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비중이 90%가 넘는 중견기업 솔루엠이 “수출기업에게는 고객사의 요구가 법보다 더 중요하다”며, 고객사의 ESG 요구에 대응해 온 경험과 세일즈 중심 ESG 전략을 공유했다. 차하얀별 솔루엠 ESG경영파트장은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6 지속가능경영 포럼에서 “솔루엠은 2023년까지 ESG를 전혀 하지 않았고 담당 부서도 없었지만, 3년 만에 국제 기준에 맞는 ESG 리포트 발간과 LCA 검증서 제출까지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삼성전기에서 2015년 분사한 전자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생산·판매 거점을 운영하고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는 전형적인 우리나라 수출 중심 중견 기업이다. 차 파트장에 따르면 2023년경부터 글로벌 고객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ESG 관련 정보가 입찰 평가의 필수 항목으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ESG 대응 필요성이 커지기 시작했다. 차 파트장은 고객사의 정보 요청 내용이 해마다 구체화되며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ESG를 하고 있는지, 관련 정책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수준이었지만, 이후 ESG 보고서 발간과 제품 인증, LCA 제출이 ‘필수’로 바뀌었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지난 10년간 급속도로 커진 가운데 특히 수입 친환경차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 승용차 판매량은 2016년 6만 8774대에서 지난해 78만 5890대로 증가했다. 전체 승용차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4%에서 51.9%로 상승했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가 포함된다. 친환경차 모델 수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해 총 634개 가운데 365개 모델(57.6%)이 친환경차로 집계됐다. 이러한 추세에서 수입차업계의 성장세가 더 가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친환경차 판매량은 2016년 1만 6716대에서 지난해 26만 5471대로 16배 가까이 증가했고, 친환경차 비중은 7.4%에서 86.4%로 상승했다. 국산 친환경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5만 2058대에서 52만 419대로 비교적 완만하게 증가했다. 친환경차 비중은 3.9%에서 43.1%로 올랐다. 작년 기준 친환경차 모델 비율은 수입차가 62.1%(520개 중 323개), 국산차는 36.8%(114개 중 42개)를 기록했다. 정윤영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수입차는 국내
독일 정부가 80억 유로 규모의 신규 기후 프로그램을 통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 격차를 줄이고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규모 감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독일은 3월 25일(현지 시간) 80억 유로(약 92억 8000만 달러)를 투입하는 67개 조항의 기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의 배출 목표 달성을 위해 확대되는 격차를 해소하고, 지정학적 불안정과 화석연료 시장 변동성으로 커진 에너지 안보 우려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일은 1990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 65% 감축하고, 2045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한다는 법적 목표를 세운 상태다. 현재까지 배출은 약 48%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구조적 개입 없이는 남은 격차를 해소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 정책, 소비자 인센티브, 토지 이용 조치 등을 결합한 형태로 설계됐다. 독일 정부는 이를 통해 경제 회복력과 연계된 통합적 기후 거버넌스로 전환하는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계획의 핵심에는 유럽 최대 배출원 중 하나인 독일 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한 저탄
미국 캘리포니아가 매출 10억 달러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스코프3(scope 3) 온실가스 배출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환경·ESG 전문 매체인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는 주의 기후 공시법인 상원법안 253호(SB 253)에 따라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 보고를 어떻게 시행할지에 대한 여러 경로를 제시하며, 주에서 영업하거나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적인 의견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SB 253은 캘리포니아에서 사업을 하는 연간 매출 10억달러 이상 기업을 적용 대상으로 한다. 이 법에 따라 기업들은 2026년(현지 시간)부터 스코프1(scope 1)과 스코프2(scope 2) 배출량을 공시해야 하며, 2027년(현지 시간)부터는 공급망과 제품 사용 등 간접 배출을 포괄하는 스코프3 배출까지 공시 의무가 확대된다. 이 같은 전환으로 캘리포니아는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는 가장 공격적인 규제를 시행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가 되며, 그 영향은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CARB는 워크숍을 통해 스코프3 요건 도입
호주가 국가 지속가능금융 분류체계 적용을 위한 세부 지침을 도입해 53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지속가능 채권·대출 시장에서 기후 연계 부문으로의 자본 배분을 본격화하고 있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호주는 지속가능금융 국가 프레임워크를 운영 단계로 전환하기 위해, 분류체계가 채권 시장 전반에서 실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상세 지침을 발표했다. 호주지속가능금융연구소(ASFI)는 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용처 연계 채권 발행을 위한 첫 번째 지침을 내놓으며, 그동안 정책 설계 단계에 머물렀던 호주의 지속가능금융 의제를 실행 단계로 옮기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 발행인, 투자자, 검토기관이 지속가능 활동을 분류하는 방식을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경제 전반에서 자본이 어떤 부문으로 배분되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재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지침은 호주 재무부, 호주 정부 및 준정부 채권 담당 부서, 뉴질랜드 재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지침은 호주 지속가능금융 분류체계를 채권 및 대출 시장에 적용하기 위한 공통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녹색채권과 지속가능채권 등 사용처 연계 상품이
산업통상부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서 보듯이 ESG는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ESG가 ‘착한 기업’의 선택지가 아니라 “생존의 중요한 축”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 지속가능경영 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의 지속가능경영 종합시책과 ESG 공시 로드맵,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과 유럽 규제(CSRD·CSDDD)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대의가 공고해지는 동시에, 일부 국가가 이를 자국 시장 보호에 활용하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처럼 제도화에 속도 조절을 하는 사례가 있더라도, 유럽을 중심으로 한 규범 강화는 지속되면서 기업 현장에서는 ESG가 사실상 거래 조건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 실장은 “글로벌 차원에서 ESG를 거래 조건화하는 측면이 강해지고, 투자자들 역시 기업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주요 투자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ESG가 공시·평가를 넘어 공급망과 조달, 수출 계약 단계에서 요구 조건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 신진창
인도 정부가 중앙집중식 탄소시장 거래 플랫폼을 출범시키며 국가 탄소 크레딧 거래 제도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미국 ESG 전문 매체인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3월 23일(현지 시간) 뉴델리에서 열린 '프라크리티 2026(Prakriti 2026)' 행사에서 인도 탄소시장 포털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 포털은 인도의 탄소 크레딧 거래 제도인 '탄소 크레딧 거래 제도(Carbon Credit Trading Scheme, CCTS)'를 여러 부문에 걸쳐 실제로 운영하기 위한 중앙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이번 행사는 '바라트 일렉트리시티 서밋 2026(Bharat Electricity Summit 2026)'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탄소시장을 기후 행동과 경제 성장의 핵심 수단으로 삼기 위해 정책 결정자, 산업계 리더, 글로벌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털은 프로젝트 등록, 검증, 크레딧 발급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인도의 성장 전략 안에 탄소 가격 책정 메커니즘을 본격적으로 포함하려는 정책 변화의 일환으로 소개됐다. 인도 전력부 장관 마노하르 랄(Manohar Lal) 장관은 이번 조치를 경제 및 거버넌스 차원
베트남 번영 상업은행(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VP뱅크)가 약 12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을 추진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에서 ESG 금융 확대에 나섰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VP뱅크는 약 12억달러를 조달하는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거래는 베트남에서 진행된 ESG 금융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에 해당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출은 만기 3년의 금융 계약으로 구조가 마련되는 단계에 있다. 이 시설은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조달된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 가운데 손꼽히는 규모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은 VP뱅크가 10여 곳이 넘는 금융기관을 인수주관사로 선정해 거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SMBC)은 이번 거래의 단독 코디네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모회사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Sumitomo Mitsui Financial Group)은 이미 VP뱅크 지분 약 15%를 보유하고 있어, 자본 지원과 ESG 전략을 결합한 심
COP30이 1조 3000억 달러 규모의 기후금융 동원과 화석연료 전환, 산림파괴 중단, 적응 재원 확대를 포함한 글로벌 이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투자 전문 매체인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COP30 의장단은 최근 집행 보고서(Executive Report)를 발표하고, 글로벌 기후 행동을 협상 중심 단계에서 각국 경제·산업 부문의 지속적인 이행 단계로 전환하기 위한 폭넓은 이행 의제를 제시했다. ESG 뉴스는 이번 보고서가 COP30을 단일 정상회의가 아닌, 기후 공약을 구체적인 성과로 전환하는 지속적 글로벌 과정의 일부로 규정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방향 전환에는 기후 리스크가 심화되고 자금 격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이 측정 가능한 진전을 보여야 한다는 압력이 반영됐다고 보도했다. COP30에서는 거의 모든 국가가 참여해 총 56개의 결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기후 행동 진전을 위한 집단적 의지를 재확인했다. 의장단은 이 결과들을 이행, 조정, 책무성을 강조하는 운영 우선순위로 재구성하고 있다. 이 접근의 핵심은 주요 부문별 이행을 이끌어 갈 맞춤형 로드맵 수립이다. 이 가운데 하나는 화석연료에서 ‘공정하고 질서
안랩이 24일 환경공학 전문가인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ESG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ESG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대중적 소통력을 갖춘 외부 전문가와 함께 임직원들이 ESG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 차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곽 교수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를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ESG의 의미를 설명했다. 강의는 Q&A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되어 온·오프라인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강의에 참여한 안랩 관계자는 “강연자와의 질의응답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평소 가지고 있던 ES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센터의 환경 영향이나 일상 속 기후변화 대응 실천 방법 등을 접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랩은 ESG 경영 내재화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6회 이상의 임직원 대상 ESG 교육을 실시할 계
LG전자가 유럽 시장에 최적화된 주거용 통합 히트펌프 시스템을 소개하며 현지 가정용 냉난방공조(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이하 HVA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상업·산업 영역에서도 시스템에어컨과 칠러(Chiller) 등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6’에 참가해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 전 영역을 아우르는 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49개국에서 16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거용(Residential) 전시 공간에서는 유럽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중심으로 난방과 냉방, 급탕 시스템을 포괄하는 HVAC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유럽은 가정용 히트펌프의 최대 시장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설치가 편리해 유럽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공기를 열원으로 하는 냉난방 및 급탕 시스템
전 세계 항공 여객 수요가 2040년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공항은 여전히 30개 이상의 시스템을 분산 운영하고 있어 운영 효율과 실시간 의사결정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넷제로 목표 달성 요구, 공항 운영 비용의 최대 15%를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 상승까지 더해지며 부담이 커지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항 인프라 전반을 통합하고 운영 효율과 에너지 최적화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꺼내들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항의 에너지·자산·운영을 하나의 실시간 환경에서 통합하는 지능형 플랫폼 ‘IPOC(Integrated Platform Operations Center)’를 출시했다. 아비바(AVEVA)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구축된 IPOC는 에너지 관리, 자동화, 산업 데이터 분석 기능을 단일 운영 플랫폼으로 결합해 공항 전반의 시스템과 이해관계자, 핵심 운영 프로세스를 하나로 연결한다. 공항 전 구역을 아우르는 통합된 시각을 제공하여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맥락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탐지와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승객
애플이 미국에서 애플워치 탄소중립 마케팅을 둘러싼 그린워싱 집단소송에서 승소해, 탄소상쇄와 환경 마케팅을 둘러싼 미·EU 규제 격차가 부각되고 있다.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에서 특정 애플워치 모델의 ‘탄소중립’ 주장에 이의를 제기한 집단소송이 연방법원에서 기각되며 법적 승리를 거뒀다. ESG 뉴스는 미국 연방지방법원 노엘 와이즈(Noël Wise) 판사가 2월 20일(현지 시간), 원고 측이 애플의 환경 마케팅이 허위이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집단소송은 애플이 제품과 관련된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충분한 탄소크레딧(carbon credits)을 소각했는지 여부와, 네 개 자연기반 상쇄사업의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와이즈 판사는 "이 시점에서 법원이 검토해야 할 좁은 질문은, 원고들이 애플의 탄소중립 주장이 허위라는 점을 그럴듯하게 제기했는가 여부"라며, "법원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애플의 기각 신청을 인용한다"고 밝혔다. 원고들은 소장을 수정하지 않기로 결정해 사건은 종결됐고,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던 기후 관련 소송 가운데 하나에서 애플이 명확한 승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기후 관련 공시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며 투자자의 ESG 정보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공시 규정 개편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 증권시장 감독기관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기후 관련 공시에 대한 공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개시해, 투자자의 ESG 투명성 요구가 가속하는 가운데 기업 공시 기준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ESG 뉴스가 보도했다. ESG 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기관투자가와 자문기구가 기존 공시가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에 대한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해 온 압력이 반영된 것이다. 논의의 핵심은 현재 공시 체계가 규제 변화, 시장 전환, 물리적 기후 영향에 따른 재무적 노출을 충분히 포착하고 있는지 여부다. 위원회는 “기후 변화에 관한 일관되고 비교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공시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공시 규정을 검토하도록 직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고 밝혀 검토 범위를 제시했다. 현재 SEC의 접근 방식은 주로 2010년 해석 지침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해당 지침은 기존 공시 의무가 기후 관련 이슈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명확히 했으며, 당시 위원회는 기업이 사업 설명,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레이저 전문기업 트럼프(TRUMPF)의 한국 법인인 한국트럼프가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배터리 제조 공정을 위한 다양한 레이저 솔루션을 선보였다. 트럼프는 레이저 소스부터 광학 장치, 단동 시스템까지 자체 개발·제조하는 역량을 갖춘 산업용 레이저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 70개국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트럼프 안정식 팀장을 만나 주요 출품 솔루션과 기술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배터리 팩 제조의 핵심, 레이저 턴키 솔루션 Q.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트럼프가 선보인 핵심 솔루션을 소개해 주십시오. 전기차 배터리 팩 내부에는 다양한 부품이 조립되며, 이를 성형·가공하기 위한 레이저 기술이 폭넓게 활용됩니다. 트럼프는 이러한 조립 공정과 부품 공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레이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레이저는 에너지원을 노출하는 시간에 따라 절단, 용접, 마킹 등 여러 가공이 가능한데, 트럼프는 이 모든 공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레이저 전문 기업입니다. Q. 다른 레이저 업체와 비교했을 때 트럼프만의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시중에 산업용 레이저 회사가 다수 있지만, 트럼프는