로 이전되는 위험, 즉 탄소 누출을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 집행위원회의
유럽연합(EU)과 중국, 브라질이 국내 탄소 가격 책정 시스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투명성과 환경 무결성을 개선하기 위해 '준법 탄소 시장 공개 연합(Open Coalition on Compliance Carbon Markets)'을 공식 출범했다.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이 연합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2025년 11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COP30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과 다른 지도자들이 승인한 선언을 기반으로 한다. 중국, 브라질, EU는 회의 중 연합의 목표, 업무 범위, 거버넌스 구조 등을 담은 위임사항에 서명했다. 이로써 연합은 배출권 거래제 및 탄소세를 포함한 전국 단위의 준법 탄소 시장을 보유한 국가들에게 개방되었다. 연합의 활동은 탄소 시장이 실제 배출량 감축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기술 시스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우선순위 분야에는 MRV로 알려진 강력한 모니터링, 보고 및 검증 시스템, 건전한 탄소 회계 방법론, 높은 무결성을 지닌 상쇄 배출권의 잠재적 사용이 포함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 구상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
※본 기사는 총 3편 시리즈입니다. 지난 1편을 안 보신 분은 1편을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1편. ESG에 1도 관심 없던 내가 어느 날 전담 담당자가 되었다 Q. 솔루엠이 ESG를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한 계기가 있나요? 2021년 해외 고객사인 S사에서 ESG 관련 요구를 시작했어요. 당시 저희쪽 담당 부서에서는 그냥 이것도 일회성 서류 업무라고 생각해서 위기감을 가지지 않고 적당히 써서 넘겼어요. 그런데 그 다음 해에 그 회사가 '너네 그거 한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증빙 내놔(?)' 라고 하는 거예요. Q. 당황스러운 상황이었겠어요. 네. 그때 회사는 신규 수주를 따고 기존 거래를 계속 유지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요구를 받게 된 거죠. 거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사, B사도 갑자기 똑같은 요구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 저희 법무팀에서 RFI(Request For Information, 정보요청서)를 대신 작성해주기도 했는데, 그걸 보면서 '아, 이건 좀 심상치 않다, 고객사가 이렇게까지 요구하는 걸 보면 ESG는 이제 진짜 해야 되나 보다'는 위기감이 생겼어요. 2023년 상반기 때 와서는 정말 큰일이 돼서, 당장 대응하지 못하면 거래가
해송해상풍력발전이 11일 지멘스 가메사 리뉴어블 에너지(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위한 터빈 설비 생산 용량 확보 계약(Capacity Reservation Agreement, 이하 CR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4월 해송해상풍력발전, 지멘스 가메사 리뉴어블 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가 체결한 국내 해상풍력 국산화 협력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특히 양사가 기존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실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행 체계 마련 단계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계약으로 해송해상풍력발전은 프로젝트에 필요한 터빈 설비 생산 용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터빈의 적기 조달을 위해 협업 범위와 추진 체계를 구체화하는 한편, 향후 기술·상업·조달 전반에 걸쳐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를 위한 터빈 국내 조립과 관련해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공급의향서(LOI)를 수령함으로써,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국산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재생에너지 직접PPA(전력구매계약) 사업 추진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직접 PPA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직접PPA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전력거래 방식이다. 장기계약을 통해 기업은 탄소중립 및 RE100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등록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PPA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인 기업을 연결하는 계약 주체 역할을 맡아 전력거래 전반을 총괄하는 직접PPA 사업을 추진한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자원관리, 수익정산 등의 운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우선 코오롱그룹 내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및 RE100 이행 계획을 수립한 그룹사와의 시범사업을 통해 공급 프로세스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재생에너지 공급 용량을 확대해 나가며 그룹사의 중장기 재생에너지 전환 로드맵 이행을 지원할 방침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로운 지속가능성 로드맵 ‘임팩트 2030(Impact 2030)’을 공개하고, 지난 1분기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독자적인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 ‘임팩트 2030’은 글로벌 에너지 전기화 선도(Electrifying the World), 산업 혁신(Reinventing the Industry), 인재 잠재력 확대(Unlocking Human Potential), 지역사회 역량 강화(Empowering Local Communities) 등 4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영역은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정량적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새로운 로드맵이 적용된 첫 분기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연간 목표인 4.20점(10점 만점) 대비 3.40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성과는 자사 운영은 물론 고객, 공급망, 지역사회 전반에서의 지속가능성 활동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탈탄소화 노력의 일환으로 스코프(Scope) 1 및 스코프 2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2017년 대비 82.5% 감축했다. 또한 에너지 관리·자동화·디지털 솔루션
글로벌 헬스케어 정밀 물류 기업 마켄 코리아(MARKEN Korea, 지사장 안선옥)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6 플로깅(Plogging) & 야외 힐링 요가'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켄의 글로벌 ESG 프로젝트인 'MARKEN Green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에서 나아가 임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돌보는 '야외 힐링 요가' 세션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임직원 가족들을 함께 초청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가치를 가족 단위로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뒀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분해성 봉투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키트를 지참하고 한강변 산책로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동시에 전 세계 60개 마켄 지사가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만보걷기 챌린지'에도 동참해 글로벌 원팀(One Team)으로서의 연대감을 재확인했다. 환경 정화 활동에 이어 진행된 요가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한강의 탁 트인 전경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명상과 스트레칭을
2026년 8월 PPWR 시행 앞두고 시험·인증·문서화 부담 확대 전망 한상연, EU PPWR 대응 촉구…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보호 시급” 한국상생제조연합회(이하 한상연)가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시행을 앞두고 중소 제조기업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EU 수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생활소비재, 전자제품, 플라스틱 업계 등을 중심으로 규제 대응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상연은 지난 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EU가 포장재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회수, 재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EU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판매포장·묶음포장·운송포장 등 포장 시스템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를 갖춰야 하며, 재질·중량·규격·공급업체 정보와 함께 유해물질 증빙자료, 기술문서, EU 적합성선언서(DoC)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26년 8월 12일부터는 포장재 내 유해물질 제한과 제조자·수입자·유통업자의 정보관리 의무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기술문서 관리와 자기적합성선언 대응도 요구되면서 중소 제조기업의 행정·실무 부담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BASF)가 가정용 퇴비화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이코비오(ecovio)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이가 지속가능한 유연 포장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바스프에 따르면 새 포트폴리오는 유연 포장재 제조업체와 브랜드사가 용도와 가공 방식, 규제 환경에 따라 차단 성능과 친환경 처리 옵션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기물 재활용과 종이 재활용 모두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신규 이코비오 제품은 서로 조합해 종이 또는 플라스틱 기재 기반의 다양한 차단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 기름, 오일, 액체 침투를 막고 산소와 수분을 차단하는 단층 및 다층 구조 설계가 가능하며, 동시에 밀봉층(sealing layer) 역할도 수행한다. 따라서 고온·저온·건식·고체·액체·지방 함유 식품 포장은 물론 샴푸, 바디로션 등 퍼스널케어 제품 같은 다양한 생활소비재에 적용 가능하다. 바스프는 기존 제조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 압출 코팅, 필름·시트 압출, 열·접착·압출 라미네이션 등 다양한 공정에 적용되며, 초박형 이축연신 필름 생산도 가능해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식품 접촉 승인
※본 인터뷰 기사는 총 세 편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기사입니다.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솔루엠은 전자부품 및 ICT 솔루션을 제조, 공급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파워모듈, ESL(전자가격표시기),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베트남, 멕시코,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등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회사이자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을 통해 발생하는 전형적인 수출 중심 기업 솔루엠. 그런데 제품을 만들고 수출하기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제조 기업 솔루엠이 작년 돌연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 분야에 반짝 이름을 드러냈다. 지난 3월에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 지속가능경영 포럼'에서 기업 ESG 경영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한데 끌어모았다. 발표 내용 중 귀를 쫑긋하게 한 한 마디. "ESG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이토록 솔직한 고백이라니. 어떻게 아무것도 모르는 데서 가장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었을까. 궁금해진 기자는 현장에서 발표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그렇게 몇 주 뒤, 솔루엠의 ESG 경영을 처음부터 이끌어 온 차하얀별 ESG경영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이 여름철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녹조 정밀 예측 정보 제공을 시작하고, 상수원 대상 조류(녹조)경보제 지점을 기존 9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간 낙동강 물금매리, 금강 대청호 등 주요 상수원을 중심으로 3차원 수치모델을 활용한 녹조 예측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더욱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수치모델에 인공지능 기반 예측 기술을 병행 도입한다. 새로운 예측 체계는 과거의 방대한 수질·수량·기상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과 물리적 역학 구조를 분석하는 수치모델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기계학습으로 녹조 발생량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과 물의 흐름·수온·오염물질 이동을 수식으로 재현하는 수치모델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함으로써 향후 7일간의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해 예보 적시성을 한층 높였다. 조류경보제 지점은 한강수계 의암호, 낙동강수계 영천호, 금강수계 용담호, 영산강·섬진강수계 옥정호 등 상수원 4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13곳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상수원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